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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산군, ‘대학찰옥수수 별미장’ 맛볼 수 있다- 된장의 변신은 무죄, 장류 산업화 한발 앞서간다!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류지홍)는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과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군 특화작물인 대학찰옥수수를 첨가한 별미장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일반적으로 별미장은 속성장 혹은 단기장으로도 불리며, 콩을 주원료로 사용하고, 다양한 부재료를 첨가해 계절과 지역에 따라 별미로 담는 장이다.발효기간이 짧고 다양한 부재료를 활용할 수 있어 특유의 향과 맛, 기능성을 증대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기존 별미장으로는 △검은콩과 보릿가루를 사용한 대맥장 △콩과 메밀가루를 혼합한 생황장 △팥을 이용한 소두장 △찹쌀을 활용한 찌금장 등이 대표적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 저염과 부재료에서 오는 다양한 기능성으로 인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이번에 개발한 별미장은 부재료로 대학찰옥수수를 첨가해 괴산군 대표 작물 활용도를 증대시켰으며, 된장의 위해요소를 최소화하기 위해 충북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우수한 발효종균(Bacillus velezensis)을 첨가해 품질향상에 집중했다.해당 별미장은 높은 감칠맛과 낮은 짠맛을 보여 소비자의 기호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괴산군을 넘어 충북의 새로운 특산품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이번 연구를 진행한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이태훈 연구사는 “소규모 장류 제조 업체가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업체 보급이 지속되어야 한다”라며 “이번 연구는 그 기틀이 될 것이며 우수한 종균 보급과 공동연구를 진행해준 도 농업기술원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이 연구사는 지난 2월에 ‘옥수수와 종균을 달리 첨가한 별미장의 품질특성’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한국식품영양학회지’에 게재했다.또한 이번 결과를 통해 특허출원 또한 준비 중에 있어, 괴산군 특화작목을 소비확대와 관내 소규모 장류업체의 제품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후속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한편,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20년 △쌀 누룩을 활용한 주류 제조기술 △국산 종균을 활용한 장류제조기술 보급을 시작으로 △소규모 유기농고추 가공사업장 △종균 활용 발효식초 제조사업장 △냉동 레토르트 대학찰옥수수 가공레시피 표준화 등 다양한 연구 및 농가 보급을 진행했고, 올해 유기농 인삼과 초당옥수수 가공제품 개발 등의 연구를 시작해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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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산군, 이스라엘 관광객 버스사고 행정지원 총력충북 괴산군은 충주에서 발생한 이스라엘 관광객 버스 사고와 관련해 피해자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사고 소식을 접한 송인헌 괴산군수는 13일 괴산 성모병원을 방문해 이스라엘 관광객 버스사고로 이송해 온 피해자들을 위로했다.괴산군은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비상근무에 나서는 등 피해자들이 귀국할 때까지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적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고로 큰 충격과 고통을 겪은 이스라엘 관광객들이 무사히 귀국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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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바일 앱을 통한 1:1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충북 괴산군 보건소(소장 윤태곤)는 군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2023년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120명 모집한다고 밝혔다.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란, 모바일 앱을 이용한 비대면, 양방향 건강관리 서비스로 참여자는 스마트밴드(손목착용 활동량계)를 활용해 24주(6개월)간 1:1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는다.대상은 만19세이상 비질환자인 괴산군민(직장포함) 120명이며, 오는 24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이미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의 질환을 진단받았거나 약을 복용하는 질환자는 제외되고, 건강한 자는 신청이 가능하며, 이 중 건강위험요인이 많은 대상자, 신규 참여자를 우선으로 선정한다.참여자는 3회 무료 건강검진(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허리둘레, 비만도, 인바디검사)을 받을 수 있고, 최초 방문 시 검진결과 및 스마트폰 연동여부를 평가한 뒤 대상자로 선정되게 된다.활동량계와 모바일 앱을 통해 운동량, 운동일기, 식사일기 등을 입력하면, 분야별 전문가(의사,간호사,영양사,운동처방사)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우수참여자에게는 인센티브 상품이 제공되고, 프로그램 수료 시 활동량계를 무상으로 증정할 계획이다.윤태곤 보건소장은 “지난해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라며 “올해도 발전하는 시대에 맞추어 군민들에게 스마트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군민의 건강수준 향상 및 생활습관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자세한 사항 및 신청은 괴산군보건소 통합건강관리실(043-830-2335, 2328, 2364)로 문의하면 된다.
충북 옥천군은 23년도 금강수계 특별지원사업으로 ‘군북면 소정리 선착장 주변 보강사업’ 외 2건을 추진한다.
금강수계 특별지원사업은 상수원관리지역의 수질개선 및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금강유역환경청에서 공모를 통해 우수 간접지원사업을 선정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10월 2023년도 특별지원사업으로 △군북면 소정-막지 선착장 주변 보강사업 △군북면 대정리 부유쓰레기 수거장 조성사업 △안남면 에코빌광장 공중화장실 설치사업이 선정돼 수계기금 5억4천만원을 확보했으며 군비 1억2600만원을 더해 총 6억3천만원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군북면 소정-막지 선착장 주변 보강사업’은 군북면 막지리 도선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추진하며, ‘군북면 대정리 부유쓰레기 수거장 조성사업’은 대청호의 수질개선 및 자연보호를 위해 장마철 대청호의 부유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 수거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안남면 에코빌광장 공중화장실 설치사업’은 주민자치활동 공간 거점인 에코빌광장의 노후된 공중화장실을 개축해 주민과 방문객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4월 말 공사를 착공해 상수원 지역의 수질개선과 주민들의 복지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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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은 자매도시 교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3일 부천시의 초청을 받아 부천시 까치울야구장에서 공무원 야구동호회 친선경기를 개최했다.
옥천군과 부천시는 옥천이 고향인 현대시의 시성 정지용 시인이 1940년대 부천에 머물며 소사성당 건립에 공헌한 인연으로 2002년 자매결연을 맺게 되었고, 이후 지금까지 경제, 문화, 예술, 행정, 체육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교류를 지속해 오고 있다.
하지만 체육교류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년간 개최되지 못하다가 근래 상호 교류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통해 재개하게 됐다.
이번 친선경기는 옥천군과 부천시 공무원 야구동호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부천시 까치울야구장에서 개최됐으며, 경기 이후 옥천군 공무원 야구동호회는 부천시 공무원 야구동호회와의 간담회 및 한국만화박물관, 부천호수식물원 등 주요시설을 방문하며 상호 간에 보다 알찬 교류를 추진할 수 있는 계기와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지자체간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번 교류를 통해 자매도시 부천시와 더욱 돈독한 우호관계를 형성해 상생·번영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북 옥천군은 17일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 재학생 취업지원을 위해 4개 반 80여 명을 대상으로 취업역량강화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취업 준비에 혼란을 겪는 학생들에게 졸업 후 진로의 방향을 안내하고 자신의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자신의 경험과 강점을 탐색하고 기업과 직무에 맞는 입사지원서를 작성해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충북도립대학교 학생들과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취업역량강화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며, 관내 학생들과 구직자들에게 취업에 성공할 수 있는 자신감과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옥천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관내 많은 학생들과 구직자들이 취업에 성공해 옥천군에 정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취업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 옥천군은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농작업에 대한 편리성을 도모하고 안전한 농기계 사용을 위한 소형농기계 정비 기술 습득 교육을 시행한다.
이번 교육은 옥천군과 (사)옥천군귀농귀촌연합회가 귀농․귀촌인들이 농작업을 하다 농기계 정비교육만으로도 수리가 가능한 간단한 고장에도 불구하고, 농작업을 할 수 없는 경우와 수리를 위한 수고로움을 해결하고자 마련했다.
교육대상 농기계로는 농작업에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는 관리기, 예취기, 동력분무기, 경운기다.
교육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며, 1~2차로 나누어 진행된다. 지난 12일 1차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오는 19일에 2차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1차 정비 교육 참가자는“처음으로 농기계에 대한 교육을 받았는데,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더 유용하게 활용될 것 같다”며 “2차 교육에도 반드시 참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촌활력과 유정용 과장은 “농기계 정비교육 수료생에게는 이수증을 발급하고, 체계적인 농기계 정비 교육을 통해 귀농귀촌인들이 보다 안전하게 농업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문의사항은 농촌활력과 귀농귀촌팀(☎043-730-3883)이나 (사)옥천군귀농귀촌연합회(☎043-732-1120)로 하면 된다.
충북 옥천군은 충청북도가 주관한 2023년 기업 정주여건 개선 공모사업에서 농공단지 내 도로 및 배수로 정비, 기숙사 신축, 근로자 편의시설 개보수 등 9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지난 2월 충북도에 총 17건의 사업을 신청했으며 평가위원회에서 필요성, 타당성 등을 심사해 최종 9건이 선정됐다.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은 농공단지 정비 및 근무환경 개선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숙사 신축으로 기업의 원활한 인력 채용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사업은 청산농공단지 도로 및 배수로정비 1건, 기숙사 신축 1건, 근무환경 개선 7건이다. 총사업비는 9억1천여만원으로 도비(50%)와 군비(50%) 5억8천여만원이 투입되며 나머지는 자부담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도비 보조금이 작년 1억4496만원보다 100% 이상 증가한 2억9080만8천원으로 더 많은 기업에게 혜택이 돌아가게 됐다.
군은 이 사업을 비롯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 환경개선 지원사업, 국내·외 박람회 참가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여 기업하기 좋은 옥천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불안한 경제 상황 속에 지역 기업체들이 원활하게 기업을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단양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해 고질적인 일손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치한다.
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유치할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베트남 174명, 네팔 17명 등 총 232명으로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방식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들어온 외국인 계절근로자 30명은 이달 12일부터 고용주(농업인) 13농가에 배정돼 영농현장에서 근로를 시작하게 된다.
군은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및 고용농가를 대상으로 근로계약서 작성, 고용주 필수 준수사항, 무단이탈 발생 시 조치사항, 인권침해 예방 등 유의사항을 교육했다.
앞서 군은 이달초 외국인 계절근로자 12명을 고용주(농업인) 7농가에 배정했으며 4월 말경에 80명, 5월에 41명 등 계절근로자가 순차적으로 들어와 부족한 농번기 일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하반기 결혼이민자 초청 대상자 및 계절근로자가 필요한 농가는 4월 28일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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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매포읍이 민관 합동으로 매포전통시장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날 청소는 깨끗한 시장을 만들기 위해 매포전통시장상인회(회장 김경자)의 제안으로 매포읍 청년회(회장 장춘봉), 매포의용소방대(대장 임창용), 매포읍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또 단양군청 집진차량 1대, 살수차 1대와 한일현대시멘트 살수차 1대를 지원받아 조직적으로 실시됐다.
이날 대청소는 코로나로 사람들이 모일 수 없었기에 3년여만에 이뤄졌다.
지난 4월 15일 적성면민의 화합과 단결을 위한 제21회 적성면민 화합 체육대회가 적성생활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체육대회는 적성면 14개리 주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윷놀이, 공 튀기기, 박 터트리기, 어르신 낚시대회 등 마을별로 팀을 구성해 단합경기를 진행하며 주민 간의 결속력을 다지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 적성면 첫아기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한 ‘신생아 축하 이벤트’도 진행됐다.
지난 3월 상원곡리에서 탄생한 아기의 부모님을 초청해 적성면 5개 민간단체에서 각각 출생 축하금과 아기용품을 전달하며 가정의 축복을 기원했다.
관내 저출산·고령화가 심각한 상황에서 임신과 출산을 장려하고, 면민들이 다 함께 적성면 첫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는 자리를 갖고자 마련됐으며, 앞으로 단양군의 출산율 제고와 인구증가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 도에서는 도민의 디지털 종합 역량 강화를 위한 「2023년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사업을 4월부터 본격 추진중입니다.가. 모집기간 : 수시모집나. 신청방법 : 교육생(디지털배움터.kr) / 강사·서포터즈(디지털채용.kr) 에 신청문의 : 디지털배움터 고객센터 1800-0096
#충북포털 #충북도청 #보은군청 #정영철군수 #영동군청
제천시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화산동 공설운동장 앞에서 어린이집 통학버스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제천시, 교통안전공단 충주지사, 제천경찰서에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관내 통학버스를 운영 중인 44개소 어린이집 50대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한다. 세부적으로 △통학버스 신고 여부 △종합보험 가입 및 안전교육 이수 여부 △운행기록 제출 확인 △통학버스 구조‧장치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시는 안전 기준에 미흡한 차량은 현지 계도 및 시정조치하고, 위법한 행위인 경우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시 담당자는 “앞으로도 어린이집 통학차량에 대해 지속적이고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어린이집 차량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한편, 아이들이 안심하고 통학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포털 #충북도청 #제천시청 #김창규시장
- 전국 명문 유소년 축구클럽 경쟁의 장‘2023 제천 UK EnC 프리미어컵’14일~16일-
- 전국 시니어 테니스‘제4회 제천시장배 이순테니스 대회’13일~14일 개최 -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시 일원에서 전국규모 스포츠대회 ‘제4회 제천 의림지배 이순 테니스대회’와‘2023 제천 UK EnC 프리미어컵’이 개최된다.
두 대회 합쳐 금주만 총 850여명이 시에 방문해 대회를 치른다. 먼저 13일부터 14일까지 신동 테니스 구장 및 신백구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회 제천 의림지배 이순 테니스대회’에는 전국 시니어(60세 이상) 테니스 동호인 500여명이 모여 테니스 자웅을 겨룬다.
이어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제천시 축구센터 3구장 일원에서 ‘2023 제천 UK EnC 프리미어컵’이 개최된다. 미래의 손흥민을 꿈꾸며 4학년부 16개팀 350명 선수단이 해외 유수 명문구단 연수 기회를 놓고 열띤 경쟁을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대회는 1회차로, 추후 2회차(6.9.~6.11.), 3회차(9.2.~9.4.), 4회차 (11.3.~11.5.) 등이 치러질 예정이다. 2회차 대회부터는 3학년부 16개팀이 추가로 참가하기 때문에, 시는 지역경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추후 4월 말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대거 참석하는‘제천약초 전국배드민턴대회’, 5월 초 전국 최대규모의 배구 축제인‘전국종별배구선수권대회’, 전국 최고 유소년 야구대회로 변모한‘제2회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등 다양한 전국대회가 제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앞으로도 시에서는 전국규모 대회를 적극 유치해 시민들의 볼거리를 늘리고, 지역경제에 단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이 어족자원 증식을 위해 인공산란장을 추가 조성했다.
군은 매포읍 하괴리 도담삼봉 인근과 영춘면 하리 온달동굴 인근 2개소에 각각 75㎡ 규모로 인공산란장을 설치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어류 산란기인 4∼5월은 댐 수위가 감소하는 시기로 붕어·잉어류 물고기들이 수초나 나뭇가지 등에 산란해 놓은 알이 육지로 드러나 말라 죽는 현상이 지속되면서 수산자원 감소 원인이 돼왔다.
이에 군은 단양강에서 서식하는 민물고기 산란과 부화 등 지속적인 어족자원의 회복을 위해 총 사업비 2700만 원(국도비 86%, 군비 14%)을 들여
인공산란장 150㎡을 조성했다. 인공산란장은 폴리 프로필렌(PP) 소재로 만든 어소를 물에 띄어 놓고 어소 틀에 물고기가 알을 산란할 수
있도록 인공 어초를 만들어 고정시킨 시설이다.
군은 2007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인공산란장을 설치해왔으며, 지난해 단성면 하방리 적성대교 인근과 매포읍 삼봉로 도담삼봉 인근에도 288㎡ 규모로 설치 운영했다.
인공산란장은 산란지와 서식처를 잃고 제때 산란하지 못하는 물고기들을 위해 관내 자율관리어업공동체 회원들이 장마 전까지 꾸준히 관리·유지하게 된다.
군은 최근 3년 동안 인공산란장 효과를 충청북도내수면산업연구소에 의뢰한 결과 붕어와 잉어 등 평균 30% 생산량이 증가한 14만4000여마리의 산란 효과가 있다고 분석했다.
올해 추가 설치한 인공산란장 효과 및 이용 효율 조사 등을 위해 군은 충청북도내수면산업연구소와 인곤산란장 효과조사에 대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충청북도내수면산업연구소는 인공산란장 시설 위치 적정성 및 설치유형, 주변 출현 어류, 품종, 산란량 및 부화량, 수질 환경조사 등을 시행하게 된다.
#충북포털 #충북도청 #단양군청 #김문근군수
단양군 영춘면 행복마을 유암1리(이장 정철영) 마을에서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마을주민 80여 명이 유암분교에 모여 이른 아침부터 경로잔치를 준비하는 등 어르신 30여 명에게 사랑의 떡 케이크과 잔치 음식을 차려 함께 건강을 기원했다.
이번 잔치에 조성룡 군의회 의장과 의원들이 참석했으며 도계 상생발전 협약을 맺은 박영호 영월군 남면장과 신상균 단양군 영춘면장이 함께 방문해 축하했다.
특히 소백중학교 다니는 한 어르신의 손자가 수박 카빙을 잔치상에 더해 모두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한편, 영춘면 유암1리는 상유암과 하유암으로 나누어져 있어 마을 주민끼리 화합이 잘 이어지지 않았지만 이를 극복하고자 엄창섭 前 이장이 발 벗고 나서 충북도 행복마을 가꾸기 1단계 사업 신청을 추진했다.
상유암과 하유암 주민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1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정철영 現 이장은 2단계 행복마을 사업 선정으로 또 한 번 유암리 주민들의 끈끈한 화합을 꾀하고 있다.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군에는 봄 산행의 낭만과 정취를 느끼려는 등산객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군에 따르면 봄 산행이 본격 시작된 이달 들어 월악산 제비봉과 도락산, 금수산 등지에는 지난 주말 수백 명 이상의 등산객이 방문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기암괴석과 송림이 일품이라 작은 장가계라 불리는 제비봉은 해발 721m로 그리 높지 않은데다 정상까지 2km에 불과해 초보 산행자도 쉽게 오를 수 있다.
이 산은 바위 능선이 마치 제비가 날개를 활짝 펴고 하늘을 나는 모습처럼 보인다하여 제비봉이라 불린다.
정상에 오르면 구담봉과 옥순붕이 빚어낸 풍광에 유유히 자리 잡은 장회나루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것도 산행의 포인트다.
기암괴석 병풍 삼아 한적하게 떠다니는 유람선의 풍경은 산행의 피로도 잊게 한다.
이 때문에 제비봉은 봄철뿐만 아니라 사시사철 전국 등산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도 애용하는 곳이기도 하다.
산 전체가 기암괴석으로 다듬어진 도락산은 봄철 빼놓을 수 없는 등산코스다.
도락산은 해발 946m로 우암 송시열 선생이 이름붙인 바위산으로 풍광이 수려하고
암릉을 오르는 재미로 이름나있다.
정상에 오르다보면 신라시대 때 축성한 ‘도락산성’을 만날 수 있는데 세월과 바람을 이겨낸 선조들의 지혜와 뛰어난 축성술을 엿볼 수 있다.
이 산의 신선봉은 전망이 가장 좋은 곳으로 멀리 황정산과 수리봉, 문수봉, 용두산의 기암괴석 봉우리가 파노라마처럼 장관을 연출한다.
이밖에도 퇴계 이황선생이 아름다운 경치에 감탄해 이름 붙였다는 금수산(해발 1016m)도 신록과 하얀 암석이 대비를 이루는 봄철 산행코스로 인기다.
단양의 유명산들은 대부분 기암괴석과 소나무 숲이 앙상블을 이루면서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하는 게 특징이다.
인근에 단양팔경과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강잔도 등 주변 관광자원도 있어 함께 둘러볼 수 있어 산행의 재미를 더하게 한다.
2023년 제1회 향수옥천 유채꽃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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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내년 상반기 시행 목표로 추진 -(교통정책과 교통정책팀장 이무영 850-6310)충주시는 13일 시민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 및 운영 효율화 용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날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 및 운영 효율화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는 시내버스 운영현황 및 문제점을 분석해 효율적인 노선체계 개편(안) 도출을 위해 마련됐다.용역 주요내용은 △분야별 버스운영체계에서 시내버스 통합운영으로 전환 △주요 목적지(터미널, 충주역, 전통시장) 경유하는 직결노선 도입 △시내순환노선 확대 검토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대상지 선정 등이다.시는 시내버스 노선 개편에 대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반영하고자 시청 홈페이지에 의견수렴 게시판을 개설했다.또한,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역별 순회 주민설명회도 계획하고 있다.시는 12월까지 용역을 마무리해 2024년 3월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조길형 충주시장은 “각계 각층의 의견수렴을 통해 현재 시내버스 노선체계와 운영 효율성의 문제점을 점검하겠다”며, “시민들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개편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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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도와 함께 수소 경제사회 조성 박차 -(신성장산업과 신성장전략팀장 최정희 850-0710)충청북도와 충주시의 수소경제사회 조성에 더 가까이 다가갈 전망이다.충주시는 13일 산업통상자원부의 특장차 수소파워팩 기술지원 기반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시는 자동차산업과 수소 산업을 연계한 특화산업 육성 및 신규시장 창출을 통해 지역경쟁력을 제고하고자 충청북도, 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 한국교통대학교, 충북테크노파크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추진했다.특장차 수소파워팩 개발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국비 98억 원, 지방비 112억 원 등 총사업비 261억 원을 투입해 기업도시 내 연면적 2,300㎡, 지상 2층 규모의 지원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주관기관인 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는 장비 구축을 비롯한 사업 총괄, 충북테크노파크는 기술지원 및 홍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인력양성 및 장비·기술관련 교재 개발 등을 담당한다.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충북도와 이종배 국회의원의 노력이 뒷받침됐다”며, “세계1등 수소 산업 육성을 목표로 내세운 정부 정책에 발맞춰 수소 산업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충주시는 조속한 시일 내 사업 협약 및 행정적 절차를 완료하고 2025년 수소파워팩 센터 완공을 목표로 본 사업을 착실히 진행할 계획이다.
- 충주시어린이집연합회와 연합, 토마토 모종 심기 체험 실시 -(노인장애인과 노인정책팀장 이용선 850-6810)충주시니어클럽(관장 김익회)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아이들을 대상으로 「도심 속 에코 그린팜」 농장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충주시니어클럽, 충주시어린이집연합회, 충주시설관리공단 등 3개 기관은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어린이집 아이들에게 토마토 모종 심기, 전통놀이, 농기계 탑승, 토끼 먹이 주기, 포토존 등 다양한 형태의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했다.충주시니어클럽 더드림유통사업단에서 관리하는 도심 속 농장에서는 노인일자리 참여 노인들이 매년 무농약을 고집하며 다양한 농작물을 정성껏 재배하고 있다.또한 연 2~3회 정기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해 어린이집 원생들이 작물의 재배-성장-수확의 생육 과정을 경험하는 산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김익회 관장은 “1·3세대가 함께하는 자연 친화적 통합프로그램인 「도심 속 에코 그린팜」을 더욱 새롭고 다양한 내용으로 짜임새 있게 구성 해 더 많은 노인일자리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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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가 영유아 언어발달에 미치는 영향과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언어교육 안내 -(건강증진과 모자보건팀장 김세희 850-3530)충주시보건소는 7일 관내 영유아 양육자를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교육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으로 영유아들의 언어발달이 지연되는 문제를 알아보고 이에 대처하기 위해 추진했다.강의는 언어재활사이자 부모교육지도자인 강연숙 강사가 ‘코로나가 영유아 언어발달에 미치는 영향과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언어교육’을 주제로 진행했다.주요내용은 △코로나로 인한 언어발달 영향 △영유아 언어발달에 대한 이해 △연령별 언어자극 놀이 △질의응답 시간 등으로 구성됐다.시는 가정에서도 언어교육을 할 수 있도록 언어교육용 물품도 제공했다.또한, 관내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을 5월 운영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영유아 언어발달의 중요성을 느끼고, 자녀의 언어교육을 지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한 교육 및 프로그램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교육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보건소 건강증진과(☏850-3534)로 문의하면 된다.
- 가맹점 및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담당공무원 대상 -
(여성청소년과 아동친화드림팀장 류주연 850-6870)
충주시는 아동 예체능 문화바우처 가맹점과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충주시 아동 예체능 문화바우처 사업 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충주시 아동 예체능 문화바우처’는 충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초등 3학년부터 6학년 재학생(학교 밖 아동은 학년 연령에 준함)에게 월 5만 원 상당의 바우처카드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이날 교육은 올해 처음 시행하게 되는 ‘충주시 아동 예체능 문화바우처’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가맹점과 담당공무원이 사용하게 되는 바우처 시스템 활용 방법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충주시 아동 예체능 문화바우처 홈페이지(https://chungju.dvous.or.kr)를 구축해 신청 아동 및 가맹점의 바우처 활용도와 읍면동담당자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며 사업 시행에 박차를 가했다.
바우처는 학습과 관련된 학원을 제외한 예체능 학원, 서점 등 등록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바우처 대상아동은 총 7,094명으로 바우처 및 가맹점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연중 가능하다.
김인숙 여성청소년과장은 “아동 예체능 문화바우처 시행에 앞서 바우처 이용자 및 가맹점의 불편함이 없도록 제반사항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포털 #충주시청 #김영환도지사 #충주시아동예체능문화바우처
충북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3월 6일부터 3월 20일까지 전년도 돌발해충 발생지역 중심으로 월동란(卵)을 예찰한 결과 갈색날개매미충은 전년대비 42.6%, 꽃매미는 89.4%로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돌발해충은 시기나 장소에 한정되지 않고, 돌발적으로 발생해 농작물이 일부 산림에 피해를 주는 토착 또는 외래해충을 말한다. 5월 중‧하순에 부화해 약충의 경우 잎을 갉아 먹어 피해를 주고, 성충은 가지에 붙어 즙액을 빨아먹으며 배설물을 분비해 과실에 그을병을 유발하며 과실의 상품성을 떨어트리는 등 심각한 피해를 준다.
최근 교역확대와 기온이 상승하면서 돌발해충의 월동란 생장속도가 높아져 부화량이 증가하고, 생활사가 짧아져 성충이 1년에 2번 이상 발생하는 등 돌발해충의 국내 발생 면적과 번식밀도가 높아지는 추세다.
이러한 중에 군은 농업기술센터와 산림과가 협업해 농경지, 주변 산림, 공원 등 돌발해충의 공동 방제를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해 방제효과를 높이고 있다.
올해에도 과수 재배 농업인에게 돌발해충 방제약제를 지급하고 약충기인 5월 하순 무렵부터 농경지와 산림 등에 공동방제를 시행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할 방침이다.
한정우 기술지원과장은 “기온 상승으로 해충밀도가 급격히 늘어날 수 있는 만큼 고품질 우수농산물 생산을 위해 돌발해충 사전방제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북 옥천 옛37번 국도변 벚꽃길에는 만개한 벚꽃을 보며 봄기운을 만끽하기 위해 나온 상춘객으로 북적였다.
옛37번 국도변 벚꽃길은 옥천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이며 옥천9경 중 하나이다.
이 길은 옥천읍 교동 저수지에서부터 군북면 소정리까지 약 8km 정도 이어지는 코스로 구간이 꽤 길어 차 안에서 드라이브를 하며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교동저수지에 데크길이 있어 흐드러지게 핀 벚꽃과 함께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올해는 2020년도부터 코로나19로 취소됐던 구읍 봄꽃축제가 4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 동안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주변에 구읍의 명소인 옥천전통문화체험관, 지용문학공원, 정지용 생가 등이 있으며 음식점과 카페가 많아 볼거리 먹을거리가 가득하다.
대전에서 온 A씨는 “대전에서 가까워 벚꽃이 필 때 구읍을 방문한다”며 “오랜만에 가족들과 나와 멋진 풍경을 보니 저절로 힐링이 된다”고 말했다.
#옥천벚꽃
충북 옥천군보건소에서 4일부터 5월 중순까지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16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흡연·음주폐해 예방교육을 시행한다.
이번 교육은 아이들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전문강사가 만3~5세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과 간단한 마술쇼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인형극은 아이들과 대화하고 소통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 있어 높은 교육 효과가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매년 인지능력이 형성되는 유아를 대상으로 흡연과 음주 예방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며 “유아기가 생활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 보건소(☎043-730-2123)로 문의하면 된다.
#옥천군청 #옥천군보건소 #충북포털 #충청북도청
충북 옥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재창)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공모사업인 ‘2023년 과수 무병화 관리기관’으로 선정돼 과수묘목 선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무병화 관리기관은 옥천군농업기술센터를 비롯해 경산시농업기술센터, 한국기술진흥원, 한국과수농협연합회, 제주대학교가 선정됐다.
농업기술센터는 2019년부터 과수묘목 바이러스 진단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는 국비 지원을 받아 연간 4,000점 이상 바이러스바이로이드 검정으로 건전한 과수묘목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센터는 옥천에서 생산되는 과수(포도, 복숭아, 사과, 배) 묘목에 대한 바이러스바이로이드 검정으로 품질 인증을 하고 전국적으로 무병묘목 보급률을 5%(‘22년 기준)에서 40%(‘26년)로 상승시키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우리 지역 주력 생산 품목인 포도복숭아의 무병묘목 생산을 증대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무병 모수를 발굴하고 관리 지도하여 묘목 특구의 위상을 제고할 것이며, 농원의 경쟁력을 끌어올려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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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가 전국 최초로 외국인 창업지원을 통한 도내 우수제품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 및 해외진출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4월 3일 오후 2시 충북도청에서 한국발명진흥회,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충북지역대학국제교류협의회와 ‘외국인 창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한국발명진흥회 손용욱 상근부회장,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이종택 센터장, 충북지역대학국제교류협의회 이영은 교수, 충북경제자유구역청 맹경재 청장 등이 참석해 외국인 창업지원의 성공적 시작을 위해 뜻을 모았다.
외국인 창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은 △국제도시 오송 외국인 창업생태계 구축 △외국인 창업자 활용 도내기업 수출 확대 지원 △지식재산권 컨설팅, 해외 마케팅, 수출 유망기업 발굴 △외국인 창업 전문교육 및 멘토링, 창업·교류 공간 지원 △외국인 대상자 발굴 및 사업 홍보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외국인 창업을 글로벌화 전략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인식하고 외국인 창업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며 “외국인이 창업하기 좋은 생태계를 조성하여 국제도시 오송이 글로벌 창업 도시로 발돋움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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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가 충북대학교 내 캠퍼스 혁신파크 공모 유치전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1차 심사는 충북대를 포함한 6개 대학이 통과한 상태다.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4일 ‘충북대학교 내 캠퍼스 혁신파크 공모사업’ 현장실사단 평가에 참석하여 캠퍼스 혁신파크 유치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 시책과 우리도 창업 지원정책에 대하여 설명하는 등 충북대 내 캠퍼스 혁신파크 유치에 공을 들였다.
김 부지사는 주요 행정적 지원시책으로 대학과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기업유치와 창업지원 관련 다양한 조례 제정, 캠퍼스 혁신파크 인·허가 신속지원과 기반시설 지원, 기업 육성프로그램을 통한 운영과 자금·판로·수출·인력·교육지원 정책을 제안했다.
추가로 재정 지원 시책으로 충북도와 청주시가 지방비를 증액 지원하고, 2025년부터 5개 분야에 대한 대학 행·재정 권한을 광역지자체에 위임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활용한 캠퍼스 혁신파크 지원방안과 One-Stop 금융자문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충북도의 창업 육성정책인 혁신창업을 선도할 지속 가능한 인프라 구축과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으로 데스밸리 극복, 민관투자 활성화로 선순환 투자생태계 조성, 창업 핵심인력 양성 및 창업 네트워크 구축, 신산업분야 집중육성으로 벤처창업활성화 등 5대 전략(83개 과제)을 설명하는 등 충북의 우수한 창업 여건도 설명했다.
한편,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사업은 국토교통부, 교육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대학 내 유휴 부지를 활용하여 혁신허브 및 지원센터를 건립하고 창업부터 기업경영까지의 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충북대 캠퍼스 혁신파크는 개신캠퍼스 내 유휴공간에 혁신허브(1지구, 연면적 19,520㎡)와 지원센터(2지구, 연면적 6,830㎡) 건립하는 사업으로 이번 현장실사는 1지구인 혁신허브에 대한 현장실사를 실시한다.
1지구는 570억(국비190.5, 지방비110, LH240, 충북대29.5)을 투자하여 CBNU 혁신허브를 건립하고 ICT(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중심 창업·벤처공간을 조성하여 기업입주 및 산학협력 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2019년부터 공모 시작된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사업은 매년 2곳을 선정하며, 금년 충북대 내 공모 선정을 위해 충북도가 충북대와 상호협력 협약서를 체결하는 등 공모 선정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김명규 충청북도 경제부지사는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사업은 충북 주력산업인 ICT(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분야 지역 기업과 협력 거버넌스(대학-연구기관-지자체-산업단지) 구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충북대학교가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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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충북 단양의 대표 특산물인 마늘을 활용한 다양한 식품들을 개발하기 위해 4월 4일 기술원 식품가공실험실에 전문가를 초청하여 다양한 요리를 농업기술원 직원들이 배우는 자리를 가졌다.
전문가로 초청된 조민정 쉐프는 발효식품 전문가이면서 식품을 활용해 치유하는 푸드테라피스트로 활동 중이며, 그동안의 집적된 노하우로 다양한 요리를 기술원과 함께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 실습에서는 충북에서 많이 재배되는 약용작물과 마늘을 활용한 요리로 오미자청과 꿀에 절인 마늘 토마토 샐러드, 구기자와 흑마늘즙을 넣은 사태 냉채, 황기를 넣은 마늘 죽 등 5가지를 선보였다.
도 농업기술원은 마늘과 새싹마늘을 활용한 요리 등을 꾸준히 연구하여 누구나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조리법을 개발하고 마늘요리 10선을 최종 선정하여 책자로 만들 계획에 있으며, 하반기에는 단양군 식당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충북농업기술원 엄현주 식품개발팀장은 “단양은 충북의 대표 관광지로 해마다 관광객들이 늘고 있다. 관광객들에게 단양 마늘을 활용한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요리를 선보일 수 있도록 마늘요리 10선을 단양 내 식당을 대상으로 안내할 예정이며, 앞으로 마늘뿐만 아니라 약용작물도 함께 소비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북도 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식목일을 앞두고 제천·옥천에서 발생했던 산불이 각각 진화 완료됨에 따라 도와 산림당국이 구체적인 피해현황 확인에 들어갔다.
지난 달 30일 오후 제천 봉양읍 봉황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21시간 만인 31일 오전 9시 30분 경 진화됐다.
당시 산기슭을 타고 화선을 형성하던 불길이 오후 한때 민가 방면으로 번짐에 따라 산불 대응 1단계 상황이 발령됐으나, 적극적인 진화 조치로 인명피해 및 큰 확산 없이 산림 21ha만을 태우고 완전히 꺼졌다.
이어 2일 오전 11시에는 옥천군 군북면 이평리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야산에서 시작된 산불은 강한 바람과 대청호와 접한 수몰지역의 험준한 지형으로 인해 산림당국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2일 오후 8시께 산불 1단계를 발령하고 밤샘 진화작업을 진행하고 이튿날 오전부터 헬기 등 장비와 인력을 보다 동원하여 산불발생 31시간 만인 3일 오후에 진화를 마쳤다.
두 산불 모두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도에서는 조기수습 및 신속복구를 위한 피해현황 파악에 나섰다.
4일 도에 따르면 재난·산림부서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피해면적의 조사와 더불어 주택·시설물 등 피해상황과 농작물·농림시설의 피해 현황을 시·군과 합동으로 조사중에 있다.
특히 민가 주변 마을 정자, 비닐하우스 등 주민피해가 파악되는대로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연준 도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피해 복구에 총력을 다하는 한편, 점차 잦아지고 대형화하는 산불의 변화양상에 따라 향후 산불발생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마을 단위의 산불 예방계획 수립 등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이번 산불로 도민께서 놀람과 불안에 따른 두통, 신경질환 등을 겪으실수도 있는 만큼 도에서 운영중인 재난심리회복 서비스 지원을 받으실 수 있도록 적극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다행히도 4일 밤부터 6일 오전까지는 반가운 단비가 예보되어 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10~40mm 정도로 가뭄 해소와 산불위험 감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도청 #충청북도청 #김영환도지사 #충북포털
연두빛 새순이 돋아나는 새봄을 맞이하여 자연의 재료로 엮어 만든 짚풀공예 작품을 감상하는 전시회가 열린다.
충북 산림환경연구소는 미동산수목원 산림과학박물관에서 4월 6일부터 4월 30일까지 특별기획전 ‘짚과 풀로 여미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전통을 계승하며 현대적으로 해석하는 짚풀공예 명인 이준희 작가의 달항아리, 찻상, 장구 등 다양한 작품 100여 점을 선보인다.
전통적으로 짚과 풀은 우리의 생활과 매우 밀접한 재료로 과거 우리 선조들의 삶을 풍요롭게 했던 자연이 준 귀중한 선물이다.
최근 들어 짚풀공예는 예전 농가에서 볏짚으로 가마니, 삼태기 등을 만들어 활용던 것에서 벗어나, 다양한 공예품 제작으로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짚으로 만든 작품 외에도 왕골, 옥수수껍질, 부들, 사초 등의 재료와 각양각색 다양한 공예품을 만날 볼 수 있다.
산림환경연구소 김영욱 산림환경과장은 “짚풀 생활용품은 플라스틱에 밀려 이제 우리 주변에서 접하기 힘들지만, 전시를 통해 짚풀공예의 실용성과 예술성을 경험하고 우리의 전통 농경문화를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따뜻한 봄날 가족과 함께 이번 전시회를 찾는다면 자연을 생활에 접목한 선조들의 소박한 삶의 지혜를 경험하는 풍성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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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도지사는 4일 영동군을 방문해 200여명의 주민과 만나 민선8기 도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영동군청에서 열린 도정보고회는 충북을 새롭게 하는 ‘변화의 시작’, 충북의 출생률을 높이는 마중물인 ‘출산육아수당 지원’, 농촌문제의 해법을 도시에서 구하는 ‘충북형 도시농부’, 후생복지를 선행복지로 바꾸는 ‘의료비 후불제’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도민과의 대화에서는 스마트농업 기업특화 산업단지 조성, 백화산 자연휴양림 신규 조성, 영동군 종합장사시설 조성 등 주요 건의 사업을 청취했다.
이어, 황간면 원촌리를 찾아 충청북도 역점사업인 ‘레이크 파크(Lake Park)’ 연계 사업 추진 및 지역소멸 위기 극복과 황간 권역의 포괄적인 비전 제시를 위한 월류봉 관광명소화 사업계획을 보고 받고 현장을 확인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충북을 새롭게 도민을 신나게」실현을 위해 도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오늘 건의해 주신 사업을 적극 검토하고 최대한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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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4월 5일 청남대에서 도내 관광분야 주요 기관, 단체 임직원 및 공무원이 참여하는 민·관합동 정책포럼을 개최하고 충북 관광 혁신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포럼은 김영환 충청북도지사의 특강 ‘충북, 대한민국 중심에 서다’로 시작했다. 김영환 지사는 이날 특강에서 충북이 중부내륙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창조적 혁신을 어떻게 이끌어낼 것인지 설파하며 청남대 전면 개방, 도청 유휴부지 활용, 청정의병운동 등을 사례로 발상의 전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두번째 세션은 관광 분야 전문가 3인의 토크콘서트가 이어졌다. 관광마케팅 전문가인 상상콘텐츠연구소 이종원 소장, 지자체 관광개발 전문가 한양대학교 정란수 교수, 관광트렌드 컨설턴트 히치하이커 김다영 대표는 감염병의 세계적 유행 이후 침체된 관광산업이 재도약하기 위한 고민을 함께 하며 충북이 관광매력 중심지로 거듭날 제언을 나눴다.
여행자의 시각에서 본 관광정책 개선방안, 친환경·공정성을 기반으로한 관광개발 선진 사례, 워케이션·생활관광 등 여행자를 사로잡는 최신 관광 트렌드 등 다양한 화두를 다룬 이번 포럼은 청중과 소통하는 양방향 형식으로 진행돼 관광정책 입안부터 실무접목 방안까지 도출 가능한 알찬 구성으로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충북도는 또한 이날 포럼에 앞서 식전행사로 ‘도-시·군 관광과장회의’를 마련하여 도내 시·군의 관광정책 및 주요사업 추진방안을 논의하고, 민선8기 충북도정의 핵심공약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추진 전략을 공유했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그간 충북은 바다가 없고 백두대간에 가로막힌 지리적 한계를 숙명으로 받아들이고 관광정책을 추진해왔다”며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는 충북의 호수와 백두대간의 가치를 극대화하여 충북을 재발견하고 창조적 혁신을 통해 충북 관광의 정체성과 브랜드를 바로 세우는 대전환 계획이다”라며 충북 관광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한편 맹은영 충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관광은 지자체만의 노력으로 육성하기보다 유관기관, 단체, 협회 등과 함께 협업하며, 로컬 크리에이터의 신선한 아이디어 등이 접목될 때 더욱 빛을 발하는 산업이다. 도내 관광 분야 민·관이 함께하는 정책포럼을 앞으로도 개최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의 식견을 접하고, 함께 소통하는 공감의 장을 정기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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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충북도에서 선발하는 베스트팀에 충북경제자유구역청 개발사업부 분양전략팀이 선발됐다.분양전략팀은 경제자유구역 조성을 위한 용지 매입, 산단 분양과 산단관리 및 난관을 거듭했던 이주민 대책을 담당하며, 맹경재 경제자유구역청장 취임 이전 지난 6년 동안 이주택지 실패로 경제자유구역청의 인원 감축과 존립 위기에 처해있었다.이후 17공군비행장 건설부터 공항난민이라 불리며 여러 번 강제이주 당하고 수차례 무산된 이주택지 조성사업 해결을 위해 맹경재 청장 이하 분양전략팀 전체가 주민과 끊임없이 대화하며 해결책을 마련해, 이주택지 분양을 완료하고 2022년 10월 말에 물리적 충돌 없이 모두 자진 퇴거하면서 난관에 부딪쳤던 조성공사도 정상 진행 중이다.또한, 이주마을 조성 과정에서 실패했고 해결을 위해 노력했던 일들과 주민들의 삶을 인터뷰로 기록하는 등 이주민의 희생이 묻히지 않도록 이주백서를 제작했다.한편, 아시아나항공 기업소모성자재(MRO) 유치 실패로 사업중단 위기까지 갔던 청주에어로폴리스 1지구도 남은 미분양 1획지(39,670㎡,120여억원)를 2022년 분양 공고해 신청접수까지 완료한 상태로 입주심사를 거쳐 올해 안에 기업과 분양계약 체결하면 100% 분양 완료할 예정이다.이외에도, 바이오폴리스지구 산업용지 100% 분양, 청주시와의 콜버스 시범사업 협의와 깨끗한 거리 조성, 공동주택 입주 시기와 신설학교 개교 불일치 해소를 위한 교육청과의 협의 등 살맛나는 오송국제도시 조성을 위한 현안을 해결해 나가고 있다.맹경제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진정성을 갖고 이주문제를 해결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며,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주에 협조해 주신 입동리 주민에게 거듭 감사드리고, 향후 청주에어로폴리스 2지구 분양과 산단관리 업무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북도는 15일 대전 중도일보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19회 금강환경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사가 매년 공동 주최하는 ‘금강환경대상’은 지역 환경을 지키고 실천에 앞장선 시민, 기관, 단체를 발굴하고 선정하는 대전-충청권의 가장 권위 있는 환경 분야 시상이다.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된 충북도는 탄소중립의 견실한 이행을 위해 ‘탄소중립을 위한 쓰리(3)고(GO)’라는 비전과 각성(깨닫GO), 실천(행동으로 옮기GO), 동참(함께하GO)이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탄소중립 시책을 발굴해 추진했다.특히, 탄소중립기본법이 시행된 지난 3월 탄소중립이행책임관을 도청과 11개 시-군 모두 전국에서 가장 먼저 지정하고 이행책임관들이 직접 참여하는 ‘도-시-군 탄소중립 정책협의체’를 전국 최초로 운영해 지역이 주도하는 탄소중립 정책을 이끌고 있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또한, 도 탄소중립이행책임관이 직접 작사해 배포한 ‘탄소제로송’과 맞춤형 탄소중립 교육 등 다양한 도민 참여형 시책도 추진해 큰 호응을 얻었다.김연준 충북도 탄소중립이행책임관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구호만이 아닌 구체적 실천과 참신한 아이디어로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낸 그간의 노력이 높게 평가됐다”며, “앞으로도 충북도만의 다양한 시책들을 발굴해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북도는 보은군 삼승면 서원리 일원으로 이전한 스마트 가축시장이 15일 임시개장을 했다고 밝혔다.※ 기존 보은가축시장(보은읍 일원 위치)이번에 개장한 보은가축시장은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맹주일)에서 시행한 충북 최초의 스마트 가축시장으로 도비와 시군비 등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2월 착공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10개월이 소요됐으며, 대지 28,837㎡규모에 사무실과 300두 규모의 계류장, 주차장, 생균제 가공시설을 갖췄다.지금까지의 가축시장은 구매자가 현장을 방문해 소를 구입했지만, 스마트 가축시장은 구매자가 스마트폰을 이용해 가축시장 방문 없이 경매에 참여하고 소를 구입할 수 있는 것으로 기존 가축시장과 차이를 두고 있다.충북도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같은 질병으로 인한 가축시장이 중단되는 위험에 대응하고 가축시장의 통합관리와 비효율적 업무시스템 개선을 위해 도내 8개 가축시장을 단계적으로 스마트 가축시장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14일 LG디스플레이의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인 투명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활용한 ‘투명한 미래展’에 초청돼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을 방문해 참관했다.세계최초 투명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활용한 전시장에는 정호영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 안철수 의원, 양향자 의원,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손경식 한국경영총협회장이 참석했다.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굉장히 의미있는 전시회였다”면서, “세계최초로 개발한 투명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을 등록문화재인 충북도청 본관에 전시하는 것이 좋겠다”라고 제안했고, LG측에서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이어, 김 지사는 바다가 없는 충북에 건립되는 미래해양과학관에도 이 기술을 활용해 적용하는 것을 제안했으며, LG측에서도 실무진들과 실행방안에 대해 적극 논의해보겠다고 답했다.투명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는 기존 유리창을 대체할 수 있을 만큼 투명도가 높으면서도 얇고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이번 전시에서는 이런 장점을 이용해 교통시설, 상업시설, 광고홍보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스웨덴 무역투자대표부는 14일 충북을 방문해 제약&바이오 생산기술 세미나를 개최하고, 의약품 제조공정 핵심기술을 가진 스웨덴과 국내 바이오기업의 글로벌 진출 방안 등을 논의했다.이날 세미나는 스웨덴 대표부가 주최하고 스웨덴 대사관 후원으로 개최됐고, 스웨덴의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아트라스콥코와 오랜 역사를 가진 에릭슨엘지, 알파라발그룹 등 유명 기업과 녹십자, 셀트리온제약, 동국제약, HK이노엔 등 국내 대표 제약바이오기업들도 참여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의약품 품질관리기준(cGMP) 설비기준, 유럽 의약품청(EMA)의 디지털 자동화기준 등 핵심기술 공유와 상호 발전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특히, 세미나에서 충북도는 충북의 바이오산업 현황 및 발전방안을 소개하여 국내 기업은 물론 스웨덴 기업들에게도 많은 호응을 받았다.강창식 충북도 바이오산업과장은“스웨덴은 제조분야 강국으로 특히 제약바이오 설비 분야에 있어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 의약품청(EMA)에서 인정받는 세계적인 기업들이 즐비하다”면서, “앞으로 도내 기업과 스웨덴 기업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여 세계 바이오의 1, 2위 시장인 미국과 유럽으로 진출할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해 돕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스웨덴 대표부의 이번 충북도 방문은 지난 10월 탄자니아 국무총리 오송 방문, 12월 호주대표단 오송 방문 등 각국 대사관을 통해 협력이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스웨덴 대표부에서 제의가 들어왔으며, 충북도는 글로벌 진출을 위해 많은 대사관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도는 14일 충북 미래여성플라자에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관계자, 시·군 담당자, 사업수행업체, 디지털 배움터 강사·서포터즈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도민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은 충북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전 도민 대상 디지털 종합 역량 교육사업으로 집근처 시·군 디지털배움터에서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초부터 심화 교육까지 집 근처에서 편하게 받을 수 있다.이번 성과보고회는 올 한해 교육성과 보고와 함께 우수 강사·서포터즈 표창과 교육참여자 인터뷰 영상 시청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개최됐다.올 한해 45개 디지털 배움터에 180명의 강사·서포터즈를 고용해 사회관계망(SNS), 메타버스, 키오스크, 정부24 등 82종, 6천여 과정에 4만3천여 명의 교육을 시행했고, 평균 95.8% 이상의 만족도를 달성하는 등 도민들의 참여와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김두환 충북도 행정국장은 “앞으로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 사용 방법을 모르면 일상 생활을 할수 없을 정도로 디지털 세상으로 급속하게 변하고 있어 도민 누구나 디지털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개인의 디지털 능력 향상이 필요하다”며, “2023년에도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에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충청북도 남부출장소(소장 강찬식)는 14일 남부출장소 회의실에서 남부3군의 다양한 균형발전 아이디어와 시책 발굴을 위한 2022 제2차 충청북도 남부권 발전협의회(위원장 이우종 행정부지사)를 개최했다.이날 협의회에서는 남부3군에서 제안한 5개 안건에 대한 해법모색과 지역현안 및 건의사항 등에 대해 실무부서 검토를 거쳐 실천 방안을 도정에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다.회의 안건으로 보은군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도입규모 확대 △농업진흥지역 정비를, 옥천군은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 설치 근거 마련 △안남 다락골 소하천정비사업 지원을, 영동군은 △스마트농업 육성발전 추진을 건의했다.한편, 지난 7월에 개최된 제1차 남부권 발전협의회에서 건의된 안건 중 10건에 대하여는 도정에 반영해 추진 중이며, 향후 추진상황을 점검해 세부사항이 구체화될 수 있도록 도와 남부3군이 유기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이번 회의를 주재한 남부권 발전협의회 이우종 위원장은 “개청 이후 첫행사로 남부권 발전협의회를 개최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발전협의회가 남부권 균형발전 지원은 물론 남부권 도민들의 소통과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여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청북도는 14일 충북테크노파크 컨퍼런스룸에서 충청북도 재생에너지산업 발전방안을 위한 솔라밸리정책협의회를 산-학-연-관 관계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솔라밸리정책협의회는 지난 2013년 ‘아시아솔라밸리 충북조성’을 위해 산학연관 관계자 약 40명으로 구성돼, 지난 10년간 충북태양광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그 결과 충북혁신도시를 중심으로 태양광기술센터, 건물에너지기술센터, 친환경에너지타운조성, 기후환경실증센터, 대용량 에너지저장장치(ESS) 및 전자파 시험평가센터, 태양광모듈 연구지원센터, 에너지산학융합지구 조성 등 전국 최고수준의 태양광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했고, 한화큐셀, 현대에너지솔루션, 한솔테크닉스, 다쓰테크 등 태양광 기업유치 및 육성으로 태양광 셀, 모듈 생산 전국 1위라는 성과를 거뒀다.나동희 충북도 에너지과장은 “그동안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정부 정책에 맞춰 차세대 초고효율 셀 개발, 건물일체형 태양광 보급, 주민 수용성에 기반한 재생에너지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하며, “2023 충북 재생에너지산업 제2도약을 위해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충청북도와 청주시는 아이에스동서㈜(회장 권혁운)와 14일 충북도청에서 이차전지 재활용시설 건립에 따른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권혁운 아이에스그룹 회장, 권민석 아이에스동서 사장, 김갑진 아이에스동서 대표이사, 이준길 아이에스동서 환경부문 총괄대표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1975년 설립된 건설·환경·제조 종합기업 아이에스동서(주)는 건설, 콘크리트 사업을 시작으로 환경·에너지·신소재사업까지 다양한 사업분야를 아우르고 있는 국내 재계순위 72위 아이에스그룹의 핵심 계열사이다.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아이에스동서㈜는 청주시 오창테크노폴리스 내 99,000㎡(약 30,000평) 부지에 건축면적 74,250㎡(약 22,500평) 규모의 이차전지 재활용사업을 위한 자원순환시설을 건립, 2029년까지 약 2,50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단계별로 투자할 계획이다.이 시설이 완성되면 약 10만대 분량의 전기차 배터리를 재활용 할 수 있게 된다.김영환 충북지사는 “충북의 이차전지산업은 전국 1위로 국내 이차전지산업을 선도하고 있다”며, “이번 이차전지 재활용 공장 설립으로 충북은 이차전지의 생산부터 재활용까지 전방위적 단계를 형성하게 돼 뜻깊게 생각하고 충북도와 청주시는 아이에스동서의 계획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약속 드리겠다”고 말했다.권혁운 아이에스그룹 회장은 “아이에스동서는 환경부문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데 이번 이차전지 재활용 공장 설립으로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며 순환경제에 기여하고 도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기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김영환 도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충청북도 대표단이 12월 14일(수)부터 12월 18일(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베트남 하노이, 타이빈성을 방문한다.이번 방문은 베트남 타이빈성과 우호교류, 희토류 공급망 구축 협력, 한-베 경제협력포럼 참석, 농식품·화장품 등 도내기업의 수출판로 개척 등을 목적으로 한다.방문기간 중 대표단은 베트남의 북부지역 요충지인 타이빈성을 방문해 우호교류 의향서(협정서)를 체결하고, 양 도?성 간 경제무역 등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한다.또한, 첨단산업의 비타민이라 불리는 희토류 생산의 본격화를 위해 베트남 희토류 원료기업인 베트남 VTRE사에서 호주 ASM*, 한국KSM메탈*사와 글로벌 공급망 구축 협약을 체결한다.* 호주 내 희토류 광물 보유 회사** 국내 유일의 희토류 제조기업아울러, 김영환 도지사는 한-베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하노이에서 열리는 경제협력포럼에 초청돼 한-베 경제인들을 대상으로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충북’에 대해 특별연설을 할 예정이며, 농식품?화장품 등 도내기업의 현지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와 연계한 수출상담회도 현지에서 개최한다.김영환 충북지사는 “이번 출장이 동남아 거점 지역인 베트남과 경제무역,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특히 희토류 글로벌 공급망 구축을 통해 충북의 산업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14일 증평 벨포레(클럽하우스)에서 청년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농부 사회관계망 형성을 위한 「충북 청년농부 소통공감 워크숍」을 개최했다.지난 9월 19일에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청년농업인의 농담(農談) 토크콘서트를 개최한 이후 두 번째로 추진하는 것이다.이번 워크숍은 △충북도 주요 농업정책 설명 △정진영 국립축산과학원 기술지원과장의 자금관리 및 농장경영에 대한 특강 △청년농부 만남의 장 순으로 진행됐다.충북도는 ‘충북형 도시농부’, ‘청년농부 선진농업국가 벤치마킹’, ‘청년농부 네트워크 지원’ 등 민선 8기 새롭게 추진하는 주요 농업정책을 설명하고 청년농업인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이어, 정진영 국립축산과학원 기술지원과장의 청년농업인 맞춤형 자금관리 및 성공 농장경영의 비결에 대한 특강으로 농가 경영관리·혁신의 필요성, 농업 자금에 대한 이해, 성공 경영포인트 등 청년농업인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강의를 통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마지막으로 과수, 축산, 경종 등 재배 종목별 분임토의를 통해 청년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정책 건의와 선후배 청년농업인들이 자율적으로 커뮤니티를 구성하여 상호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민영완 충북도 농업정책과장은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청년농업인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며, “청년농부 소통공감 워크숍을 지속 추진하고 해외 선진 농업국가 벤치마킹 등 청년농업인 육성에 노력함은 물론 도시농부를 육성하여 농촌 인력 문제를 해결하는 등 종합적인 방법으로 잘 사는 농업인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14일 청주 S컨벤션에서 자유무역협정(FTA)-온라인마케팅 자문관 19명(이하 수출 자문관)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자문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지원 활동을 준비하기 위한 「’22년 수출 자문관 사업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수출 자문관 사업은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충북형 신중년 경력형일자리 사업으로 20년 이상의 수출-무역 경력과 전문성을 보유한 신중년(50~69세)을 활용하여 수출 초보기업의 수출기반을 구축하고 해외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는데 커다란 역할을 하고 있다.올해는 39개 기업의 수출활동 지원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지원 사례로는 러시아에 화장품을 수출하는 기업을 지원한 A 자문관은 러·우 사태에도 불구하고 수출대금 회수방식 변경 및 가격대별 제품 라인업 구축을 지원하여 3백만 달러의 수출을 달성하는데 기여했다.또한, 전통주 기업을 지원한 B 자문관은 제품 포트폴리오 개선과 경영 개선을 통한 소주의 글로벌화를 추진해 8만 달러의 수출을 기록했다.아울러, 방역 전문기업을 지원한 C 자문관은 시장개척 경험을 바탕으로 몽골과 베트남에 90만 달러의 수출을 이끌어냈다.이러한 수출 자문관들의 노력의 결과, 올해 어려운 통상 환경 속에서도 동사업의 지원을 받은 기업의 수출은 60백만 달러로 전년 대비 39% 증가했고, 수출기업의 성장에 따라 고용 규모도 840명으로 전년 대비 84명이 증가하는 효과를 거뒀다.이외에도, 온라인마케팅 자문관 2명은 온라인 수출을 희망하는 21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별 온라인 사업 역량에 맞추어 온라인에 최적화된 상품 경쟁력 확보, 온라인 마케팅 역량 제고 및 온라인 수출 마케팅 활동 등을 지원해 전년대비 39% 증가한 19백만 달러의 수출을 달성했다.황향미 충북도 국제통상과장은 “충북이 추진 중인 5,000개 수출전략화 육성 사업에서도 자문관이 큰 역할을 발휘하기를 기대한다”면서,“내년에는 수출환경이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수출 자문관의 해외 마케팅 지원을 통하여 도내 수출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출을 확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2022년 물놀이 안전관리 추진실적 평가」에서 시-도 평가결과 충북도가 1위 기관으로 선정 됐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 물놀이 안전관리체계 구축 및 관리지역 운영실태 △ 인명피해 경감 실적 △ 안전시설 및 안전관리요원 확보 등 9개 항목*에 대한 추진실적을 평가했다.* △물놀이안전관리체계구축 △물놀이 관리지역운영실태 △물놀이 인명피해 경감실적 △물놀이 안전시설확충 예산지원현황 △물놀이안전관리요원확보실적 △코로나19대응 방역관리자 지정 배치실적 △단체장 등 참여실적 △대국민홍보실적 △지시사항 등이행여부 △가점(특수시책 등)충북도는 물놀이 안전관리체계 구축, 인명피해 경감 실적, 안전관리요원 확보실적, 대국민 홍보실적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충북도는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6.1.~8.31.) 중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도내 물놀이지역에 대한 전수점검 실시 및 물놀이 안전관리 수립ㆍ추진과 시-군 및 유관기관과의 물놀이 안전관리 협업체계를 구축했다.또한, 도 및 시-군 비상근무반(1일/27명) 운영과 물놀이 관리지역에 안전관리요원 381명(휴일기준 1일 최대)을 배치-운영했고, 물놀이 특별대책기간(7.16.~8.30.) 중 수난사고 예방을 위해 물놀이 관리지역 외 비관리지역까지 안전점검을 확대 추진과 안전시설 및 인명구호용품 1,244점을 확충했다.이외에도, 피서객에게 구명조끼 7,324점을 무료 대여해 인명사고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였다.박중근 충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충북도가 시도 평가결과 1위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도와 시-군이 유기적이고 긴밀하게 협조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과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시-군-구 기초자치단체 부분 평에서도 청주시가 좋은 평가를 받아 ‘국무총리 단체 표창기관’으로 선정됐다.
충북도는 12월 13일부터 14일 대설주의보 및 한파특보와 관련 11개 시군 및 4개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총력 대응한다.이우종 충청북도 행정부지사는 13일 개최한 대설-한파 대책회의에서 11개 시군에 철저한 제설대책과 도민의 안전을 위한 겨울철 도민행동요령의 홍보를 지시했다.이우종 행정부지사는 “폭설과 한파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현 상황 대비 한단계 격상 운영하고, 비상대응 및 단체소통방(SNS)을 활용한 협조체계 구축 등 한 발 앞선 재난업무의 추진으로 도민의 안전을 지키고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당부하며, “재난문자 발송으로 상황을 수시로 전파하고 대설-한파에 대한 도민행동요령을 홍보하고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올 겨울 10월 17일, 11월 29일 이미 두 차례 한파특보가 발생했고, 12월 6일 강설로 인한 청주시에 교통불편이 발생한 만큼 겨울철 재난에 주의를 요하는 실정이다.이에 충북도는 12월 13일 04시 대설예비특보에 따른 초기대응단계를 가동했고, 12월 13일 10시를 기해 대설 및 한파특보 발표에 따라 비상근무 기준을 한 단계 격상시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주요 대처 내용으로는 취약시설 점검, 제설재 사전살포, 제설차량 전진배치 등이 있다. 또한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수도 동파 예방, 보일러-가스 점검, 전화-방문 돌봄 서비스 등이다.겨울철 대설-한파 시 내 집앞 눈치우기, 대중교통 이용, 동상 예방 등의 정보를 담은 도민행동요령을 누리소통망(SNS) 등을 활용해 홍보할 예정이다.충청북도 재난대책 관계자는“코앞으로 다가온 겨울철 재난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점검과 지원으로 올 겨울 안전한 충북도를 만드는 데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한편 충북도의 기상전망은 눈 또는 비가 14일 새벽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한파특보가 장기간 발효될 예정으로 빙판길로 인한 보행자 안전과 교통안전에 각별한 유의가 요구된다.
충청북도는 13일 청주 그랜드호텔에서 충북 도내 주요 경제 기관-단체와 기업인 등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2년 충북 경제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충북 경제발전을 위해 노력한 경제인들의 올 한해의 노고를 격려하고, 충북 경제(GRDP) 100조 시대 도약을 위해 경제인들의 역량을 결집하고자 충북도와 청주상공회의소가 함께 마련했다.이날 충북 경제인들은 ‘충북경제 100조원 시대 도약 다짐’을 통해 ‘창업 등 기업하기 좋은 충북 조성, 투자유치 60조원 및 질좋은 일자리 10만개와 수출 430억 달러 달성’, ‘첨단산업과 과학의 중짐지로의 도약’, ‘충북 중심의 중부내륙시대 주역’으로서 역동적이고 풍요로운 충북 경제환경 조성 등을 위해 앞장서겠다며 참여의지를 다졌다.또한, 이날 참가자 전원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충북 주도의 가칭 ‘중부내륙지원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를 통해 충청북도가 대한민국 개혁의 중심, 성장의 중심으로 나아가기를 한마음 한뜻으로 기원했다.이날 김영환 도지사는 충북 경제(GRDP) 100조원 시대 도약을 위한 창업활성화 등 기업하기 좋은 충북 조성, 첨단 과학 산업 육성, 레이크파크 추진 등의 세부 전략을 설명했다.김 지사는“충북 경제(GRDP) 100조원 시대 도약과 충북 중심의 중부내륙지원 특별법 제정은 충북의 경제인들과 함께 충북의 발전을 위해 반드시 이뤄내겠다”며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충북도는 그동안 추진한 투자유치와 신성장 산업 육성을 바탕으로 창업 활성화, 대기업-첨단기업 유치 등을 통한 충북 경제(GRDP) 100조원시대 도약이라는 전략 수립을 위해 내년 5월까지 연구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김영환 충북지사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한 현장방문 일정을 본격 시작했다.처음 일정으로 12월 13일(화) 청주시 옥산면에 위치한 혜능보육원을 방문했다.이날 김영환 지사는 입소 아동들이 이용하는 프로그램실과 숙소 등을 둘러보고, 이정순 혜능보육원장을 비롯한 직원들로부터 시설 운영현황과 애로사항 등을 직접 청취했다.또한, (사)한국해비타트의 지원으로 최근 리모델링을 완료한 숙소 건물의 준공을 기념하는 테이프 커팅식에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김영환 지사는 “날이 추워질수록 어려운 이웃에게는 더욱 따뜻한 관심이 필요할 것”이라며“도민 여러분께서도 주변의 이웃에 관심을 가져 주시고 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실현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김영환 도지사는 오늘 방문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장애인-노숙인-노인 등 여러분야의 사회복지시설 방문을 이어가며 취약계층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위로하고 격려할 계획이다.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4-H회 긍지와 자부심을 불어넣기 위한 청년농업인의 잔치인 ‘제43회 충북청년4-H대상 시상식’을 13일 기술원 생명농업관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올해로 43회를 맞게 되는 ‘4-H대상 시상식’은 충북지역개발회가 주최하고 한국4-H충북본부가 주관하며 충북일보와 농업기술원이 후원한다.이날 시상은 영농과 학교 2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일구어낸 4-H회원들과 청년농업인의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등 총 21명에 대해 진행됐다.영예의 영농기술개발부문 대상은 최희란(29세) 충청북도4-H연합회 감사에게 돌아갔으며, 최 감사는 산모랭이풀내음 체험농장을 운영하며 다양한 교육 및 치유관련 프로그램으로 연간 3억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는 우수한 여성청년리더이다.동일부문에 ‘지혜상’은 김종기(29세, 충주), ‘헌신상’은 남기남(36세, 영동), ‘봉사상’은 김진민(29세, 괴산), ‘근면상’은 신우섭(30세, 음성) 회원이 수상하였다. 본상에는 홍윤기(26세, 청주), 박회연(27세, 증평), 이대원(34세, 진천) 회원이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우수학교4-H회 부문에서는 단양소백산중학교4-H회가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단양소백산중학교는 전교생이 4-H회원으로 농업을 통한 지구살리기 및 재래시장 살리기 캠페인 전개 등 농심을 함양하며 창조적 미래세대로 성장하고 있다.동일 부문의 ‘본상’은 용성중학교(청주),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진천), 충북반도체고등학교(음성)가 수상했다.농업기술원 서형호 원장은 “오늘의 대상 시상식은 농업?농촌의 희망인 청년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후원하고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큰 의미를 갖는다”라며, “많은 청년농업인들이 지역사회와 농촌의 활력을 불어넣는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충북도는 13일 도청 여는마당에서 제7기 도정 정책자문단 안전소방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원정훈 분과위원장을 비롯한 안전/소방분야 전문가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람 중심, 안전 충북 구현’을 위한 내년도 재난안전실 13개, 소방본부 15개 이행과제에 대한 자문과 자유 토론이 진행됐다.특히, 2023년도 안전/소방분야의 주요 현안인 △풍수해보험 가입률 향상 △지역안전지수 향상 △2023년 집중안전점검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생존수영장) 건립 △지역119안전센터 신축 등에 대해 위원들의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박중근 충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안전/소방분야 전문가들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도민의 안전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이번 회의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권 4개시도(충북, 대전, 세종, 충남)는 12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중부권 병원협의체와「충청권 인공지능 서비스 통합 실증사업」예타사업 기획을 위한 인공지능 의료서비스 실증환경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충청권 4개 시도와 중부권 병원협의체 9개 참여병원은 상호협력 통합 공유체계를 활용해 충청권 인공지능 의료서비스 기술 실증에 필요한 데이터 구축과 의료서비스 기술 실증 및 전국 확산에 앞장서기로 약속했다.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안창복 충북도 신성장산업국장, 정재영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 남궁호 세종특별시 경제산업국장, 유재룡 충남도 미래산업국장, 9개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충북대병원, 카톨릭대 대전성모병원, 건양대 병원, 대전선병원, 대전을지대병원, 세종충남대병원, 단국대병원, 순천향대 천안병원, 충남대병원충청권 인공지능 서비스 통합 실증사업은 충청권 협업을 통해 가상현실 속에서 도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인공지능 서비스(웰에이징, 의료, 헬스케어, 안전)를 개발하고, 실증한 인공지능 솔루션을 전국에 확산하는 사업으로 예타 대상사업 심의신청은 2023년 3월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 신청할 계획이다.앞으로 충청권이 공동으로 인공지능 서비스 분야 4개를 추진하며 웰에이징*서비스기술 실증은 충북도에서, 의료**서비스기술 실증은 대전시에서, 헬스케어***서비스기술 실증은 세종시에서, 안전****서비스기술 실증은 충남도에서 주도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고령세대 대상 인공지능 기반 돌봄, 케어, 문화생활, 여가 중심 미래형 인공지능 웰에이징 실버타운 구현 및 솔루션 개발** 인공지능 기반 병원 중심 의료서비스 실증을 위한 개발자-의료기관-수요자 연결 플랫폼(가상병원) 구현 및 솔루션 개발*** 사회적 약자, 근로자를 포함한 모든 주민 대상 건강증진 목적의 가상환경 건강관리센터 구현 및 솔루션 개발****화재·홍수·산업현장을 포함한 생활속의 다양한 재난안전 상황을 가상환경에서 예측·대응할 수 있는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안창복 충북도 신성장산업국장은“중부권 병원협의체가 본 사업을 통해 미래 의료서비스 패러다임의 전환을 가져오길 기대한다”라며,“인공지능 의료서비스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어,“우리 충북도 본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환 지사는 2022년이 가기 전 올해 추진했던 사업들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민선 8기의 원년이 되는 2023년을 맞이하자고 당부했다.김 지사는 1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올해가 20일밖에 남지 않았다”며“그동안 진행된 정책과 공약 관련 사업들을 연말까지 재점검하고 내년을 시작할 준비를 하자”고 말했다.김 지사는“현재까지 준비해 왔던‘레이크파크 르네상스’관련 사업들을 잘마무리하고, 내년에 새로운 비전 선포를 위한 준비를 해달라”며“‘진료비 후불제’도 시행이 임박해 있는 만큼 구체적으로 점검해 차질 없이 시행하도록 하라”고 강조했다.이어,“내년에 시작하게 되는 출생수당과 육아수당은 무척 많은 준비가 필요한 만큼 진행 상황을 꼼꼼하게 점검해 달라”고 말했다.최근 속도감 있게 추진한‘못난이 김치’사업과 관련해서도“올해 충분한 데이터베이스를 확보하고 유통망도 강화해서 내년에는 충북의 못난이 농산물 사업으로 확대할 준비를 해달라”며“충북 농산물의 수출과 대형마트 입점, 외식업체와의 협력 등이 관철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가칭‘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입법과 관련해서도 국회 상정을 위해 박차를 가할 것을 주문했다.마지막으로 현재 추진 중인 도시농부와 영상자서전 사업에 대해서도 현재까지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내년에 더욱 확대할 계획을 찾으라고 지시했다.
충북도는 1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제18회 바이오 의과학 실험경연대회 입상자 시상식’을 개최했다.‘바이오 의과학 실험경연대회’는 충북도가 청소년들에게 바이오 분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바이오 인재를 발굴하고자 2003년부터 개최되어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전통을 갖춘 대회이다.이날 시상식에는 김명규 경제부지사, 천범산 충청북도 부교육감 등 상장 수여기관 관계자와 대회 수상자(학생, 지도교사) 및 가족 9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지난 10월 22일, 충북도 주최 및 충북대·한국생명공학연구원·21세기생명과학문화재단 공동 주관으로 오송 C&V센터에서 열린 바이오 의과학 실험경연대회(이하 ‘경연대회’)에서 전국 초·중·고 88개 팀(176명)이 참가해 경연을 펼쳤다.이를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36개팀(초등부 11, 중등부 12, 고등부 13)에 상장과 장학금을 수여했다.충청북도 김명규 경제부지사는“바이오 의과학 실험경연대회 입상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바이오산업은 인적자원의 영향력이 매우 큰 분야로, 충청북도는 본 경연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바이오 인력양성 사업을 통해 미래 과학 인재를 육성하고 발굴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1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7기 도정 정책자문단 경제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지난 10월 27일 위촉된 제7기 도정 정책자문단 경제분과위원회는 조택희 분과위원장을 비롯한 대학, 기업인, 경제단체 등 경제분야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돼 있다.이날 회의에서는 새롭게 구성된 7기 분과위원회 간사를 선출하고, 경제분과위원회 소관 실국인 경제통상국, 경제자유구역청의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핵심 신규사업 및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을 하고 정책자문 시간을 가졌다.조택희 경제분과위원장은“3고(高) 복합위기 속에서 내년도 경제성장률이 1%대로 전망되는 경기침체가 예측되는 상황이다”며,“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우리 도가 지속성장할 수 있도록 민선8기와 함께 새롭게 출발하는 정책자문단 경제분과위원회가 싱크탱크로서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10월 27일 새로 위촉된 도정 정책자문단은 10개 분과별 각계각층에서 활약하고 있는 민간 전문가 10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정 장기발전 방향과 주요 정책 결정, 행정개선 사항 발굴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충북도는 지난 9일 옥천군 이원면 건진리 충청북도 산림바이오센터에서 도내 바이오기업체를 대상으로 기업 초청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초청설명회는 충북 도내 다수의 바이오 기업체들이 참여했다. 연구시설인 종자품질검정실, 전자현미경실, 식물조직배양실 등 7개 연구시설과 생산단지시설인 연구관리동, 스마트온실, 노지재배장을 견학했다. 기업체와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상생발전 방안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현재 바이오산업계는 원료 수요는 높은 반면 국내생산 체계가 미약하여 원료의 67%이상을 해외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산림생명자원의 산업화와 안정적인 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3월 24일 충청북도 산림바이오센터를 개청했다.충북 산림면적은 전체면적의 65.9%를 차지하고 있으며, 산림환경연구소는 미동산수목원 250ha(식물종 1,593종), 도유림 23,728㏊, 산야초전시포 재배(3,325㎡/ 250종 2,000여본), 무궁화 품종원(258품종, 1,578본), 특허 및 신품종 등록(특허 5, 신품종 3) 등 다양한 산림생명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센터는 보유한 산림생명자원을 활용해서 바이오기업과 협력하여 산림바이오 소재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충북도 이경중 산림바이오센터장은 “이번 초청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바이오기업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산림생명자원의 소재개발과 안정적인 원료공급을 통하여 미래성장동력인 바이오산업의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장기간 농업기계를 사용하지 않는 겨울 동안 농업기계 보관 및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내년 농사에 차질이 없도록 당부했다.가을걷이가 끝나 장기간 보관할 농업기계는 깨끗하게 닦고 볼트와 너트의 잠김 상태 확인과 클러치, 각종 조작레버, 벨트는 풀어주며, 녹슬거나 부식되기 쉬운 부위에는 오일 및 그리스 등을 발라줘야 한다.냉각수는 얼지 않도록 라디에이터에 부동액을 섞은 뒤 규정량에 맞게 채워 넣고, 배터리는 방전되지 않도록 마이너스(-) 단자를 떼어 놓아야 한다.또한,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농업기계는 연료통에 습기나 녹이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 연료를 가득 채워 놓고, 휘발유를 사용하는 농업기계는 연료통을 완전히 비워 두며, 타이어는 표준공기압 보다 조금 더 넣어둬야 한다.농업기계는 건조한 실내에 보관해야 하며, 실내 보관이 어려우면 비,눈 등을 피할 수 있도록 상부에 덮개를 씌워 평지에 보관해야 한다.트랙터 작업기 및 로더는 반드시 지면에 내려둬야 하며, 이앙기는 이앙암 스프링이 풀린 상태로 두고, 동력분무기는 약제가 남아 있지 않도록 깨끗한 물로 청소한 후 호스 안쪽까지 물을 완전히 빼둬야 한다.콤바인은 동력계통 및 곡물탱크 등에 남아 있는 벼 이삭과 지푸라기 등을 청소하고, 칼날이 녹슬지 않도록 그리스를 발라둬야 한다.이상천 농업기술원 지원기획과장은“농업기계를 고장 없이 오래 사용하기 위해서는 정비?점검 후 보관 관리를 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농업인들께서는 내년 농사를 위해 겨울철 농업기계 관리에 특별히 주의를 기울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도내 대기분야 측정대행업체의 분석능력 향상과 측정결과에 대한 정확성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한 2022년 숙련도 평가를 완료했다.대기분야 측정대행업체는 환경부 승인 민간업체로서 사업장 배출시설 운영 시 발생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사업자가 직접 측정할 수 없을 경우, 그 측정 업무를 대행하고 있으므로 사업장 대기오염물질의 정확한 측정과 관리를 위해 숙련도 평가는 매우 중요하다.숙련도 평가는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연 1회 실시하는 법정평가로 ‘굴뚝먼지 시료채취’와 예비 평가항목인‘굴뚝배출가스 자동측정 운영능력’ 2개 분야로 진행된다.‘굴뚝먼지 시료채취’분야는 준비/안전점검, 채취장치점검, 누출확인시험, 시료채취과정, 시료채취 숙련도, 결과산정 등의 평가항목에 대하여 세부 평가 기준에 따라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하며, 1차 평가에서 80점 미만을 받은 업체는 자체 교육 후 2차 평가를 받고, 2차 평가에서도 80점 미만으로 부적합 판정을 받으면 관련 법규에 따라 6개월간 영업정지 처분을 받는다.올해는 도내 등록된 20개 대기분야 측정대행업체 중 평가 면제를 받은 업체를 제외한 16개 업체를 대상으로 숙련도 평가를 실시하였으며, 1차 평가에서 3개 업체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으나, 교육 및 자체 개선 후 진행된 2차 평가에서는 부적합 업체가 없었다.신현식 환경연구부장은“앞으로도 세밀한 평가와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기술교육 등을 실시하여 측정대행업체들의 검사능력을 향상시키고, 쾌적한 대기환경 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 민생사법경찰팀은 12월 12일부터 12월 23일까지 2주간 사업장폐기물 배출-처리 업체 및 불법투기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무분별한 폐기물 불법처리 행위를 근절하기 위하여 단속을 추진한다.이번 단속은 사업장폐기물을 배출하거나 재활용 및 처리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불법소각, 불법투기, 부적정 보관 및 기타 환경 관련 법규 위반 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도는 단속기간 내 확인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관할 시-군에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형사처벌은 도 민생사법경찰팀이 직접 수사하여 검찰로 송치하는 등 관련법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충북도 관계자는“폐기물을 적법하게 처리하지 않거나 준수사항을 지키지 않고 운영하는 등 무분별한 불법처리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단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이어,“도 민생사법경찰팀에서는 올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여부 등 6대 분야(식품위생,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축산물 위생, 환경, 공중위생, 청소년보호)와 병행해 정기 및 기획단속을 총 21회 실시했고, 37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며“이중 29건을 수사해 검찰청으로 송치했고, 8건은 수사중으로 앞으로도 도민의 생활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영환 충북지사가 9일 대구를 방문해 현재 추진 중인 가칭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이하 특별법)에 대해 설명하고 내륙 연계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김 지사는 이날 대구시청을 방문해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 특별법 제정 필요성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중부내륙의 시대를 함께 열어가자고 제안했다.김 지사는“충북과 대구·경북은 무척 가깝지만 백두대간으로 단절돼 먼 길을 돌아가면서 멀게만 느껴왔다”며“중앙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가 뚫렸고, 이제 이곳에 고속철도가 놓이게 되면 우리는 하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충북과 경북은 소백산과 월악산, 속리산, 민주지산을 공유하고 있으며, 단양에서 죽령을 넘으면 영주, 충주에서 조령을 넘고 괴산에서 이화령을 넘으면 문경, 영동에서 추풍령을 넘으면 김천으로 이어진다.그러나 죽령과 조령, 이화령은 고도가 높아서 비교적 낮은 추풍령으로 경부선이 놓이고, 경부선이 우리나라의 발전 축이 되다 보니 충북과 대구·경북 등 내륙이 소외됐던 것이다.김 지사는“소백산과 월악산, 속리산, 민주지산을 품은 백두대간은 내륙발전을 저해시키고, 국토의 불균형발전을 초래했다”며“백두대간으로 예비타당성이 나오지 않고, 사회간접자본(SOC)사업을 추진하지 못하니 낙후되는 악순환만 반복된다”고 지적했다.이어,“특별법은 이 같은 국토불균형을 해소하고 내륙지역의 강화를 통해 국토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한 것”이라며“동해안시대, 서해안시대의 연안시대가 지나고 이제는 중부내륙시대가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이와 함께 금강과 한강, 낙동강을 연결하는‘스마트 워터그리드’에 대해 설명했다.김 지사는“스마트 워터그리드를 통해 한강 물이 남으면 낙동강으로 보내며 홍수에 대비하는 등 이상기후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홍 시장은 김 지사의 설명에 적극 공감하며 정책공유의 뜻을 내비쳤다.홍 시장은“검사시절 청주에 근무하면서 무심천, 초평저수지, 칠성댐 등 곳곳을 다녀봤다”며“청주는 무심천 관리만 잘하더라도 무척 아름다운 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스마트 워터그리드를 통해 충북과 영남이 물로 하나가 되고, 우리에게도 도움이 된다면 영남에서도 반드시 보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김 지사는 홍 시장과의 환담 이후 대구시청 공직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김 지사는 특강에서도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면서“충북과 대구의 연결이 중부내륙시대 개막의 중요한 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또한, 충북에서 추진 중인 주요 정책들을 설명하고 문화, 관광, 농축산물 유통, 산업·경제·사회간접자본(SOC) 분야 등 도정 전반에 대한 충북과 대구의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충청북도와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은 코로나 19에도 불구하고 청주국제공항의 연간 국내선 이용객이 300만명을 넘어 올해 말까지 역대 최대 국내선 여객실적 달성이 확실시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에서는 9일 청주국제공항 국제선 여객청사 1층에서‘청주국제공항 국내 항공여객 300만명 달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1997년 개항 이후 첫 국내 항공여객 300만명 돌파를 앞두고 이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청주국제공항의 국내선 이용객 추이를 보면 2019년 251.3만 명, 2020년 192.3만 명, 2021년 262.8만 명이었고, 2022년은 11월 말 기준 297.7만 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런 추세를 감안하면 년 말 총 이용객은 310만 명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그동안 코로나19 영향으로 2020년 2월부터 국제노선 운항이 전면 중단되었지만 해외여행 대신 국내여행 지원 정책이 확대되면서 국내선 항공 수요를 견인한 것으로 보여진다.앞으로 충북도는 이용객의 여행심리 회복 추세에 더하여 향후 항공수요 증가에 대비해 시설 및 교통인프라 확충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 할 예정이며, 국제노선 재개 및 신규취항에도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한편, 청주국제공항은‘23년 1월 티웨이 항공에서 베트남 다낭 정기노선이 취항 예정이며, 이어 베트남(다낭, 하이퐁), 캄보디아(앙코르와트), 미얀마(네피도) 부정기 노선도 운항 예정이다.또한, 상반기 내에 거점항공사인 에어로케이 항공에서 일본 오사카 정기노선 취항도 계획하고 있다.충북도 관계자는“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국내선 항공여객 300만명을 달성하여 무척 기쁘다”며“올해 성과에 멈추지 않고 다가올 500만 이용객 시대에 맞는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육성하기 위해 노선 다변화 및 시설 확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한국쌀전업농 충청북도연합회(회장 안창근)가 쌀전업농 역량강화와 사기 증진 등을 위해 19일 충주시 마이웨딩홀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행사에는 쌀전업농 회원 250여명이 참석했고, 충청북도 최현호 정무특보와 이왕영 농업특보, 한국쌀전업농 중앙연합회 이은만 중앙회장 및 11개 시군 소속 쌀전업농 회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워크숍에서는 고품질 쌀 품종 및 선진 재배기술 교육을 통해 회원 역량을 강화하고, 쌀 적정생산 등 쌀 산업발전 유공자에 대한 시상을 통한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 회원간 소통 및 교류를 통한 조직 단합과 결속을 다졌다.(사)한국쌀전업농 충청북도연합회는 고품질 쌀 생산, 쌀산업발전 및 농업ㆍ농촌 발전을 위하여 1997년도 설립된 단체로써, 그동안 충청북도의 쌀 발전을 이끌어 왔다.충북도에서는 그동안 쌀 재배 농가들을 위하여 고품질 벼 육묘장 설치사업, 영농기계화 장비 공급, 친환경 특수미 생산단지 육성, 쌀 생력재배 친환경자재 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최낙현 충북도 유기농산과장은“올 해 쌀 값 하락과 이상기후 등으로 힘들었을 쌀 전업농 회원님들이 조금이나마 힘을 얻으셨을 것”이라며,“앞으로도 충북도에서는 쌀전업농 분들의 역량강화와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북도와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는 9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충청북도 수출기업들은 온·오프라인 양방향으로 지속적인 해외시장 공략으로 이날 빛나는 수출의 탑과 수출유공 포상을 받았다.㈜심텍과 ㈜에코프로비엠이 10억불탑을, 더블유씨피㈜가 2억불탑, 넥스플렉스와 ㈜엔켐이 1억불탑, 서울전선㈜, 티이엠씨㈜가 7천만불탑을 수상하는 등 올해는 총 62개사가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1973년 최초 1억불 수출 달성 기업(한일합성공업)의 출현을 기념해 수여하기 시작수출유공자 부문에서는 서울전선㈜ 이장열 대표이사가 수출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대진기계 곽노근 대표가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이밖에 ㈜코스메카코리아 조임래 대표이사가 산업포장을, 그리고 ㈜와이엠텍 김현식 차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총 21명이 세계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포상을 받았다.또한, 고헌정 영농조합법인 김성열 이사를 비롯한 총 26명이 충청북도지사 표창을, ㈜이투텍 최봉규 대표이사 등 5명이 한국무역협회장 표창을 수상했다.지난해에는 충북 최고 수출탑은 8억불탑 1개사였으나, 올해는 10억불탑이 2개사나 됐고, 또한 작년 최고 훈장은 동탑산업훈장 1개사였으나, 올해는 은탑산업훈장과 철탑산업훈장까지 수상한 최고의 한해가 됐으며, 작년에는 수상하지 못했던 대통령 표창까지 수상한 쾌거를 이뤘다.최근 어려운 글로벌 무역환경 속에도 올해 10월까지 우리나라 전체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했으나, 충청북도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7%가 증가한 274.7억 달러로 전국 17개 지자체 중 5번째로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올해 코로나19, 미·중 무역분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서도 우수한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 기업들의 열정과 노고덕분이다”라며,“제59회 무역의 날을 맞아 의미있는 성과를 이룬 충북 무역인들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9일 충북도청 여는마당에서 2022년 충북여성고용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충북여성고용대책위원회는 여성고용 확대와 여성 인적자원의 효율적 활용방안 모색을 위해 2016년 9월 첫 구성돼, 현재 제3기 위원회가 2년의 임기가 종료됨에 따라 제4기 위원회가 새롭게 구성돼 활동하게 됐다.이날 회의는 제4기 위촉직 위원 위촉장 수여과 2022년 여성일자리분야 추진현황 보고 후, 청년여성 및 경력단절여성의 경제활동 촉진방안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도 충북의 여성고용률은 63.6%(’22.10월 기준)로 전국 3위를 기록하고는 있으나, 남성고용률(충북 78.8%, 전국 77.2%)에는 크게 못미쳐 성별에 따른 고용 불평등의 문제가 여전히 남아있다.위원들은 이러한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아이키우기 좋은 여건 마련과 여성이 경력이음을 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서 활발한 논의를 진행했다.위원장인 김영환 도지사는“충북의 20/30대 여성들이 다른 지역으로 떠나면 아이돌돔과 출산문제에 직면한다”며“충북 여성들에게 양질의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확대해 아이키우기 좋은 충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맹경재)은 9일 11시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 직지홀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 주최하고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충북 드론·도심항공교통(UAM) 연구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2022 도심항공교통(UAM) 산업포럼』을 개최했다.※ UAM: 도심항공교통(Urban Air Mobility, UAM)이번 포럼은 작년 산업포럼에 이어 2년째 개최됐으며, 도심항공교통(UAM) 팀코리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항공안전기술원을 비롯해 산·학·연·관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포럼 오전 세션에서는 항공안전기술원의‘케이-도심항공교통(K-UAM) 정책추진 방향’에 대한 발표로 미래 도심항공교통(UAM) 산업 생태계 형성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이어진 오후 세션에서는 △충북경제자유구역 미래 항공산업 육성(충북경자청), △충북 드론·도심항공교통(UAM) 연구센터 사업추진 현황(청주대학교), △도심항공교통(UAM) 사업 추진현황(엘지유플러스), △도심항공교통(UAM) 시스템 안정성 분석 방안(현대자동차), △eVTOL 도심항공교통(UAM) 항공기 비용 예측 연구(서울대학교), △도심항공교통(UAM) 운항과 교통관리(대한항공)에 대한 주제발표가 차례로 이루어져 산업계와 학계에서 고민하고 있는 도심항공교통(UAM) 안전한 상용화 및 조속한 산업화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내용을 공유하는 장이 됐다.맹경재 경자청장은 환영사를 통해“충북도는 도심항공교통(UAM) 산업의 상용화에 있어, 국토의 중심에서 수도권과 지방을 연결하는 매우 중요한 입지” 임을 강조하며,“향후 청주국제공항을 중심으로 지역 전략산업인 배터리 산업과 연계해 에어로폴리스 3지구를 미래 도심항공교통(UAM) 산업의 핵심 클러스터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혁신센터 건립 타당성 연구를 통해, 도심항공교통(UAM) 핵심부품 성능평가 및 스타트업 지원, 산학연 연계 네트워크 구축, 도심항공교통(UAM) 전문인력양성 등의 기능을 담당할 지역 특화형 연구지원시설 설치에 관한 필요성을 확인했다.충북도는 이를 기반으로 도심항공교통(UAM) 연구개발 역량강화와 지역 산업계와 학계가 동반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미래 도심항공교통(UAM)을 포함한 미래항공모빌리티의 산업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 나가기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북도는 지난 5월 착수보고회, 10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9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영동~진천 고속도로 연계 지역개발 기본구상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연구용역은 중부 내륙을 관통하는 영동~진천 고속도로망 구축과 병행해, 주변 지역의 산업, 관광개발 등 중·장기적 발전방향 모색 및 중·남부권의 특화사업 추진을 통해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이날 보고회에는 이호 충청북도 균형건설국장을 비롯해 도 및 시군 관련 과장·팀장, 전문가(국토계획, 지역개발, 관광)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수행기관인 충북연구원으로부터 최종보고를 받고 관련 시군별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등으로 진행됐다.연구용역의 주요 내용은 △영동~진천 고속도로 주변 지역 현황 및 자원조사, △도내 중·남부 지역개발과 연계한 중장기 비전 및 미래상 제시, △영동~진천 고속도로 연계 발전 종합 마스터플랜 수립, △영동~진천 고속도로 연계 특화 발전전략 수립 및 사업 추진방안 등이 있다.또한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중·남부권 발전방안 및 지역 균형 발전방안 마련 등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이호 충북도 균형건설국장은“충북 중·남부권의 취약한 산업구조 등으로 경제·문화·인프라 등 전반이 낙후되고 지역간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라며“국가 주요 사회기반시설 확충에 따른 도 자체 종합 대응전략 마련을 통해 지역균형발전 실현에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영동~진천고속도로는 국가간선도로망의 평균 이격간격(약 30㎞)을 상회하는 충청지역의 중부선과 중부내륙선(이격거리 평균 73㎞)사이에 건설되는 고속도로이다.현재 국가도로망 계획을 포함한 도로정책의 중장기 비전과 목표가 담긴‘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2021~2030년)과 2025년까지의 고속도로 건설에 대한 중장기 투자계획을 담은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되어 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8일 단양군을 방문해 단양군민 200여명을 만나 민선8기 도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군민들의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김영환 도지사는 단양군청에서 열린 도정보고회에서 충북을 새롭게 하는‘발상의 전환’, 과학기술·문화예술·생태환경이 어우러지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농업이 미래다’순으로 도정 운영방향을 설명했다.이후, 도민과의 대화에서는 균형발전(단양)에 대한 특별한 관심, 단양호 119수난구조대 조기 배치, 단양군 전천후 인라인롤러경기장 건립, 단양군 보건의료원 관련 건의, 단양군 신규산업단지 조성 등 주요 건의 사업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어, 단양8경 등 주요관광지에서 1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한 단양 구경시장을 방문해 관광, 레저, 휴식이 동시에 가능한 관광명소로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와 연계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김영환 도지사는“단양은 충북관광의 1번지이자,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중심군”이라며“단양의 기존 관광 산업을 더 발전시키고 환경을 아우르는 산업을 추진해 충북 발전의 중심축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이어,“현재 단양은 정주 인구 증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기업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산업단지 조성지원을 약속했고, 체류형관광을 위해 숙박을 하는 관광객들에게 지역 농/특산물을 할인 판매하는 농/특산물 바우처를 제안하기도 했다.
충북도가 주관하고 (재)충북과학기술혁신원, 한국교통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충북 북부권 글로벌 승강기산업 거점지역 육성을 위한 승강기산업 분야 산학연관 세미나가 9일 개최됐다.산학연관이 참여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미래 승강기산업 기술동향 및 전망, 승강기 인증제도 및 안전관리 방안 등에 대해 주제발표가 진행됐으며, 승강기산업이 도내 주력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하는 시간이 됐다.이날 강의는 승강기 분야의 우수한 인재양성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교통대학교에서 김학원 교수의「스마트승강기 혁신연구소 소개 및 연구공유」와 조관열 교수의「승강기 전력변환기술 연구 소개」, 승강기 인증 전담기관인 승강기안전기술원에서 박승태 처장의「승강기 인증제도 및 안전관리 방안」, 국내 승강기산업을 선도하는 앵커기업 현대엘리베이터(주)에서 최윤영 팀장의「미래 승강기 기술동향(초고효율 SIC인버터 제어기술)」의 주제로 진행됐다.충북도는 승강기산업 육성을 위해 ’20년부터 승강기산업 경쟁력강화 사업계획을 수립해 도내 승강기기업 육성을 위한 인증지원, 인력양성, 기술교류 세미나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미래 승강기산업 전환에 대비한 기술개발도 지원할 예정이다.특히, 올해 7월 충주로 이전한 국내유일 토종 앵커기업 현대엘리베이터(주)와 이전 또는 이전예정인 협력사들을 중심으로 승강기기업이 집적화 돼 충북 북부권이 승강기산업 핵심거점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용일 충북도 산업육성과장은“이번 세미나로 미래 승강기산업의 전환에 대비하고 충북 북부권을 거점으로 승강기산업 클러스터가 조성될 수 있도록 관련 기업들과 소통하며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대학교병원 충북지역암센터(소장 류동희)는 8일 청주 S컨벤션에서‘2022년 충북지역 암관리사업 평가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평가대회는 충청북도와 14개 시·군 보건소 등 관계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 표창 수여, 충북지역암센터 사업 결과 보고, 특강, 연주 등이 진행됐다.사업 평가 결과 제천시 보건소(국가암검진 부문), 괴산군 보건소(재가암관리 부문)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옥천군 보건소(국가암검진 부문)와 제천시 보건소(재가암관리 부문)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그동안 충북지역암센터 및 사업 관계자들은 국가 암 조기검진 사업 홍보, 교육, 캠페인 등을 적극적으로 실시하는 등 충북 도민의 암 조기 발견 및 완치율을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이번 행사로 국가암검진 및 재가암관리 사업 발전에 기여하는 담당자들을 격려하고 우수사례 공유 및 정보교환을 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류동희 충북대학교병원 충북지역암센터소장은“코로나19라는 악재 속에서도 애쓰신 보건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도민 분들께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진원 충북도 보건복지국장은“충북지역암센터가 복지부 종합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축하드린다”며“평가대회를 통해 충북 도민의 행복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중소기업융합충북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충청북도가 후원하는 2022 충북 중소기업 융합플라자가 8일 청주 메리다웨딩컨벤션에서 개최됐다.* 설 립 : 1994. 12. 12. / (사)중소기업융합충북연합회* 회원사 : 297개사(17개 단위융합회)* 목 적 : 서로 다른 업종 간 융합으로 경쟁력 강화 및 산업 고도화이번 행사는 서로 다른 업종 간 정보-기술 등의 가치교환으로 지역경제 발전을 선도하는 행사로 ▲충청북도 민선8기 경제정책 방향 ▲기념식 및 시상식 ▲격려사 및 축사 ▲협업 우수사례 발표 ▲중부내륙지원 특별법 제정 결의대회 ▲불우이웃돕기 기부물품 전달식 등이 진행됐다.행사에는 김영환 도지사, 황영호 도의장, 이범석 청주시장, 최봉규 중소기업융합중앙회장 등을 비롯해 중소기업 관련 기관·단체장, 중소기업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해 2022년의 충북융합회의 추진 성과를 축하하고 격려했다.시상식에서는 중소기업 융합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 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충북도지사 표창 등 총 23점이 수여됐으며, 김영환 도지사는 ▲㈜엘에스컴퍼니 대표 김한겸 ▲㈜앤에스월드 김강용 대표 ▲㈜신흥테크 홍충국 대표 등 총 3명에게 우수기업인 도지사 표창을 ▲㈜뷰티화장품 박자희 ▲충북테크노파크 김관태 등 총 2명에게 모범근로자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김영환 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경계를 넘나드는 융합으로 인한 새로운 창조는 무한한 가능성을 창출한다”라며,“기업 간의 가치교환을 통해 지역 경제발전을 선도하는 충북융합회에서 충북경제(GRDP) 100조원 시대를 이끌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김종숙 연구원장)은 시중 위생용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위생용품에 대한 기준 규격 검사를 실시했다.1월부터 11월까지 배달음식에 대한 수요 증가와 야외활동에 따라 소비량이 증가한 일회용 종이컵, 빨대, 타월, 화장지 등 11개 품목 총 304건의 일상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검사 항목은 위생 용품별 기준·규격에 따른 pH, 중금속, 형광증백제, 포름알데히드 등이며, 검사 결과 304건 중 303건에서 모두 기준치 이내로 적합했고 위생 물수건 1건에서만 세균 수 기준이 초과됐다고 밝혔다.검사결과 부적합 제품은 유통 전 품질검사 차원에서 의뢰된 것으로, 신속한 조치와 인·허가 관련부서의 차질 없는 업무수행을 위해 「위생용품관리법」에 따라 관련 부서에 즉시 통보했으며, 재검사해 부적합 제품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를 취했다.양승준 보건연구부장은“코로나19 등 감염병으로 인해 개인의 위생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위생용품 사용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라며,“빠르고 다양하게 변화하는 현대 사회에 따라 다소비 위생용품의 정기적인 수거·검사로 도민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8일 유기농업연구소에서 수료생 68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유기농업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유기농업대학은 유기농업에 대한 가치를 널리 알리고, 유기농업을 선도해 나갈 유기농업 전문가 양성을 위해 매년 1년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과정으로는 유기농 기초기술 습득을 위한 일반과정과 작목별 유기재배 전문기술 중심의 심화과정으로 나눠 진행된다.도 농업기술원은 유기농 관련 연구기관, 민간기업 등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빙해 유기농 정책방향과 유통·마케팅, 현장 중심 유기농업 신기술은 물론 유기농자재 제조까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짜임새 있는 교육으로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유기농업대학은 2016년 첫 과정을 시작으로 지난 6년간 총 33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올해는 68명(일반과정 37명, 심화과정 31명)이 수료하였다. 유기농업대학 수료생들은 앞으로 우리도 유기농업 확산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날 수료식에서는 열정적으로 교육에 참여한 정재원(청주), 조성희(영동), 김성동(진천), 안치홍(보은)씨가 충청북도지사 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박재호 유기농업연구소장은“유기농업대학 과정이 단순 주입식 교육이 아닌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라며 “앞으로는 생산자뿐만 아니라 생산자와 소비자와 함께 할 수 있는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북도가 8일 제주 그랜드 하얏트에서 열린 2022년 지자체 탄소중립 컨퍼런스 시상식에서 탄소중립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표창을 받았다.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환경공단이 주최하는 지자체 탄소중립 컨퍼런스는 탄소중립 전문가 포럼을 통해 전국 지자체 탄소중립 업무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2022년 지자체 탄소중립 우수사례를 발굴, 포상해 그 이행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충북도는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탄소중립을 위한 쓰리고(3GO)’라는 비전과 각성(깨닫고GO), 실천(행동으로 옮기고GO), 동참(함께하고GO)이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탄소중립 시책을 발굴해 추진했다.주요 시책으로는 △탄소제로송 제작 △탄소중립이행책임관이 찾아가는 탄소중립 교육 △탄소중립 관련 언론 기고 등‘각성’을 주제로 한 시책 △숨쉼 캠페인 브랜드화 △탄소중립 초록 밥상 등‘실천’시책 △자발적 온실가스·미세먼지 감축 협약 △도 탄소중립 추진단 전략회의 △도-시·군 탄소중립이행책임관 회의 등‘동참’시책이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위기 대응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았다.충북도 관계자는“지난해 12월 환경부 탄소중립 경연대회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도 탄소중립 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라며,“연이은 수상을 통해 충북형 탄소중립 시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만큼 그간 시책들을 전국에 전파해 충북도가 명실상부한 탄소중립 실천 선도 지자체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북도는 8일 충북테크노파크 본부관에서 오창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의 적기 구축 및 지역내 가속기산업의 성장생태계를 조성을 위한「가속기장치 선도기술개발 지원사업 결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가속기장치 선도기술개발 지원사업은 도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지역 내 가속기 관련 기업의 기술개발과 기술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사업으로서 2021년 6억 6천만원, 2022년 11억원 총 17억 6천만원의 도비를 투입해 현재까지 10개의 과제를 지원하고 있다.지원 과제 분야로는 △저장링 전자석 전원장치 △빔라인 △빔 진단 △빔라인 광학장치 △저장링 진공 △이온펌프 △부스터전자석 등이 있다.이번 결과평가위원회는 방사광가속기분야 전문가 및 특허-회계-경영 전문가 등 7인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2021년 선정과제 5개, 2022년 선정과제 5개 중 단기과제 2개에 대해 목표달성도, 사업화 추진 전략, 기술성, 시장성 등을 평가했다.발표내용으로는 △㈜동아하이텍‘고속 빔 궤도 교정용 전자석을 위한 고속제어 전자석 전원장치 개발’ △㈜그린광학‘방사광가속기용 엑스레이(X-ray)급 초고정밀 Cylindrical 미러 개발’ △㈜지에스티산업‘방사광가속기용 RF Shielded Bellows 개발’ △㈜마스‘BPM 장비를 중심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방사광가속기 이상 데이터 탐지 기술개발’ △㈜알파이브이에스‘불활성기체의 배기성능이 우수한 빗살무늬셀형 이온펌프 개발’ △한미테크윈㈜‘Gradient dipole magnet 개발 및 고정밀 자기장측정 기술개발’ △㈜아스트로텍‘하이브리드 광자 빔 스크린 모듈 개발’이 있다.이번 기술개발 지원사업의 최종결과는 12월 말 평가위원회 결과 보완사항 등이 반영된 최종보고서가 제출된 후 확정돼, 주관기업에게 통보되며, 2023년 1월부터 사업비 정산과 기술료 징수 등 후속 일정이 이어질 예정이다.김진형 충북도 방사광가속기추진지원단장은“이번 기술개발과제 지원을 통해 도내 가속기장치 관련 기업들이 우수 기술력을 확보하고 핵심 부품의 국산화를 견인하여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한편 충청북도는 내년도 사업에 대해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신규과제 발굴 뿐 아니라 기술고도화를 위한 과제도 지원할 계획이며, 공모과제는 1월 중 공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7일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만나 대청댐 용수 추가 공급 등 지역 수자원 현안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김 지사는 이날 충주댐계통 공업용수도사업 준공행사를 위해 충주를 방문한 한화진 장관과 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 지사장실에서 단독 면담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청남대 및 인근지역 상수원보호구역 완화 △발전댐(팔당-화천-괴산) 용수의 다목적 활용을 위한 법-제도 마련 △대청댐 용수의 미호강 공급방안 국가계획 반영 △댐 주변지역의 지원제도 개선에 대해 설명했다.김 지사는“최근 대청호 용수 25만t이 매일 무심천으로 공급돼, 확실한 수질개선 효과가 있었지만 아직 부족하다”며“일일 방류량을 40만t으로 늘려 지속적으로 공급해 달라”고 요구했다.이어,“현재 많은 규제를 받고 있는 청남대 인근지역 규제완화가 필요하다”며“규제완화에 따른 환경 문제는 지자체가 책임지고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또한, 김 지사는“충주호와 대청호를 연결하는‘스마트 워터그리드’를 통해 국가적 차원에서 물관리를 해야 할 때”라며“나아가 한강과 금강뿐만 아니라 섬진강, 낙동강까지 연결하는 방법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김 지사는 이와 함께 수열에너지, 워터-에너지-푸드-하우스 넥서스, 물을 통한 수소 에너지 생산 및 반도체 공장 용수 공급 등 국가적 차원에서의 체계적인 물관리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요청했다.
충청북도는 7일 충북과학기술혁신원에서 도내 산-학-연 과학기술 네트워크 및 신규사업 발굴을 통한 지역 역량 강화 등 과학기술 혁신을 위한 「2022년 하반기 수요과학기술회의」를 개최했다.이번에 개최되는 수요과학기술회의는 15회차로 충북도,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등 도내 과학기술 관련 기관에서 참석하였다.2022년 하반기 수요과학기술회의는 △상반기 회의 발굴과제 19건에 대한 부서 검토 의견과 △이번 회의에서 발굴된 바이오, 빅데이터, 반도체 등 20건의 신규과제 △기관별 추진 중인 과학기술 동향 공유 △ 향후 회의 운영 방안에 대해 발표·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신규과제 20건은 도 관련 부서에서 추진 가능성과 타당성 등을 검토한 후 정부예산 확보 등 공모사업으로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안창복 충북도 신성장산업국장은“이번 회의를 통해 연구기관, 대학, 혁신기관 등 지역 내 핵심 주체들을 대상으로 충청북도의 과학기술 발전에 대해 소통하여 급변하는 과학기술 정책에 대응하고 미래 신성장 먹거리를 발굴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수요과학기술회의는 과학기술 분야 과제발굴 및 정보 공유를 위해 2016년 제안된 후 15회 운영되었으며, 총 149건의 신규과제를 발굴해 국비 사업 확보에 큰 역할을 하기도 했다.
충북도는 7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충청북도 지역혁신협의회 제3기(이하 충북 혁신협의회)위원 위촉식과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충북 혁신협의회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 제28조에 따라 도 발전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지역산업·기업 육성 등에 대한 중장기 전략 수립, 국가균형발전시책 시행 등의 심의와 중앙과 지방정부 간 국가균형발전 정책에 대한 허브 역할을 수행하는 협의회(위원회)이다.지난 1~2기 충북 혁신협의회의에서는 △제4차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충청북도 발전계획) 확정 △충청북도 국가혁신융복합단지 계획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 △규제자유특구 △생활사회간접자본(SOC)복합화사업 △지역혁신성장계획 △지자체-대학협력 지역혁신사업 등 주요 정책 및 사업들에 대한 심의와 자문 역할을 수행했다.이날 위촉된 협의회는 공공혁신·일자리, 문화·관광, 교육·복지, 균형발전·지방분권, 산업·경제·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당연직 1명(기획관리실장)을 포함한 18명의 위원이 활동한다.※ 임기(2년) : 2022. 12. 7. ~ 2024. 12. 6이날 위촉장 수여 후 3기 첫 번째 회의 안건으로‘충청북도 국가혁신융복합단지 2단계 추진전략(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김영환 도지사는“초고령화와 출생률 감소에 따라 수도권 외 지역은 지방 소멸 위기에 처해 있는 상황”이라며,“충북의 미래 먹거리 발굴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특별법 제정과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추진 등 도정 주요 현안에 대해 지역혁신협의회에서 좋은 의견을 제시하고 적극적으로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충북도 관계자는“정부에서 주창하는 지방시대 구현을 위해 충북 혁신협의회 위원님들과 정부의 국가균형발전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도정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행정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와 한국기자협회(회장 김동훈)가 올바른 언론문화 조성과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을 모은다.충북도는 7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김영환 지사와 김동훈 한국기자협회장, 하성진 충북기자협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짜뉴스 배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충북도와 한국기자협회가 가짜뉴스를 배격하고 투명한 행정운영과 올바른 정보 전달을 통해 공정한 사회를 조성하여 도민들의 권리를 증진시키기 위해 상호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주요 협약 내용을 보면, 충북도는 △기획·추진하는 행정서비스 정보의 투명한 공개 △기자의 정당한 취재 및 보도 전반 업무 지원 △오보 방지를 위한 충분한 자료 제공하고,한국기자협회는 △정확하고 공명정대한 기사로 대응 △팩크 체크 및 확인되지 않은 정보의 기사 작성을 최대한 억제 △허위정보나 가짜뉴스를 근절하고 올바른 정보 전달을 위해 협력한다.이날, 김영환 지사는“언론의 기능이 점점 커지고 있는 이때에 지역 언론을 통한 올바른 정보전달과 소통은 매우 중요하다”라며,“가짜뉴스 배격을 통해 올바른 정보를 도민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오늘 협약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이어,“오늘 협약을 계기로 충북도정도 좋은 정보의 제공을 통해 도민들에게 더 가까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가짜뉴스 배격을 위한 언론의 자정 운동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김동훈 회장은“가짜뉴스의 가장 큰 피해자는 건강한 지방자치단체와 건강한 언론”이라며,“서로의 이해관계가 이렇게 좋은 협약으로 이어질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특허유산균을 이전받은 촌부일기(대표 정철헌)에서 홍삼음료 제품화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음성군에 위치한 촌부일기는 소규모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공장에서 홍삼즙 파우치를 제조·판매하고 있으며,‘달삼’이라는 카페를 운영하면서 커피 외에도 인삼음료를 판매하고 있다.홍삼은 전 세계적으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매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인삼이나 홍삼에 들어있는 사포닌인 진세노이사이드는 항암, 당뇨 개선, 노화방지 등 다양한 기능이 있다.이렇게 면역력 증강에 좋은 홍삼은 쓴맛으로 어린이들이 애용하지 못하고 있고, 홍삼에 많이 들어있는 Rb1과 같은 고분자보다 Rg3와 같은 저분자 진세노사이드가 체내 흡수율을 높여준다고 알려져 있다.본 제품은 충북농기원이 개발한 특허기술인 김치 유산균(락토바실러스 플란타름)을 활용해 홍삼 추출액에 발효시켜 저분자 진세노사이드를 증가했으며, 쓴맛을 설탕이 아닌 배와 도라지 농축액과 프락토올리고당으로 저감화해 유년층도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게 배합비를 설정했다.정철헌 대표는“부모님이 정성껏 재배하신 6년근 인삼으로 홍삼즙을 판매하고 있지만 써서 먹지 못하는 어린이를 위한 면역증강 홍삼음료를 개발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기술을 이전해준 충북농업기술원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며, 앞으로는 판로개척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라고 말했다.농업기술원 환경식품과 식품개발팀 엄현주 팀장은“본 업체에 적합한 특허기술을 접목해 어린이용 발효홍삼음료가 제품화 될 때까지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겠다”라며,“앞으로도 개발된 농식품 특허기술이 도내 업체에 소개되어 상품화까지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북도는 7일 증평군 벨포레 리조트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먹거리위원회 위원, 도·시군·교육청 공무원, 지역 먹거리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워크숍은 △aT 유통전문가 주제특강 △청주시 푸드플랜 추진사례 발표 △지역사회 먹거리 돌봄 활성화 방안 △분과위원회 및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먹거리위원회는 지난해 제정된‘충청북도 먹거리 기본 조례’를 근거로 먹거리 정책의 결정과 발굴, 자문을 위해 4개 분과 30명으로 구성돼 활발히 운영중이다.이제승 농정국장은“먹거리위원회는 많은 도 위원회 중에서도 가장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라며,“도민에게 지역농산물 중심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가 공급되고, 농가에는 안정적인 소득이 보장될 수 있도록 먹거리위원회가 의미있는 역할을 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충청북도는 7일 오후 2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 및 시-군 안문협 위원, 안전문화 유공자, 시-군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안전문화운동추진 충북협의회(이하 안문협) 총회 및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2022년 안전문화운동 유공자 시상 △안전문화운동 추진성과 보고 △심폐소생술 교육 및 시범 △우수사례 발표 △도민 안전 인식 정책 동향보고 등의 시간을 가졌다.또한. 2022 국민 안전교육 이행실적 실태점검에서 우수시군으로 선정된 진천군, 단양군, 증평군이 충북도지사 단체표창을, 현장 일선에서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의식을 향상을 위해 묵묵히 맡은바 업무를 추진해 안전한 사회를 구현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15명은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특히, 충청북도 안전보안관(대표 한효동)의 심폐소생술(CPR) 교육 및 시범은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고, 행사가 모두 끝나고 희망자에 대해 실습 교육을 추가로 진행해 참가자 중 많은 인원이 실습에 참여했다.이우종 충북도 행정부지사는“도민 모두가 안전의식을 가다듬고 안전문화 실천의지를 모으는데 민·관 관계자 분들이 주춧돌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며,“안전한 충북 건설을 위한 안전문화운동에 적극 앞장서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갈수록 커지는 재난의 불확실성에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14개 안전관련 기관 및 단체와‘사람중심, 안전충북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공동협약은 충북도와 안전관련 14개 기관·단체가 지난 10월 29일 괴산에서 발생한 강도 4.1 규모의 지진과 이태원사고를 교훈삼아 우리 지역에 맞는 재난 및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기관(14개) - 충북도, 충북교육청, 충북경찰청, 제37보병사단, KBS청주방송국, 충북대학교, 충북연구원, 안문협충북협의회, 안실련,(사)이재민사랑본부, 자율방재단연합회, 여성단체협의회, 안교협, 도 안전보안관이날 협약으로 민·관이 함께 상호 협력하는 안전관리 거버넌스를 통해 지역실정에 맞는 안전관계를 구축하고, 안전문화운동을 확산시켜‘충북을 새롭게, 도민을 신나게’살기 좋은‘안전한 충북 실현’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또한, 지역의 재난위험 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고 재난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해 안전한 충북 구현에 한층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충북도는 협약기관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조사·연구 활동 등 안전충북을 위한 상호협력방안 및 역량결집을 위한 안전네트워크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이우종 충북도 행정부지사는“도민의 행복은 안전에서 시작하는 만큼, 오늘 협약을 맺은 기관·단체가 앞장서서 재난 및 안전사고 없는 안전충북 만들기에 선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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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도지사가 충북도청 고위공직자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4대 폭력은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을 의미하며, 이번 교육은 조직의 성인지 감수성을 제고하고 성평등한 조직문화 확산에 대한 관리자의 책임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고 가정폭력 및 성매매 예방교육과 최근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디지털 성폭력, 스토킹 예방 등도 교육내용에 포함되어 뜻깊은 교육현장이였습니다.
충북도 관계자는성평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건전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충청북도는 공직자의 4대 폭력 예방을 강화하고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성희롱·성폭력 예방지침 마련, 전 직원 대상 4대 폭력 예방 교육 실시,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 창구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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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도지사는 도청 소회의실에서 이뤄진 대설-한파 대비 특별대책회의에서 행정력 총력 대응으로 도민의 안전을 책임질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날 대설-한파대비 특별대책회의에서 김 지사는 충북 전지역에 강설은 마무리됐지만, 빙판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유의되는 만큼 제설작업에 집중하고, 주요도로는 물론 이면도로·마을안길·인도 등의 눈도 신속히 제설해 도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할 것을 당부했고 문자, 누리소통망, 전광판, 홈페이지 등을 활용해 대설-한파 시 도민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하고, 기상특보상황 등을 공유하며, 시-군과 유관기관의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여 도민 안전을 최우선 할 것을 지시했으며 이번 한파에 저소득층, 노약자 등 취약계층 현장을 철저히 살펴봐, 그분들에게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 줄 것을 덧붙였습니다.
김영환 도지사는 제설작업을 철저히 시행하고, 사전살포를 실시하는 등 선제적 제설작업 실시와 통제구간에 대한 통제 철저 및 적설 취약 시설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한파 취약 계층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이라며, 수도-계량기 동파사고 예방을 위해 도지사 특별지시를 관련부서 및 시군에 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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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와 청주시는 아이에스동서 권혁운회장과 충북도청에서 이차전지 재활용시설 건립에 따른 투자협약을 체결했습니다.
1975년 설립된 건설·환경·제조 종합기업 주식회사 아이에스동서는 건설, 콘크리트 사업을 시작으로 환경·에너지·신소재사업까지 다양한 사업분야를 아우르고 있는 국내 재계순위 72위 아이에스그룹의 핵심 계열사이며 시설이 완성되면 약 10만대 분량의 전기차 배터리를 재활용 할 수 있게 됩니다.
김영환도지사는 충북의 이차전지산업은 전국 1위로 국내 이차전지산업을 선도하고 있다며 이번 이차전지 재활용 공장 설립으로 충북은 이차전지의 생산부터 재활용까지 전방위적 단계를 형성하게 돼 뜻깊게 생각하고 충북도와 청주시는 아이에스동서의 계획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약속 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권혁운 아이에스그룹 회장은 아이에스동서는 환경부문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데 이번 이차전지 재활용 공장 설립으로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며 순환경제에 기여하고 도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기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화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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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도지사는 경화대반점에서 개최된 2022년 충북적십자 사랑나눔 연찬회에서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적십자 모금 활동에 힘쓰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습니다.
김영환 지사는 주변의 소외된 이웃과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활동에 헌신하는 대한적십자사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라며적십자의 인도주의 활동이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고 적십자 회비 모금에 도민들께서 많은 동참과 관심을 가져 주실 수 있도록 홍보에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2023년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의 회비 집중모금 기간은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이며 모금액은 국내외 재난구호 사업, 재난 안전교육, 공공의료서비스 제공,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발굴·지원 등에 사용됩니다.
충청북도는 6일 청남대 대통령 기념관에서 도내 시-군-읍-면 의용소방대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김영환 지사, 장거래 충북소방본부장, 배동석 충북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2022년 의용소방대 운영 업무보고에 이어 민선 8기 충북도정 운영방향 및 비전공유로 도정협력 강화의 기틀을 다졌다.김영환 도지사는‘충북을 새롭게, 도민을 신나게’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해 의용소방대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김 지사는 특강에서“도민의 안전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의용소방대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도의 역점 사업인 특별법 통과를 위해 각 지역의 리더들인 의용소방대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충북 의용소방대는 169개대, 5천26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유사시 재난현장과 생활안전 그리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충청북도는 6일 한국외국기업협회와 함께 국내소재 외국기업 대표들을 대상으로 서울 소피텔 엠베서더 호텔에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투자설명회는 글로벌(전세계) 공급망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을 대상으로 우리 도의 강점인 의료-바이오, 반도체,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를 적극 홍보함으로써 외국기업의 신/증설 또는 이전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에는 도쿄일렉트론, 픽셀리전트, 싸이티바 등 국내에 진출해 있는 글로벌(전세계) 정보통신기술(ICT), 반도체, 소재, 바이오 분야 70개 주요 외국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충북지역 신/증설 투자에 관심있는 글로벌(전세계) 기업대표 20여명 대상의 맞춤형 사전 투자설명회를 시작으로, 본행사의 투자설명회를 통해 충북도는 충북지역의 우수한 비즈니스(사업) 환경, 강점, 인센티브(지원책) 등을 소개했다.강성규 충북도 투자유치과장은“이번 투자유치 설명회를 통해 충북이 의료-바이오, 반도체, 이차전지 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공급망 위기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선순환의 산업 생태계가 구축되어 있어 최고의 투자지역이라는 것을 확인하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한편, 충북도는 외국인투자기업과의 네트워크(연결망)를 공고히 하기 위해 한국외국기업협회를 비롯해 서울재팬클럽,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등 유관기관과의 투자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충청북도 남부출장소는 6일 청사 신축·이전에 따른 개청식을 개최하고, 남부3군 균형발전의 구심적 역할 수행을 위해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이날 개청식에는 김영환 도지사, 임영은 충청북도의회 부의장과 노금식 충청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 최재형 보은군수, 황규철 옥천군수, 정영철 영동군수 등 유관기관단체장과 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사 신축 경과보고와 청사 신축 유공자 표창, 개청 기념사와 축사, 연정희 지용시낭송협회 초대회장의 시낭송 등 본행사가 진행됐다.이어, 부대행사에서는 보은, 옥천, 영동 남부3군을 상징하는 기관표지석 제막식, 남부출장소 신축·이전 개청과 더불어 민선8기 충북도 출범을 축하하는 의미의 기념식수, 테이프 커팅식, 청사관람 등이 진행됐다.총 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옥천군 옥천읍 문정리 331 일원에 신축한 충청북도 남부출장소 청사는 부지면적 4,824㎡에 연면적 1,601㎡의 규모로 지상 2층과 별관 1동으로 이뤄져 있으며, `21년 11월 건축공사를 시작해 `22년 10월에 준공했다.이번 청사 신축으로 남부출장소를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본연의 행정기능뿐만 아니라 문화향유의 기회와 휴식처를 제공하며 복합분화공간으로 열린 청사 역할도 기대되고 있다.김영환 충북지사는 기념사를 통해“남부출장소는 남부3군의 균형발전 촉진 및 주민 친화적 행정서비스 증대를 위해 지난 11년간 남부권 지역발전의 중심 역할을 해왔으며, 앞으로도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주민친화적 청사를 새롭게 조성했다”며,“남부출장소는 새 청사에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도민 한분 한분에게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250ha 규모의 미동산수목원 내에서 발생 된 자연 고사목, 태풍 피해목 등 목재 부산물을 땔감용으로 절단해, 화목보일러를 사용하고 있는 미원면 지역 취약계층 1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땔감 나눔 행사를 6일부터 추진했다.이번 나눔행사에 활용된 땔감은 올해 미동산수목원 관리를 통해 발생한 목재 부산물 20톤 정도로, 이용가치가 떨어지는 미이용 부산물을 수집해 산불예방과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 및 목재연료를 사용하는 취약계층에게 제공함으로써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김남훈 산림환경연구소장은“고유가 시대를 맞아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자 나눔 행사를 추진 한다”며,“내년에도 공급량을 확대해 더 많은 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최근 5년간 슈퍼박테리아라고 불리는‘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arbapenem-Resistant Enterobacteriacea, CRE)’감염증 신고가 매년 증가세를 보여, 고령층 등 감염취약계층의 주의를 당부했다.연구원은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 검사를 시작한 2018년부터 올해 11월까지 지역 의료기관에서 의뢰된 도내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 검사 및 양성 확인 건수가 2018년에 검사 79건, 양성 27건(양성률 34.2%)이었고, 2021년에 검사 124건, 양성 93건(양성률 75%), 2022년(12월 1일 기준) 검사 179건, 양성 152건(양성률 84.9%)으로 검사 건수와 양성률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은 가장 강력한 장내세균 치료 항생제 카바페넴에 내성을 가지는 균종으로,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 감염증 환자 또는 병원체보유자와의 직·간접 접촉, 오염된 기구나 물품 및 환경 등을 통해 전파가 가능하다.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 감염증 환자는 여러 계열 항생제에 내성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아 치료가 어렵다. 또한, 요로감염을 일으키며 위장관염, 폐렴 및 패혈증 등 다양한 감염증을 유발한다.특히 올해 검사 179건을 분석한 결과, 70세 이상 고령 인구가 131건으로 전체 73.2%를 차지할 만큼 고령층이 감염증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양승준 보건환경연구원 보건연구부장은“항생제 내성균의 발생과 유행을 예방하기 위해 의료기구의 소독, 멸균을 철저히 하고, 감염 환자와의 접촉을 피해야한다”며“무엇보다 전파 예방을 위한 손 씻기 등의 개인 위생관리에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과 (사)한국송어양식협회(회장 주홍준), (주)에이티면역(대표 황정헌)는 6일 충북농업기술원 곤충종자산업연구소에서 곤충사료화 분야 집중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농업기술원은 (사)한국송어양식협회·(주)에이티면역과 이날 협약 체결을 통해 충북의 지역특화 작목으로 선정된 동애등에의 활용분야를 양돈과 양어사료까지 확대해 국내 동애등에 곤충산업 점유율 1위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협약서에는 동애등에를 첨가한 사료개발을 위해 협회와 업체에 위치한 사료관련 대량 생산시설과 인적 협력, 개발된 사료의 현지 농가 실증시험을 위한 시제품 제작 협조, 그리고 충북 내 사료곤충 거점단지 성공적 정착을 위한 상호 노력 등 모든 분야의 협력안을 담았다.안기수 농업기술원 곤충종자산업연구소장은“상호 협력을 통해 동애등에 산업화를 꼭 이루어 내겠다”며“동애등에의 대량생산과 원활한 유통을 위해 안정생산 기술을 확립하고 농가 수익 증대를 이루워 낼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북도가 6일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주최하는 국가균형발전사업 성공모델 확산을 위한 우수사례 시상식에서‘산림휴양 녹색공간조성사업’으로 우수지자체 표창을 수상했다.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는‘건강한 삶(Life), 생명력(Life) 넘치는 좌구산 휴양림으로!’을 주제로 자연휴양림 보완사업을 추진한 것으로 △좌구산 자연휴양림 천문대, 집라인 타워 보완공사 △오수관로 보완공사 △낙석방지시설 설치공사 △썰매장 안전시설 설치 △수변산책로 데크 보수 등 청량하고 생기 넘치는 자연휴양림을 만드는 사업이다.포스트 코로나 시대 여행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보완사업을 통해 이용객 만족도 조사 결과 전년 대비(‘20년 90점 →‘21년 92점) 2점 상승했으며, 이용객실 수(‘20년 3,775실 →‘21년 5,010실)도 1,235실이 증가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특히, 이번 수상은 전국 17개 시·도의 다양한 사업들과 경쟁해 충청북도 산림휴양사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바다가 없는 충북이 산림을 활용하여 지역 균형발전을 이루고 내륙시대의 성장동력으로‘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시대’를 여는데 가치를 두고있다.김연준 충북도 환경산림국장은“코로나19로 숲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수요에 발맞추어 자연휴양림을 방문하는 도민들이 편안한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자연휴양림 시설조성·보완에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청북도는 청주의료원이 보건복지부 장애친화 검진기관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장애친화 검진기관은 장애인이 불편 없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시설·장비 및 보조 인력을 갖추고 편의 및 의사소통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을 말하며, 충북도에서는 최초로 선정됐다.이번 선정으로 충북도는‘20년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21년 장애친화 산부인과(건국대학교 충주병원) 지정에 이어 3년 연속 장애친화 의료기관 지정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이번 공모사업은 국비 57백만원과 도비 57백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이동식 전동리프트, 휠체어 체중계, 여성암 자궁초음파 기기 등 장애인을 위한 의료장비를 도입하게 된다.또한, 병원 측에는 검진 건당 장애인 안전편의관리비 37,770원이 보험 공단에서 추가 지급된다.도와 청주의료원은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충청북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함께 전담직원 교육 및 전직원 장애인 건강권 교육을 실시해 왔으며, 앞으로는 청주의료원 건강검진센터 내에 장애인의 검강검진을 돕는 전담인력과 수어통역사를 채용하여 장애인의 건강검진 시 동행 보조하도록 할 계획이다.충북도 관계자는“장애친화 검진기관 공모사업은 시설 기준이 까다롭고, 병원 측의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만큼 그동안 공모사업에 선정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번 청주의료원 선정을 시작으로 매년 1개소 이상 선정돼 장애인들께서 건강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노력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충북도내에는 174개의 일반검진기관이 있으나, 암검진기관은 11개소, 장애친화 검진기관은 청주의료원 1개소에 불과한 실정이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12월 들어 급격히 추워지는 날씨에 사회적 약자, 소외계층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김 지사는 5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연말 연초에는 일상적인 행사 참여를 줄이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지시했다.김 지사는“최근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소외계층도 늘어나고 있는 것 같다”며,“도지사를 비롯한 공직자들이 사회복지시설을 비롯한 어려운 이웃들이 있는 현장을 많이 가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어“최근 사회복지사들이 모인 자리에서도 약속했듯이 요양원과 고아원 등 복지시설을 많이 가볼 것이고, 그분들을 돌보는 일을 소홀히 하지 않을 것”이라며,“도에서도 주변을 구석구석 돌아보고 분야별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과감히 지원하라”고 주문했다.특히, 현금성 공약을 비롯한 복지와 관련된 예산은 차질 없이 진행 될 수 있도록 예산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지시했다.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김장철을 맞아 지난 11월 김장재료용 농산물의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98%가‘적합’판정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이번 검사는 도내 도매시장과 대형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등에서 유통되는 무, 배추, 생강 등 김장재료용 농산물 52품목에 대해 잔류농약 339종을 검사했다.겸사결과 검출 농약은 디노테퓨란, 티아메톡삼 등 살충제 성분과 보스칼리드, 플룩사피록사드 등 살균제 등 42종이며, 나머지 297종의 농약은 검출되지 않았다.또한, 검사한 52품목 중 갓(홍갓) 1품목에서 플룩사메타마이드가 허용기준을 초과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플룩사메타마이드는 살충제 성분 농약으로 갓에서의 기준은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PLS, 0.01 mg/kg이하)가 적용됐다.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PLS)는 농산물별 잔류허용기준을 정하고, 잔류허용기준이 없는 농약은 불검출 수준의 일률기준(0.01 mg/kg이하)을 적용하는 제도다.그 외 잔류농약이 전혀 검출되지 않은 26품목을 포함해 51품목은 모두 ‘적합’판정을 받았다.이번 부적합 판정 농산물은 즉시 해당 행정기관에 통보해 회수?폐기 조치가 취해질 수 있도록 하였으며, 식품행정통합시스템에 등록해 유통을 차단했다.양승준 보건연구부장은“2019년부터 시행된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PLS)로 인해 전국적으로 잔류농약 부적합률이 높아졌으며, 강화된 법제도에 따라 생산자는 힘들게 생산한 농산물이 사실상 폐기처분 등의 행정조치를 받지 않기 위해서는 농작물별 등록된 농약만을 사용하는 등 「농약 안전사용기준」을 더욱더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며“내년에도 부적합 농산물의 유통 방지를 위해 도매시장 경매전 농산물을 비롯하여 설성수 대비, 단체급식소 납품 농산물 검사 등 다양한 기획검사와 일상검사로 유통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김영환 도지사)와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회장 오국환)는 12월 5일 충북도청 여는마당에서‘2022년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도내 결핵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결핵퇴치에 필요한 재원을 조성하고, 도민의 결핵에 대한 관심과 자발적 모금 참여를 권장하기 위해 마련됐다.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는 매년 크리스마스 씰 모금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올해 도내 총 7천5백만원(전국 30억원)의 모금액을 목표로 하고 있다.충북지부에 따르면 올해 크리스마스 씰 주제는‘꿈을 향해! 세계를 향해! 손흥민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씰!’이란 내용으로 모금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향후, 캠페인으로 조성된 모금액은 결핵환자 발견사업, 취약계층 결핵검진사업, 학생 행복나눔 지원사업, 결핵예방 대국민 홍보사업 등 결핵퇴치를 위한 다양한 분야에 투입된다.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성금을 기탁하며“우리나라는 경제협력기구(OECD) 가입국 중 결핵 발생이 높은 국가로 분류되고 있는 실정으로, 결핵을 예방하고 퇴치하는데 많은 도민들이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국민통합위원회 충북지역협의회가 5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전국 최초로 출범했다.이날 출범식은 김한길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황영호 충청북도의회 의장과 충북지역협의회 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날 행사에서 충청북도-충청북도의회-국민통합위원회는 사회갈등 치유와 국민통합 증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국민통합 증진을 위한 조례·규칙 제정 △국민통합 공감대 형성, 문화 확산, 교육·조사·연구 △중앙과 지방 간 지역 시민사회와 공공부문 간 소통 활성화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이어, 국민통합위원회에서 선정한 민간위원 13명에게 김한길 위원장이 위촉장을 수여했다.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1년의 임기 동안 충북지역의 주요 갈등 현안 등에 대한 해결 의제를 개발하고 국민통합위원회를 통해 공론화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충북지역협의회 1차 회의에서는 충청북도의 핵심 현안인 (가칭)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에 대한 논의가 첫 안건으로 다뤄졌다.1차 회의 주제 발표자로 직접 나선 김영환 도지사는 특별법 제정의 당위성과 내륙지역에 대한 규제완화를 통한 국가균형발전의 필요성 등에 대해 설명하며, 국민통합위원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김영환 도지사는“진정한 국민통합의 시작은 부당한 차별과 불평등을 겪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마음 깊이 공감해 주는데 있다”며,“국민통합위원회 충북지역협의회가 (가칭)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에 대한 도민들의 열망을 실현하는 가교 역할을 해주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강조했다.황영호 도의장은“충북에서 국민통합위원회 지역협의회의 첫발을 내디딘 것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통합의 정신은 우리 모두가 나아가야 할 시대 정신이자 미래세대에 짊어진 과업이다”라고 말했다.김한길 위원장은“청풍명월의 고장인 충청북도에서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역협의회 신규위원을 위촉하고, 출범식을 개최하는 것을 대단히 뜻깊게 생각한다”며,“대한민국의 중심에 위치한 충북이 앞으로 국민통합의 중심도로 발돋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2023년 온실가스 다배출 공정전환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온실가스 다배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탄소중립 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온실가스 다배출 공정전환 지원 사업은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산업전환 과정에서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 및 기업을 선제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총사업비 6억원)으로 충청북도와 청주시, 한국표준협회에서 공동 수행하게 된다.기업별 진단을 통해 탄소 절감 기술지원-신사업전환 등 맞춤형 컨설팅으로 저탄소 산업구조로의 전환을 촉진하고, 다양한 분야의 탄소인증(제품인증, ISO, 이에스지(ESG) 등) 획득을 지원하여 기업의 탄소중립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또한, 이번 사업을 2022년 신규 추진 중인 사업과 연계하여 원료 전환, 에너지 효율화, 혁신공정, 신사업전환 등의 업종별 저탄소화 전략을 수립-추진함으로써 기업의 산업경쟁력을 높여 성장동력 창출의 기회로 만들 예정이다.이종구 경제통상국장은 “탄소중립 이행 과정 중 기업의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이번 사업은 기업의 저탄소화를 촉진함으로써 탄소중립과 경제성장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필수적인 사업”이라며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기업의 탄소중립 실현 기반을 조성하여 지속가능 발전 기업을 육성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충북도는 2022년 온실가스 다배출 공정전환 지원사업(총사업비 12억원)에 선정되어 공정전환 기획, 기업 컨설팅(30개사), 근로자 교육-훈련(300명)을 추진중에 있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에서 개발한 품종인 ‘청풍흑찰벼’의 쌀가루를 재료로 한 검은 빛깔의 ‘흑미꽈배기’를 생산 판매하고 있는 진천군 문백면에 위치한 조그마한 이색카페가 화제다.이 카페에서는 문백 특수미작목회에서 친환경으로 재배하고 있는 주력품종인 ‘청풍흑찰’을 원료로 다양한 흑미빵을 만들고 판매하여 지역 특산물 홍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대표적인 제품인 ‘흑미꽈배기’는 찰흑미가루로 만들어 식감이 쫀득하고 먹었을 때 속이 더부룩하지 않고 포만감이 있어 식사대용 간식으로 안성맞춤이다.이 카페에서는‘흑미꽈배기’ 외에도 흑미식빵, 단팥빵, 흑미소금빵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카페 대표는 “문백지역에서 친환경적으로 재배되고 있는 흑미를 사용해서 제품을 만들면 이색적일 뿐만 아니라 지역 농가와 상생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 생각이 지역 농업인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최근 쌀값 하락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쌀 소비를 늘리기 위한 한 가지 방안으로 가공식품의 주원료인 밀가루를 쌀로 대체하기 위해 가루용 벼(분질미) 생산을 늘리고 지역생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청풍흑찰 재배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더불어 지역 대표 품종으로서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충북도는 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북대학교 국가위기관리연구소(소장 이재은 행정학과 교수)와 공동으로「2022년 탄소중립 바로알기 포럼」을 개최했다.충북도 공식 유튜브 채널 생중계로 동시 진행된 이날 포럼에는‘기후위기 시대, 현명한 극복을 위한 첫 걸음’을 주제로 김정환 원주지방환경청장과 초대 국가 2050탄소중립위원회 기후변화분과위원장을 지낸 전의찬 세종대 석좌교수가 발제자로 참여했고,문윤섭 충청북도 탄소중립 지원센터장, 허원 전)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의장, 김환승 청주기상지청 기후서비스과장, 이성우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활동가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다.먼저 발제자로 나선 김정환 원주지방환경청장은‘기후위기, 탄소중립 그리고 지역사회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김 청장은“지금 우리는 기후변화를 넘어 기후위기 시대에 살고 있다”며,“탄소중립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서는 탄소중립 정책의 실질적 이행주체인 지자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사회 주도의 상향식 탄소중립 이행과 이를 뒷받침할 중앙정부의 지원체계 구축, 중앙-지자체 간 협치를 강조했다.이어, 온라인 화상으로 참여한 전의찬 세종대 교수는‘기후위기와 우리나라의 탄소중립 정책’에 대해 발표하면서“탄소중립은 정부의 의지와 정책만으로는 결코 달성 할 수 없다”며,“정부, 지자체, 기업 등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시민이 관심을 가지고 탄소중립 실천의 주역이 되어야만 진정한 탄소중립 달성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발표 후 이어진 토론에서는 충북대 국가위기관리연구소 이재은 소장(행정학과 교수)이 좌장을 맡고, 문윤섭 충북도 탄소중립 지원센터장, 허원 전)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의장, 김환승 청주기상지청 기후서비스과장, 이성우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활동가 등이 참여했다.토론자들은 탄소중립 이행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요구로, 정부, 지자체, 기업, 개인 등 모든 주체가 합심해서 노력해야만 달성가능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며, 지역사회의 역할과 효율적인 실천문화 확산 방안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김영환 지사는“최근 세계적으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폭염, 폭우 등 극단적인 기상이변은 더 이상 먼 나라 얘기가 아닌 지금 이 곳 대한민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실”이라며, “탄소중립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서는 도민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충북도는 도민 인식 확산 및 자발적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집중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3월 도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 인식 설문조사’ 결과 71.9%(359명)가 탄소중립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탄소중립 생활실천 참여유도 방법으로 경제적 인센티브 제공(34.7%), 대중교통 등 개인 실천을 뒷받침할 인프라 구축(21.7%), 탄소중립 실천 관련 맞춤형 교육과 홍보(15.2%) 순으로 답했다.충북도는 지난해 4월 「2050 탄소중립 선언」을 시작으로 △탄소중립 실천 릴레이 △탄소중립 숨쉼 캠페인 △도청 구내식당 초록밥상 운영 △탄소포인트제 확대 운영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대 △전국 최초 영화관 다회용컵 사용 업무협약 체결 △탄소중립실천 문화체험교육 등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제도적 이행을 뒷받침하기 위해 △탄소중립이행책임관 지정 △전국 최초 도-시·군 탄소중립 정책협의체 구성 △충청북도 탄소중립 지원센터 운영 △온실가스감축인지예산제도 시범도입 △기후변화 대응계획 수립 △충청북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조례 제정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충북도는 2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노인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우수기업 인증(20개소)과 유공자(9명)를 포상하기 위해 2022년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식을 개최했다.이날 인증식 행사는 기업대표, 노인회 취업지원센터장, 일자리수행사업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기업 인증, 우수시군 및 유공자 표창, 우수사례 발표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올해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총 20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인증업체에는 인증일로부터 2년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금리우대(0.5%), 지방세 세무조사유예(2년), 해외시장 판촉 지원 등 우대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인증대상기업 : 도내 1년이상 소재한 기업으로 노인고용비율이 5%이상인 우수기업한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대표는“저출산 고령화로 구인난이 심각한 가운데 일할 의욕과 능력이 있는 어르신들을 채용할 수 있어 도움이 많이 되고 있다”며“앞으로도 성실하게 일할 수 있는 어르신들을 꾸준히 고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아울러, 노인일자리 창출 시군 성과평가를 통해 최우수 기관으로 음성군, 우수 기관으로 진천군과 제천시가 선정되어 기관표창을 받았고, 그 동안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6명)에게도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최우수 : 음성군(1억원 상사업비), 우수 : 진천군,제천시(각 5천만원 상사업비)2014년부터 시행한 노인일자리 창출기업 인증제는 도내 우수한 기업들의 동참을 이끌어내며 지난해까지 20천여 건의 민간분야 노인일자리를 창출하는데 크게 기여해왔다.-우수기업 인증 : 151개소* (14년) 11개소, (15~21년) 매년 20개소-민간분야 고용 창출 : 20,238명* (14년) 2,004명 → (15년) 2,035명 → (16년) 2,080명 → (17년) 2,420명 → (18년) 2,056명 → (19년) 2,324명 → (20년) 3,584명 → (20년) 3,735명김영환 지사는“노인일자리 창출이야말로 고령화 시대에 최고의 복지”라며,“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민간분야 노인일자리 활성화를 통해 어르신들이 당당한 경제활동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계절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검출됨에 따라 호흡기 바이러스 9종에 대한 실험실 진단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연구원은 도내 인플루엔자 및 급성호흡기바이러스 감시사업의 발생 동향을 분석한 결과 10월 26일(10월4주차)부터 인플루엔자 A(H3N2)형 바이러스 검출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올해 충북지역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9월 7일(9월1주차)에 호흡기감염증 환자의 표본 검체에서 최초로 검출되었으며, 10월 26일(10월4주차)에 재검출되면서 이후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어 올 겨울 본격적인 유행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질병관리청은 지난 9월 16일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고 이번 2022~2023년 절기 유행 기준은 1000명 당‘4.9명'이다.인플루엔자는 코로나19 유행이 시작된 이후 최근 2년간은 유행이 없었으나, 올해는 3년만에 유행이 찾아오면서 인플루엔자 등 급성 호흡기감염증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독감을 일으키는 병원체로 국내에서 통상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유행한다.주로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 호흡기를 통해 쉽게 감염이 되고, 38도 이상의 발열, 두통, 근육통, 피로감, 쇠약감, 식욕부진 등 전신증상과 인후통, 기침, 가래 등 코로나19와도 유사한 호흡기 증상을 보인다.양승준 보건연구부장은“현재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상황인 만큼 손씻기,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하며“올 겨울 큰 폭의 기온 변화 및 기온 하강 등 기후 전망에 따라 인플루엔자 유행의 본격화 대비를 위해 어린이, 노약자 등 고위험군의 적극적인 예방접종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충북도가 11년 연속 ‘지역소비자행정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도는 2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제27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에서 지역소비자행정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았다.공정거래위원회는 매년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특수거래분야 합동평가를 실시해 법 집행 실적이 우수한 지방자치단체에 대하여 표창하고 있다.특수거래분야는 후원방문판매, 다단계판매, 전화권유판매, 할부거래, 전자상거래 등 허위-과장되거나 강압적인 판매가 행해지기 쉬워 소비자 피해발생 가능성이 높은 분야이다.도는 후원방문판매-다단계판매 업체 등 특수거래업체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해 관련법을 위반한 업체에게 시정권고, 직권말소 등 행정집행을 통해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공정한 시장환경을 조성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김경희 충북도 소상공인정책과장은“앞으로도 특수거래업체에 대한 꾸준한 지도-점검을 통해 소비자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북도는 2일 현대자동차 청주하이테크센터에서 현대자동차 노사 협력기금으로 제작한 시각장애인특화 전기차량 3대를 기증받아 도내 3개 시군(충주시, 제천시, 보은군)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로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최현호 정무특별보좌관, 이동일 충북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장, 박우철 현대자동차 청주하이테크센터장, 박대근 전국금속노조 현대차지부 청주지회장, 박흥철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가운데, 시군센터로 차량을 전달했으며 차량 시승도 함께 이뤄졌다.최현호 정무특별보좌관은“장애인의 이동권은 생존권과 직결된다”며, “이번 차량기증은 장애인을 생각하는 대기업의 노블리스 오블리제(noblesse oblige)의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박우철 현대차 충북하이테크센터장은“이번 기증하는 아이오닉5 전기차량은 시각장애인 대상 편의장치를 개발해, 국내에서 실차에 적용한 최초 사례라는 것에 큰 의미를 갖는다”며,“앞으로도 노사 협력을 통한 교통약자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현대자동차가 기증한 시각장애인 특화 차량은 현대자동차그룹이 육성한 사회적기업 ㈜이지무브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것으로 점자 및 음성안내 편의사양을 친환경 전기차량인 아이오닉 5에 적용하여 시각장애인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돕게 된다. 특히, 이 차량은 현재 국내에 단 3대만 제작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기증받은 전기자동차(아이오닉 5, 3대)는 도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의 심사를 통해 시각장애인 교통 이동 수요 등을 감안하여 선정되었고, 12월부터 해당 시·군 센터를 통해 예약 후 사용이 가능하다.한편, 충청북도에는 도 센터를 포함하여 11개소의 장애인이동지원센터가 설치되어 있으며, 장애인을 위한 차량운행 등 생활편의를 돕고 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한국수자원공사 본사를 방문해 대청댐 용수 미호강 추가 공급 등 지역 수자원 현안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김 지사는 1일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을 만나 △대청댐 용수 미호강 추가 공급 △대청호 환경보전 및 친환경 활용방안 마스터 플랜 수립 △충주댐계통 광역상수도 3단계 조기 건설 등 수자원분야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했다.김 지사는“충북은 백두대간과 대청댐·충주댐 등으로 인한 다양한 제약을 받고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대청호와 충주호 등 지역의 수자원을 충북이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이어 도내 주요 하천인 미호강의 하천수 부족과 수질 개선 등에 대한 문제점을 설명하고, 대청댐의 용수를 무심천에 추가 공급해 줄 것을 요청했다.무심천에는 지난 25일부터 하루 25만t의 용수를 대청호로부터 한시적으로 공급받고 있다.김 지사는 “대청호의 용수가 무심천으로 흘러들어오지만 아직 부족하다”며 “용수를 늘리고 장기적으로 무심천에 용수를 흘려보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또한, 김 지사는 충주호와 대청호를 연결하는 ‘스마트 워터그리드’를 통해 수자원의 효율적 관리와 이상기후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박 사장도 김 지사의 제안에 공감하면서 “한강과 금강은 비교적 비가 많이 와서 물이 부족하지 않지만 영산강, 섬진강, 낙동강 등 남부지역은 물이 많이 부족하다”며 “이상기후에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서도 충주호와 대청호 뿐 아니라 국가 차원의 워터그리드가 필요할 때”라고 말했다.김 지사와 박 사장은 이외에도 호수 주변의 친환경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워터-에너지-푸드-하우스 넥서스’의 구상과 용담댐의 충북 남부지역 용수 공급 방안과 물 산업, 수열에너지 등에 대해 함께 고민하기로 했다.
호주 바이오헬스대표단은 1일 오후 충북 오송을 방문해 바이오헬스산업 상호 수출 교류 및 공동 연구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고, 오송에 있는 대웅제약을 방문 생산 공정 등을 시찰했다.이날 충북도를 방문한 호주바이오헬스대표단은 호주 보건복지부를 비롯해, 호주 최대의 종합 연구기관인 연방과학산업연구기구(CSIRO)의 바이오헬스 사업개발부, 호주임상시험협회, 호주 의료생명기술 및 제약산업 성장센터 등 12개 기관에서 20여명이 방문해, 호주와 충북도 간 상호 발전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호주대표단의 이번 충북도 방문은 지난 8월 24일 충북 바이오헬스 현장간담회(’22.8.24.)에 주한호주대사관 무역본부대표(대표 줄리앤퀸)가 참석 후 꾸준히 충북과의 긴밀한 협조를 유지하면서, 호주 바이오헬스대표단의 방한 기간에 맞춰 각국 간 바이오헬스 분야 교역을 활성화하고 상호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최응기 충북도 바이오산업국장은“최근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의 해외 임상시험 국가로 급부상 하고 있는 호주가 백신(mRNA) 연구 분야에서도 세계적인 수준이다”라며,“앞으로 도내 기업들과 머리를 맞대고 논의 할 수 있는 소통의 자리를 자주 만들어 충북이 세계적인 바이오산업 클러스터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위원장 김영환)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준 관계자를 격려하고, 성공적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1일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에서 성과보고회를 가졌다.유기농엑스포 조직위는 지난 1월 20일 251명의 조직위원회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염원하는 충북도내 각계 각층의 대표들이 모여 범도민협의회(266명), 명예홍보대사(98명) 및 도민홍보단(1,065명), 자원봉사단(705명)등의 조직을 구성해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날 성과보고회는 성과영상 상영, 200여명의 유공자 시상식 등으로 진행됐는데, 성과영상 상영은 엑스포 준비 단계부터 폐막일까지의 관람객과 자원봉사자, 운영요원, 조직위 관계자 등의 다양한 모습이 담겨 영상을 본 참석자들은 준비부터 폐막까지 2년간의 노고와 보람을 함께 나누며 감동에 젖었다. 김영환 도지사는“장기화된 코로나 시국에서도 유기농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었던 것은 세계 환경과 지구인의 건강이 유기농을 통해 안전하게 지켜지길 바라는 여러분들의 염원 덕분”이라며 “이번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에서 보여준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충청북도와 괴산군은 환경과 후손을 위한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조직위 관계자는“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에 보내 주신 도민 여러분의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유기농산업에 대한 도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한편,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충북 괴산에서 17일간 개최돼, 관람객수 75만명, 국내외 우수기업 411개사, 바이어 493명이 참가했으며, 330억원 수출상담과 현장계약 98억 등의 흥행과 경제적 성과를 거뒀다.
충북도는 1일 판로가 어려운 도내 배추를 활용한 ‘못난이 김치’를 첫 출하 했다고 밝혔다.최근 배추생산량 증가에 따른 가격 급락으로 제때 수확 못한 배추를 활용해 관내 김치제조업체에서 못난이 김치를 생산했으며, 이날 출하된 물량 20톤은 6차산업 안테나숍, 구내식당, 적십자에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못난이 김치는 제대로 수확이 안 되어 농가 수입으로 환원되지 못한 밭에 남은 배추를 이용해, 우리 고유의 음식인 김치의 전통성을 사수하고 농민의 자존심을 살리자는 김영환 도지사의 ‘김치 의병운동’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됐다.한편, 충북도는 ‘못난이 김치’와 더불어 ‘못난이 농산물’을 충청북도의 고유 브랜드로 만들어 판로가 없어 폐기해야 하는 농산물의 소비를 활성화할 계획이다.황규석 충북도 농식품유통과장은“못난이 김치 첫 출하는 김치 의병운동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계기”라며,“앞으로 수입김치를 대체할 못난이 김치를 지속 생산해, 외식업소·대형마트 등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등 해외시장에도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바다가 없는 충북에 ‘문화-예술의 바다’가 온다.충북도는 가수‘바다’(본명 최성희)를‘충청북도 홍보대사’로 위촉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앞서 김영환 충북지사는 지난 25일 서울 한 카페에서 가수 바다를 만나 충북의 홍보대사 위촉을 제안했고, 바다가“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홍보대사에 기대감을 표했다.김영환 지사는 이 자리에서“충북에 바다가 없다는 것은 결핍일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채우기 위해 늘‘문화예술의 이불을 덮어주겠다’고 주장해 왔다”며“충북의 홍보대사로 바다가 오는 것은 도민에게 위로가 될 수 있고,‘문화·예술의 바다’역할을 해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이어“이제부터 바다는 우리 편이 된 것”이라며“가수로서 크게 성공하고 문화적 소양을 갖춘 바다가 충북에 오게 돼 감사하다”고 전했다.바다는“지사님과 대화를 하면서 충북지역에 대한 깊은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바다가 없는 충북도민들께서‘문화·예술의 바다’를 느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화답했다.지난 1997년 우리나라 1세대 아이돌 그룹‘에스이에스(S.E.S)’맴버로 데뷔한 바다는 2007년 태안 기름유출 사고 이후‘서해안 살리기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바다 살리기에 앞장섰고,‘다문화가족사랑 걷기 모금 축제 홍보대사’,‘천주교 생명위원회 홍보대사’,‘스페셜올림픽코리아 홍보대사’등으로 활동하며 선행을 이어왔다.방송 활동으로는 현재 새로운 음악 서바이벌 프로그램인‘아티스탁 게임’에 출연 중이며‘보이스킹’,‘팬텀싱어’,‘아이돌학교’,‘글로벌 슈퍼아이돌’ 등 다양한 음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고, 내년부터는 인기 프로그램‘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인기몰이를 이어갈 예정이다.도는 12월 중 바다를 초청해 위촉식을 갖고 공식적인 홍보대사로 임명할 예정이다.
김영환 충북지사는“우리나라는 앞으로 충북을 중심으로 하는 중부내륙의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김 지사는 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직원조회에서“우리나라는 경부선이 연결되면서 부산, 울산, 포항 등을 중심으로 하는 동해안 시대를 거쳐 중국과 수교가 되면서 인천, 평택, 서산, 목포까지 이어지는 서해안 시대를 지내왔다”며,“이로 인해 바다가 없는 내륙은 지역균형발전에서 뒤처지고, 농촌의 경쟁력도 약화됐다”고 말했다.이어“이제는 동해안 시대, 서해안 시대로는 성장 동력에 한계가 있다”며,“충북을 중심으로 하는 중부내륙 시대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우리나라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충북지사에 취임하면서‘바다가 없는 충북’으로 시작해서 충북지역을 위한 특별법을 만들 계획을 세운 김 지사가, 법안을 만드는 과정에서‘바다가 없다’는 것이 충북만의 문제가 아닌 내륙지역 전체의 문제임을 인식하고 지역균형발전의 새로운 시각과 관점을 제공한 것이다.김 지사는 “중부내륙의 시대가 열리면 충북이 우리나라 개혁의 중심, 성장의 중심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김 지사는 고려·조선 시대의 사회계급이었던‘사농공상(士農工商)’을 설명하며, 자신이‘장돌뱅이’가 되겠다고 선언했다.김 지사는“치과의사로‘사’, 농사꾼으로‘농’, 전기기술자로 ‘공’, 중국집과 노점상의 아들‘상’을 모두 갖추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하면서,“나의 사농공상이 도정에 영향을 주고 있지만 가장 필요한 기질은‘상’의 기질이라 생각한다”고 주장했다.이어 “공무원들에게 부족하고, 절실히 필요한 것이‘상’의 기질”이라며,“공무원들의 경영마인드, 마케팅, 영업활동의 능력에 도정 성패가 결정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식물공장 내 인공광원을 이용해 딸기 무병묘 대량생산이 가능한 육묘용 엘이디(LED) 다단재배 장치를 개발해 출원했다고 밝혔다.최근 국내 딸기 수출 및 재배면적이 늘어남에 따라 바이러스가 없는 무병묘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딸기는 묘의 품질이 정식 후 생육과 수량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므로 좋은 품질의 묘를 사용하는 것이 성공적인 딸기재배의 핵심이다.그러나 무병묘 공급은 수요에 비해 많이 부족한 실정이며 농업 현장에서는 건전하지 못한 묘를 사용하여 육묘 중 바이러스 및 병충해 피해로 상품성과 생산량이 저하되는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이러한 농업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충북농업기술원은 식물공장 내 딸기 육묘시 적합한 엘이디(LED) 조건을 선발하여 적용시킨 다단재배 장치를 개발했다.이 장치에 조직배양 무병묘를 정식하여 식물공장 안에서 딸기 육묘를 하면 바이러스 감염이 없는 건전한 자묘를 대량 생산할 수 있다. 또한 연중 2회 이상의 육묘가 가능하며 다단구조로 1회 육묘시 124주/㎡의 자묘를 생산할 수 있다.농업기술원 류현욱 연구사는“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식물공장 내 조직배양묘에서 육묘 및 화아분화까지 하나의 연속된 시스템 체계를 구축 및 실용화하는 것이 최종목표”라며,“시스템 활용을 통해 무병묘 대량생산으로 부족한 공급 문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북도는 1일 청주 성안길 롯데시네마 앞 광장에서‘제35회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을 맞아 대한에이즈예방협회 충북지회, 청주시 4개 보건소, 자원봉사자 등 각 기관 관계자 100여명과 함께 에이즈 예방-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에이즈 감염자의 90%가 검사를 통해 감염 사실을 인지하며, 그 중 90% 인원이 치료를 받게 지원하고, 치료 받은 사람의 90%는 치료 효과가 있도록 한다는 의미인‘90-90-90’홍보를 위해 추진됐다.이외에도,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홍보물 전시, 리플릿-콘돔 배부, 현장 상담소 운영, 올바른 콘돔 사용법 시연, 즉석 오엑스(O-X) 퀴즈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했다.에이즈는 성 접촉, 임신부에서 태아로 전파되는 수직감염, 수혈 등으로 감염되는 성매개감염병이며, 적절한 치료를 통해 충분히 관리가 가능한 만성질환으로 조기검진을 통해 감염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이에, 충청북도는 감염인에 대한 진료비 지원, 익명검사 및 상담, 편견해소를 위한 관련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에이즈 예방주간(12.1~12.7) 운영을 통해 도내 11개 시군, 유관기관과 협력해 에이즈 감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충북도는 1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2022년 제2회 충청북도 감사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감사자문위원회는 자체감사에 대한 전문성을 보완하고 감사품질을 높이기 위해 운영하는 감사자문기구이며, 김영배 위원장(청주대 교수)을 비롯한 7명의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이날 김영배 위원장의 주재로 김은정 변호사, 김은정 중원대 교수 등 감사자문위원과 도 주요간부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위원회는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됐다.이번 회의에서는 감사관실 2022년 주요현안 추진상황과 2023년도 충청북도의 감사운영계획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에게 자문을 구하고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이 자리에서는 2023년도 시행계획인 「여성·가족·아동 분야」보조금 특정감사와 「지방보조금 분야」사전컨설팅 감사 집중 운영 등 충청북도 감사운영 신규시책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했다.또한 2022년 감사운영 결과와 사전컨설팅 추진 성과, 온라인 주민감사시스템 구축상황 등 2022 주요현안 추진현황과 성과 등을 공유했다.감사자문위원들은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 등 어수선한 여건에서도 감사일정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청렴우수도 지속 유지를 위한 다양한 청렴시책 추진 및 찾아가는 사전컨설팅 제도의 확대 운영 등 적극적 감사행정을 추진한 것에 감사를 표했다.이어 2023년에도 사전컨설팅 감사제도 활성화를 통해 적극 행정을 지원하고, 사후적발이 아닌 예방감사에 주력해 줄 것과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박대순 충북도 감사관은 “감사자문위원회에서 논의한 사항은 향후 감사업무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도민이 만족하는 적극 행정을 지원하고 청렴한 충북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 `2022 투자유치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과 지방투자촉진보조금 국비 지원비율 5%p 상향지원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고 30일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는 매년 투자유치 실적과 투자수행 실적, 사업 이행관리, 기업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올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충청북도를 포함한 경상북도, 부산광역시가 선정됐으며, '21년, '22년 연속 투자유치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곳은 충청북도가 유일하다.충북도는 이번 수상으로 지난 '18년, '21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수상하게 됐다.이번 투자유치 최우수 지자체 선정으로 인해 충북은 2023년도 지방투자촉진 보조사업에서 5%p 상향된 국비를 인센티브로 지원받게 돼, 국비 지원액이 당초 498.5억에서 534억으로 늘어 35억 5천만원을 추가 확보할 수 있게 됐다.이에 따라 시군별 국비지원 비율이 청주는 45%에서 50%로, 충주-제천-옥천-증평-음성-진천은 65%에서 70%로, 보은-영동-괴산-단양은 75%에서 80%로 상향 지원 돼, 국비는 더 받고 지방비는 덜 부담하는 방식으로 기업을 지원할 수 있게 된다.이로 인해 도비와 시/군비를 각각 12억 8천만 원, 22억 7천만 원 절감하게 됐다.충북도는 민선8기 5개월만에 SK하이닉스㈜ 15조, ㈜파워링크 2조 630억, ㈜제너시스비비큐 2,069억원 등 대규모 투자유치를 잇따라 성사시키며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로 자칫 침체에 빠질 수 있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또한, 첨단 우수기업 중심 60조 원 투자유치를 목표로 밤낮없이 뛰는 적극 행정, 기업 애로사항이 있으면 어디든 달려가는 기업 밀착행정을 통해 민선 8기 출범 5개월 만에 174개의 기업들로부터 21조 원 투자유치를 달성했고, 이를 통해 6,833명의 신규 고용인원을 창출했다.이처럼 단기간에 대규모 투자유치에 성공할 수 있었던 주된 요인은 민선8기 김영환 도지사가 출범하면서‘더 살기좋은 충북 프로젝트’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현을 위해 미래 성장 동력인 바이오, 반도체, 2차전지, 첨단기업 등 유치를 통해 충북의 미래 100년의 먹거리와 성장을 견인하고 있기 때문이다.실제로 기업투자는 단기적으로 공장건설, 설비투자를 통해 생산을 이끌어 내고, 고용을 창출하며, 중기적으로 가계의 소득, 소비 증가, 기업의 생산과 재투자 증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세수 확대 효과를 유발한다.장기적으로는 공급측면에서 노동증가와 자본형성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수요측면에서 각종 인프라 확충 및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생산가능인구를 증가시킨다.김영환 충북지사는“투자유치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최근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충북의 잠재력을 믿어 주신 기업인 여러분 덕분이다”라며,“앞으로도 직접 기업인 분들을 만나고 애로사항을 들으며 발로 뛰는 투자유치 세일즈 활동을 통해 충북에서 세계 일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30일 대통령실을 찾아 (가칭)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등 지역 주요현안과 ’23년 정부예산 핵심사업 증액 지원을 요청 했다.김 지사는 이날 이진복 정무수석을 만나 주요현안과 정부예산 핵심사업 5건*을 설명하고 대통령께 건의드릴 수 있도록 설명했다.*△(가칭)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 AI(인공지능) 바이오 영재고 설립, △ 충북도청 문화재 본관 보존 및 별관 신축, △청주국제공항 활주로 확충 및 시설개량, △대청댐 수열에너지 특화단지조성 예타 기획용역비 지원김 지사는“동해안, 서해안 시대를 지나 이제는 중부내륙지역이 윤석열 정부의‘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국정목표 달성의 선도지역”이라며,“이를 위해 특별법 제정이 필요하고 이는 인구소멸 위기 대응과 국가 균형발을 도모하고 농업농촌을 살리고 대한민국의 신성장동력을 마련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청주공항은 활주로 2개중 군전용 1개, 민군 공용 1개 사용중으로 민항운영 어려움을 설명하고 중부내륙시대의 거점항공으로서 기반강화는 물론,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참가자와 관광객항공교통 수요 충족을 위해 청주공항 활주로 신설과 시설개량 지원을 건의했다.또한, 홍수, 가뭄 등 재난에 대비하고 효율적인 치수 통합관리를 위해 대청댐~충주댐을 연결하는 광역 스마트워터 그리드 추진 필요성을 설명했다.마지막으로 국가등록문화재인 충북도청(1937년 건축)의 역사 문화적 가치를 보존하고 행정서비스 개선을 위한 별관 신축 지원 정부예산 반영을 건의했다.이외에도, 김 지사는 자연재해, 사회재난 등 각종 재난에 대해 대통령 실에서 정부 및 유관기관 간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수 있는 재난안전 비서관 신설을 건의했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맹경재)은 도내 기업지원을 통한 수출 활성화 도모 및 해외기업 투자유치 극대화 모색을 위해 28일(월)부터 30일(수)까지 충북화장품산업협회 및 도내 3개 화장품 기업(뷰티콜라겐, 라파로페, 건미바이오)과 함께 일본 규슈지역을 방문했다.먼저, 방문 첫날인 28일에는 충북화장품산업협회가 일본 사가현 화장품산업협회(재팬코스메딕센터, 이하 JCC)와 내년 23년도 상반기에 양 지역 화장품협회 간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체결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이를 통해 충북을 대표하는 화장품 공동브랜드인‘샤비(C#AVI)’의 일본 수출을 포함해 양 지역의 화장품 무역 교류 활성화 및 양 지역 화장품협회를 중심으로 한 화장품산업 지식 및 기술 교류회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방문 둘째 날인 29일에는 일본 규슈지역에 소재한 바이오 및 화장품 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50여명을 대상으로「충북경제자유구역, 바이오·코스메틱 산업설명회」를 개최해, 충북 및 충북경제자유구역의 우수한 투자환경과 충북 화장품산업 현황 등 소개를 통해 일본 기업들의 긍정적인 관심을 이끌어 내었다.이날 설명회에서는 충북화장품산업협회와 화장품 인증 및 제품등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본 ㈜브룸 간 협약체결로 도내 화장품기업의 일본진출 활성화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이어, 충북의 화장품기업 3개사(뷰티콜라겐, 라파로페, 건미바이오)의 일본 수출 활성화를 위해 일본 규슈지역 소재 화장품 기업과의 일대일 맞춤형 투자 및 수출 상담도 진행했다.같은 날 오후에는 이차전지 분야의 전해질을 개발 및 제조하는 일본기업인 LE SYSTEM사를 방문하여 한국 내 이차전지산업 클러스터가 조성된 충북의 현황을 설명하였고, 향후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합작 파트너 발굴을 위해 지속 협의하기로 했다.이번 일본방문을 이끈 맹경재 청장은“충북경자청의 일본 규슈지역 방문에 충북화장품산업협회와 3개 기업 등을 비롯해 많은 기업들이 같이 참여하기를 희망했다”며“이번 일본 방문이 양 지역 화장품산업 교류의 활성화와 한국시장에 관심이 있는 일본기업 유치의 교두보가 된 만큼 앞으로 실질적인 성과가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충북도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북지역회의는 29일 청주S컨벤션에서 일반도민과 민주평통 충북자문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충북 평화통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남북관계의 과제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김천식 (전) 통일부 차관의 발제를 시작으로 오영달 충남대학교 교수, 홍정민 한국뉴욕주립대학교 교수, 윤성열 민주평통 충주시협의회 자문위원, 강한별 통일교육위원 충북협의회 위원이 지정토론을 통해 각각 열띤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발제를 맡은 김 (전)차관은 그간 남북 관계 정세 변화를 설명하고, 미국과 중국의 신냉전 국제질서 속에 국가적 대응을 통한 통일의 필요성을 역설했다.이어 지정토론에서 오영달 교수는 계속되는 북한의 위협에 대해 직시할 필요가 있으며, 대화 노력은 우리나라의 대비 태세를 튼튼히 한 다음 기울여질 수 있다고 했다.홍정민 교수는 현재 남북관계의 과제와 전망을 논의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세계 정세와 미중 패권경쟁에 대한 이해와 분석이 필요하며, 지속되는 북한의 도발 상황에서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남북이 함께 기후변화 위기에 공동 대응하며 대화와 협력을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윤성열 자문위원은 우리나라와 북한이 규정하고 있는 통일의 방향성이 극명하게 다른 상황에서 우리의 과거와 현재를 바탕으로 미래의 새로운 통일담론 형성과 새로운 측면의 접근이 요구된다고 했다.강한별 위원은 앞으로 우리사회의 통일에 대한 담론을 이끌어가고 통일된 한반도에서 살게 될 청소년과 청년 세대가 통일에 대한 관심과 비전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했다.이수현 충북도 자치행정과장은“그동안 남북의 대화는 중단과 재개가 반복되어 온 만큼 멀지 않은 미래에 다시 남북이 협력하는 시대가 올 것이라 생각한다”며“그때를 대비할 수 있도록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이 이루어져 좋은 아이디어들이 많이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재한 민주평통 충북지역회의 부의장은“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현을 위한 위기국면이 조속히 해결되기를 기대한다”며“앞으로의 남북 교류는 중앙정부 이외의 다양한 관계자들을 비롯해 지방자치단체들도 충분한 역할을 수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충청북도는 29일 제천 청풍레이크호텔에서 도내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및 상호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충청북도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은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됐다.이날 워크숍에는 지형일 충청북도 주민자치회 회장과 각 시군별 회장,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등 약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최현호 충청북도 정무특별보좌관 및 충청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노금식 위원장, 오영탁 위원 등이 참석했다.주민자치위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실시된 특강에서는 2명의 강사가 각각 주민자치 역량강화, 주민자치 발전방향 및 우수사례를 주제로 주민자치를 이해하고 발전 방향 및 우수사례를 통한 주민자치회 전환에 대한 인식 제고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개회식에 참석한 최현호 충청북도 정무특별보좌관은“지방자치, 풀뿌리민주주의, 자치분권의 가장 중요한 열쇠는 지역 최일선에서 주민들과 호흡하는 여러분들이라고 할수 있다”라며“앞으로도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는 29일 에스디바이오센서㈜(대표 이효근·허태영)와 ㈜링코제일(대표 최종태), e대한경제신문사(대표 김형철)로부터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키트 3만개(6,600만원 상당)를 전달받았다.에스디바이오센서에서 제작한 신속항원검사키트는 지난해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정식 사용 허가와 세계보건기구(WHO)의 긴급 승인을 받은 제품으로 도내에는 지난 2020년과 1억원 상당, 2022년 2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한데 이어 세번째 기탁이다.기탁받은 검사키트는 대한적십자사충북지사(회장 김경배)를 통해 도내 감염취약시설에 전달된다.김영환 충북지사는“감염취약시설 등 취약계층을 위해 뜻깊은 기부 활동을 실천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기탁한 신속항원검사키트는 필요한 곳에 적절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에스디바이오센서 관계자는“기탁물품이 감염병 확산 방지와 예방 등에 조금이라도 보탬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충청북도는 29일 청주 그랜드호텔에서 지역 이차전지 산업의 생태계 활성화를 위헤 충북 이차전지 산업육성 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발대식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이재영 증평군수, 충북도의회 이의영, 임병운 산업경제위원, LG에너지솔루션 김남호 상무를 비롯한 충북 이차전지 산업육성 협의회 회원 80여명이 참석했다.발대식은 협의회장 선출을 시작으로 취임사 및 내빈 축사, 이차전지 산업육성방안 설명회 등으로 진행됐다.세미나에서는 이두연 SNE리서치 부사장의 글로벌 리튬이온배터리 4대 소재 시장 및 향후 전망, 김판중 BNPip 대표의 이차전지 특허분쟁 현황 및 대응 방안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이차전지 산업의 전망 및 특허분쟁의 대응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산업육성 협의회는 충북 이차전지 산업이 급격히 성장함에 따라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환경에 대응하고, 기업·교육기관·연구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교류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정기총회·수시회의 운영을 통해 충북 이차전지 산업의 주요 안건을 논의하고, 세미나·기술교류회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충북도는 이차전지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기술개발·상용화 전주기 지원 기반 구축 및 산학연 연계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추진 중이며, 협의회 운영을 통해 지역 내 이차전지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기술개발 지원 기반의 활용성 향상 및 산학연 연계 강화로 전문인력 양성 사업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김영환 충북지사는“충북이 미래산업의 핵심인 이차전지 산업에 있어 세계를 선도하는 자리에 오기까지 기업 여러분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앞으로도 충북이 국가첨단산업 특화단지 지정 등 이차전지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기업과 기관 분들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28~29일 양일간에 걸쳐 내년도 농업인 실용교육에 강사로 활동할 연구-지도직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도단위 현장강사 교육을 추진했다.현장강사 교육은 시-군에서 실시하는 2023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에 현장강사로 활동할 공무원을 육성하기 위한 교육으로 식량-원예 등 4개 전문 과정으로 운영됐다.이번 교육은 강사요원들이 새롭게 시작되는 한해의 영농계획 수립에 대한 정보와 농정시책에 대한 공유, 현장애로기술에 대한 문제 해결능력을 갖추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특히, 올해는 과수화상병 동계 예방대책, 탄소중립-미세먼지 대책 등 기후변화 대응방안, 병해충 방제 기술 등 최근 이슈가 되는 사항과, 디지털농업 스마트 기술 등 미래 농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폭넓게 다뤘다.서형호 농업기술원장은“각 시-군별로 펼쳐지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통해 농업인이 실천해야 할 중점기술이 빠짐없이 농촌현장에 전달되기 바란다”며“농산물 안정 생산과 농업 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지난 1969년 동계농민교육으로 시작된 이후 해마다 진행되고 있다.
충북도는 29일 문암생태공원 내 청주국제에코컴플렉스에서 2022년 지역문제해결플랫폼 활동과정과 성과를 공유하는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충북도 등 지자체, 30개 시민-사회단체, 도내 30여 공공기관-대학-연구기관 등 68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는 충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지역문제를 의제로 제안받아 플랫폼에 참여하고 있는 다양한 기관들과 함께 문제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사업이다.충북시민재단에서 운영하는 충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2019년 충북혁신포럼을 시작으로 지난 4년간, 61개 의제에 대한 문제해결을 위해 민-관-공의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의 변화를 주도해왔다.△ 알이백(RE100) 시민클럽 △ 탄소중립 실천 △ 친환경제품 사용 △ 다중이용시설 다회용기사용 등 기후위기에 대응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전국민적 참여 분위기 확산에 앞장섰다.특히, 충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청주시에너지센터 등이 참여한 알이백(RE100) 시민클럽 의제는 알이백(RE100) 인증제도와 시민참여 햇빛발전소 건립을 추진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걸음기부 캠페인도 추진했다.걸음기부캠페인에서는 12억 2천만보의 걸음 목표를 달성해 캠페인에 참여한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한국소비자원, 한국중부발전로부터 700만원 상당의 기부금을 전달받아 에너지 취약계층인 미혼모 지원시설 희망날개에 전달하기도 했다.이 밖에도 △ 고령자의 디지털 역략강화 △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취업지원 서비스 △ 도농간 영유아사회서비스 격차 해소 △ 중소기업 지속가능경영(ESG) 확산 △ 공유서비스플랫폼 등 사회발전과 양극화에 따른 사회문제 해결도 추진했고, △ 지역인재 공공기관 채용 △ 지역 청년문화소외현상 극복 등 지역 청년문제 해결에도 관심을 가졌다.이날 성과공유회에 참석한 충북시민재단 오원근 이사장은“지역주민이 문제해결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충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지역 주민들이 우리의 일상을 변화시키는 주도적 시민으로 거듭나는 장”이라며 “건강한 지역사회 건설을 위해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보여달라”고 말했다.최현호 충북도 정무특별보좌관은“주민주도의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충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이나 마을, 주민자치회 등의 주도적 역할이 필요하다”며“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충청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충북 레이크파크르네상스 사업과 (가칭)중부내륙연계지원 특별법 제정 등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심정지 환자 발생시 초기 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전 직원 대상으로 29일부터 30일까지 도청 대회의실과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2018년에 실시한 도청 내 전 직원 교육*에서 교육을 받지 못한 본청 직원 및 2018년 이후 본청 전입 신규 직원 등 69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2018년 도청 내 전직원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902명)도는 2일간 총 8기로 나누어서 1시간씩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의 간단한 이론과 실습 위주로 소방본부와 충청북도 안전보안관(대표 한효동)의 협조를 받아 교육을 진행한다.심정지 발생 시 실시하는 응급처치 심폐소생술은 4분(골든 타임)내 시행시 생존율을 2배 이상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2020년 질병관리청의 발표자료를 보면 병원 도착 전 일반인에게 심폐소생술을 받는 비율은 26.4%로 매우 낮은 수준이다.최근 이태원 인파 사고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도청내 전직원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위급한 상황에서 직원들이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시킬 것으로 보인다.이설호 충북도 안전정책과장은“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이 직원들의 생명존중과 안전문화 의식을 증진시키고, 심정지 발생 시 최초 발견자에 의한 응급처치로 심폐소생술 시행율을 높일 수 있는 밑받침이 될 것”이라며“향후 직속기관, 사업소, 시-군까지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충청북도는 내년 1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가 전국 동시 시행됨에 따라 답례품 선정위원회 민간위원 9명을 위촉하고, 기부자들에게 제공할 답례품 선정을 위해 28일 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제도 시행과 동시에 제공하게 되는 2023년도 답례품은 충청북도가 실시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도 관련부서와 시군의 추천 품목 후보리스트 가운데 선정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총 20개 품목을 최종 선정했다.이날 선정된 주요 품목은 충북도 농특산물사이트인 청풍명월장터 쿠폰, 청풍명월 한우, 충북화장품 공동브랜드 등 도 대표 브랜드 상품과 시군의 대표 농특산물, 공공시설 이용권 등 20개 품목이다.선정방법은 사전에 마련된 분야별 선정기준을 토대로 지역대표성, 품목 경쟁력,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선정된 품목 중 민간에서 제공하는 품목은 도내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14일간 공개모집 후, 12월 중순 답례품 선정위원회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충북도 관계자는“내년 1월부터 즉시 제공 가능한 품목을 정하고자 계절 농산물, 축제 초대권 등 계절 요인이 들어간 품목은 이번 선정에서 제외됐다”라며“내년 상반기에는 좀 더 다양하고 매력적인 답례품을 준비해 충북형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기부금 유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북도는 28일 충북농협지역본부(청주시 성화동)에서 김영환 충북도지사, 농축협조합장, 새농민회, 고향을생각하는주부모임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농협지역본부와 충북형 도시농부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농가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농촌인력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농협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으며, 도와 농협은 충북형 도시농부 육성을 위해 농촌인력 지원사업 참여 홍보, 도시와 농촌의 동반성장 및 도농교류 지원 등 농촌인력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에 필요한 사항을 약속했다.충북형 도시농부는 그동안 외국인력에 의존하는 영농현장에 도시 유휴인력을 연결해 내국인력 고용을 확대하는 등 도농 상생을 유도하고, 도시민의 귀농·귀촌을 확대하기 위해 민선8기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3년 1,000명을 모집?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농가수요와 성과분석을 통해 매년 단계적으로 확대해 2026년까지 5천명의 도시농부를 운영할 방침이다.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이날 참석자에게 충북형 도시농부의 추진배경과 목표 및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스마트팜, 1억 농부 등 민선8기 주요 정책에 대해 강연했다.김영환 충북지사는“도시농부 육성을 위해 도와 농협이 협력을 약속한 이 자리가 매우 뜻깊다”라며,“충북형 농촌 일자리 운동을 확산시켜 도시 유휴인력이 농업분야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농촌일손 부족 문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어,“충북형 도시농부 사업이 잘되면 도시농촌이 동반성장하고, 충북을 살릴 수 있는 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청북도는 음성군, 한국건설생활환경연구원(KCL)과 산업통상자원부 `22년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건물형 태양광 실증센터 착공식을 28일 음성 성본단지에서 개최했다.이날 착공식은 산업통상자원부, 충청북도, 음성군,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임호선 국회의원, 충청북도의회, 음성군의회 및 관련 기업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건물형 태양광 실증센터 구축사업은 `23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총154억원(국비100, 도비20, 음성군20, KCL14)이 투입돼, 건물형 태양광 모듈 및 시스템에 대한 종합 시험인증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건물형 태양광 산업 관련 기업을 지원하고 건물형 태양광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견인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나동희 충북도 에너지과장은“충북은 전국 태양광 셀·모듈 생산 1위, 태양광특구, 차세대에너지센터, 에너지캠퍼스, 에너지연구소, 에너지기업 등 전국 최고의 에너지 클러스터를 한층 고도화하여 충북에너지산업의 제2의 도약의 계기가 될수 있도록 건물형 태양광 실증센터를 성공적으로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이 이달 7일부터 11일까지 도내 배달음식점에서 판매 중인 치킨에 대해 식중독균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하다고 밝혔다.연구원은 소비트렌드를 반영한 배달음식점 안전관리 필요에 따라 올해 1분기에는 중화요리, 2분기는 족발-보쌈, 3분기는 김밥 등 분식류 배달음식점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으며, 검사 결과 부적합한 배달음식은 없었다고 전했다.이번 4분기는 배달앱에 등록된 치킨 조리 음식점 중에서 최근 3년간 점검이력이 없거나, 행정처분 이력 업소 14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리식품 치킨 20건에 대해 식중독균 검사를 실시했으며, 검사 결과 모든 검체에서 식중독 원인균이 검출되지 않았다.양승준 보건연구부장은“코로나19의 장기화 및 1인 가구의 증가로 도민들의 배달음식 주문이 보편화됨에 따라 배달음식의 안전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라며,“연구원은 배달 음식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지속 추진해 앞으로도 도민들이 안심하고 주문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환 충북지사가 지난 17일, 21일에 이어 25일에도 국회와 정부서울청사를 찾아 이철규 예결위 간사와 추경호 경제 부총리를 만나 2023년도 정부예산 증액을 위한 협조를 부탁했다.먼저 국회를 찾은 김 지사는 예결위원회 간사인 이 의원을 비롯한 예결위 위원들을 만나 충북청사 리모델링을 위한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전국의 광역단체가 청사를 이전하면서 국비 지원을 받고 있지만, 충북은 1937년 지어진 청사를 보존하기로 했다”며“이전 비용을 아끼는 만큼 부족한 사무공간과 주차장 확충을 위한 리모델링에 필요한 예산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김 지사는 정부 서울청사로 이동해 추 부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충청북도청 문화재 본관 보존 및 별관 신축,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 △충북 인공지능(AI) 바이오 영재고 설립, △청주국제공항 활주로 확충 및 시설개량 등의 사업을 설명하고 정부예산 증액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김 지사는“내년도 정부예산 증액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지만,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국회 예산심의에서 충북 핵심사업이 꼭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북도는 25일 14시 충북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충청북도 과학기술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했다.위원회는 충청북도 과학기술진흥 주요정책 및 종합계획 수립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조정하는 기구로, 충청북도 과학기술진흥조례에 따라 2014년 11월에 최초 구성됐으며, 제4기 위원회는 총 21명의 위원(당연직 3, 위촉직 18)으로 구성됐다.이날 위원회는 2023~2027 충청북도 과학기술진흥 종합계획(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과학기술 기반 지역의 혁신방향을 논의했다.또한, 참석자들은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혁신이 지역 경제, 산업, 교육 전반에 확산돼 지역이 지속가능한 자생력을 회복할 수 있음에 공감하고, 지역이 주도해 과학기술 정책 및 사업 추진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충북도 관계자는“주력산업 중심 새로운 기술 개발 및 인프라 강화, 지역인재 양성 등 5개년의 미래를 담은 연구개발 정책이 꾸준히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북도 교통정책과와 충북도의회는 25일 교통약자(보행상 중증장애인)가 겪고 있는 대중교통이용 불편사항을 개선하고자 일일 수동휠체어 탑승 체험을 시행했다.이날 수동휠체어 체험은 충북도의회 박지헌 의원(건설환경소방위원·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유희남 충북도 교통정책과장이 함께 했다.수동휠체어 사용자의 불편함을 직접 체감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자 충북도청에서 수동휠체어 탑승 후 출발, 저상버스 및 철도를 이용하여 청주여객터미널, 오송역사, 청주공항 및 다중이용시설로 이동했다.이번 체험은 지난 11월 16일 충청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중 박지헌 의원이“교통약자에 대한 이동불편을 직접 체감해야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제안으로 마련됐다.충북도는 지난해 교통약자 광역이동지원을 위해 시스템 구축 사업비 5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올해 6월에 착수해 11월 말 준공 예정이다.올해 연말부터 광역이동지원에 대한 이용자 안내 및 홍보 기간을 거쳐 2023년 상반기까지 도내 11개 시·군 대상 시범운영을 통해 운영상 문제점을 찾아 보완할 예정이다.아울러, 2023년 하반기부터는 도내 전역을 이동하는 광역이동 전용 특별교통수단 20대를 가동하고, 시군별 상이한 운영규정을 통합해 도내 교통약자의 차별없는 이동권 보장을 위해 나설 방침이다.박지헌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일일 수동휠체어 체험으로 장애인분들의 고충을 모두 헤아릴 수는 없지만, 이번을 계기로 교통약자가 당연히 누려야 할 이동권 보장을 위해 예산확보 및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충청북도는 강원도와 함께 25일 국회 소통관에서 정부를 상대로 불합리한 댐 주변지역 지원제도의 정상화를 요구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이 자리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물론이고 한강 상류에 위치하여 수도권에 댐 용수 대부분을 공급하고 있는 충주댐과 소양강댐 주변지역 국회의원*과 시장·군수**가 함께 했다.* 충북 이종배·엄태영 의원, 강원 허영·한기호 의원** 충북 충주시장·제천시장·단양군수, 강원 춘천시장·인제 부군수·양구 부군수성명서에 따르면 충북과 강원도는 용수공급량*과 저수용량**이 각각 전국 1, 2위인 충주댐과 소양강댐을 보유하고 있으나, 충북과 강원도민들의 희생을 담보로 만들어진 이러한 수자원의 사용과 수익은 정부가 독점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용수공급량(일) : 충주댐 748만㎥, 대청댐 356만㎥, 소양강댐 328만㎥** 저수용량 : 소양강댐 2,900백만㎥, 충주댐 2,750백만㎥, 대청댐 1,490백만㎥그동안 용수공급과 홍수조절 기능으로 수도권의‘한강의 기적’을 이루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나, 정작 댐 주변지역은 수몰피해와 과도한 규제로 지역발전이 저해되어 인구소멸 위기에 처해있는 현실이라고 강조했다.더구나, 수자원공사에서 발전과 용수 판매 수입금의 일부를 출연해 댐 주변지역을 지원하고 있지만, 댐 전체 수입금의 55.4%를 차지하는 충주·소양강댐의 경우(2,622억원) 실제 시군이 지원받는 금액(101억원)은 3.8%에 불과한 실정이라며 수입금 배분의 정당한 권리를 침해받고 있다고 호소했다.이에 댐 건설 피해에 대한 정당한 지원을 위해 △댐 운영-관리에 유역 자치단체의 참여 보장, △지원사업 출연금과 지원금 규모 확대 촉구, △각종 규제 완화 및 국가차원의 종합발전계획 수립 요구, △용수 우선 공급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충북도민을 대표해 성명서를 발표한 김영환 충북지사는“앞으로도 강원도는 물론 지역 국회의원, 시장-군수 등과 합심하여 그간의 희생에 대한 정당한 지원을 요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도는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가 환경부장관이 지정하는 환경교육사 양성기관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25일 밝혔다.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는 충북도가 충청북도환경교육센터로 지정해 충북도내의 환경교육을 총괄-운영하고 있는 곳이다.환경교육사 양성기관은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19조에 따라 환경교육 전문인력인 환경교육사(환경부장관 자격증 발급)를 양성하는 기관으로 현재 전국에 총 8개가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다.그동안 충북에서 환경교육사 자격증을 취득하려면, 충남 광덕산환경교육센터나 수원시기후변화체험교육관 등 타 지역에서 교육을 받으러 가야하는 불편을 감수하였기에 이번 선정의 의미가 더 크다고 볼 수 있다.이번에 신규로 환경교육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곳은 청주국제에코콤플레스를 포함해 경기도 맹산환경생태학습원, 대구환경교육센터 총 3곳이다.장형석 환경정책과장은“이번 환경교육사 양성기관 선정으로 충북이 환경교육을 선도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출 수 있게 됐다”며“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환경교육의 중심 충북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북도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제도 교육을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를 대상으로 25일 14시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실시했다.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제도는 장애인의 직업재활을 돕기 위해 공공기관의 경우 기관별 총 구매액의 1퍼센트 이상을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구매하도록 하는 제도로,「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규정되어 있다.중증장애인 생산품을 주로 생산하는 시설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및 장애인 법인·단체로 보건복지부의 지정 심사를 통해 적합한 시설에 한하여 선정되며, 도내 28개소가 운영되고 있다.충북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협회장 하정인)가 주관하는 이날 교육은 도내 공공기관 계약-구매 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제도의 필요성 및 우수사례 소개, 구매 방법 및 관리시스템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특히 이 날 우선구매 우수기관 10개소에 대한 표창과 생산품에 대한 전시도 함께 진행해 중증장애인생산품에 대한 공공기관의 구매 촉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우수기관 표창(충북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표창)(충북도) 복지정책과, 자치연수원, 회계과(시·군) 영동군, 옥천군, 단양군(소방서) 청주서부소방서(교육청) 도 교육청, 청주교육지원청충북도 관계자는“생산품 판매수익금이 중증장애인들의 고용유지와 복리후생을 개선하는 데 사용되는 만큼, 차별없는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위하여 우리 지역 중증장애인생산품에 대한 구매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25일 11시 소노문 단양 단양리조트에서 도민감사관 활동방향을 재정립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2년 도민감사관 워크숍을 개최했다.도민 감사관과 도내 11개 시-군 담당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청렴사회자본연구원 한수구 원장을 초청해‘청렴도 톱(TOP) 충청북도와 도민감사관의 역할’이란 주제로 청렴 특강을 진행했다.이어, 도민감사관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그간의 활동 상황을 돌아보며 내년도 감사 일정도 공유했다.도민감사관은 도의 주요 사업장이나 부패 취약분야를 감시-조사-평가하고 제도개선을 제안하는 ‘외부 통제장치’다. 변호사, 회계사, 건축사 등 자격을 갖춘 자나 공공기관 감사 분야 근무경력, 또는 사회적 신망이 높고 감사에 관해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갖춘 도민 중에서 도지사가 위촉한다. 임기는 2년이며 연임 가능하다.도민이 직접 감사에 참여해 열린 감사를 실현하는 도민감사관은 2005년 도입했다. 현재 9기째 운영 중이며 40명이 활동한다.박대순 도 감사관은“충북도가 지난해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을 차지한 것은 도민감사관님들의 숨은 노력 덕분”이라며“앞으로도 적극적인 참여와 조언으로 청렴도 1등급 충북 유지에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한편, 충북도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결과 3년 연속 2등급 수여에 이어 지난해에는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1등급을 달성해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충청북도는 25일 여성폭력 추방주간(매년 11월 25일 ~ 12월 1일)을 맞아 충북도청 정문과 서문에서 이우종 행정부지사와 도 공무원 20명이 참여해 충북도청 공직자를 대상으로 여성폭력 추방주간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 함께하면 만들 수 있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여성폭력 인식개선 및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피켓 퍼포먼스, 성평등 교육자료 및 홍보물품 배부 등 폭력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했다.이우종 행정부지사는 최근 가정폭력, 스토킹, 성매매 등 성을 기반으로한 다양한 형태의 폭력이 발생하고 있는데 일상생활에 폭력없는 행복한 충청북도를 만들기 위해서는 도민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충북도에서는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도민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도는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25일 여성긴급전화 1366충북센터 주관으로 충북도, 경찰청, 도내 여성폭력피해자 지원기관이 함께하는 폭력예방 연대캠페인을 비롯하여 도내 곳곳에서 캠페인이 진행될 예정이다.
충북도는 24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열린 「2022년 지역먹거리 지수 시상식」에서 참여 우수 광역지자체로 선정돼 농식품부장관상인 특별상을 수상했다.지역먹거리 지수 평가는 지자체별 지역먹거리 실천 노력과 확산 성과를 계량적으로 평가해 지속가능한 먹거리체계 확산을 촉진하고, 지역농산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20년에 처음 시작됐다.한편, 이날 27개 지자체가 수상기관으로 선정된 가운데 충북에서는 옥천군이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우수상을, 제천시가 기획생산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노진호 충북도 유통지원팀장은“이번 특별상 수상은 시군에서 평가에 적극적으로 참여했기에 가능했다”라며,“지역농산물 중심의 먹거리 선순환 정책을 통해 내년에는 더 나은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시군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24일과 25일 양일에 걸쳐 2022년도에 수행한 시험연구사업 121과제 193세부과제에 대해 결과평가 및 결과활용 심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심의회에는 관련 농업인, 연구·지도직 공무원, 대학교수 등 전문가 70명이 참석해 올해 농업기술원에서 도출된 연구개발 성과 중 품종 및 특허출원, 정책자료, 영농기술·정보 81건에 대해 심도 있는 평가를 실시했다.정책자료 분야에서는 이상기상에 대응해 충북지역 내 벼 종자를 안전하게 생산할 수 있는 이앙시기와 재배품종의 제안 등 3건이 중앙 관계부처에 건의될 예정이다.영농기술 분야에서는 약용작물 수량 증대와 품질 향상을 위한 다단 양액재배 기술, 시설 대추 착과량 향상을 위한 환풍 효과 등 11건이 발표돼 시범사업과 농가 현장실증 등을 통해 농업 현장에 적용될 계획이다.또한 중부지역 과수농가 양분관리 요령, 수박 고온기 2기작 재배방법 등 52건의 영농정보와 올찬메’,‘아삭골드’팽이버섯 등 신품종 6종,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및 이를 활용한 김치 등 특허 9건도 농업인과 농산업체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용화에 노력할 예정이다.서형호 농업기술원장은“올해 개발된 우수한 농업기술들은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시범사업, 기술이전 등을 통해 신속히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라며“앞으로도 농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비트렌드를 반영해 충북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는 연구개발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북도는 24일 도 및 시·군 공시지가업무 담당자와 시군담당 감정평가사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동산수목원에서 2023년 공시지가 업무추진을 위한 연찬회를 개최했다.경기침체 및 금리인상에 따른 급격한 부동산 거래의 감소 등으로 부동산에 대한 관망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열린 이번 연찬회는 2023년 개별공시지가의 공정하고 정확한 결정·공시를 위해 마련됐다.이날 연찬회는 개별공시지가의 적정가격 산정 등 실무 중심의 발전방안을 전제로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는 담당공무원과 산정지가를 검증하는 감정평가사가 함께 모여 업무분야별 주제에 대해 분임토의를 거쳐 발표·토론하고, 공시지가 주요 민원사례에 대한 이준희 한국부동산원 토지공시부장의 특강 및 2023년 개별공시지가 조사·산정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김민정 충북도 토지정보과장은“개별공시지가는 각종 토지관련 세금 및 부담금의 부과 기준 등으로 광범위하게 활용되는 중요한 업무인 만큼 정확한 산정과 검증을 통해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개별공시지가가 결정·공시 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충북도는 24일 한국교원대학교에서 2050 탄소중립 이행을 지원할 충청북도 탄소중립 지원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이날 현판식에는 이우종 충북도 행정부지사, 김종우 한국교원대 총장, 문윤섭 충청북도 탄소중립 지원센터장을 비롯해 홍상표 충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김동진 청주기상지청장 등이 참석했다.탄소중립 지원센터는 지역의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제68조에 따라 지정·운영되며, 충북은 지난 8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한국교원대학교가 3년간 맡아 운영하게 된다.센터의 연간 사업비는 4억원(국비 2억, 도비 2억)이며, 조직구성은 센터장, 연구원 등 6명으로 센터장은 한국교원대 제3대학장 환경교육과 문윤섭 교수가 맡게 된다.센터 주요업무로는 △탄소중립기본계획 및 기후위기적응대책 수립 및 지원 △분야별 탄소중립 구축모델 및 지역에너지 전환모델 개발·확산 △온실가스 통계 산정·분석 △온실가스감축인지예산제도 분석·운영 △탄소중립 조사·연구·홍보·교육 등 지역중심의 탄소중립 이행정책을 지원할 전담조직으로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이우종 행정부지사는“충청북도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지역주도의 탄소중립 사회로의 견실한 이행을 지원하게 되며,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탄소중립 정책의 가교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충북도는 센터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충북이 명실상부한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북도는 24일 강릉영동대학교 이상철 총장과 연세대학교 전 총장 정창영 명예교수를 충청북도 명예도지사로 위촉했다.이상철 총장은 1948년 충북 청원출신으로 KTF 사장, KT사장, 정보통신부 장관, LG유플러스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40여년간 정부, 기업, 연구소, 대학 등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 우리나라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 구축에 기여한 산증인일 뿐만 아니라 국내 초고속 인터넷 확산에 기여한 정보통신기술(ICT)분야 최고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정창영 교수는 1943년생 충주 출신으로 청주고등학교, 연세대학교,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대학원 석/박사 과정을 졸업했으며, 한국경제학회장, 대통령자문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 제15대 연세대학교 총장 등 역임한 교육전문가이자, 국내 대표 경제학자로서 연세대학교 국제화를 위한 외국 교수 초빙 및 해외 학생 유치, 송도캠퍼스 건설로 글로벌 리더양성에 힘을 쏟으며 추진력 강한 개혁가로도 평가받고 있다.김영환 충북지사는“이번에 위촉된 이상철- 정창영 명예도지사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정보통신 및 경제학 분야의 최고위직에 계신 분들로 명예도지사 위촉을 통해 기술적·인적 네트워크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라며,“과학-경제-교육의 국내 최고 전문가와 도정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소통하며 명예도지사 의견을 수렴해「과학-경제-교육1등 충북 실현」을 위한 도정혁신과 충북 미래성장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충청북도 명예도지사는 충북 발전에 혁혁한 기여를 했거나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되는 저명한 인사를 명예도지사로 위촉하여 도정발전에 참여를 유도하는 제도이다.이번에 위촉된 이상철 총장과 정창영 명예교수는 2년 임기(‘22.11.~‘24.11.)동안 도정 주요업무 청취, 주요행사 참관, 주요시설 견학 등을 수행하며 충북의 경제발전과 정보통신기술(ICT) 전략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적 제언과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충북도는 24일 연명모 원장을 비롯한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의 이사 등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사회서비스원은 공공부문 역할 확대를 통해 사회서비스의 품질 향상과 지역 간의 서비스 격차 해소 등 민관 사회서비스의 선진화를 위해 충북도에서 설립하는 법인으로, 이번에 임명된 원장의 임기는 11월 24일부터 3년, 비상임 이사와 감사의 임기는 2년이다.충청북도는 임원의 임명과 정관 허가 절차가 완료돼 11월 24일 법인 등기 신청을 통해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이 설립됐으며, 사회서비스원이 빠른 시일 내에 개원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연명모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장은“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이 충북의 사회서비스 공공성 강화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민관 네트워크 허브 기능과 정책개발을 선도하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충북도는 24일 김영환 충북도지사, 도 관련부서, 유관기관, 시-군 부단체장이 참여한 가운데 미호강 묽은물 사업 전담조직(TF)팀 5차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전담조직(TF)팀 5차 회의는 미호강이 통과하는 5개 시·군(청주시, 증평군, 진천군, 괴산군, 음성군) 부단체장들이 참여해 그동안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발굴된 사업에 대한 검토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회의는 용역 수행사의‘미호강 맑은물 사업 기본계획’추진상황 설명과 충북대학교 환경공학과 전항배교수가 가축분뇨와 작물을 활용한 ‘미호강 에너지정원 프로젝트’를 발표했다.이어, 시군- 부단체장들은 지역여건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발표하며 미호강 맑은물 사업 마스터플랜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고, 충북도 관련부서장들은 발굴된 사업에 대해 사업반영 여부를 적극 검토했다.미호강 맑은물사업 전담조직(TF)팀 회의는 도와 시-군, 유관기관이 서로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그동안 4차례 구성·운영하며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왔다.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생태·환경·역사하천으로 큰 의미가 있는 미호강이 본연의 모습으로 회복하기 위해 얽힌 실타래를 풀어가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며,“미호강 본연의 기능을 되살려 자연과 도민이 상생하는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전담조직(TF)팀 참여자들이 적극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23일 충북소방본부(본부장 장거래)를 방문해 소방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각종 재난사고 예방에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김 지사는“최근 안전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이 높고, 전통시장이나 낡은 건물 등 취약분야에 대한 겨울철 화재예방 활동이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각종 재난재해는 사전예방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또한,“안전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안전불감증을 불식할 수 있는 노력과 교육이 반드시 수반되어야 한다”고 말했다.장거래 소방본부방은“바쁜 도정 일정에도 소방공무원에 대한 격려와 위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소방본부도 안전을 더 새롭게 하고, 도민이 신나게 생활할 수 있는 충북 만들기에 적극 동참 하겠다”고 답했다.
충청북도는 23일 도청과 육거리 시장 일원에서 겨울철 난방 및 온열기구 사용량 증가에 따른 화재 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안전점검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번 안전점검 캠페인은 도 안전정책과와 안전보안관 회원 등 30여 명이 도민들과 상가를 대상으로 소그룹으로 나눠서 안전 홍보용품과 리플릿을 배부하면서 가두 캠페인 형식으로 진행됐다.이날 캠페인에서는 겨울철에 일어나기 쉬운 화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으로 ▲ 화재 예방 및 대처방법, ▲ 소화기 사용법, ▲비상시 응급처치법 등을 홍보했다.이외에도 ▲도민안전보험, ▲안전신문고 앱 활용, ▲보행자 우선도로, ▲개인방역수칙 준수사항,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하게 타기 등의 내용도 함께 홍보했다.이설호 충북도 안전정책과장은“화재사고 예방은 도민 개개인의 안전점검 생활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특히 겨울철인 만큼 경각심을 가지고 더욱 화재 예방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북도는 23일 중국 광시좡족자치구와 자매결연 체결 15주년 기념행사를 에스컨벤션에서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충북도-광시좡족자치구 자매결연 : 2007. 11. 12.기념행사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종구 경제통상국장, 박현규 국제관계대사, 정영철 영동군수, 차천수 청주대학교 총장, 허경재 충북기업진흥원장, 란톈리 광시좡족자치구 주석, 차이리신 부주석, 랴오리융 난닝시장, 황장 팡청강시장, 바이쑹타오 위린시장, 웨이차오후이 박람국장, 한재혁 주광저우 대한민국 총영사 등 7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기념행사는 양 자치단체장 기념사, 지난 15년간 교류역사를 담은 발자취 영상, 15주년 기념 양해각서 서명,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충북도와 광시좡족자치구는 2007년 11월 12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15년째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양 지역의 우호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며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강화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특히 이날 기념식에는 충청북도기업진흥원과 광시좡족자치구 박람국이 경제무역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해 무역-투자-기술교류-홍보 등 상호 적극 지원하기로 합의했고, 청주대학교와 광시예술대학 간에도 학술 및 인적교류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해 교류 확대를 합의했다.아울러 양 지자체 산하 자매결연 지자체인 영동군과 팡청강시, 제천시와 위린시도 참여해 각 지역의 우수한 투자환경을 설명하며 홍보했다.한편, 충북도와 광시좡족자치구는 그동안 청소년, 스포츠,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활동을 해왔으며, 코로나19 위기상황 속에서도 충북도는 광시좡족자치구에 구호기금을 전달했고 광시좡족자치구 또한 충청북도에 마스크를 보내는 등 코로나 극복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김영환 도지사는“이번 온라인 기념행사를 통해 대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충북도와 광시좡족자치구는 서로의 변함없는 우의를 확인했다”며“학술-경제 등 다양한 분야까지 교류를 확대해 더욱 긴밀한 관계로 발전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충북 청주 오창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이용 신약개발 및 의생명 활용 증진 국제 심포지엄을 23일 충북대학교 약학대학 및 의과대학에서 각각 개최했다.충북도에서는 한국과총 충북지역연합회와 함께 충북 청주 오창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활용 전문가 학술회 등의 행사를 지속 추진했다.이번 신약개발 심포지엄은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 및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 의생명 활용 증진 국제 심포지엄은 충북대학교 국립대학육성사업, 의과대학,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 가속기 및 빔라인 미래인재 양성교육단이 공동으로 개최했다.신약개발 심포지엄에서는 ▲ 현관훈 유한양행 중앙연구소 박사의 컴퓨터 활용 신약개발 ▲ 남궁석 오름테라퓨틱(주) 박사의 ADC payload 구조 및 물리적 모델링 기반 설계 ▲ 임종수 노보렉스(주) 박사의 소분자 표적 단백질 구조 정보 발견 ▲ 김연길 포항가속기연구소 박사의 단백질 결정학 약물 디자인 기여 방법 ▲ 백민경 서울대학교 교수의 단백질 구조 모델링 인공지능(AI) 혁명과 치료 발달 등을 소개했다.의생명 활용 증진 국제 심포지엄에서는 송창원 미국 미네소타 대학교 교수, 크리스토퍼 홀(Christopher Hall) 호주 방사광가속기연구소 박사, 신현준 충북대학교 교수, 임재홍 포항가속기연구소 박사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김진형 도 방사광가속기추진지원단장은“세계적인 방사광가속기는 넓은 빔사이즈의 의생명용 롱빔라인을 설치해 세포뿐만 아니라, 제약, 바이오, 의료기기 등 활용 범위를 넓혀가는 추세이며, 충북 청주 오창에 건설되는 4세대 방사광가속기도 롱빔라인을 설치 할 예정이다”라며“다목적 방사광가속기의 전략적 활용을 위해 충북도에서는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충북도는 2023년도에도 산-학-연이 참여하는 방사광가속기 활용 전문가 학술회 등을 지속 개최하고, 가속기 핵심기술 활용연구 논의를 통해 충북 청주 오창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의 연구-산업 경쟁력 확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23일 서울 한국4-H본부에서 개최된 제24회 한국4-H대상 시상식에서 충북청년4-H연합회가 5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4-H대상 시상식은 지(智)·덕(德)·노(勞)·체(體) 4-H이념을 바탕으로 창의적 사고력과 올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융합 인재의 체계적 발굴-육성을 목적으로 한국4-H본부에서는 매년 활동이 우수한 학교와 청년회원들을 선발해 2개 분야로 나누어 시상해 왔다.올해 시상식에서는 충주의 목수영 회원이 청년4-H회원 부문 본상(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목수영 회원은 충주에서 한우 250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자체 스마트화 기술을 도입해 연 3억원 이상의 순소득을 올리고 있는 전도유망한 청년농업인이다.충북청년4-H연합회는 한국4-H대상 시상식에서 2018년 청년부문 대상을 시작으로 2개 분야에서 대상 2회, 본상 5회, 우수상 2회를 수상하는 등 최근 5년간 전국 최고의 수상실적을 거두고 있다.서형호 농업기술원장은“이번 한국4-H대상 5년 연속 수상의 우수한 성과는 청년농업인 육성 정책과 충북4-H회원이 노력한 결과이다”라며 “앞으로도 농업과 농촌에서 젊은 4-H회원들이 희망을 품고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북지역회의(부의장 이재한)는 22일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제20기 충북지역회의를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처음 개최했다.이날 지역회의에는 이우종 행정부지사, 이재한 충북지역회의 부의장, 석동현 민주평통 사무처장을 비롯해 충북 자문위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시작으로, 통일·대북정책 설명, 제20기 지역회의 활동보고, 정책건의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회의는‘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를 주제로 윤석열 정부 통일·대북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각 지역별 평화통일활동을 공유하고 자문위원들의 활동의지를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윤석열 대통령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북한의 도발에 대한 단호한 대응 의지, 담대한 구상에 대한 북한의 호응 촉구, 자유·인권·법치 구현을 통한 한반도의 지속 가능한 평화번영 및 이를 위한 자문위원들의 역할 등을 강조했다.이우종 행정부지사는“우리는 평화통일을 이룩해 우리 미래의 후손들에게 아름답고 부강한 대한민국을 물려줘야 한다”며“자문위원 각자가 통일 대통령·통일 도지사라고 생각하고‘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로 평화통일의 문을 힘차게 열어가는 일에 큰 힘을 보태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충청북도와 청주시는 22일 도청에서 ㈜팜젠사이언스와 1,0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영환 도시자, 오세동 청주부시장, 한의상 ㈜팜젠사이언스 회장 등이 참석했다.충북도와 청주시는 기업의 계획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하고, 기업에서는 투자 이행 및 투자규모 확충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지역 자재 구매와 지역 인재 채용에도 최대한 힘쓰기로 했다.㈜팜젠사이언스는 1961년 사업을 개시해 연구개발(R&D) 중심 창조혁신전략을 기반으로 차세대 신약개발과 함께 바이오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며,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세계 수준의 제약회사로 발돋움 중이다.아울러, 투자협약에 앞서 환담 자리에서는 한의상 회장의 사람 중심 경영 철학을 담은 자서전‘사람이 무기다’를 충북도지사와 청주부시장에게 선물하고, 김 지사는 본인의 삶과 시가 여일한 시인임을 담은 시전집으로 화답하는 깜작 이벤트가 있었다.김영환 도지사는“오늘 협약식을 통해 충북 오송은 케이(K)-바이오 대한민국 심장부로 우뚝 서는 핵심 원동력을 얻게 됐다”며“초격차 기술력을 보유한 충북 바이오기업과 적극 협력해 글로벌 바이오산업 클러스터 도약의 힘찬 날갯짓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충북도는 앞으로도 기술집약적인 바이오산업의 특수성을 감안해 더욱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으로 국내외 유수의 바이오기업 유치는 물론 ‘카이스트(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 조성’ 및 ‘세계보건기구(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캠퍼스 유치’등 세계적인 바이오 클러스터로의 도약 실현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22일 기술원내 미래농업교육센터 농업기계 교육장에서 지역사회 이웃에게 사랑나눔 실천을 위해 한국생활개선충북연합회(회장 이금연) 도 및 시군 임원 22명과 함께 김치담그기(500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봉사에서 김치를 담는데 필요한 절임배추와 양념류를 도내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구입해 농가 소득에도 도움을 줬다.이날 담은 김장김치는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소재의 사회복지 시설인‘다온빌’, 청주시 상당구 수동 소재의 무료급식처‘빈첸시오집’ 및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했다.한국생활개선충북연합회는 지난 2005년도부터 매년 봄과 가을철에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삶’을 실천하고자 도내 각 시군생활개선연합회와 공동으로 18년째 주변 이웃들에게 사랑의 김치를 나누는 봉사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이금연 도 회장은“우리 주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5,600명 회원 모두가 부모와 자식의 마음으로 담은 김치를 우리 주위에 꼭 필요한 이웃에게 나눔으로써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며“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사랑을 전달하고 도울 수 있는 뜻깊은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서형호 농업기술원장은“지역 내 힘들고 어려운 분들을 위해 사랑과 정성의 온기로 나눔 활동을 해 주신 이금연 회장님을 비롯한 생활개선회에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이웃에 나눔 실천을 지속 추진해 함께 행복해질 수 있는 지역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북도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김영환)는 22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제2차 본회의를 개최했다.충청북도 노사민정협의회는 도내 노동계, 사용계, 민간대표와 학계, 지방노동관서 대표 20명으로 구성된 충북의 대표 사회적 대화기구이다.충북도 노사민정협의회는 11월 초부터 △일자리·인력양성 △노사상생 △산업안전 분과별 현안에 대한 논의를 펼쳤으며, △실무협의회를 거쳐 각 논의 결과를 토대로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을 진행했다.이날 본회의에서는 '23년 지역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계획(안), '23년 노사민정협의회 사업 계획(안) 등 심의안건 4건을 의결했다.이어, △'22년 충청북도노사민정협의회 사업 추진현황 △충청북도 필수업무종사자 실태조사 연구용역 추진 △충청북도 노동안전보건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추진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추진 등 노동 및 고용에 관한 8개 사업을 보고하고 의견을 나눴다.김영환 충북도지사는“노사민정 위원님들을 중심으로 사회적 대화를 활발히 진행해 일하기 좋고 기업하기 좋은 충북, 노사가 화목한 충북, 「하나된 노사민정, 행복한 충청북도」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아줄 것”과“지역경제 핵심 주체들이 상호 이해와 협력으로 충북에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궁극적으로 지역경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북도립대학교(총장 공병영) 현장실습지원센터는 21일 교내 본관 1층에서 2022학년도 현장실습 우수사례 수기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2022학년도 현장실습 우수사례 수기공모전은 2022년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재학생들의 현장실습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현장실습 교육의 체계화를 위해 마련됐다.이날 시상식에서 대상은 사회복지과 강현성 학생으로 총장상과 장학금을 받았고, 최우수상에는 사회복지과 김우진학생과 환경보건학과 조윤영학생이 받는 등 총 8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수상을 한 학생들의 수기에는 ▲현장실습을 통한 기업에서의 활동 내용 ▲적응해 가는 과정과 배운 점 및 보람 ▲취업과의 연계 경험담 및 취업 성공을 위한 각오 등이 담겨 학생들의 생생한 실무 경험 후기를 공유했다.대상 수상자 강현성(사회복지과 2학년) 학생은“현장실습을 통해 사회복지사의 실무를 경험하고 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기술을 실천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직접 경험하며 나를 성장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현장실습지원센터 관계자는“학생들이 현장실습 참여를 통해 실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더욱 많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현장실습 참여뿐 아니라 수기 공모전을 통해 현장실습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시켜 현장실습 교육의 내실화를 도모하겠다”라고 전했다.
충청북도는 21일 복합재난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훈련을 생거진천 종합운동장에서 실시했다.코로나19 여파로 2019년 이후 3년 만에 실시한 현장훈련은 충청북도와 진천군이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진천경찰서와 진천소방서를 비롯한 10여 개 기관-단체, 진천군 자율방재단, 국민체험단 등 군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참여형 훈련으로 실시됐다.이날 훈련은 진천군 진천읍 일대에 발생한 규모 6.5의 강진으로 생거진천 종합운동장에서 붕괴와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최초 화재신고를 시작으로 초동대응과 화재진압, 구조활동 및 긴급복구 등의 과정을 민-관-군-경이 협조해 대응하는 순으로 진행됐다.소방과 구급장비 등을 동원해 골든타임 내 상황전파, 인명구조와 환자분류, 응급처치와 중상자 이송, 실종자 수색 등 위기대응 매뉴얼을 기반으로 실전을 방불케하는 훈련을 실시했다.이우종 충북도 행정부지사는“3년 만에 실시한 현장훈련을 통해 대규모 재난에 대비한 재난대응체계 전반을 점검하는 기회가 됐다”며“예고없이 찾아오는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충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북도가 후원하고 충북기독교연합회가 주관하는 2022 도민화합 성탄트리 점등식이 19일 오후 5시 30분에 오송 만수공원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김병호 충북기독교연합회장, 기독교연합회 임원, 성도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충북기독교연합회의 예배 및 찬송, 내빈축사,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다.김영환 도지사는“성탄트리의 환한 불빛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빛이 되고 우리 충북의 앞날을 밝히는 빛이 되기를 소망한다”며 도정 발전과 도민의 행복을 기원했다.성탄트리는 높이 13m, 폭 5m의 대형트리로 제작되었으며, 19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오송 만수공원에서 도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충북도립대학교(총장 공병영)가 보은군에 위치한 비글구조네트워크(이하 비구협) 보은쉼터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날 일손돕기 봉사에는 충북도립대학교 재학생과 교직원을 비롯한 충북대학교 학생들 50여명이 참여했다.이번 봉사활동은 보호의 손길이 필요한 유기견과 불필요한 동물실험에 대한 관심을 갖자는 취지에서 진행됐다.이날 교직원들은 비글구조협회 보은센터에 겨울을 대비해 견사에 쓰이는 헌 담요 80여장을 모아서 기부했으며, 견사 청소 및 유기견 배식과 산책 보조 등을 하며 일손을 도왔다.학교 관계자는“학교에서 진행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참여했는데 이번엔 유기견 봉사활동은 처음인데 뜻깊다 ”라며“충북 지역 내 대학과의 꾸준한 교류를 통해 이번에 충북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진행된 봉사활동이라 뜻깊다”라고 말했다.
충북도립대학교(총장 공병영)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동서울대학교 국제교류센터 체육관에서‘2023학년도 전문대학 수시2차 입학 정보 박람회’에 참가했다.한국전문대교육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전문대학 61개가 참가해 대학별로 입시 상담 테이블을 운영, 수험생을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입시상담과 대학홍보 등을 진행했다.충북도립대학교는 박람회 현장에서 대학을 소개하고, 다양한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입시홍보를 펼쳤다.특히, 충북도립대학교 교수진이 직접 참여해 수험생을 대상으로 입시 및 진로상담을 실시하고 충북도립대학교의 합격요건과 학과소개는 물론 취업 전망 등에 대해 안내했다.이날 충북도립대학교 부스를 찾은 학생과 학부모들은 충북도립대학교에서 진행 중인 ▲전교생 전액장학금 ▲신축 기숙사 ▲영상디자인과, 미래자동차과, 헬스케어과와 같은 신설학과 운영에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충북도립대학교 관계자는“이번 박람회를 통해 우리학교의 혜택들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라며“향후 신입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며 등록률 100%가 달성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는 소외된 산촌마을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추진했다.사랑의 땔감은 올해 숲가꾸기 사업에서 발생한 부산물과 도유림 내 쓰러진 나무, 고사목 등 목재로서 이용가치가 낮은 나무 약 10t을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이 수집해서 마련됐다.지원 대상자는 제천시 백운면 덕동리 산촌마을 주민 중 독거노인, 생계지원자 등 형편이 어려운 6가구를 선정해 지원했다.이번 땔감 나누기는 숲에서 생산되는 부산물을 수집해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지원함으로써 산림자원의 재활용, 재해예방, 이웃사랑 실천이라는 1석 3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김남훈 산림환경연구소장은“사랑의 땔감 나누기는 산림환경연구소에서 매년 동절기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지속 추진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산림자원을 활용한 의미있는 지원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충북도는 18일 도·시군 평가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시군종합평가 도-시군 담당자 온라인 연찬회를 개최했다.380여명이 참여한 이번 연찬회는 정부합동평가, 시군종합평가 등 평가 업무 대응 역량 제고와 직원간 상호 교류를 통한 도-시군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자리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도-시군 영상회의실을 연결해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연찬회는 전문가 강의, 지표별 분임토의, 시군별 추진상황 보고 및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정성평가 작성기법 및 타 시도 우수사례 분석’을 주제로 한 강의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충북도 관계자는“시군종합평가는 시군의 행정력 강화를 촉진하고, 정부합동평가의 실적을 제고하기 위하여 2009년부터 추진하는 제도”라며“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실적 관리를 통해 우수한 평가결과를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충청북도는 18일 충북도청 여는마당에서 충청북도지역협업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했다.위원회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사업)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기구로, 지난‘20. 7.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수립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기본계획을 근거로 설립됐으며, 도지사, 충북대 총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여 도내 혁신기관장 등 총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이날 회의는 충북도지사, 충북대학교 및 한국교통대학교 총장, 충북교육감, 지역기업 대표 등이 참석해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지역혁신사업(RIS사업) 추진현황 및 성과보고 ▲‘23년도 사업계획(안)에 대한 의견 수렴 등 토론이 진행됐다.이날 참석자들은 지역기업에서 필요한 인재를 지자체와 지방대학이 협력해 육성?공급하고 정주토록 하는 지역상생 선순환 생태계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김영환 도지사는“최근 청년인구의 수도권 유출 심화로 지방대학 및 지역소멸 위기가 대두되는 등 청년인구 감소는 지역의 존립을 위협하는 심각한 사항에서 청년인구의 유출을 막고, 유입을 촉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인재양성-취?창업-정주로 이어지는 지역발전 생태계를 구축해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대학?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가 중소기업제품 애용을 호소하고자 도내 공공기관 간부를 만났다.충북도는 18일 도청 인근 식당에서 한국전력공사 충북지역본부 등 7개 공공기관 구매담당 관리자를 초청해 도내 중소기업제품 구매 활성화를 위한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 주재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7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10월 20일 개최된 중/남부권 기업현장간담회에서 공통으로 판로지원에 대한 요구가 많아 그에 따른 후속조치로 마련됐다.이 자리에서 김명규 경제부지사는“도내 제조업체 가운데 96%가 50인 이하 기업이며, 이 중 4인 이하가 65.3%를 차지할 정도로 열악한 상황”이라며“최근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으로 경제 현장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라고 말했다.이어,“도내 중소기업의 고충을 공감하고, 지역생산품 이용에 동참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늘 간담회를 마련하게 됐다”라며“각 기관에서 공사발주, 물품 구매 시 도내 중소기업 생산제품을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충북도는 도내에서 생산하는 중소기업제품 구매 지원을 위해 올해 6월 「충청북도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또한, 총 구매액의 50% 이상을 중소기업제품으로 구매하는 중소기업제품 구매목표제도를 운영해 올해 10월말 기준 79.8%를 중소기업제품으로 구매했고, 도청 내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을 운영하는 등 중소기업 제품 구매촉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이종구 경제통상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충청북도 투자유치대표단이 11월 14일부터 11월 18일까지 5일간 미국(보스턴, 로스앤젤레스(LA), 라스베이거스)을 방문했다.이번 방문에서 대표단은 의료-바이오, 반도체, 이차전지 등 충청북도의 성장 동력산업 관련 기업을 타깃(대상)으로 정하고, 14일(월) 충주지역 제조시설 신설을 고려하고 있는 S사의 미국 보스턴 본사 방문을 시작으로 15일(화) 오전까지 J사, A사, P사 등 4개 기업 본사를 방문하여 충북지역 비즈니스(사업) 환경, 강점, 인센티브(지원책) 안내 등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특히, S사는 글로벌(전세계) 완성차 기업의 투자 및 공동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차세대 이차전지 개발 기업으로, 연구 및 제조시설 건립에 충주지역을 고려하고 있으며, J사는 전 세계 최대의 헬스케어(건강관리) 기업으로 국내 연구-교육 시설 후보지로 청주지역이 있다.15일(화) 오후에는 로스앤젤레스(LA)로 이동해 16일(수)부터 17일(목)까지 아시아지역 제조시설 신/증설을 검토하고 있는 4개의 의료-바이오 기업 본사를 방문해 아시아 바이오산업의 최적지로서 충북을 적극 홍보하는 등 공격적인 투자유치활동을 진행했다.이번 방문에서 접촉한 총 8개의 잠재 투자기업 중에 3개 기업의 경우 내년 상반기 내에 투자협약식 추진을 목표로 조율 중에 있다.또한, 일정 마지막 날인 18일(금)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충북 농식품 해외 상설판매장을 방문해 캘리포니아주가 제정한 김치의 날(11월 22일)을 기념하여, 현지인을 대상으로 김치를 테마로 한 충북 농식품 홍보-판촉 행사에 참여하는 등 도내 기업의 수출 판로 개척을 지원했다.이종구 충북도 경제통상국장은“원자재가(價) 상승과 글로벌(전세계) 공급망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우리 도의 강점인 의료-바이오, 반도체, 이차전지 관련 소부장 외국기업의 투자를 이끌어내 선순환의 경제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소식을 전했다.김영환 도지사는 투자유치를 위해 미국 현지를 방문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면서“각 지자체에서 외자유치에 총력을 다하는 만큼 우리 도는 반박자 빠른 외자유치 활동을 벌일 것”이라며 “이번에 미국지역의 첨단기술과 글로벌 역량을 갖춘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활동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17일 충북연구원 회의실에서 충북도 민선 8기 도지사 공약사업인 방사광가속기 주변 생태에너지공원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오창테크노폴리스산업단지 조성 민간사업자인 ㈜원건설과 관계기관인 청주시 공원조성과, 기반성장과, 신성장산업과, 도 에너지과, 방사광가속기추진지원단, (재)충북테크노파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생태에너지공원은 살아 숨쉬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과 화석연료가 아닌 자연이 주는 태양, 바람, 물을 이용해 에너지를 생산하여 이용하는 공원을 의미하며, 공원에는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에너지에 관한 도민의식 강화를 위해 신재생에너지 관련 체험, 전시, 홍보, 교육 공간도 같이 조성해 도민들에게 에너지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사업이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생태에너지공원 조성을 위한 각 기관별 역할 및 공원조성 예정부지인 오창테크노폴리스산업단지 부지조성 일정, 방사광가속기 구축 일정, 사업추진을 위한 추진단 구성, 생태에너지공원 조성 기본계획 추진에 대한 논의를 했다.나동희 충북도 에너지과장은“충북은 에너지 소비도 이지만 수소, 수열, 수력, 태양광 등 다양한 재생에너지원을 확충하여 탄소중립과 에너지자립률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향후 생태에너지공원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도민들의 에너지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보다 쉽게 접하고, 체험하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맹경재, 이하 경자청)은 17일 오송C&V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 산학연 협의회를 개최했다.경제자유구역을 글로벌 신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의료기기, 화장품, 제약 및 의약품, 스마트 정보기술(IT)부품 분야의 입주기업에 근무하는 실무자들과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경자청의 역할과 미래비전 발표,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 제도 안내, ▲분과별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분과별 종합토론에서는 경제자유구역청 입주기업이 사업을 진행하면서 느끼는 애로사항에 대해 전문가 자문이 진행됐으며, 주된 내용으로는 ▲기업 이전 시 발생할 수 있는 임직원 거주문제, ▲전문 인력채용에 대한 애로사항, ▲오송 내에 주문형 버스(수요응답형 버스) 노선에 대한 개선 등에 대하여 애로사항을 토로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또한, 기업이 사업을 운영하면서 개선되어야 할 규제사항에 대해서는 ▲의료기기 광고 사전심의 규정 완화, ▲의료기기 신고 허가 심사에 대한 완화, ▲국세/지방세 유예 및 지원제도 개선 등을 건의했다.맹경재 경자청장은“입주기업이 어떠한 애로사항이 있는지 귀 기울이고 최대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여 오송국제도시 내 기업이 혁신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경자청은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재)충북지역사업평가단, (재)충북테크노파크, FITI시험연구원과 함께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 및 혁신클러스터 운영을 지원하고 수요기반에 따른 맞춤형 기업지원과 성장을 돕고 있다.
김영환 충북지사가 17일 국회를 찾아 지역국회의원과 국민의힘 예결소위 위원들을 만나‘23년 정부예산 사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면서, 내년도 국비 확보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이날 김 지사는 정우택 국회 부의장, 이장섭 의원, 엄태영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과 국민의힘 장동혁 예결소위 위원, 최춘식 예결특위 위원 등 9명의 국회의원을 만나 정부예산 증액을 요청했다.김 지사는 이날,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 △청주국제공항 할주로 확충 및 시설개량, △인공지능(AI)메타버스 기반 재난안전관리체계 구축, △충청북도청 문화재 본관 보존 및 별관 신축, △바이오의약품 생산 전문인력 양성센터 건립 등 핵심 사업에 대해 국회증액 반영을 적극 요청했다.김 지사는“오늘 요청드린 정부예산 건의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며“진정한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국회증액 반영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한편, 김영환 지사는 오는 21일에도 국회를 찾아 더불어민주당 예결소위 위원들을 만나 정부예산 증액을 요청할 예정이다.
17일 충북도 김명규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비수도권 14개 부단체장들과 100개의 선도기업 대표 및 유관기관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대구 엑스코에서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 출범식을 개최했다.지역혁신 선도기업 100은「지역중소기업 육성 및 혁신 촉진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혁신 역량과 성장가능성을 보유한 유망기업을 발굴해 지역의 주력산업 생태계와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앵커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새 정부의 국정과제로 추진되고 있는 프로젝트이다.출범식은 중기부 장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 비전 영상 공유, 선정서 수여식, 선도기업 100개사 대표들의 다짐 선언, 선도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기관 간 업무협약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중소벤처기업부와 비수도권 14개 시-도는 올해 3월 지역별 1차 선정에 이어 지난 11월초 2차 47개사를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으로 추가 선정하고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등 지역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본격 지원에 나서고 있다.이번에 2차로 선정된 충북 지역혁신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23년부터 연구개발과제의 사전기획을 위한 컨설팅, 전문 프로젝트 매니저(PM) 매칭, 사업화 지원 등의 프로그램(기업별 최대 5천만원 이내)이 지원되며, 평가를 거쳐 24년부터 최대 3년간 10억원까지 연구개발비가 지원된다.2차로 선정된 충북 지역혁신 선도기업으로는 ▲(주)두본 ▲산전정밀㈜ ▲㈜천마하나로 3개 기업이다.충북도 김명규 경제부지사는“이번에 선정된 지역혁신 선도기업은 무한한 성장 잠재력과 가능성을 갖춘 기업을 선정한 만큼 글로벌 강소기업과 더 나아가 월드클래스플러스 기업으로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17일 충북문화관에서 지적재조사사업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위해 도내 지적측량업체와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신규업체 증가 및 지적재조사사업의 추진방식 변화에 따른 2023년 지적재조사사업 참여 확대를 위한 실무사항 안내 및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올해 충북도는 81개 사업지구(11개 시-군, 85억원)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체 공정 중 일부분(35%)에 10개 지적측량업체(도내 9개 업체)가 참여해 사업을 수행했다.간담회에서는 지적재조사사업 참여 방법, 업체 선정 절차 안내, 지적측량업 운영 관련 행정사항을 설명하고, 도내 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토론 및 의견수렴 등을 실시했다.충북도 관계자는“지적재조사사업 참여 확대를 통해 도내 지적측량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업체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83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이 광복회 충청북도지부(지부장 장기영) 주관으로 17일(목) 삼일공원에서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이우종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등 주요 기관장과 보훈단체장, 광복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헌화와 분향, 추모사에 이어 순국선열의 노래를 제창하며 조국광복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의 얼을 기렸다.특히,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3년만에 개최돼 참석자들에게 남다른 감회를 선사하며 기념식의 의미를 더했다.코로나19가 확산했던 지난 2년 동안 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각 기관?단체별로 헌화와 묵념을 하는 간소한 참배행사로 대체했었다.이우종 행정부지사는 기념사를 통해“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 번영은 목숨 바쳐 나라를 지키신 선열들의 희생 덕분”이라며 “선열의 숭고한 정신과 드높은 기개를 이어가고 충북이 더욱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순국선열의 날은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희생하신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후세에 길이 전하고 위훈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매년 11월 17일이다.1905년 을사늑약으로 대한제국의 외교권을 찬탈당한 11월 17일을 기억하기 위해 1939년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기념일로 삼았다.
지난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한국외식업중앙회(회원 40만) 전국임원 300명이 충청북도에서 실시한 외식업중앙회 임원연수를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연수에서는 위드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맞이해 국내외 경제 변화 및 외식산업 동향과 전망 그리고 외식산업 인력현황 및 외식 시장 트렌드인, 외식업계‘판’대전환 시대의 역할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전국 회장단들을 격려하고자 참석한 김영환 도지사는“버려지는 농산물로 일명 못난이 김치, 못난이 고구마, 못난이 사과, 못난이 오이 등을 외식업계에서 좋은 음식으로 활용해 주신다면, 농민도 살리고 외식업계도 발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못난이 농산물을 이용해 우리김장을 지키는 방법으로,‘김장의병운동’을 한국외식업중앙회에 제안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전강식 한국외식업중앙회 회장은“외식업계의 새로운 비상을 위해 우리 업소에 밑거름을 줘야 할 시점이다”라며“김치만큼은 우리 김치를 외식소비자에게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북도는 16일 충북연구원 중회의실에서 제7기 도정 정책자문단 농어업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정헌상 분과위원장을 비롯한 농업분야 전문가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농정국 주요 신규사업 및 현안사업에 대한 자문과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자유토론이 진행됐다.충북도 관계자는“제7기 도정 정책자문단이 구성된 이후 처음 개최한 회의로, 농정분야 전문가들의 풍부한 경험에서 나오는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며“이번 회의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지난 10월 27일 새로 위촉된 도정 정책자문단은 10개 분과별 각계각층에서 활약하고 있는 민간 전문가 10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정 장기발전 방향과 주요 정책 결정, 행정개선 사항 발굴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충북도는 16일「(가칭)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제정을 위한 입법추진위원회(이하 입추위) 2차 회의를 개최했다.입추위는「(가칭)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제정을 지원하기 위한 위원회로써, 국회 의정연구원 최시억 교수를 위원장으로 충청북도의회 의원, 충북연구원, 학계, 충청북도 및 11개 시·군 관련 부서장 등 총 27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다.오늘 2차 회의에서는 특별법안 추진상황과 법안 주요조항 설명, 법안에 대한 도·시·군 의견 제시 등을 주요내용으로 진행됐다.지난 9월 30일 1차 전체회의 이후로 위원장과 간사, 충북연구원, 자문 변호사 등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를 수시 개최해 법안의 명칭과 내용 등에 대해 논의해 법안을 가다듬었고, 해당 법안을 기초로 이번 전체회의에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특별법의 명칭은 당초「바다 없는 충청북도 지원 특별법」,「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등으로 불려 졌으나, 입법추진위원회 및 관계 부처 등의 의견의 종합과 지역간 연계·협력이 유리한 지리적 특성을 살려, 국가 균형발전의 선도지역 역할을 수행하고 주변지역과 연계협력을 통해 법안의 공감대를 얻고자 하는 의미로「(가칭)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으로 수정됐다.법안의 주요내용은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의 이용·개발과 보전, 지역간 연계·협력을 통한 균형발전을 포함한 발전종합계획의 수립, 자연환경의 지속 가능한 이용계획의 수립, 중부내륙지역 발전에 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중부내륙연계발전지원위원회 설치, 지역간 연계·협력에 의한 균형발전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중부내륙연계발전지구의 지정, 인허가 의제, 규제특례, 재정적 지원 등이다.최시억 위원장은“입법추진위원회는 특별법안 마련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완성된 법안의 국회 발의와 통과를 위해 충청북도 전체의 전폭적인 지지가 필요한 상황으로 민·관·정이 한마음으로 노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한편,「(가칭)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제정추진 민·관·정 공동위원회 창립준비위원회가 18일(금) 오전 10시30분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충청북도 재난안전실 직원들은 15일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본격적 농작물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이 심화되고 있는 괴산군 소수면 소암리를 찾아 구슬땀을 흘리며 부족한 일손 돕기에 팔을 걷고 나섰다.이날 재난안전실 직원 20명은 괴산군 소수면 소암리 4개 농가에서 배추 수확 및 절임배추 작업 등에 일손을 보탰으며,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촌의 애로사항 등을 현장에서 청취하는 시간을 보냈다.이설호 도 안전정책과장은“이른 아침부터 직원들과 함께 농촌 일손돕기에 참여함으로써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보람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충북도 이우종 행정부지사는 15일 11개 시ㆍ군 부단체장과 영상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을 점검했다.지난 10월 26일 진천 육용오리 첫 발생 이후 청주 미호강 인접 지역과 최근 충주 가금농장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한 사항임을 강조하면서 보다 강화된 방역추진 상황을 추진하고, 철새도래지 인근 지역과 가금농장에 대하여 도내 가용 가능한 72대의 소독차량 및 군부대 살수차 등을 동원하여 집중 소독 하도록 지시했다또한, 청주시에는 광범위한 오염이 우려되는 미호강 주변 지역에 대해 특별방역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다른 시군도 미호강과 유사한 위험지역을 사전에 발굴하여 특별관리 해주길 주문했다.이우종 행정부지사는“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가금농장에서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홍보와 점검을 동시에 실시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개최 확정으로 충청북도는 체육, 문화, 예술, 관광이 어우러진 종합 축제로 개최할 계획이다.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구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유치에 성공한 충청북도는 김영환 도지사와 황영호 도의장, 윤현우 도체육회장과 함께 15일 충북도청 기자회견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그간 유치 활동에 한마음으로 성원해준 충북 도민께 감사드린다”며 감사 인사를 표했다.이어,“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지방정부가 최초로 공동 개최하는 대회로, 우리 충청권은 재정부담을 절감하고, 기존 시설을 최대한 활용해 지속 가능한 유산을 창출하는 모범적인 친환경 대회를 치를 것”으로 포부를 밝혔다.또한,“세계 각지에서 충북으로 들어온 선수단과 청년들에게 백두대간 레이크 파크의 진수를 보여주고, 케이(K)-컬처를 세계에 알리는 기회로 삼겠다”고 강조했다.아울러,“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체육, 문화, 예술, 관광이 어우러진 종합 축제로 개최하여 역대 어느 대회보다 멋지고 훌륭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 확정으로, 충청북도는 국제 규격의 체조경기장을 청주시 일원에 건립하고, 청주종합운동장, 호암체육관 등 기존 시설 열 곳을 개·보수하여 체육 인프라를 대폭 보강할 계획이다.한편,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국제종합경기대회로, 충청권 4개시도(대전, 세종, 충북, 충남)는 지난 11월 12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집행위원회 총회에서 투표를 통해(22표중 14표 득표 / 7표 미국, 1표 기권) 후보도시였던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를 꺾고 2027년 대회 유치에 성공했다.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2027년 7~8월 중 충청권 4개시도(대전, 세종, 충북, 충남)에서 공동 개최될 예정이며, 전 세계 150여 나라에서 1만 5천 여명의 선수단이 참여할 예정이다.
충북도는 15일 청주시 장애인스포츠센터(청주시 사천동)에서 충청북도가 후원하고 (사)전국이통장연합회충북지부 주최하는 충북이통장연합회 체육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그 동안 이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이통장 유공 표창 등 개회식과 피구, 제기차기 등의 체육행사로 이뤄져, 각 시군을 대표해 참석한 이·통장들은 안부를 물으며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김영환 충북지사, 황영호 도의장,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초청 인사들은 코로나19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주민과 맞닿은 지역 최일선에서 누구보다 앞장서 준 이통장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김병태 전국이통장연합회 충북지부장은“일상이라고 생각했던 이런 교류의 자리가 오랫동안 멈춰 있어서 너무나 아쉽다”라며“이제라도 이통장님들이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즐겁고, 더 자주 함께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일상으로의 회복을 기원했다.
충북도는 15일 도지사 집무실(여는 마당)에서 (사)대한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회장 이민영)와 소외계층, 군부대 및 의용소방대를 위한 축산물 기탁식을 가졌다.이날 (사)대한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는 37백만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기탁했다.기탁한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1월 말까지 도내 소외계층, 군부대 및 의용소방대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공급절차 : 한돈협회 → 업체(현물) → 소외계층, 군부대(37사단) 및 의용소방대(충북본부)이들은 지난 상반기에도 코로나19 방역 관련자를 위해 22백만원 상당의 축산물을 전달한 바 있다.(사)대한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 이민영 회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사회적으로 어려운 도민들을 위해 작은 정성이지만 축산물을 기부하게 됐다”며“앞으로도 취약계층을 비롯한 지역사회의 각종 후원 활동에도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김영환 도지사는“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도내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의 정을 몸소 실천해주신 (사)대한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품질좋은 우리 돼지고기 한돈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한편, (사)대한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는 2017년부터 매년 1, 2회 이상 도내 소외계층을 위해 이웃사랑 한돈 나눔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민영 회장과 회원들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충청북도는 14일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노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충청북도 노동안전지킴이 16명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위촉식에 이어, 산업안전보건공단 충북지역본부는 지킴이단을 대상으로 현장점검 노하우 등 건설현장 안전점검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가 교육을 실시했다.충청북도 노동안전지킴이단(이하 노동안전지킴이단)은「충청북도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에 근거해 산업안전기사 등 관련 분야 자격증 소지자, 안전업무 경력자, 명예산업안전감독관 등 민간전문가로 공모를 거쳐 구성됐다.노동안전지킴이단은 2인 1조를 이루어 지자체 발주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산재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및 추락예방을 위한 올바른 안전난간·작업발판 설치 등 현장의 전반적인 노동자 안전사항을 살피고, 보완점을 지도할 예정이다.충청북도 관계자는“충청북도 노동안전지킴단 제도가 정착돼,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일자리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지난 11일 행정안전부 주최로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도정 최초로 우수상을 수상하며 특별교부세 8천만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이번 지방규제혁신 경진대회에서는 16개의 우수사례 발표 후, 최우수상 2건, 우수상 7건이 가려졌다.이날 우수상을 받은 충북도의 우수사례는‘가스사고, 세계 최초로 사물인터넷을 통해 스마트하게 예방하자’라는 주제로 발표한 스마트안전제어 규제자유특구를 통해 제도개선이 이루어진 사례이다.현행 가스의 차단방식은 유선으로 사물인터넷, 인공지능이 발달한 4차 산업혁명의 기술이 발달되면서 무선에 의한 차단이 기술적으로 가능한 수준에 도달했다.그러나 가스의 무선 차단에 대한 허용 기준, 규격, 요건이 없는 현 상황이 오히려 규제가 됐다.도는 이를 해결할 방법을 모색하던 중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규제자유특구 제도를 활용했고, 2019년 8월 혁신도시 일원에‘스마트 가스안전관리 규제자유특구’를 중기부로부터 지정받아 무선기반 가스용품의 실증을 진행했다.2년여 간의 실증을 통해 마련된 데이터를 기반해 새로운 무선 차단 제도 기준안을 만들어 2021년 10월 가스기술기준위원회에 제출했다.2022년 4월 위원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지난 5월 17일 산업통상자원부의 승인 및 공고로「고압가스안전관리법」제22조의2에 따른 상세기준 중 가스용품 원격차단 등 기준이 효력이 발생해 기술 활용의 토대가 마련됐다.세계 최초로 제도가 마련됐지만 시장의 진입여부는 결정되지 못했고, 시장의 조기 안착화를 위해 중앙부처의 정부예산 건의활동을 통해 시범사업으로 반영됐다.본 사업은 충북도와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추진하며 23년부터 5년간, 150억원을 투입해 도내 소재한 중소기업에 무선기반 가스용품 지원으로 열악한 작업환경을 개선시켜 안전사고를 방지할 것으로 예상된다.우경수 충북도 경제기업과장은“앞으로도 지역 기업인들의 규제에 대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규제 개혁을 통해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충북도 경제기업과는 이외에도 탄소중립 순환경제 관련분야의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위해 중기부 등 중앙부처와 준비중에 있다.
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가 민선8기 충청북도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충북 지원 특별법(가칭 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14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개최된 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 월례회의에서 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의 정당한 권리회복을 위해 충북 지원 특별법(가칭 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되도록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충북 지원 특별법(가칭 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은 내륙지역의 불합리한 여건들을 자립 기반으로 바꾸는 법안으로 식수와 산업용수를 공급하면서도 각종 규제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고스란히 받고 있는 충북이 더 이상 국가정책의 계획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황영호 충북도의의회 의장을 비롯한 네덜란드 방문단은 11일(현지시간) 세계 최고 수준의 온실 환경제어시스템을 생산하는 네덜란드 기업인 Priva를 방문해, 도내 스마트팜 조성을 위한 기술지원 방안 구상에 나섰다.Priva는 네덜란드의 세계적인 스마트팜 업체로, 농업용 온실 제어를 위한 다양한 센서와 자동화 기자재를 설치-운영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이번 방문에서는 Priva가 보유한 최신 환경제어시설, 자동화 재배기술, 생산시설 등을 답사하고 기업대표 및 관계자들과 향후 단계적 협력방안을 협의했고, 한국 농업현장에 적합한 작물과 관리기술에 대한 기업의 의견 등에 대한 질의도 오갔다.이번 방문은 도내 스마트팜 조성 구상을 위한 것으로, 충북도는 스마트팜에 체험-관광을 융복합해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충북도 맞춤형 스마트팜 조성을 준비하고 있다.김영환 충북지사는“농업 관련 첨단 선진 기술을 보유한 네덜란드의 세계적인 기업과 기술제휴 등 상호 협력 기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앞으로의 충북 농업의 미래는 스마트팜에 달려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스마트팜의 과학영농으로 농민들을 힘든 영농으로부터 해방시켜주므로 과학적인 노력과 기술 투자 등을 준비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선진 스마트농업 기술 벤치마킹을 위해 네덜란드 출장중인 김영환 도지사가 충북농업의 과학영농으로의 전환을 위한 본격적인 방안 마련에 나섰다.충북도는 김영환 지사와 황영호 도의회의장이 이끄는 네덜란드 방문단이 10일(현지시간) 첨단농업 전문컨설팅 업체인 델피(Delphy)를 방문해 농업기술원을 중심으로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양성 및 기술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델피(Delphy)는 스마트농업 관련 교육, 첨단온실 환경제어, 자동 재배기술, 생산시설 시스템 구축 등 첨단농업분야 컨설팅에 특화된 기업으로 190명의 전문가와 12개국에 지사를 보유한 선도기업이다.특히 델피는 남홀랜드 도청, 블라이스바이크 시청 등과 협력관계에 있어 향후 네덜란드 정부 기관과 교류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이 더욱 의미가 크다.4차 산업 혁명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팜은 온실의 환경과 작물의 생육상태에 대한 실시간 센싱 정보를 기반으로 최적의 환경조건 유지 및 양액제어를 통해 작물의 생산성 및 품질 향상뿐만 아니라 자동화에 따른 노동력 절감 효과가 있어 충북도가 지향하는 ‘1억 농부’ 실현에 필수적이다.이외에도, 농업인구의 고령화와 개방화 등 구조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농산업 경쟁력 향상 및 청년농업인의 유입 등 농업-농촌 활력화에 떠오르는 대안이 되고 있다.이번 협약에 따라 충북도는 스마트농업 확산 및 기술향상을 위한 농업인교육, 전문인력 교류, 충북형 스마트팜 모델 마련 등 지능형 농업 전반에 대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이날 협약체결 후에는 교육기관과 각종 농업기술산업 전시판매장, 실증체험시설 등을 갖춘 월드호티센터(World Horti Center, 국제원예센터)를 방문, 충북의 스마트팜 농업인교육, 연구 및 현장 적용의 효율적 연계 방안 마련을 위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김영환 충북지사는“이번 협약이 충북의 미래농업을 여는 스마트농업의 수준을 한단계 높이는데 마중물이 되기를 희망한다”며“청년농업인 해외선진 농업기술 연수, 해외전문가 초빙 전문교육과 저렴하고 실용적인 충북형 스마트팜 모델 마련을 통해 농촌을 새롭게, 농민을 신나게 만들 계획을 수립, 빠른 시간 내에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도는 11월 1일부터 11월 11일까지 2주간을 적극행정 실천주간으로 정하고 적극행정 실천결의대회, 전시회, 교육·워크숍,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했다.도는 적극행정 실천주간 동안 공직자, 지방공기업, 도민 등을 대상으로 선제적·능동적·창의적 적극행정 실천의지를 제고하고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민관이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먼저, 11월 1일 직원조회 후 적극행정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해 도민, 직원 등 150여 명이 적극행정 홍보 동영상을 시청하고, 적극행정 실천결의 선서를 제창 등 실천 다짐대회를 가졌다.이와 함께, 충북도청 신관 1층에서는 11월 4일까지 적극행정 우수사례 전시회를 통해 △2022년 적극행정 우수사례(공무원) △사전컨설팅 감사제도 △적극행정공무원 보호제도 △적극행정 국민신청 △성과 우수기관 표창 사례 등을 전시했다.또한, 충북도는 11월 3일‘직원(세대)간 차이점 이해 및 협력을 통한 소통’을 주제로 충북연구원에서 워크숍을 진행했으며, 같은 날 점심시간에 도청 정문, 서문 등에서 홍보 리플릿과 물품을 도민과 직원들에게 배부했다.끝으로, 11월 7일은 도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적극행정·규제혁신 제도 및 사례 교육을 실시했다.충북도 관계자는“적극행정 실천 의식을 되새기고 충북도의 적극행정 실천 의지가 확산될 수 있도록 실천주간을 마련했다”라며“앞으로도 적극행정 충북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충북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 2020년~2021년 2년 연속 우수등급을 받았고, 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 성과 평가 시 2개 기관표창,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인사혁신처장 기관표창과 1천만원의 특별교부세를 획득한 바 있다.
충청북도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된‘두바이 화장품-미용박람회’에 도내 8개 기업을 참가해 282건 727만 달러의 바이어상담과 36건 320만 달러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두바이 화장품-미용박람회(beautyworld MIDDLE EAST)는 전세계 66개국, 1,430개사가 참여하는 뷰티분야 중동지역 최대규모의 전문박람회이다.충북도는 이번 박람회에서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와 함께 8개 기업으로 구성된 충북공동관을 국제관에 설치하고 활발한 해외마케팅 활동을 펼쳐, 박람회에 참가한 도내 기업 모두가 중동지역 참관 바이어들이 한국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매우 높아 바로 수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참여기업 중 황금누에성분이 함유된 기초화장품을 출품한 ㈜두드림은 이란 바이어와 미팅결과 현장에서 50만 달러 상당의 수출MOU를 체결했고, 에이지케어코리아는 파키스탄 바이어에게 실리프팅 제품을 연간 10만 달러, 미르존몰약연구소㈜는 사우디아라비아 바이어에게 몰약치약 5만 달러, ㈜비엔디생활건강은 두바이 바이어에게 세제제품 30만 달러를 수출하기로 합의했다.황향미 충북도 국제통상과장은“이번에 참가한 두바이 화장품-미용박람회는 중국지역의 코로나 봉쇄를 극복하고 도내 수출기업들이 활발한 해외마케팅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무역전시회를 발굴해 추진했다”며“참가기업들이 온라인 상담 대비 5배 이상의 바이어 미팅 기회를 갖게 되어 향후 큰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북도와 국무조정실은 민생 현장의 불합리한 규제개혁을 위해 10일 충북연구원 중회의실에서 국무조정실 규제정비과장, 충북도 법무혁신담당관 등 규제개혁 담당공무원을 비롯해 도내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규제개혁 현장간담회를 열었다.참석자들은 민생·기업현장에서 건의된 애로사항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개선이 필요한 과제, 산업단지 내 공공시설 확충을 위한 과제, 지구단위계획구역의 공장내 가설건축물 규제완화 건의 등 다양한 안건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충북도는 올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 역점사업 및 기업환경 개선, 4차 산업·창업, 탄소 중립·에너지 전환 등 국정과제, 주요 도정시책 등과 연계하여 중점 테마를 선정해 규제를 발굴하고 정비하고 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개발중, 미분양 면적에서 국가산단 제외 건의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상 공공시설의 범위에 주차장 포함 △중점관리대상 향정신성의약품의 취급 보고 기한으로 인한 애로사항 △지구단위계획구역의 공장 내 가설건축물 규제 완화 건의 △이륜자동차 폐차비용 지원으로 무단방치 문제 해결 △지방소멸대응기금의 투자심사 제외 등 6개 규제개선 과제를 다뤘다.충북도 관계자는“규제개선을 통한 지역경제의 도약과 민생경제의 회복은 결국 현장에서부터 시작된다”며“오늘 간담회에서 논의된 분야별 규제 애로사항에 대해 국무조정실 등 중앙부처와 적극 협의해 최대한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북도와 충주시는 ㈜파워링크와 10일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데이터센터 구축 및 운영에 따른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이우종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조길형 충주시장, 박해수 충주시의회 의장, 조득상 파워링크 대표, 곽인섭 기술혁신협회장 및 포스코건설, 엘지(LG) CNS, 포스코ICT, 아이티센그룹 등 협력기업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파워링크는 충주시 동충주산업단지 내 약 7,000평 부지에 건축연면적 42,496㎡, 수전용량 80MW(IT load 48MW)규모의 데이터 센터를 건립하고, 향후 12년간의 운영 비용으로 총 2조 63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엘지(LG) CNS가 데이터센터 개념설계, 컨설팅, 구축과 운영을 맡고, 포스코건설이 시공을, 포스코ICT가 전기부분 구축 및 상면운영을, 기술혁신협회 회원사들 및 아이티센그룹 계열사 등 다수의 기업들이 입주할 예정이며 고용인원은 355명이다.이우종 행정부지사는“기업들의 데이터관리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데 이번 데이터센터 신설 사업을 통해 충북뿐 아니라 국내 기업들의 내 데이터관리의 안정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리라 믿는다”며“충북도와 충주시는 ㈜파워링크의 계획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약속드리겠다”고 말했다.조득상 파워링크 대표는“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해 엘지(LG) CNS, 포스코건설, 포스코ICT 등 국내 최고 기업과 협력해 준공까지 만전을 기하고 정보기술(IT)서비스 발전뿐 아니라 도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여 지역경기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충북지사 및 충북도의장 등 네덜란드 방문단 9일(현지시간) 네덜란드 농업 분야의 세계 최고의 대학연구 시설인 WUR Glastuinbouw을 방문해 네덜란드의 농업 혁신 및 스마트팜 발전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WUR Glastuinbouw는 Bleiswijk 지역의 와허닝 대학교의 연구시설로 7,500㎡의 면적과 90곳의 실험실에서 교육의 기능뿐만 아니라, 농산업체와 긴밀히 협력으로 연구개발(R&D) 역할을 하고 있다.이날 방문단은 스마트팜 시설 내 자원 활용 시, 물, 이산화탄소 등 자원을 낭비하지 않고 재활용 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모색했다.또한, 최초의 농장 자판기가 있는 Westlanse Aardbei에 방문해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해 1년 내내 유통가격을 동일하게 유지할 수 있는 방안과 자체 포장법 등으로 신속한 유통체계 마련 등에 대해서 논의했다.김영환 충북지사는“이번 기회로 충청북도에 변화와 혁신을 넘어 네덜란드와의 힘찬 교류의 시작이 되길 바라며 우리 충청북도도 지형적 특성에 맞는 충북형 스마트팜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황영호 도의장은“스마트팜은 농업인구 고령화 등의 농촌의 현안 해결을 위한 유일한 해결점이라 생각한다”며“앞으로 스마트팜을 통해 농촌·농촌의 활력화에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충청북도는 11월 16일까지 스마트팜 및 농업 선진기술 벤치 마킹을 통해 네덜란드와의 농업 정책분야 협력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구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 충청권 공동대표단이 10일 비장한 결의와 함께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총회가 열리는 벨기에 브뤼셀로 출발했다.대전, 세종, 충북, 충남 4개 시도의 시도지사를 대표로 하는 공동대표단은 4개 시도 의회 의장, 체육회장과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기자단과 유치위원회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다.벨기에 브뤼셀을 방문한 공동대표단은 개최지가 발표되는 12일까지 충청권의 대회 유치 당위성과 인프라 등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등 대회 유치활동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충청권 4개 시도는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공동 유치하기 위해 지난해 9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에 유치의향서를 제출했으며, 올해 1월 최종 후보도시로 선정되어 미국의 노스캐롤라이나주와 함께 유치 경쟁을 펼쳐 왔다.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은 12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의 슈타이겐베르거 윌쳐스 호텔에서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지를 선정하는 총회를 진행할 예정이다.총회에서는 대회 유치를 신청한 대한민국 충청권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가 각각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고, 이후 투표권을 가지고 있는 22명의 집행위원들은 자체 심의 후 투표를 통해 개최지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도시 발표는 12일 현지시각 12시 30분경(한국시각 12일 저녁 8시 30분경)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는 지난 6일부터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총회가 개최되는 브뤼셀의 슈타이겐베르거 윌처스 호텔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마지막 홍보전을 벌이는 등 총회 준비에 총력을 쏟는 동시에 12일 진행될 최종 프레젠테이션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김윤석 위원회 사무총장은“대한민국 충청권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다음은 없다’라는 마음으로 최종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했다”며“대회 유치를 위한 충청권의 노력과 대한민국 국민들의 염원을 집행위원들이 알아본다면 대회 유치는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이 11월 9일 음성군 음성읍 평곡리에 위치한 사업부지에서 액화천연가스(LNG)발전소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착공식에는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 임호선 국회의원,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조병옥 음성군수 등 2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날 착공한 액화천연가스(LNG)발전소는 국가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른 발전소 신설사업으로 음성군 음성읍 평곡리 내 약 98,000평 부지에 1조 2,000억원을 투자하여 총 설비용량 1,122MW(561MW*2기) 규모로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김명규 경제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한국동서발전 관계자 및 발전소 유치를 결정한 음성 지역주민들에 대해 감사하다”며“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 건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충북도가 표준화된 양질의 데이터 생산-결합 체계 구축과 고부가가치 바이오헬스 데이터 사용이 가능한 생태계 조성에 앞장선다.충북도는 11월 9일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경남지역암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경상국립대학교병원과 “충북형 스마트 데이터 플랫폼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9일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난 10월 4일 제주대학교병원과의 협약 체결에 이은 두 번째 업무협약이다.이날 업무협약에는 최응기 충청북도 바이오산업국장과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이상일 의생명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지난 2020년 충청북도에서 추진한 “충북형 바이오헬스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사업”에 컨소시엄 병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경상국립대학교병원에 충청북도에서 전국최초 특허출원한 “충북형 스마트 데이터 플랫폼”을 설치-운영하기 위해 추진됐다.충북형 스마트 데이터 플랫폼은 그동안 빅데이터 사업의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던 △ 낮은 데이터 호환성 △ 결측자료가 많은 저품질 데이터 △ 표준화 데이터 확장성 부족 등을 중점적으로 보완-해결한 비즈니스모델을 기반으로 개발됐다.또한, 기존의 공급자 중심 데이터 구축에서 수요자 요구 중심의 데이터 생산-제공 체계 도입으로 표준화된 양질의 고품질 데이터를 지역거점 국립대병원 임상데이터 공동운영 인프라를 통해 수요자에게 맞춤형으로 제공하여 신약개발, 의료기기, 화장품 등 산업 성장 가속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충북도는 오송 임상시험 컨소시엄 병원으로 참여 중인 5개* 병원에 순차적으로 플랫폼을 설치하여 충북 오송 중심의 바이오 빅데이터 생태계를 조성·확대 예정이다.* 제주대학교병원,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충북대학교병원, 강원대학교병원,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이번에 협약을 맺게 되는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표준화된 고품질 데이터를 활용하여 보다 효과적인 의료 진료 서비스 제공과 의료진의 연구개발 역량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최응기 바이오산업국장은 “경남 최초로 경상국립대학교병원에서 충북형 스마트 데이터 플랫폼을 설치-운영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앞으로 충북도와 경상국립대학교병원과 협업하여 바이오헬스 데이터 산업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북도는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 초대 원장에 연명모 前인천발달장애인훈련센터장이 내정됐다고 밝혔다.연명모 원장 내정자는 증평 출생으로 청주고, 충북대를 졸업하고, 단국대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홍익대(겸임 및 초빙교수), 충북대(시간강사)에서 현대사회복지와 이데올로기, 현대사회정책의 이해 등의 강의 경력과 준정부기관(공공기관)인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28년간의 현장 경험을 통해 이론과 경험을 모두 갖춘 전문가로 평가받아 원장으로 내정되었다.연 내정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청주사무소, 충북지사 등 충북지역에서 11년간 근무한 이력이 있으며, 충청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운영위원, 충청북도장애인단체연합회 자문위원 등의 경험을 가지고 있어 충북 지역의 사회서비스에 대한 이해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그 외에도 비상임이사에는 김현진(청주대 교수), 김혜정(복지실천여성협의회 이사), 변창수(충청북도장애인단체연합회장), 유응모(오송종합사회복지관장), 윤경미(서원대 교수), 이규하(차미원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임진숙(한국사회복지법인어린이집연합회장), 최현숙(충청북도학원장학회 이사장), 한규량(한국교통대 교수), 비상임감사에 노동영(변호사) 등 사회서비스 분야의 학계-현장전문가 등이 내정되었다.원장의 임기는 설립일로부터 3년, 비상임이사와 감사의 임기는 2년이며,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은 충청북도의 정관 허가, 설립 등기 절차를 거쳐 11월 말에서 12월 초 설립될 예정이다.
기능경기대회 출신선수 모임인 한국기능선수회 충북지회가 8일 제천시 덕산면에서 농촌 기능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기능 봉사는 명장, 기능한국인 등 우수기능인 70여명과 외부지원팀에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부지사, 현대자동차서비스센터 등이 봉사에 참여했다.기능봉사는 전기, 가스, 자동차 점검 및 수리, 장수사진촬영, 도배, 이/미용 서비스 등 11개 전문 분야로 활동했다.한편, 사단법인 한국기능선수회 충북지회는 1989년 11월 진천군에서 봉사 활동을 시작한 이후 매년 2회(상/하반기), 도내를 순회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시해 오고 있다.강충열 충북지회장은“이러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 촉진과 단체의 공동발전 및 우호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라며“앞으로도 도내 농촌지역의 무료기능봉사를 실시해 낙후된 마을 환경개선에 앞장 설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충청북도는 충북기업진흥원과 도내 건설장비·건축자재 기업들이 참가한 필리핀 건축전시회에서 충북도 기업들이 해외 바이어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이후 처음 참가했고 중국바이어들의 활동이 정상화되지 못한 상황에서 충북도 기업들은 수출상담 213건 2,383만 달러(335억 원), 현장계약 14건 855만 달러(120억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이외에도 태강기업, 데이빗아쿠아시스템, 투에이취켐 등 3개사는 현장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눈길을 끌었다.필리핀 건축전시회(PHILCONSTRUCT)는 필리핀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동남아에서 가장 오래된 B2B 건축박람회로 건설장비, 건축자재, 인테리어 등 다양한 관련 제품전시를 통해 동남아시아 건설산업의 최신 유행을 선도하고 있다.황향미 충청북도 국제통상과장은“이번 건축전시회를 통해 우리 지역의 건축 관련 기업들의 동남아 시장진출 교두보가 마련됐다고 생각된다”며“앞으로도 많은 전시회 참가 기회를 제공해 시장개척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유산균 활용 아로니아 발효액 제조방법 특허기술에 대해 옥천군 소재 락희푸드(대표 박준우)에 기술이전 계약을 8일 체결했다.이날 이전된 특허기술은 아로니아와 같은 탄닌이 많은 과실에 유산균(류코노스톡 시트륨 등)을 발효시키면 떫은맛은 감소시키고 총폴리페놀 함량과 항산화 활성은 증가하게 된다.옥천에 위치한 락희푸드는 아로니아 원액의 상태를 유지하면서 동결건조 후 초콜릿 성분을 코팅하여 3종의 아로니아 초코볼을 생산으로 연 4억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청년 최고경영자(CEO)가 운영하는 식품업체이다.앞으로 본 기술을 이전받아 유산균 발효 기술을 활용해 기능성도 우수하고 다양한 모양의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신제품을 출시하여 소비시장을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락희푸드 박준우 대표는“우수한 농식품 가공 기술 접목이 아로니아 초코볼 품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충북에서 많이 생산되는 아로니아, 복숭아, 딸기 등 농산물을 수매하여 국내 판매는 물론 수출 시장 공략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서형호 충북농업기술원장은“충북 지역 대표 농산물의 소비 촉진에 도움을 드리고자 적재적소에 필요한 농식품 가공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며“이번 특허기술이 업체의 노하우와 잘 연계되어 농가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을 자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도내 유통되는 식품에 대해 곰팡이독소인 오크라톡신A에 대한 하반기 안전성 집중검사를 10월 4일부터 한 달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검사 대상 식품은 도내에서 유통 중인 고춧가루 9건, 커피 41건으로 검사 결과 모두 불검출로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오크라톡신A는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저장곡류, 커피와 같은 식품유형에서 흔히 발생하는 곰팡이독소로 일반적인 과정에서 파괴되지 않고 신장독성, 면역독성을 유발할 수 있다.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유통되는 국민 다소비 식품인 곡류, 장류, 농·수산가공식품류에 대한 곰팡이독소 기준·규격 재평가 사업으로 곰팡이독소 8종에 대한 오염도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집중검사는 기획검사로 곰팡이독소인 오크라톡신A에 취약한 고춧가루, 커피 품목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실시했다.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오크라톡신A 생성을 방지하려면 가정에서 대체로 장기간 보관하면서 섭취되는 저장곡류 보관 시 습기와 햇빛을 피해 가급적 냉장보관을 해야 한다”라며 “위해요소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해 앞으로도 집중검사를 확대해 검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여성재단(대표이사 박혜경)는 7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 대강당에서 2022, 충북 성평등정책 토론회를‘지역, 인구, 여성’이라는 주제로 개최했다.인구 감소와 지방소멸을 막고 충북의 인구위기 대응정책을 성인지 관점에서 살피고 정책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한 이번 토론회는, 충북여성재단의 박혜경 대표이사가 좌장을 맡고 5명의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석해 각 시선으로의 의견을 발표와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토론자는 ▲차우규 교수(한국교원대학교 부총장-한국인구교육학회장)가 인구정책의 중요성을, ▲최은영 교수(충북대학교 아동복지학과)가 한국 저출산의 심층 구조와 해외 사례의 함의를, ▲차인순 교수(국회의정연수원 겸임교수-전 국회여성가족위원회 수석전문위원)가 인구정책으로서의 저출산 정책과 성평등을 발표했다.이어 ▲일하는 육아기 여성 이미경씨가 저출산 정책에 거는 기대라는 주제로 토론하고, ▲충북 청년여성 장우정씨가 충북청년여성이 바라본 저출산 정책 : 출산과 비 출산의 경계에서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바다없는 충북 및 내륙연계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국회토론회가 7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날 국회토론회는 충청북도와 도종환, 박덕흠, 변재일, 엄태영, 이장섭, 이종배, 임호선, 정우택(가나다 순)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했으며, 이채익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 김정구 충북도민회 중앙회 회장, 유철웅 충북 민간사회단체 총연합회장 등 각계각층에서 뜨거운 관심을 가지고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주요 참석자들의 축사를 시작으로 김영환 도지사의 바다없는 충북 및 내륙연계지역 지원의 당위성과 최용환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의 주제발표, 전문가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만형 행복도시건설 추진위원장을 좌장으로 하는 전문가 토론은 최시억 국회의정연구원 교수, 이형석 행정안전부 지역균형발전과장, 김시곤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이호식 한국교통대 교수, 김호정 국토연구원 연구위원, 송우경 산업연구원 지역정책실장, 김현호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토론자로 참가해 분야별로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과 실효성 있는 법 제정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축사에서 이채익 행안위원장은“최근 김영환 지사를 만나서 충북의 현실을 알게 됐다”며“많은 규제를 받고 있는 충북이지만 대통령도 큰 관심을 갖고 있고, 국회에서도 특별법 제정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정우택 의원은“충북은 수도권에서 식수와 공업용수를 제공하면서 40여년간 재산권 행사도 못하고 손실만 입고 있다”며“이번 토론회가 특별법 제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김영환 도지사는 특별법 제정의 당위성에 대해 발표하면서“백두대간의 교통망 부족에 따른 인구 감소, 댐 건설로 인한 과도한 규제로 인구소멸의 위기에 직면해 있는 바다없는 충북과 비슷한 처지에 있는 내륙지역들이 서로 힘을 합쳐 진정한 국가균형발전을 이뤄내야한다”고 말했다.이어, 충북 지원 특별법(가칭 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연내에 발의될 수 있도록 자리에 함께한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7일 김명규 충청북도 경제부지사는 에스케이(SK)하이닉스(주) M15X 공사 현장과 M17예정부지를 찾아 투자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규모 공사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과 M15 등 공사인력 주차 지원을 위해 청주테크노폴리스 시행사 측에 임시주차장 부지 제공을 요청했다.M15X신규확장팹은 지난 10월 11일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2022년 10월부터 2027년까지 15조원을 투자하는 대규모 투자프로젝트로 6만㎡부지에 신규 반도체 생산공장이 건설될 계획이다.청주 M17예정부지는 2019년 4월 충북도, 청주시, 에스케이(SK)하이닉스(주)간 44만㎡규모의 부지 매매 협약을 체결하고 청주테크노폴리스산업단지 3차 부지에 조성되고 있으며, 11월 1일 문화재 발굴 부분승인을 받아 본격적인 조성공사를 시작하고 있다.이날 M15X공사 현장을 찾은 김명규 경제부지사는“M15X공사와 스마트에너지센터 건설 등 대규모 공사가 집중되고 있는 만큼 안전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아울러, 청주테크노폴리스 3차 확장부지를 찾아 M17예정부지의 적기 공급을 시행사에 요청하고 최근 M15 등 공사 인력을 위한 주차공간 지원을 위해 대규모 임시 주차장 부지 조성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금년말 마무리가 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충북도는 산불예방을 위해 산림연접지 내 농업부산물 파쇄작업을 올해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집중 파쇄기간으로 설정해 추진하고,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시-군 산림부서에서 파쇄신청을 받는다.추수기 이후 관행적으로 이루어지는 산림연접지(산경계로부터 100m 이내) 내 논밭두렁 태우기, 고춧대, 깻대 등의 농업부산물 소각행위는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31%)으로, 이러한 소각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시-군에서 보유하고 있는 목재파쇄기를 이용해 농업부산물을 파쇄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 사업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인력을 활용해 농업부산물의 수거 및 파쇄작업을 실시함으로써 소각으로 인한 산불발생 요인을 사전 제거하는 것이다.또한, 사업에 따른 파쇄된 부산물은 농업용 자원으로 재활용할 뿐만 아니라 소각에 따른 각종 오염물질의 발생이 없어 미세먼지 저감에도 상당히 기여할 것으로 예상돼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한편, 도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5개월간 파쇄작업을 추진하여 산림연접지 1,836ha에 대한 농업부산물을 수집-파쇄해 올해 농업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단 1건도 발생하지 않고 있어 주변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충북도 관계자는“산림연접지 내에서 깻대, 고춧대, 과수전지목 등 농업부산물 처리를 위해 불법소각을 할 경우 산림보호법 및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과태료 최대 100만원이 부과될 수 있으니, 토지소재지 시-군 산림부서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파쇄 신청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충청북도가 도청 고위공직자(3급 이상) 30여 명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맞춤형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4대 폭력은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을 의미하며, 이번 교육은 조직의 성인지 감수성을 제고하고 성평등한 조직문화 확산에 대한 관리자의 책임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1차 교육은 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허지원 젠더발전소 대표이사를 초빙해 가정폭력 및 성매매 예방교육과 최근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디지털 성폭력, 스토킹 예방 등도 교육내용에 포함됐다.이우종 행정부지사는“이번 교육이 성평등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관리자들의 자세를 다시 가다듬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고위 공직자가 책임감을 가지고 역할을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충북도 관계자는“성평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건전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2차 교육은 다음 달 5일 김문미 한국 여성의 전화 이사를 초빙해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대응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한다.한편, 도는 공직자의 4대 폭력 예방을 강화하고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성희롱·성폭력 예방지침 마련, 전 직원 대상 4대 폭력 예방 교육 실시,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 창구 등을 운영하고 있다.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지난 4일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농업농촌의 핵심 여성지도자 육성을 위해 충주시 수안보 상록호텔에서 충북생활개선회원 46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생활개선충청북도연합회 핵심리더 교육을 추진했다.개회식에 앞서 충북생활개선회 이금연 회장과 회원들이 정성으로 모은 사랑의 쌀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충주지역 사회복지시설 2곳에 전달하는 따뜻한 나눔의 활동도 펼쳤다.이날 교육 내용으로는 ‘변화에 대응하는 농촌여성의 힘’이라는 주제로 김숙종 전 농업기술원장 특강에 이어 ‘농식품 가공·체험 우수경영체’ 금봉산농원 조연순 대표의 성공 사례발표와 ‘건강한 삶 즐거운 인생’이란 주제로 방우정 강사 초청 특강 등 농촌의 활력 증진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또한 시군별 생활개선회 활동사례 발표와 활성화 방안 토의 등 회원 상호 간 마음을 열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함께 나눴다.이금연 도회장은 “이번 교육은 지역발전을 위한 여성지도자로서 자긍심 고취와 역량 강화는 물론 회원들의 의견을 모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충북생활개선연합회는 지속적으로 회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농업혁신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추진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충북농업기술원 서형호 원장은 “농산물 수확이 한창인 바쁜 시기에도 핵심리더로 역할과 사명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이 자리에 동참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회원 모두의 역량을 높이고 지역혁신을 견인할 생활개선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 지원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충청북도 화장품천연물과(과장 김은영) 직원들이 중소기업의 일손 부족을 돕기 위해 생산적 일손봉사에 나섰다.직원 12명은 5일 청주시 흥덕구 소재 ㈜메디클러스(대표 김경은)를 찾아 치과 치료용 주사기 조립 등 일손을 보태며 구슬땀을 흘렸다.김은영 화장품천연물과장은“직원들이 한마음으로 기업체의 부족한 일손을 덜어주게 되어 보람된 시간이었다”며“앞으로도 관심을 가지고 일손이 필요한 기업체, 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충청북도 농식품유통과는 5일 수확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주말을 이용해 생산적 일손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이날 농식품유통과 직원 12명은 청주시 미원면 계원리 소재 과수농가를 찾아 사과 수확 작업을 하며 일손을 보탰다.일손을 지원받은 농가주는“한창 바쁜 수확철에 인건비 상승 및 코로나 19로 외국인 노동자 확보 곤란 등으로 어려움이 많았는데, 농식품유통과 직원들의 도움으로 적기에 수확해 한시름 놓았다”고 말했다.황규석 농식품유통과장은“코로나-19로 일손 부족 등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다행이다”라며“앞으로도 일손이 필요한 농가 등을 찾아 적극적으로 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충북도는 충북국제개발협력센터와 협업해 국제개발협력(ODA) 유관기관, 기업, 대학,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충북의 국제개발협력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충북 국제개발협력 발전전략 포럼을 4일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에서 개최했다.※ 국제개발협력(ODA) :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정부를 비롯한 공공기관이 개발도상국의 경제발전과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제공하는 원조를 의미충북도에서 처음 개최하는 이번 포럼은 국제개발협력 분야에서 몇 년 전부터 지자체의 역할이 중요해짐에 따라, 충북 국제개발협력의 실질적인 발전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포럼은 고려대학교 김성규-신재혁 교수의 사회로 제1세션인 지방정부의 국제개발협력 필요성과 방법론에서는 지방분권화 측면에서 본 지방정부 국제개발협력 쟁점, 충청북도의 국제개발협력 필요성과 과제에 대해, 제2세션인 지방정부 국제개발협력 실제 사례와 충북의 시사점에서는 경기도 의회 및 부·울·경 사례와 충북의 시사점에 대한 패널들의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이종구 경제통상국장은“발표·토론자 분들이 시간이 부족할 만큼 좋은 내용을 공유해주셔서 매우 유의미한 시간이었고, 충북도가 국제개발협력분야에서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찾은 것 같다”며“지자체의 국제개발협력 역할 뿐만 아니라 국가 국제개발협력 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기업의 해외 진출 창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북도는 지난 4월 2022년 산업단지 대개조 지역 선정에 따라 향후 범정부 지원사업 선정과 대응을 위해, 4일 8개 관계기관이 모여 전담조직(TF) 회의를 개최했다.충북도는 지난 6월 지자체(충북도, 청주시), 혁신기관(충북연구원, 충북테크노파크,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 및 지원기관(한국산업단지공단,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등 8개 기관 20여명으로 구성된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추진 전담조직(TF)을 구성했다.이후, 5번의 전담조직(TF) 실무회의를 거쳐 산단대개조 및 스마트그린산단 정부지원 세부사업을 도출했으며, 한국산단공 및 산업부 협의를 거쳐 연말까지 세부사업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산업단지 대개조는 제조업의 중추인 산업단지를 지역산업의 혁신 거점으로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범정부 지원사업으로 부처간 협업을 통해 산업단지 대개조 지역에 범정부 사업을 패키지로 집중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또한, 산업단지 대개조 지역으로 선정되면 산업부가 거점산단(청주산단)을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지정하고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을 3년간 집중적으로 지원하게 된다.도는 청주산단을 거점산단으로, 오송생명-오창과학-옥산산단을 연계산단으로 하는 산업단지 대개조 지역에 선정됐고, 청주산단은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지정받았다.충북도는 당초 스마트제조혁신, 근로자공간혁신, 탄소중립실현 등 3대 중점과제 실현을 목표로 9,200억원(국비 1,800억원) 규모의 25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된 산단대개조 혁신계획을 최종 수립중에 있다.이를 위해 실행가능한 사업으로 세부사업 조정과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을 포함해 국비지원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한편, 도는 대개조 선정 이후 지금까지 지자체, 혁신기관 등과 협업을 통해, 2023년 1차년도 사업으로 국비 522억원 규모의 7개 사업을 확보했으며, 청주산단 소부장지원센터 등 1차년도 사업 추가 확보를 위해 충북테크노파크 등 혁신기관과 대정부-국회 협력을 지속 하고 있다.충북도의 산업단지 대개조 혁신계획 성과목표는 2025년까지 생산액 증대 40조원, 수출액 증대 4 26억달러, 신규 일자리 창출 9,600명이다.강성규 충북도 투자유치과장은“지자체와 혁신기관 및 지원기관의 협력체계를 통해 입주기업들에게 필요한 성장지원과 근로여건 및 인프라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전력을 기하고 있다”며“산업단지 대개조 사업과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을 체계적으로 발굴-추진해 충북 제조업의 중추였지만 노후된 청주산단을 혁신하고 연계산단들을 혁신성장과 지역산업발전의 거점으로 구축하면서 주변산단으로 성과확산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 반주현 사무총장을 비롯한 직원 25명은 괴산군 사리면 사담리를 방문하여 유기농고추 수확 일손돕기를 했다.
충북소방본부(본부장 장거래)는 3일 장거래 본부장 주재로 각 과(실, 단)장을 비롯한 도내 12개 소방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 지휘관 영상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다가오는 겨울철 화재로부터 안전한 충북을 목표로, 내년 2월까지 실시하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완벽 추진과 주요 당면 현안 사항 등을 점검했다.내용은 △특정소방대상물 화재안전관리 강화 △화재취약대상 위험요인 사전 제거 및 피난안전 확보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 구축 등 대응력 강화 등 △지역별 특색에 맞는 특수시책 실시 △도민 공감 화재예방 홍보활동 강화에 초점을 맞춰 회의가 진행됐다.특히, 재난현장에서 도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신속한 상황판단과 현장대응 등 적극적인 대응체계 마련을 지시했다.아울러, △국민행복 소방정책과 성과평가 △동절기 원활한 소방용수 공급 및 확보 △재난현장 충북형 소방무선통신체계 개선 등 실질적인 세부 대책도 논의됐다.장거래 본부장은“한 기간의 초기에 가졌던 계획과 기대는 어떻게 준비하고 실천하느냐에 따라 결과의 값이 달라진다”며“화재로 인한 피해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대안 마련과 정기적인 중간 점검으로 도내 안전사각지대가 발생치 않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북도는 3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2022 해외바이어초청 충북 농식품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도내에서 생산된 농식품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수출확대를 위해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재)충청북도기업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상담회에는 중국, 일본, 베트남, 필리핀 등 아시아 지역을 비롯해 미국, 호주 등 12개국 55명의 해외바이어와 도내 60개의 농식품 수출업체가 참여했다.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한 이번 상담회는 참가업체와 바이어간 사전 정보교환을 통해 대면 246건, 비대면 52건의 상담을 매칭해 심도있는 상담을 진행했다.*또한, 왕홍을 활용한 누리소통망(SNS) 생방송을 진행해 해외 팔로워들에게 우리도 농식품을 소개하고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전달했다.* 왕홍 : 중국 내 유명 인플루언서를 지칭하는 말현장에서는 참가업체 제품을 전시해 해외바이어들로 하여금 우수 농식품을 확인하게 하여 구매 욕구를 증대시켰다.이외에도 예정된 상담스케줄 외에 즉석 상담 매칭을 추진해 바이어와 수출업체의 만족도를 높이며 내실있는 행사를 진행했다.특히, 하늘농부 유기농 영농조합과 베트남 오가닉 간 백 만달러, 휴온스푸디언스와 중국 메이판그룹간 2백 만달러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상담회에 참가한 기업 관계자는“이번 상담회를 통해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와 제품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면서 각 국가의 품질규정, 라벨 및 포장규정 등 수출 선행 방안에 대해서도 상세히 파악할 수 있었던 매우 유익한 기회였다”고 평했다.충청북도 관계자는“이번 상담회는 우리 도 수출확대는 물론, 영세한 농식품 가공업체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경비와 시간을 절약할 수 있던 자리였다”며“한류열풍에 힘입어 케이(K)-푸드의 중심에서 충북을 견인할 우수한 농식품이 더 많은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충청북도는 올해 농식품 수출목표인 7억 달러 달성을 위해 무역사절단 파견을 비롯해 식품박람회, 홍보·판촉전 등 공격적인 해외마케팅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농식품 수출바우처, 수출물류비, 수출포장재 제작 등 수출업체를 위한 맞춤형 지원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맹경재)은 청주 그랜드플라자 호텔에서 제6기 충북항공정책자문단 위촉식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충북항공정책자문단은 항공기 유지, 보수, 수리 및 개조 서비스(MRO*) 산업 육성을 본격화하며 각계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구성됐다.오늘 위촉된 제6기 자문단은 항공정책일반, 항공제조·정비, 미래항공·도심항공교통(UAM)** 총 3개분야 15명의 전문가를 구성됐으며, 청주에어로폴리스 지구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충북도 미래 항공산업 육성을 위한 전략적 방향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플랫폼이 될 예정이다.* 항공기 유지, 보수, 수리 및 개조 서비스(Maintenance, Repair and Overhaul, MRO)** 도심항공교통(Urban Air Mobility, UAM)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충북경제자유구역 항공산업 육성에 대한 발표와 맹경재 청장 주재로 청주국제공항과 에어로폴리스 1지구 연결을 통한 항공산업 육성 방안에 대해 집중 토론이 이뤄졌다.이 자리에는 오세동 청주시 부시장도 참석해 충북경자청과 청주시의 협력사업 추진에 힘을 실었다.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에어로폴리스 1지구에 항공기 항공기 유지, 보수, 수리 및 개조 서비스(MRO) 업체를 유치하는 등 항공기 유지, 보수, 수리 및 개조 서비스(MRO) 산업 클러스터로의 도약이 기대되고 있으며, 특히 에어로폴리스 2지구에는 전국에 배치된 소방청 헬기의 정비를 지원하는 ‘119항공정비실’설치 최종부지로 선정돼 중부권 항공기 항공기 유지, 보수, 수리 및 개조 서비스(MRO) 중심지로 입지 강점이 부각되고 있다.맹경재 청장은“오늘 논의된 자문단의 정책제언과 조언은 에어로폴리스 지구의 항공정비산업 육성과 청주국제공항 연계 발전 전략 수립, 미래 혁신산업인 도심항공교통(UAM) 육성 방안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에어로폴리스 지구가 우리지역을 넘어 대한민국 항공산업을 선도하는 혁신클러스터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키르기스스탄 오시주와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심재복 타지키스탄 경제자유구역청장이 3일 충북을 방문해, 김영환 충북지사를 예방했다고 밝혔다.중앙아시아와 한국과의 교류에 관심을 갖고 있는 심청장은 지자체-기업-기관 등의 중앙아시아 진출을 돕고 있는데, 이번에는 충북과 타지키스탄과 인접해 있는 키르기스스탄 오시주와의 교류를 위해 충북을 찾았다.이날 예방자리에서는 경제-교육-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희망하는 내용의 오시주지사의 친서를 전달받은 김영환 도지사가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를 비롯한 도의 주요 현안을 소개했다.김 지사는“오시주의 농산물 및 광물자원과 충북도의 농업-뷰티 분야를 중심으로 교류가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 고 말했다.한편, 충북도는 지난 9월말에는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비서관을 비롯한 정부관계자가, 이달 중순에는 몽골 전(前) 대통령 일행이, 그리고 오늘 키르기스스탄과의 교류를 위한 타지키스탄 경자청이 연이어 방문하는 등 중앙아시아와의 교류 외연 확장과 진출에 큰 성과를 올리고 있다.
백신과 바이오의약품 개발에 핵심 역할을 하게 될 키프라임리서치가 3일 오송캠퍼스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번 준공으로 최신의 바이오 연구개발(R&D) 정보와 결과물이 비임상과 임상시험을 위해 충북 오송으로 모여들 것으로 기대된다.키프라임리서치는 백신 등 바이오의약품 개발에 반드시 필요한 영장류 독성시험을 수행하는 국내 최초 민간 기업이자, 국내 1위 비임상 CRO 바이오톡스텍의 자회사로,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내 대지면적 1만 600㎡, 연면적 9,430㎡로 영장류 1150두 동시 수용이 가능한 세계 7위권의 영장류 연구 시설이다.김영환 충북도지사는“키프라임리서치 준공으로 오송은 국내에서 유일 하게 신약개발의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바이오클러스터가 됐다”며“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보건의료 6대 국책기관과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 등 국가메디컬시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기업 등과 연계해 글로벌 백신과 바이오의약품 허브로의 도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강종구 키프라임리서치 회장은“키프라임리서치가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중심인 오송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해주신 충청북도에 특별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백신과 바이오의약품 개발 관련 글로벌 유수의 연구자들이 키프라임리서치 오송캠퍼스에서 자유롭게 연구 할 수 있는 개방 실험실(Open lab)도 마련해 미래 팬데믹 대비와 백신 자주권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어“벨기에, 네덜란드, 미국의 신약개발 전문가들이 키프라임리서치 오송캠퍼스를 이미 다녀갔고, 앞으로도 세계적인 제약·바이오 기업 전문가들이 오송을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해외 유명 기업 유치에도 충북도와 함께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청북도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김영환)의 분과별 논의가 한창이다.지난 1일 일자리·인력양성 분과위(위원장 이장희 충북대학교 교수)를 시작으로 3일 노사상생 분과위(위원장 조광주 노사민정연구원장)에 이어, 7일 산업안전 분과위(위원장 성기정 노무법인노사마루 대표 공인노무사)가 진행된다.각 분과별 논의결과를 토대로 9일 실무협의회(위원장 이종구 충북도 경제통상국장)가 열리며, 노사민정 관련기관의 실무 대표자들이 모여 22일에 있을 본회의 상정 안건을 검토한다.각 분과별 주요 안건으로는 △'22년 충청북도노사민정협의회 사업 추진현황 △노동안전지킴이단 구성·운영 △충청북도 필수업무종사자 실태조사 연구용역 추진 등에 대한 보고와 함께 △'23년 충청북도노사민정협의회 신규 사업(안) △'23년 지역노사민정협력활성화 지원사업(안)에 포함된 5개 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된다.*①도·시군 노사민정 공동선언 ②노사민정협의회 인식도 제고를 위한 홍보 컨텐츠 제작 ③비정규직 노동자 실태조사 연구용역 ④엠지(MZ)세대의 노동시장 진입에 따른 인식개선 사업 ⑤노사민정 대타협을 위한 지속가능경영(ESG) 실천 아카데미노정호 충북도 일자리정책과장은“분과별 활발한 논의로 노사민정 협력을 위한 의제를 발굴하고,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내실 있게 업무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충청북도노사민정협의회는 2017년도 사무국 설치 이후 도내 대표적인 사회적 대화 기구로서 노사평화지대 충북 구현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오고 있다.
김영환도지사가 국회 도서관에서 토론회를 열어 내륙연계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이날 국회 도서관에서 주최한 토론회에서 발제에 나선 김영환 충북지사는 백두대간의 교통망 부족, 댐 건설로 인한 과도한 규제 등으로 인구소멸 위기에 직면한 충북은 비슷한 처지의 내륙지역과 힘을 합쳐 진정한 국가균형발전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고 이 특별법이 연내 발의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영환 지사는 특별법 제정의 당위성에 대해 발표하면서 백두대간의 교통망 부족에 따른 인구 감소, 댐 건설로 인한 과도한 규제로 인구소멸의 위기에 직면해 있는 바다없는 충북과 비슷한 처지에 있는 내륙지역들이 서로 힘을 합쳐 진정한 국가균형발전을 이뤄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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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는 2일 한국표준협회 충북지역본부에서 이종구 경제통상국장, 우경수 경제기업과장, 한대철 한국표준협회 품질경영본부장 등 사업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2022년 충청북도 다배출 공정전환 지원사업’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2022년 다배출 공정전환 지원사업은 산업통상사업부 주관 사업으로 탄소중립 이행과정을 위한 산업전환 과정에서 피해가 우려되는 온실가스 다배출 지역 및 기업-근로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탄소저감 기술지원-신(新) 사업전환 분야의 기업 컨설팅 수행현황, 다배출 기업 소속의 근로자 교육-훈련 추진상황, 충청북도 공정전환 기획 분야에 대한 중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다각적인 논의를 실시하였다.충청북도 공정전환 기획의 목표를 ‘충청북도 공정전환 지원체계 확립으로 2030 탄소저감 목표달성을 위한 충북도 안전망 구축’으로 수립하고 ▲사업전환 유망 미래산업 발굴 및 육성, ▲ 미래형 산업전환 지원 인프라 구축, ▲충북 전통산업 체질 개선 및 다각화 지원, ▲ 사업 전환 성장단계별 기업수요 지원, ▲ 공정전환 전문 인력 육성-지원, ▲ 다배출 산업 맞춤형 기술-지원의 6가지의 추진전략을 수립하여 5개년 공정전환 로드맵을 수립할 예정이다.또한, 기업 컨설팅 대상 기업을 30개사에서 34개사로, 다배출 산업 업종 소속의 근로자 훈련-교육 대상 인원을 300명에서 450명으로 상향 조정하여 기업-근로자의 지원을 확대하기로 결정하였다.이종구 도 경제통상국장은“시멘트, 반도체, 노후산단 등 온실가스 다배출 산업에 대한 탄소중립은 선택이 아닌 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필수적인 일이다”라며“탄소중립의 전환속도를 따라가기 힘든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하여 저탄소 산업구로의 전환을 통해 산업경쟁력을 높이고 기업 성장 동력의 창출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도 남부출장소는 2일 충북 도립대학교 미래관 대회의실에서 생명농업특화지구 육성사업 후속사업 전략마련을 위한「2022 남부권 농업발전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에는 보은-옥천-영동 남부3군 농업관련 단체 대표, 농정부서장, 관련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토론회에 앞서 충북연구원 김미옥 박사의‘농업의 트렌드변화 대응방안’을 소개와 충북연구원 우장명 박사의‘생명농업특화지구 육성사업 성과 분석 및 2024년 이후 추진사업 전략 마련’주제 발표를 했다.이어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충북대 우선희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이왕영(충청북도 농업특별보좌관), 황동연(충북 한농연 수석부회장), 김성식(충청북도 전 농정국장), 연성일(충청북도 친환경원예특장팀장) 등 5명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강찬식 도 남부출장소장은“1996년부터 과학영농특화지구, 생명농업특화지구 육성사업 추진으로 개발여건이 열악한 남부3군의 농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앞장서 왔다”며“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좋은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2024년 이후에도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특화작목 육성과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균형발전 및 농가소득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청북도 북부출장소(소장 이택수)는 2일 북부출장소 세미나실에서 충청북도 북부권 발전의 정책적 해법과 해결방안 마련을 위한 2022년 하반기 충청북도 북부권 발전협의회(위원장 이우종 행정부지사)를 개최했다.이날 회의 안건으로 제천시는 ▲경찰병원 분원 제천 유치 ▲태백선 고속화사업 추진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개최 지원을 건의했고, 단양군에서는 ▲단양군 전천후 인라인롤러경기장 건립 ▲매포읍 삼곡2리 고양교 확장공사 ▲적성면 군도 보행환경 개선사업 ▲시멘트 소성로 폐기물 사용 확대에 따른 폐기물 반입세 신설을 제안했다.이날 협의회는 제천시ㆍ단양군에서 제안한 7개 안건에 대한 해법 모색 및 건의사항 등 지역현안 해결방안을 위한 의견수렴을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이우종 충청북도 행정부지사는“협의회에서 논의된 안건 및 건의사항은 도, 제천시ㆍ단양군의 실무부서 검토를 거쳐 실천방안을 모색, 도정에 반영할 방침이다”라며“북부지역 도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앞으로도 충북도와 북부지역 도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균형발전 정책을 적극 발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충청북도 북부권 발전협의회는 지난 2011년 5월부터 연 2회 개최하고 있으며, 159건의 다양한 정책제안 중 83건을 도정에 반영해 명실상부 도와 북부지역 시ㆍ군간 상생발전을 위한 소통창구 역할을 해오고 있다.
충청북도와 현대자동차는 2일 충북도청에서 국내 최초로 개발된 시각장애인특화 전기차량 기증식을 가졌다.이날 기증식에는 이우종 행정부지사, 노영수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동일 충북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장, 이태수 현대자동차 국내서비스사업부장, 권오환 전국금속노조 현대차지부 정비위원회 의장, 김익훈 ㈜이지무브 대표 등이 참석했다.이번 기증은 현대자동차가 노사 공동기금으로 진행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기증받은 전기자동차(아이오닉 5, 3대)는 장애인 이동권이 취약한 시군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3개소에 배치될 계획이다.이와 함께 현대자동차는 도내 11개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차량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를 동시에 진행한다.현대자동차가 기증한 차량은 현대자동차그룹이 육성한 사회적기업 ㈜이지무브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것으로 점자 및 음성 안내 편의사양이 적용되어 시각장애인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돕게 된다.이우종 충청북도행정부지사는“충북 시각장애인을 위한 이번 기증에 대해 현대자동차 임직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충북도도 장애인의 이동편의 향상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태수 국내서비스사업부장은"이번 기증하는 아이오닉 5 전기차량은 시각장애인 대상 편의장치를 개발하여 실제 적용한 전국 최초 사례라는 것에 큰 의미를 갖는다”라며“앞으로도 노사가 협력해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사회의 교통 약자들을 돕기 위한 사업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현대자동차는 사회공헌활동으로 매년‘H-스페셜 무브먼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20년 투싼 3대(세이브더칠드런),‘21년 스타리아 3대(서울시 특수학교 3곳)를 기증한 바 있다.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2일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2년 강소농대전에서 강소농 육성 부문 전국 우수기관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지난해 최우수 기관상 수상에 이어 올해는 대상을 수상하며, 강소농 육성에 있어 타도 광역단체보다 독보적인 위치에 있음을 증명했다.도 농업기술원은 2011년부터 강소농 육성을 위해 농가 경영개선 역량강화 교육, 현장 컨설팅, 자율모임체 육성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왔다.특히 올해는 빠르게 성장하는 비대면 소비시장에 대응하여 중소규모 농업경영체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 라이브커머스 시대 자신의 상품판로 방안, △ 자신과 타인의 상품 판매해보기, △ 두괄식, 키워드로 말하기, △ 라이브방송 판매 실전 등 ‘강소농 라이브커머스 역량강화 과정’을 추진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코로나19 이후 새로운 소비패턴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 온라인 판매 방송으로 인터넷이나 모바일의 플랫폼에서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트렌드에 대응하여 다양한 교육과 컨설팅을 발 빠르게 추진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서형호 도 농업기술원장은“강소농을 중심으로 충북 농업의 새로운 희망을 발견했다”라며“앞으로도 중소규모 경영체들의 지속적인 경영개선과 재배기술 향상 등을 지원함으로써 자립역량을 강화해 농업인 소득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강소농이란 작지만 강한 경쟁력을 갖춘 농업인을 의미하며, 현재 도내에는 총 9천여명의 농업인과 34개의 자율모임체를 육성하고 있다.2022년 강소농대전은 「강소농과 소비자가 함께 여는 내일의 농업!」이라는 주제로 11월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충북도는 1일 새벽에 발생한 괴산지진의 여진(규모 2.9)의 대처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도 재난안전실장 주재로 관계부서 및 시-군과 긴급대처상황 점검회의를 실시했다.대처상황 점검회의에서는 오늘 규모 2.9 여진 발생에 따른 시-군 추가피해 발생상황, 피해 우려시설 점검상황, 피해현장 응급복구 및 피해조사 현황 등을 점검했다.또한 향후 여진발생을 대비해 비상단계 대응태세 점검 및 인명피해 발생우려 시설에 대한 신속한 안전점검을 지시했다.이 날 회의에서 충북은 현재까지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11개 시-군은 추가피해에 대해 조사중이다,충북도는 10월 29일 괴산지진 발생에 따라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가동중이며, 긴급대처상황 점검회의, 피해대응 지원관 파견, 도내 주요시설물 긴급점검, 2차피해 대비 시설물안전점검반 운영, 지진 국민행동요령 홍보 등을 실시하여 지진 피해에 대처하고 있다.이번 괴산지진 여진은 11월 1일 02시 27분 충북 괴산군 북동쪽 11㎞에서 규모 2.9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발생개요: 규모 4.1, `22.10.29. 08:27:49, 괴산군 북동쪽 11㎞, 깊이 12㎞* 피해접수현황 : 19건(괴산7, 충주8, 음성2, 청주1, 보은1)- 유형: 벽체균열(8), 타일파손(4), 유리파손(3), 지붕파손(2), 천장처짐(1), 석축파손(1)박중근 도 재난안전실장은“현재 충북은 여진이 계속 발생함에 따라 피해발생에 대비해, 산사태우려지역-축대-옹벽-급경사지 등의 시설을 다시 한번 점검해야 한다”며“전기-가스 및 광고판-첨탑 결박상태 등 미처 점검하지 못한 시설이 있는지 다시 한번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어“사유시설 피해에 대해서는 피해조사를 실시해 재난지원금 지급을 적극 검토하라”고 강조했다.
청주육거리종합시장(회장 성낙운)은 1일 육거리종합시장 입구 광장에서 상인회와 부녀회, 청년회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지사, 윤병영 교육감, 이범석 청주시장 등이 김장김치 담그기에 힘을 보태고자 육거리시장을 찾아 나눔의 아름다움을 더욱 뜻깊게 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어 진행된 오찬 간담회에서는 최근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김영환 도지사는“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함께 동참해 매우 보람됐다”며“예전에는 김장이 이웃과 함께하는 마을의 조그마한 잔치 같았는데 요즘은 그런 모습을 볼 수 없어 아쉬웠다”고 말했다.이어,“오늘 상인분들이 예전의 정다운 모습을 느끼게 해줘 올겨울은 따뜻하게 도민들과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앞으로도 상인분들이 지역의 이웃과 함께하는 일에 힘써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는 2000년부터 육거리종합시장 부녀회가 중심이 되어 20년 넘게 가져온 행사로, 상인들이 직접 농가에 가서 사온 배추를 다듬고 소금에 절여서 손수 버무린 양념으로 담근 1천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지역아동센터, 독거노인 등에게 전달하여 추운 겨울을 함께 따뜻하게 보내기 위한 나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충청북도 남부출장소(소장 강찬식)는 1일 김두환 충청북도 행정국장 주재로『2022. 하반기 간부공무원 집무의 날』을 운영했다.김두환 충북도 행정국장은 남부출장소 주요업무추진상황을 점검한 후 “출장소가 남부권 현안사업 추진 및 지역 맞춤형 사업 적극 발굴에 만전을 기하여 남부3군의 불균형 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이어,“남부출장소 청사 신축·이전 현장을 점검하고 신청사가 남부권 주민참여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균형발전 아이디어가 모이는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운영할 것”을 당부했다.『간부공무원 집무의 날』은 남부권 도민들과의 정서적 교감으로 ‘충북을 새롭게 도민을 신나게’실현을 위해 도청 간부들이 남부권을 방문·격려하는 자리로 연 2회 추진하고 있다.
충북도는 31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충청북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이하 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2018년 구성된 민관협의회는 도내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충청북도와 충청북도교육청 등 11개 공공기관을 포함해 시민단체, 경제, 언론, 직능단체 등 총 29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민관협의기구다.충북도는 민관협의회 참여 단체들과‘청렴사회 협약’을 체결하고 청렴한 충청북도 실현을 위해 상호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이 날 민관협의회는 제3기 민관협의회 구성 후 처음 개최하는 회의로 김영환 충청북도지사(공공의장) 및 공공기관장들을 비롯해 시민사회단체, 직능단체, 언론계 대표들이 참석했다.회의 내용은 ▲위촉장 수여 ▲민간부문 공동의장 선출 ▲2022 올해의 실천의제 실적보고 등이다.민간부문 공동의장으로는 박종복 충북여성단체협의회장이 위원들의 호선으로 선출됐다.2022년 민관협의회 올해의 실천과제는‘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안정적 정착 노력’으로 각 기관에서는 올해 5월 19일 시행된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의 원활한 운영과 안정적 정착을 위해 제도적 기반 마련, 교육ㆍ홍보 강화 등 추진계획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김영환 도지사는“반부패 청렴정책 확산을 위해 실제 도민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각 기관에서 자발적으로 실질적인 청렴정책을 수립하고 민-관 상호협력을 통해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31일 올 3월에 병풀음료 제조법 기술을 이전받은 농업회사법인(주)조은(대표 김은숙)에서 병풀함유 음료가 해외 바이어들에 인정받아 홍콩 수출길에 올랐다고 밝혔다.병을 치료하는 풀이라는 뜻의‘병풀’은 아시아티코사이드(asiaticoside) 등 트리터페노이드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항균, 항진균 및 상처 등 피부질환 치료에 효과가 있으며 현재는 기능성 화장품 소재와 상처치료 연고 및 하지정맥류 개선 의약품으로도 많이 쓰이고 있다.이런 다양한 기능성을 보유한 병풀은 의약품과 화장품에 주로 활용되었으나, 건강 기능성의 초점을 두고 병풀 특유의 풀 향과 맛을 개선하면서 기능성 물질이 손상되지 않는 추출 및 살균조건을 개발했다.본 기술을 이전받은 농업회사법인(주)조은은 그간 쌓아온 착즙 노하우를 결합하여 사과, 당근을 포함한 병풀음료가 제품화되어 해외 수출길에 오르게 된 것이다.농업회사법인(주)조은의 김은숙대표는“병풀이 가공품으로 개발된 사례가 국내에는 거의 없어 소비자 인식개선과 판로개척에 힘들었으나 각종 품평회를 거쳐 제품의 맛과 기능성으로 승부를 걸어 현재는 매우 인기 제품으로 판매되고 있다”며“오늘 홍콩에 수출되는 양은 1,400박스(80mL, 20포) 분량이지만 추가 주문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감주현 농업기술원 환경식품과장은“충북도에서 개발한 특허기술로 가공된 농식품이 수출되는 것은 처음으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 우수한 가공 기술 개발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효자 상품이 지속 출시되도록 연구와 컨설팅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자원봉사단 해단식이 31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자원봉사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지난달 30일부터 17일간 펼쳐진 유기농엑스포에는 75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하여 당초 목표인 72만명을 초과 달성했다.이번 엑스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었던 밑바탕에는 드러나지 않는 곳에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준 576명의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이 컸다는 평가다.자원봉사자들은 엑스포 기간동안 자원봉사자들은 관람객 안내 및 편의제공, 미아보호소와 반려동물보호소 운영, 산업전시관 안내 및 체험행사 지원, 외국인 통역 등 행사장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봉사자 중에는 국제결혼 후 안정적 정착에 도움을 준 지역사회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통역봉사를 신청한 외국인 통역봉사자와 엑스포 개최기간 동안 가족과 떨어져 괴산에서 홀로 숙식을 해결하며 활동하신 은퇴하신 자원봉사자, 충주에서 짧지 않은 거리를 매일 출퇴근하며 봉사의 진면모를 보여주신 봉사자들의 훈훈한 미담이 전해졌다.이우종 행정부지사는“엑스포 기간동안 자원봉사자들의 역할이 매우 컸다”며“자원봉사자의 따스한 말 한마디와 밝은 표정이 엑스포장을 찾아준 관람객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었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주신 덕에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가 가능했다”고 말했다.도는 이날 해단식에서 모범적인 활동으로 엑스포를 빛낸 자원봉사자 22명과, 자원봉사센터 3개소에 도지사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자원봉사단을 훌륭히 이끈 김성식 도자원봉사센터장과 안병철 괴산군자원봉사센터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충북도는 31일 청남대에서 세계 각국의 외교사절과 기업인들을 초청해,‘제1회 주한외교사절 및 경제단체 초청 충북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는 세계 10개국 대사(급)를 포함해 30여 개국 7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주한 스웨덴-독일-캐나다 상공회의소 회장 및 글로벌 굴지의 희토류 생산기업인 ASM 아시아 지사장도 참석했다.이번 행사에서 세계 각국의 외교사절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를 홍보하고, 충북의 정보기술(IT), 바이오 등 발전된 사업도 소개했다.또한, 참석한 각 국가와의 수출입 현황, 각국 기업들의 진출상황, 인적-물적 교류 성과들을 소개하며, 많은 관심과 협력도 부탁했다.이어, 진천에 위치한 씨제이(CJ)제일제당 블로썸캠퍼스로 자리를 옮겨 식품 스마트 팩토리 투어로 일정을 마무리 했다.참석자들은 스마트 팩토리에서 즉석밥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관람했다.김영환 도지사는“충북도의 글로벌 역량을 한층 강화해 충북을 널리 알리고, 세계 각국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청북도는 제4대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장으로 홍상표 원장을 임용했다.충북도는 지난 9월 공개모집을 통해 홍상표 원장을 최종 선발했으며, 임기는 2년간으로 2024년 10월 31일까지 근무하게 된다.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은 3개 센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청소년성문화센터) 10팀에 59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위기청소년에 대한 상담, 사회복귀 지원과 학교폭력 예방활동,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지원,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개발·보급 및 성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소년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홍상표 신임 원장은“국가의 미래인 청소년을 제대로 육성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며“감수성이 예민한 청소년들이 겪는 어려움과 감정을 이해하고 적응할 수 있는 해법을 모색하는 일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영환 도지사, 윤건영 교육감, 황영호 충청북도의희 의장이 민선8기 무상급식 식품비 예산을 충북도가 60%, 교육청이 40%의 비율로 부담하기로 전격 합의했다.김영환 도지사와 윤건영 교육감은 31일 충북도청 여는마당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민선8기 무상급식 합의는 양 기관 간 원만한 합의, 식품비 대폭 인상, 식품비 도단위에서 최고단가 유지라는 세가지 면에서 주목받는다.첫째, 양 기관장이 질 좋은 무상급식을 하겠다는 점에서 서로 통크게 양보함에 따라 원만하고 신속하게 합의됐다는 평가다.둘째, 2023년도 식품비 단가를 지난해 보다 27.5%나 대폭인상하기로 한 점이다.지난 4년 민선7기 무상급식 식품비 인상률이 평균 2.3%였던 점을 감안하면. 파격적인 인상으로 김영환 도지사와 윤건영 교육감의 우리 아이들에게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셋째, 민선8기 임기 4년 동안 매년 식품비를 도단위 자치단체 중 최고로 유지하기로 합의한 점이다.이번 합의로 2023년도 식품비 단가는 2022학년도 1학기 기준으로 초등학교는 2,261원에서 2,826원으로, 중학교는 2,742원에서 3,626원으로, 고등학교는 3,090원에서 3,872원으로, 특수학교는 3,770원에서 3,990원으로 크게 인상된다.이에 따라 2023년 식품비는 1천 12억원으로 2022년 800억 6천만원보다 215억원이 추가로 소요된다.이외에도 무상급식에 소요되는 인건비와 운영비는 종전처럼 교육청이 부담, 충북도내 농산물을 우선 사용, 소비확대를 위한 적극 협력에도 맞손을 잡기로 합의했다.합의서 유효기간은 2023년 1월 1일부터 민선 8기 임기가 종료되는 해인 2026년 12월 31일까지다.김영환 도지사는“미래세대인 아이들을 위한 사안에 있어서 기관 간 의견 차이가 없어야 한다”며“앞으로도 적극 협력해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충북은 2011년 전국 최초로 무상급식을 실시했고, 지난 민선7기 무상급식 식품비 분담비율은 교육청 24.3%, 지방자치단체 75.7%였다.이날 김 지사는 무상급식 합의와 함께 도와 도교육청 간 공동협력 제안사업을 건의했고, 윤 교육감도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김 지사가 건의한 공동협력 제안사업은 ▲충북 대표도서관 건립 ▲초등학교 돌봄시스템(다함께 돌봄센터) 도입 ▲도내 폐교 활용 보금자리·창업지원 사업 등이다.사업과 관련한 구체적인 사안은 추후 양 기관이 합의해 추진할 계획이다.
충청북도는 지난 29일 발생한 이태원 사망 사고 관련 도단위 합동분향소를 운영한다.국가애도기간 중 엄숙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이태원 사고 사망자에 대한 도민의 애도와 추모 편의를 제공하기 위함이다.‘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는 충북도청 신관 1층 민원실 앞 로비에 마련됐고, 31일부터 매일 오전 9시부터 20시까지 운영한다.김영환 충북도지사는 31일 오전 08시 50분경 도청 간부 공무원들과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김영환 지사는“안타깝고 믿기 어려운 비극과 참사가 발생했다”라며“사망자의 명복을 빌며 갑작스럽게 힘든 일을 겪게 된 가족들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상처를 입은 분들이 하루빨리 회복하기를 바란다”라고 심심한 위로를 전했다.충북도는 별도 종료 시까지 합동분향소를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김영환 충북지사가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휴일도 반납하고 분주한 일정을 보내고 있다.지난 29일 김영환 도지사는 세계한인무역협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제26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참석하여 충북의 투자환경과 자연환경을 소개했다.김영환 지사는“충북이 국토의 중심에 있어서 물류이동이 쉬우며, 풍부한 공업용수가 있어서 투자하기 좋은 환경”이라고 말했다.특히,“이차전지와 태양광 셀·모듈 생산량이 전국 최고이고, 반도체·화장품 생산액도 전국에서 2위로 신성장동력산업의 중추지역”이라고 강조했다.이외에도 대청호와 충주호 등 충북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소개하며 청남대 방문을 요청했다.한편, 세계한인무역협회(OKTA)는 1981년 창립되어 세계 67개국 141개 도시에서 3만5천여명의 회원을 두고 활동하고 있는 한인 경제인 모임이다.제26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여수에서 1,000여명의 해외 한인경제인과 국내 기업인들이 참석하여 개최되었으며, 이번 대회에서 인연을 맺은 한민족 경제 네트워크(연결망) 기업인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투자유치 연계는 물론 중소기업 수출길 개척 등 충북도의 글로벌(국제) 경쟁력 강화를 모색할 예정이다.
충북도는 10.29.(토) 서울 용산구 압사사고와 관련하여 10.30.(일) 아침 행정부지사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충청북도 차원의 대응대책을 논의하였다.이 자리에서 먼저 압사사고 관련 애도기간 중에는 대규모 행사를 자제하고, 현재 도내에서 진행 중이거나 진행 예정인 대규모 행사, 공연 등을 신속히 파악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도 연고 피해자 등을 확인하기 위한 신고창구를 마련키로 하였다.김영환 도지사는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희생자의 명복을 빌며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분야별 대응대책을 즉시 마련하여 추진하도록 특별 지시했다.첫째, 도, 시군 공무원 등 엄숙한 추모 분위기 조성둘째, 충북연고 희생자 파악을 위한 서울시, 소방청 등 핫라인 구축셋째, 도 연고 피해자 지원을 위한 창구 마련넷째, 대규모 행사 자제 및 민간 축제 등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 실시다섯째, 괴산 지진 피해상황 지속 파악 및 여진대비 철저이에 따라 충북도는 현재 진행 중인 주요행사에 도 긴급안전점검단을 파견하고 시군별 안전대책을 강화하도록 했다. 아울러 도(道)는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한남동 주민센터 신고창구(☏02-2199-8660 / 8664~8678)와 병행하여, 도 신고창구(☏043-220-2416)를 운영하여 道 차원의 대응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이번 참사는 핼러윈을 앞두고 서울 이태원동 일대에 인파가 몰리면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소방당국 집계에 따르면 30일 오전 09시 20분 기준 151명이 숨지고 82명이 다치는 등 모두 233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현재까지 사상자 중 충북 연고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앞으로도 충북도는 지속 서울시, 소방청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도 연고자 파악에 주력할 방침이다.
충청북도 김영환 도지사는 10월 29일 오전 10시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충북 괴산 지진발생 대응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지진 대응태세를 정비하고 피해조사 및 대응철저를 지시하였다.이번 괴산지진은 10월 29일 08시 27분 충북 괴산군 북동쪽 11㎞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하고, 16초 후 규모 4.1의 본 지진이 발생하였다. 현재까지 12건의 여진이 발생하였고 최대 규모는 2.9였다.이에 충북도는 총력 대응 체계를 갖추고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발령하여 비상근무를 운영하고 있다. 지진 발생지역인 괴산군에는 도 피해대응지원관(과장)을 파견하여 피해에 대비한 응급복구 필요장비와 인원의 동원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또한 육군37사단에서도 지진피해대응 대민지원상황실을 가동하고 있다.현재 11시기준 주택균열과 집기파손 등 경미한 피해 2건이 발생하였다. 앞으로 여진피해를 대비하여 지진국민행동요령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대책회의에서 김영환 도지사는 “ 도민안정 및 안전이 최우선이므로, 금번 지진발생에 따른 피해가 없도록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에서는 대응에 총력을 다할 것”을 주문하였다. 또한 “향후 지진 대응 매뉴얼 재정비, 내진설계 강화, 지진대비 중장기계획수립 등 지진 대응에 철저를 기하도록 지시”하였다.
충청북도와 충청북도 공무원 노조는 2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지사와 소통콘서트 개최해, 평소 대면하기 어려운 도지사와 도 공무원들간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이번 소통콘서트는 1부‘사람 김영환을 만나다’, 2부‘도지사 김영환하게 듣는다’라는 소주제로 진행됐다.먼저 1부‘사람 김영환을 만나다’에서는 김영환 도지사의 어린시절, 학창시절, 노동운동가로서의 삶 등 인간 김영환의 살아온 경험담을 듣는 자리로 진행됐다.2부‘도지사 김영환에게 묻는다’에서는 워라밸 실천, 소속 직원 처우 개선, 인사 철학 및 도정 운영 방향 등 도지사로서 평소 생각을 듣고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김영환 도지사는“직원의 행복이 도민의 행복한 삶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한다”며“도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공직자로서의 본분을 다해 함께 힘을 모아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충북도 남부출장소(소장 강찬식)에서 운영하는 남부권발전포럼(위원장 공병영 충북도립대학교 총장)이 10월 28일 충북도립대학교에서「2022 남부권 발전포럼」을 개최했다.이번에 개최된 포럼은 한남대학교 신동호 교수가 좌장을 맡고, 최영석 충북연구원 전문위원이‘남부3군 연계 관광활성화 전략’을 주제 발표했다.토론자로는 남부권 발전포럼위원인 이길자(전(前)보은군 장안면장)위원, 설용중(전(前)옥천군 행정복지국장)위원, 신영철(전(前) 영동축제관광재단 사무국장)위원이 참여했고, 외부토론자는 성보현 충북연구원 연구위원과 김병국 대구대학교 호텔관광경영학부 교수가 참여해 남부권 관광활성화 방안을 위한 정책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강찬식 남부출장소장은“앞으로도 남부출장소는 포럼을 비롯해 남부3군이 도민과 소통하도록 노력하겠다”며“보은·옥천·영동 각 지역이 연계해 함께 발전하고 도민들이 만족하는 도정을 위해 함께 고민하겠다”고 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28일 오후 도청 여는마당에서 도내 주요 경제 기관-단체장과 차담회를 실시했다.이번 차담회는 코로나19 및 러-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엄중한 지역 경제 상황의 극복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차담회에서는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로 인한 원자재가격 상승, 전반적인 소비 위축, 기존 대출금 부담, 수출/입 애로 등 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과 그에 대한 해소 방안이 논의됐다.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바다가 없는 충북 지원 특별법(가칭 내륙지역연계발전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에 대해서도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한편, 충북도는 기업-소상공인과 산업 현장에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지난 17일 수출기업간담회를 시작으로 12월까지 관련 기업 및 기관-단체와 간담회를 추진하고 있다.김영환 도지사는“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어드리는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고, 창업하기 좋은 충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북도는 28일 청주 그랜드플라자 호텔에서 충청북도 기업인의 최대 축제인‘2022년 제16회 기업인의 날’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도내 중소기업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새로운 충북, 도약하는 충북기업’을 주제로 29개 우수기업(인) 시상, 수상기업 홍보관 및 산업디자인관 운영, 충북 지원 특별법(가칭 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결의대회 등 풍성하게 진행됐다.특히, 올해는 어느 때보다 힘든 경제위기 상황 속에서 지역산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도내 우수기업의 경쟁력과 기술력 등 주요성과를 소개하기 위한 기업 홍보관을 신규로 운영했다.또한, 자금, 수출, 일자리, 산업디자인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분야별 맞춤형 원스톱 상담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현장 상담도 진행했으며, 도 산업디자인실에서 개발 지원하여 2022년 실용화된 제품, 포장, 기업이미지(CI)-브랜드이미지(BI) 디자인 결과물 중 18업체 21건을 전시하여 주목을 받았다.올해 충청북도 중소기업대상 ‘종합대상’은 화장품 원료를 제조하는 전문기업으로 지속적인 기술혁신을 통한 국내·외적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주식회사 엑티브온(대표 조윤기, 청주)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부문별로‘경영대상’에는 매출액이 매년 10% 이상 증가하고 있어 재무상태가 우수한 ▲(주)네오텍(대표 이상배, 청주)이,‘기술대상’에는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기술경쟁력이 뛰어난 ▲(주)에이피씨테크(대표 김승진, 충주)가,‘수출대상’에는 지속적인 신규투자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하고, 중국, 일본 등 7개국에 수출 중인 ▲(주)엔켐(대표 오정강, 제천)이, ‘노사화합대상’에는 여성친화기업으로 다양한 복리후생을 지원하고 있는 ▲(주)전성(대표 연경섭, 충주) 등 4개 기업에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중소기업대상 등 수상기업에게는 중소기업 정책자금 우대 지원, 해외 전시·박람회 참가 지원, 세무공무원 질문·검사권 유예, 회사 홍보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김영환 충북지사는“무엇 하나 녹록치 않은 경제위기 상황에 단비와 같은 응원이 되길 바란다”며“지역 경제성장의 원동력이자 개혁의 주체인 기업인은 충청북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혁신파트너다”라고 말했다.이어,“앞으로 기업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며“충북도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북도 축산단체협의회(회장 이종범)가 주최하는 충북 축산인 한마음대회가 28일 증평군 보강천 체육공원에서 도내 축산인과 축산관련 기관, 단체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대회는 코로나19와 아프리카돼지열병 등으로 2018년 이후 4년만에 개최됐다.닭, 오리 등 가금류 사육 농가는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참여하지 않았다.개회식에는 김명규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유관기관 단체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축산인들을 격려하고 축산발전유공 표창장 수여와 체육행사 등이 이어졌다.김명규 경제부지사는“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사료값 인상, 축산환경 규제 강화 등 어느 때보다 힘든 한해였다”며“충북의 축산업이 세계화 물결 속에 경쟁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산업으로 만들어 나갈 것”을 당부했다.충북도 관계자는“이번 충북 축산인 한마음대회는 도내 축산인들의 그 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서로간의 우애를 돈독히 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앞으로 지속가능한 친환경 저탄소 축산업 육성을 위해 각종 시책을 다양하게 발굴하여 펼쳐 나갈 계획이다”이라고 말했다.
충북도는 도 소장품전‘세대공감(Generation Empathy)’를 10월 28일부터 12월 28일까지 개최한다.이번에 개최하는 도 소장품전은 근대문화유산인 도청의 문화예술적 가치를 살리는 취지의 일환으로 진행해 처음으로 도청 본관에서 도 소장품전을 열게 됐다.이번 전시회 주제인‘세대공감(Generation Empathy)’은 충북출신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 13점과 향후 미술계를 이끌어갈 청년작가들의 작품 10점을 함께 전시해 충북미술의 과거와 현재를 이해하고, 앞으로의 미래를 기대한다는 의미를 담았다.충북출신의 작가들로는 충북미술이 태동하는 시기부터 충북미술교육의 선구자인 안승각(1908~1995)과 천재 화가로 이름나 있던 그의 아들 안영일(1934~2020) 부자(父子)를 비롯해 추상미술의 대가 이기원(1927~2017) 화백, 보리라는 소재로 삶과 생명을 이야기해온 박영대(1942~) 화백 등 우리나라 화단(?壇)과 해외에서 명성을 떨친 작가들이다.이번 전시회에서는 이들의 대표작인 안승각‘모자’, 안영일‘캘리포니아 2000a’, 이기원‘안(岸)’,‘투영69’, 박영대‘보리생명’, 김준권‘산운-0901’양응환‘금강산의 가을’, 이홍원‘소나기’등 13점을 전시한다.청년작가들의 작품은 지난 10월초 도 소장품 구입 공고를 통해 접수받아 작품의 예술성, 조화성 등을 미술품구입심의위원회를 통해 심의하여 최종 13점을 선정했고, 그 중에서 전시공간의 제약으로 공예 3점을 제외한 10점을 전시한다.첫날 28일에는 김영환 도지사와 이번 전시회에 작품을 전시하는 이규선 청년작가가 함께 이규선 작가의 작품‘농수산물시장’을 본관 현관에 거는 것으로 전시회의 개막을 개최했다.김영환 도지사는“충북도청이 굉장히 아름답다는 생각과 문화공간으로 바꿀 수 있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이렇게 좋은 지역의 작품들이 들어와 안착하니 더욱 편안하고 좋은 전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고 생각한다”며“공무원은 물론이고 도민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김진석 도 문화예술산업과장은“이번 도 소장품전이 그동안 잘 드러나지 않았던 충북미술의 근·현대를 재조명해 다양하고 풍부하게 충북미술을 이해 할 수 있는 계기가 되 길 바란다”며“충북도청이 도민들의 진정한 문화예술공간으로 거듭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8일 충북교육청 환경교육센터에서 충북도내 환경교육 단체들과 도민이 환경교육 활성화 위해 ’제9회 충북환경교육한마당‘ 을 개최했다.충청북도환경교육센터를 비롯해 충북교육청 환경교육센터, 충북환경교육네트워크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충북도와 충북교육청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도내 환경교육 단체, 학생, 도민이 참여했다.행사 주관기관인 충청북도환경교육센터는 2019년 충북도에서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정한 기관으로 그동안 환경교육 교재 및 프로그램 개발, 도민환경교육 등을 실시해왔다.’충북환경교육한마당행사‘는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행사로 환경교육을 시행하는 다양한 기관, 단체들이 환경교육 자료를 공유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환경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도민들의 환경보전 인식을 제고하는 행사이다.오늘 행사는 학교 공연팀 5개가 참여하는 청소년 樂 공연을 시작으로 학교환경동아리 18개 동아리팀이 그동안 자원순환 프로젝트 등 동아리 활동내용을 발표하고, 심사를 통해 우수 동아리 9개팀을 선정해 충북도지사상, 충북교육감상, 충북환경교육네트워크상을 수여했다.또한, 생태환경 체험 및 환경교육 서적, 교구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부스 30여개의 부스를 운영해 행사장을 찾은 도민들에게 환경교육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아울러, 충북 도내 환경교육 관련 단체의 환경교육 사례발표를 통해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특히, 이 날 행사에서 ’탄소중립, 내일을 위한 행동‘ 퍼포먼스로 충북도가 탄소중립 실현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제작한 ’탄소송‘이 최초로 공개됐다.김연준 충북도 환경산림국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도민들이 환경교육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도와 충북테크노파크, 한국자동차연구원은 27일 충북테크노파크 본부관(전시홀, 컨벤션홀)에서 세계 자동차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도내 기업의 미래자동차 전환을 지원하고자 전기 다목적자동차 테어다운(Teardown*) 및 핵심부품 쉐어데이를 개최했다.* 테어다운(Teardown) : 선진기술을 가진 경쟁차종의 구성을 파악하기 위해 차량을 낱낱이 분해-분석하여 신차종 개발에 참고하기 위한 기법을 뜻함이번 행사는 도내 다목적자동차 및 부품 기업, 대학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 다목적자동차 테어다운(Teardown) 설명, 테어다운(Teardown) 대상차량 성능평가결과 발표, 전기 다목적자동차 관련 특강, 테어다운(Teardown) 부품 관람 및 분양절차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먼저, 우수한 해외 선진기업 포드의 전기 다목적자동차인 이-트랜짓(E-Transit)을 테어다운(Teardown)한 성능평가결과를 발표해, 도내 기업의 전기 다목적자동차 및 부품 개발 방향을 설정하는 데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이어 ‘피비브이(PBV*) 사업현황 및 아세안시장 진출전략’을 주제로 기아㈜ 특수사업부 곽태영 책임매니저가 특강을 진행해, 기아㈜의 피비브이(PBV) 차량 개발 현황 및 계획, 아세안시장의 자동차 산업현황 분석, 피비브이(PBV) 차량의 활용성 및 사업성을 고려한 아세안시장 진출전략 및 방안을 제시했다.* 피비브이(PBV) : Purpose Built Vehicle의 약자로 기존 운전자 중심으로 설계된 자동차 개념을 넘어 사용 목적에 초점을 둔, 간결한 구조의 이동 및 운송 수단을 뜻함마지막으로는 전시된 테어다운(Teardown) 부품을 관람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부품에 대한 분양 신청을 받았다.부품 분양을 받은 기업은 추가 분해-분석을 통해 부품의 특성 및 성능을 파악해 사업전환 및 추진 방향성을 설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충북도 관계자는“충북에 특화분야인 다목적자동차 산업의 친환경 사업전환을 위한 「전기 다목적자동차 개발사업」을 ‘23년 정부예산안에 반영했다”며“이를 통해 한국자동차연구원의 분원을 음성에 설립할 계획으로 도내 다목적자동차 및 부품 기업이 미래차 전환을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북경자청(청장 맹경재)은 미국 듀크(Duke)-싱가포르국립대(NUS) 의과대학원의 세계적인 바이러스 연구팀을 이끌고 있는 한국인 의과학자 안마태(38) 박사를 초청해 27일 국제도시 오송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안마태 박사는 한국에서 태어나 부모님을 따라 중국에서 초중고 및 베이징대학 생물학과를 졸업한 후 싱가포르국립대와 미국 듀크대 공동학위로 2개의 박사 학위(MD/PhD)를 취득했으며, 최근 바이러스 숙주인 박쥐의 면역특성에 대한 연구성과를 네이처 등에 발표한 후 글로벌 학계와 산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원장 정재황)이 주관한 이번 세미나에서 안마태 박사는 그동안의 연구성과를 국내 바이오 학계, 의료계, 산업계 및 연구기관 등과 공유한 후 질의응답을 통해 국내 학연병관 관계자와의 네트워크를 형성했다.맹경재 경자청장은“안마태 박사의 충북 방문을 환영하며 오늘 세미나를 계기로 국제도시 오송을 중심으로 국내외 바이오 전문가와 네트워크가 형성돼 대한민국과 충북의 바이오산업 도약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세미나에 참석한 한 전문가는“주기적으로 신종질병이 대유행하는 팬데믹(pandemic) 상황에서 세계적인 연구소·대학에 속한 대한민국의 젊은 과학자의 연구 업적을 공유해 이 시대 인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 내실 있는 세미나였다”며“이런 세미나가 국제도시 오송에서 자주 열리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안마태 박사는 26일부터 28일까지 한국에 머물면서 김영환 충북도지사, 반기문 전(前) 국제연합(UN)사무총장, 차상훈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및 서울지역 대형병원 원장들과의 면담, 언론사 인터뷰 등의 일정을 진행하고 있다.
조덕진 충청북도 기획관리실장은 27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 현안 사업과 정부예산 국회 증액 주요 사업을 건의했다.이날 오전에 국회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실, 임호선, 정우택 의원실을 차례로 방문해, 댐 건설에 따른 규제 해소, 백두대간 교통망 확충으로 저발전 지역 접근성 강화, 지역간 연계협력 촉진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충북 지원 특별법(가칭 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과 2024년 종료되는 통합 청주시 재정인센티브 지원기간 연장(2015년부터 10년 지원) 등 현안 사업을 건의했다.또한, 1937년 건축되어 85년이 경과하고,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된 충북도청 본관 보존 및 별관 신축 926억원(정부안 미반영)과 청주~증평~음성~충주~제천을 연결하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1~4공구) 건설 981억원(요구액 2,202억원, 정부안 1,221억원), 메타버스 기반 실전훈련이 가능한 스마트 민방위 실전 훈련장 구축사업 24억원(정부안 미반영) 등 23개 사업에 대해 국회 증액도 건의했다.이에 임호선 국회의원을 비롯해 의원실 관계자들은 현안 사업과 국회 증액 사업에 대해 필요성을 공감하고, 향후 도, 시-군과 협력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충청북도(김영환 도지사)는 27일 충북창업펀드 1000억 조성 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10.26.)함으로써 창업을 꿈꾸는 많은 청년들에게 희망의 불씨가 되어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큰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충북창업펀드 1000억 조성’사업은 충청북도 민선 8기 100대 공약 중 제1호 공약으로 창업가들을 위한 1,000억원 규모(국비 400, 도비 200, 시군비 100, 기타 300)의 펀드를 조성하여 4년간 반도체, 바이오헬스, 농업, 문화관광, 이차전지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창업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육성-지원한다는 계획이다.도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성장가능성은 높으나 자본금이 없어 창업의 꿈을 펼치지 못하는 많은 창업가들에게 다양한 도 정책사업과 연계한 맞춤형 펀드 지원으로 투자-회수-재투자의 선순환 구조 확립과 민간자금을 유도해 창업하기 좋은 글로벌 창업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 충북창업펀드 1000억 조성사업의 중앙투자심사 통과는 행정안전부의 객관적, 전문적인 심사를 통해 지방자치의 행정의 모범사례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 받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으며, 이를 계기로 도내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충북도의 사업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또한 지자체 추진하는 펀드 중 1,000억원 규모는 아주 드문 경우로 행정안전부 투자심사 과정에서도 충북도의 강력한 추진의지가 반영된 결과이다. 이를 위해 도는 2022년도 제2회 추경(10월)에 도비 200억원의 예산을 기 편성하여 투자환경이 조성되는 대로 집행할 계획이다.도는 다양한 분야의 창업기업을 집중 육성하여 충북 창업생태계를 완성하고자 지난 8월 8일 충북창업펀드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4년간 16만개의 창업기업 달성, 5년간 창업생존율 32%(전국4위)를 목표로 하였다.이를 위해 펀드투자회사 대상 간담회 개최를 시작으로 시군별 펀드출자 법적근거 마련 회의,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도비 200억원 확보(2회 추경), 창업유관기관 간담회, 충북창업펀드 1000억 조성 협약식(10.27.) 등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충북창업펀드는 매년 250억원의 규모로 조성되어 4년간 투자되며 펀드 수요를 충족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투-트랙(Two-Track)으로 조성할 예정이다.트랙1(Track1)은 도 자체자원을 활용하여 수익보다는 청년창업 활성화라는 정책적 목적에 비중을 두어 그 동안 수도권-비수도권간 투자 불균형으로 아이디어는 있으나 자본이 없어 창업을 포기해야 했던 창업가들에게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며, 트랙2(Track2)는 정부 정책자금(모태펀드)을 활용하여 스마트 농업, 문화관광, 바이오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자를 할 예정이다.도는‘충북창업펀드 1000억 조성’사업의 빠르고 체계적인 추진을 위하여 시-군, 금융기관, 창업유관기관 등 분야별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후 정부 정책자금 출자 공고일정과 연계하여 2023년도 창업펀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충청북도와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27일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창업가와 투자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창업기업 간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벤처·창업 붐을 조성하기 위한 충북창업페스티벌을 개최했다.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재)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충북대학교, 충북프로(Pro)메이커센터, 충북청주강소특구, 충북여성새일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충북창업보육센터협의회 등 10여개 도내 창업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의미있는 행사로,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되어 다수의 창업가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창업의 꿈을 꾸는 청년들에게 희망의 불씨를 심어 주었다.개막식에서는 창업우수기업 3개소(㈜올담, 에스엔피랩주식회사, ㈜시안솔루션) 및 유공자 3명(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선임 이윤주, 충북대학교 창업지원단 팀장 김용권, 서원대학교 산학협력단 팀장 채소연)에게 도지사 표창이, 5기업(㈜내츄럴스푸드, 더블유씨피㈜, ㈜에프알디, ㈜제이투케이바이오, 터보윈㈜)에게 일류벤처기업 지정서가 수여됐다.이어, 민선8기 핵심 공약인‘충북창업펀드 1000억 조성’실현을 위한 창업펀드 조성 협약이 충청북도, 충청북도의회, 충북중소벤처기업청, 청주시, 금융기관(엔에이치(NH)농협은행, 신한은행), (재)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벤처투자회사(충북대기술지주, 하나벤처스, 스케일업파트너스, 아이스퀘어벤처스, 타임웍스인베스트먼트, 브릿지폴인베스트먼트, 디스리쥬빌리파트너스) 14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체결됐다.‘충북창업펀드 1000억 조성’은 충청북도 민선 8기 100대 공약 중 제1호 공약으로 창업가들을 위한 1,000억 규모(국비 400, 도비 200, 시군비 100, 기타 300)의 펀드를 조성해 4년간 반도체, 바이오헬스, 농업, 문화관광, 이차전지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다.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성장가능성은 높으나 자본금이 없어 창업의 꿈을 펼치지 못하는 많은 창업가들에게 다양한 도 정책사업과 연계한 맞춤형 펀드 지원으로 투자-회수-재투자의 선순환 구조 확립과 민간자금을 유도해 창업하기 좋은 글로벌 창업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김영환 도지사는“창업은 열정과 도전의식이며, 창업가는 새로운 아이디어로 끊임없이 도전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며“그렇기에 오늘 충북창업페스티벌은 창업가들뿐만 아니라 우리 충북 도민 전체를 위한 중요한 행사이다”라고 강조했다.이어,“지금 충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바다 없는 충북 지원 특별법(가칭 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등과 더불어 충북의 인구감소와 시군소멸을 막고, 충북을 국토의 변방에서 중심으로 이끌 해결책은 바로 창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김영환 도지사는 취임 직후 지난 7월부터 6차례에 걸쳐 도청 대회의실에서 (예비)창업가들을 초청해 창업 소통간담회를 운영하는 등 창업에 깊은 관심을 보인바 있다.
충청북도는 지난 5일 지역공동체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공동체로 선정된 6팀에 대해 27일 도청 여는마당에서 시상식을 가졌다.지난 발표대회에서는 도내 지역 19개 공동체가 발표했으며, 공동체 활성화 정도, 공동체 지속성, 공동체 공감도, 확산 가능성, 독창성 등 5개 항목을 심사해 6팀의 우수공동체를 선정했다.최우수상은 층간소음 저감 릴레이 프로젝트를 주제로 한 청주시의 「더샵청주퍼스트파크」가 선정됐다.사회문제로도 대두되는 층간소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들(세대원)들이 회의를 하며 개선방안을 찾고 소음을 줄여 분쟁을 조정하며, 주민들의 화합을 이끌어 냈고 입주민들의 목소리 재능기부 층간소음 안내 방송, 조용한 윗집 제보 칭찬 릴레이 프로젝트 등으로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점이 돋보였다.우수상은 음성군의 「수레울 힐링마을」과 보은군의 「多문화 미용봉사 공동체 아름드림」가 선정됐다.음성군의 「수레울 힐링마을」은 주민들이 교육을 통해 생태모니터 활동가로 활동하며, 음성군 생극면의 생생가이드 책을 발간하는 등 주민들이 선도적으로 활동하고 지속가능한 마을이 되도록 공정여행 생생마을 여행사에 선정 된 과정을 발표 했다.보은군의 「多문화 미용봉사 공동체 아름드림」은 다문화 결혼이주여성들과 청소년들이 마을 어르신과 장애인, 힘든 이웃들에게 미용봉사와 방석나눔, 장수사진 촬영을 위한 메이크업을 해드리며 미용봉사를 매개로 다문화 미용봉사 공동체 활동을 펼쳤다.장려상은 마을 주민들이 밴드를 결성 마을 행사에 공연을 하며 기부활동까지 하는 괴산군 청안면의 주민밴드「농지원부밴드」, 주민들이 먹그림과 우드버닝을 지역축제, 재능기부, 일자리 사업개발 및 체험프로그램을 추진한 진천군 문백면의 「문스케치」, 인구소멸지역인 청성면의 민-관-학이 손을 잡고 청성초 살리기를 위해 주민들이 교육공동체 결성 아이들에게 문화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청성교육공동체」가 선정됐다.충청북도 관계자는“올해 5년째 개최된 우수사례 발표대회가 주민 간 소통과 화합 공유의 장이 되고 이를 통해 충북을 새롭게 도민은 신나게 하는 충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충북도는 27일 경제부지사실에서 도내 은행, 보증기관 등 10개 금융기관이 참석하는 충청북도 금융협의회를 개최하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에 관한 사항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희의에서는 김명규 충청북도 경제부지사와 서덕문 농협충북영업본부 본부장을 비롯한 금융기관장 등 14명이 참석했다.김명규 경제부지사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대내외 금융·외환 시장 동향과 정부정책 정보를 공유하고 금융기관별 금융지원 제도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특히, 도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육성자금 확대와 충북창업펀드 1,000억 출자금 조성 참여 등 금융지원 사업이 원활히 추진 될 수 있도록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또한, 경기침체로 극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과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실질적 자금지원 정책 마련을 위한 금융지원 대책에 대하 논의했다.김명규 경제부지사는“최근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국내외 통화긴축,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3고(高) 위기 등 경제악재가 지속되고 있어 지역경제가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으로 금융기관에서 제안한 다양한 금융지원 방안과 논의 사항을 검토하고 정책에 반영하여 경제위기 극복과 민생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북도는 27일 청남대 대통령기념관 회의실에서 충북 마이스(MICE) 산업 관계자 초청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도내 시군 마이스(MICE) 담당자 및 유니크베뉴 시설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마이스(MICE)*산업 및 유니크베뉴**에 대한 이해를 위해 마련됐다.마이스(MICE)산업의 이해 및 발전방안(경희대학교 문화산업관광학과 윤유식 교수)과 유니크베뉴 이해 및 활성화방안(동덕여자대학교 글로벌마이스과 이은성 교수) 특강에 이어 청남대 마이스(MICE)시설을 견학하는 순으로 진행됐다.*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ravel), 컨벤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전통적인 행사장소가 아닌 차별화된 특색있는 회의시설(충북 19개소)마이스(MICE)산업 육성은 민선8기 충북 100대 공약에 포함된 가운데, 충북도 관계자는“마이스산업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앞으로 도내 시군과 유니크베뉴 시설과 협력해 차별화된 충북형 마이스(MICE)산업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북도는 조직 내 세대 간 소통-공감을 통한 조직문화 개선 및 자유로운 도정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구성된 혁신 연구모임 주니어보드를 대상으로 27일 혁신 우수기업인 아모레퍼시픽과 더핑크퐁 컴퍼니 벤치마킹에 나섰다.이번 혁신 우수기업 방문에서 충북도는 공공기관과 차별되는 기업의 경영방식 및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례를 직접 벤치마킹해, 공직문화와 도정 전반에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도모하고 공직 내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벤치마킹에 참여한 주니어보드 구성원들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기업이 추구하는 혁신을 이해하고 도정에 접목할 좋은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충청북도 관계자는“각 기업이 가진 혁신적인 시각과 차별화된 조직문화를 적극 벤치마킹해 도정 발전의 마중물로 널리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충북경제포럼(회장 차태환)은 27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제236차 월례강연회를 개최했다.충북경제포럼 차태환 회장의 인사말씀으로 시작으로 월례강연회에 앞서 도내 주요 경제인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지원 특별법(가칭 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강력히 촉구하는 결의대회도 진행했다.차태환 회장은 결의문을 통해“충북은 충주댐-대청댐에서 수도권 등 3천만명에게 식수와 공업용수를 공급해 왔지만, 과도한 규제로 약40여년 간 재산권 행사가 제한되어 왔다”며“댐과 백두대간으로 인한 사회간접자본(SOC) 부재와 불합리한 환경규제로 인구소멸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충북도민의 희생과 인내에 대한 정당한 보상이 이루어져야 할 시기라고 판단한다”라고 말했다.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충북 지원 특별법(가칭 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처럼 중요 한 시기에 뜻을 함께 해주시는 충북경제포럼에 감사하다”고 화답했다.이어, 진행 된 이창우 세계 자유무역협정 포럼 (World FTA Forum) 회장의 특강은 메가 자유무역협정(FTA) 시대 충북 초국가 대응전략을 주제로 수출과 일자리 창출 중심의 대응방안에 대해 강연했다.충북경제포럼은 1998년 설립된 지역의 대표 경제단체로 경제인, 교수 등 2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충북경제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충청북도 민선8기 도정 정책자문단 위촉식 및 전체회의가 2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자문단은 윤진식 위원장(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10개 분과*위원회 100명의 각계 각층 전문가로 구성됐다.* 일반행정분과, 안전·소방분과, 복지·보건·여성분과, 경제분과, 신성장분과, 바이오분과, 농·어업분과, 문화·관광·체육분과, 균형발전분과, 기후환경분과김영환 도지사 취임 후 처음 출범하는 도정 정책자문단은 충청북도 장기발전 방향, 중요 정책결정 사항, 행정개선 사항 등 도정 전반에 대해 자문하는 도정 최대 규모의 자문기구이다.2011년도에 조례를 제정해 5개 분과 70명으로 처음 구성했고 이전까지 11개 분과 240명으로 확대해 운영해왔지만, 내실 있는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10개 분과 100명으로 규모를 축소해 운영하기로 했다.오늘 위촉식은 윤진식 위원장을 비롯해 전체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도정 현황 및 운영방향 보고, 정책자문단 운영계획 보고·협의, 부위원장 호선 순으로 진행됐다.도정 정책자문의 운영계획은 전체회의는 매년 1회, 운영협의회는 매년 2회 이상, 10개 분과의 분과별위원회는 연 4회 이상 개최하고, 매년 1회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정책제안을 위한 포럼을 개최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김영환 충북도지사는“민과 관의 협치를 통해 도정 주요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자 윤진식 위원장님을 비롯하여 위원님들 100분을 모셨다”며“지역현안 발생 시 고견을 제시해 주시는 충북도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중소ㆍ중견기업 수출 전략화 육성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수출전략화 추진단-을 구성하고, 26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수출전략화 추진단은 도 경제통상국장을 단장으로 해 무역ㆍ투자, 벤처ㆍ창업, 신성장산업, 농식품ㆍ바이오 등 분야별 협업이 가능하도록 도청 내 총 10개 부서, 18개 팀으로 구성됐다.이번 회의는 경제통상국장 주재 하에 각 분야별 수출잠재기업 육성 방안 등을 토론했다.중소-중견기업 수출 전략화 육성은 최근의 러-우크라이나 사태, 미-중 패권 경쟁으로 인한 원자재 공급부족, 물류비 상승 등 글로벌 경제 격변 시대에 강한 기업 육성과, 반도체-바이오-이차전지-화장품-정보통신기술(ICT) 등 기존 성장 분야 외 포트폴리오 다양화 및 시장 다변화의 필요성 대두에 따라 추진하게 되었다.이종구 도 경제통상국장은“어려운 여건 속에서 충북 수출의 지속 성장을 위해서는 통상환경에 대응한 전략적인 수출기업 육성이 필요하다”며“수출 관련부서 모두의 협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한편, 충북수출은 대외여건 악화 속에서도 9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17.2% 증가한 252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맹경재)은 26일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서 오송국제도시 정주환경조성을 위해 호텔 건립사업 및 오피스텔 건립사업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충북경자청의 미래비전인 오송국제도시 조성을 위해 호텔, 오피스텔 등의 서비스시설을 유치하는 첫 성과이다.이날 경자청은 호텔개발사업자인 ㈜에스에이치파트너(대표 신성철)와 230억원, 오피스텔개발사업자인 ㈜하나온개발(부사장 이명재)과 5,6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에스에이치파트너의 호텔 다빈치는 오송역세권 1km 근방의 오송읍 봉산리 980번지에 위치한 객실 96개, 레스토랑, 소회의실 등의 시설을 갖춘 비즈니스급 호텔로 내년 1월 문을 연다.㈜하나온개발의 오피스텔은 오송읍 연제리 664-1,664-8번지의 약 2만평 부지에 건립되는 중부권 최대규모의 오피스텔단지로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해 11개동, 1,378세대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또한 ㈜하나온개발은 11월 모델하우스 오픈과 함께 오송산업단지 내 근로자들을 위해 특별공급을 할 예정이다.충북경자청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그동안 문제됐던 오송 방문객들을 위한 숙박시설 확충과 더불어 오송 내 기업과 예비 입주기업의 근로자를 위한 주거시설 문제를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맹경재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국내외 방문객들을 위한 호텔과 오송지역 근로자들을 수용할 수 있는 오피스텔이 오송국제도시에 문을 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앞으로 경자청은 다양한 행사유치를 통해 호텔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오송 내 근로자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하나온개발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이어“경자청은 내년에 입주예정인 4,476세대를 시작으로 오송국제도시 정주여건 조성을 계속 추진해 나갈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충북도는 26일 충북연구원 중회의실에서 도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애로사항 청취와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충북 소상공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김명규 경제부지사 주재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상인연합회장, 소상공인연합회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간담회에서 김경미 도 소상공인정책과장이 소상공인육성자금 지원, 소상공인지원센터 운영,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 전통시장 특화사업 발굴지원 등 2023년도에 확대 지원되는 충청북도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주요 지원사업을 설명했다.이어,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회복되기도 전에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3고로 고통받고 있는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앞으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김명규 경제부지사는“20만 충북 소상공인은 지역경제의 뿌리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있다”며“오늘 회의에서 말씀하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실효성 있는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26일 제천시를 방문해 제천시민 250여명을 만나 민선8기 도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시민들의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김영환 도지사는 제천시청에서 열린 도정보고회에서 충북을 새롭게 하는 ‘발상의 전환’, 과학기술·문화예술·생태환경이 어우러지는 ‘트리플악셀’,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농업이 미래다’ 순으로 도정 운영방향을 설명했다.이후, 도민과의 대화에서는 경찰병원 분원 제천유치 충청북도 차원의 지원 지지 요청, 옥순봉 구담봉 전망 잔도 조성,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개최 지원, 귀농인의 집 조성, 중전파크골프장 확장, 제천시립미술관 건립 지원, 충북자치연수원 이전사업 신속 추진 등 주요 건의 사업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어, 제천체육관을 현장 방문해 중부권 내 스포츠 메카로의 위상 강화와 전문 체육시설 조성을 위한 제천 종합실내체육센터 건립 필요성을 청취했다.김영환 도지사는“「충북을 새롭게 도민을 신나게」실현을 위해 도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라며, “오늘 건의해 주신 사업에 대해서는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26일 충북도에 방문한 탄자니아 총리 대표단(총리카심 M.마잘리와)과 국제 협력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신흥시장인 아프리카의 수출판로 개척을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탄자니아는 아프리카 동부에 위치한 인구 6,300만 여명의 가장 큰 국가로 아프리카 수출 진출을 위해 중요한 거점 국가이다.특히, 이번 대표단에 동반한 탄자니아 의료제품조달청(MSD)은 동·남아프리카 16개국을 대표해 의약품 및 의료기기 수입·판매를 총괄전담하고 있다.이번 충북도 방문은 ▲충북 바이오헬스 현장간담회(’22.8.24.)의 주한 탄자니아 대사(대사 코골라니 E. 마부라) 참석과 ▲탄자니아 의료제품조달청장(MSD) 면담(’22.9.1. 도 바이오산업과장 현지 방문)의 후속 조치로 탄자니아 총리 대표단의 방한 기간에 맞춰 각국 간 바이오헬스 분야 교역 활성화와 상호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이날 회동에는 탄자니아의 총리, 의료제품조달청장(MSD), 식약처장, 투자진흥청장 등 경제·제약 대표단 10여명과 셀트리온, 에이치케이(HK)이노엔, 동국제약, 에스디(SD)바이오센서, 케이셀바이오뱅킹, 옵티팜 등 기업 대표·임원들과 식약처 관계자가 참석해 양국의 바이오헬스 분야 수출 방안에 대한 정책적인 논의와 함께 기업-규제기관 간의 실무적인 세부사항에 대해 협력방안을 논의했다.또한, 충북도는 동·남아프리카 16개국의 의약품 및 의료기기 수입·판매를 전담하는 탄자니아 의료제품조달청(MSD)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충북 바이오헬스 제품의 탄자니아 수출을 위한 정보 교류, ▲탄자니아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지원, ▲바이오헬스 인력양성 등 양국의 보건의료 분야 교역 확대와 국제 협력 관계를 발전시키기로 협의했다.이어, 최고의 바이오클러스터인 오송 바이오밸리를 방문해 충북의 우수한 바이오 인프라 현황을 시찰했으며,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의 신약개발지원센터,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비임상지원센터, 바이오의약생산센터를 방문하여 신약·의료기기 개발 및 제조의 전 과정과 바이오 분야 인력양성 현황 등을 견학했다.김영환 지사는“이번 탄자니아 총리와의 회동과 양해각서(MOU) 체결해 양국 간 교류를 확대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신흥시장인 아프리카로 수출판로 개척을 계기로 충북의 우수한 바이오헬스 제품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북도와 충북반도체산업육성협의회, 충북테크노파크는 26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충북반도체산업육성협의회원 및 반도체관련 산-학-연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반도체전문가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북반도체산업육성협의회(회장 김남철 ㈜네패스 사장), 충북테크노파크가 주관했으며, 충북 반도체산업 육성방안과 상호 간 협력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이날 포럼에서는 이용일 도 산업육성과장이 충북을 2031년 반도체 중부권 핵심거점 클러스터로 이끌어 나갈「충북 반도체산업 육성 전략」을 발표했다.4대 핵심선도 분야*를 중심으로 한 이번 전략은 향후 10년간 충북 반도체 산업이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청사진을 제시한 것으로 보다 체계적인 반도체 산업 육성 정책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첨단메모리 반도체, 시스템반도체 후공정, 차세대 화합물 반도체,미래선도형 반도체이어, 충북 반도체산업 육성 전략을 성공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후속조치로 충북도, 청주시,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충북테크노파크 등 4개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반도체 산업 기술개발과 시설구축, 중부권 거점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사업기획 및 참여, 기업 역량강화, 인재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기업인 대상 전문가 특강에서는 심대용 에스케이(SK)하이닉스 전 부사장이 강사로 나서「인공지능(AI) 메타버스 시대를 선도하는 미래 반도체 기술」에 대한 전문적 강의로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이번 포럼은 산학연 전문가들이 충북 반도체 산업 제2도약을 위한 충북 반도체산업의 미래 발전 전략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유관기관 간 협약을 바탕으로 충북 반도체 산업의 강력한 추진력을 얻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충북도는 케이(K)-반도체 벨트의 중심축으로써 발전 잠재력이 충분한 지역으로, 이번 포럼을 통해 협의회 간 연대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마련됐다”며“세계적인 반도체 패권 경쟁 속에서 대한민국반도체 초강대국 달성을 위해 우리 충북이 중부권 핵심 거점 클러스터로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도록 반도체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25일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구상을 위해 충주시 에서 조성 중인 악어봉 탐방로를 방문해 사업현장을 둘러보도 현장 근무자를 격려했다.월악산 자락의 악어봉은 레이크파크 르세상스 사업의 핵심인 호수를 가장 아름답게 볼 수 있는 봉우리 중 하나다.악어봉에서 내려다보는 충주호에는 악어 형태의 섬들이 이어지고, 크고 작은 수많은 섬들이 마치‘신들의 바다 정원’이라 불리는 팔라우와 비슷하다.충주시는 충주호와 악어섬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명소화하기 위해 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2023년 9월 준공을 목표로 탐방로 조성 중이다.김영환 도지사는“충주시는 지리적으로나 역사적으로 대한민국의 중심에 있는‘중원’이다”라며,“그 중심에 악어섬이라는 훌륭한 자연경관이 있는지 몰랐다”라고 말했다.이어,“탐방로 조성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대한민국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북 청주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의 체계적인 구축과 소재-부품-장비 분야국제 연구개발(R&D) 협력 증진을 위해 25일 충북대 개신문화회관에서‘물성 및 소재·부품·장비 연구개발(R&D) 전망 위한 국제 컨퍼런스’가 개최됐다이번 컨퍼런스는 한국과총 충북지역연합회 주관 및 충청북도,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충북대학교 국립대학육성사업, 가속기 및 빔라인 미래인재 양성교육단이 주최했다.이날 주제 발표에서는 ▲ 한희성 미국 로렌스 버클리국립연구소 박사의‘X-선 분광현미경을 이용한 나노자성 측정연구’▲ 이기혁 미국 로렌스버클리 국립연구소 박사의‘차세대 배터리 개발을 위한 연엑스선과 분광학 기법’▲ 오지섭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박사의‘강자성 양자물질의 자성과 전하 밀도 파동의 밀접성 상호관계 연구’▲ 김태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박사의 ‘하이브리드 재료 개발과 방사광 가속기 분석’등 4개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패널토론에서는 송태석 충북과학기술연구원 용합본부장, 고경태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박사, 신현준 충북대 물리학과 교수 등이 토론자로 나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한 소재-부품-장비 기초과학과 응용기술 증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김진형 방사광가속기추진지원단장은“충북도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의 전략적 활용을 위해 적극적 선제 대응 및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가 소재-부품-장비 국내외 과학자의 국제 연구개발(R&D)협력 증진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충북도는 이번 ‘물성 및 소재-부품-장비 국제 컨퍼런스’ 행사 외에도‘방사광가속기 활용 신약 개발 컨퍼런스’및‘바이오-메디칼 심포지엄’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충북 청주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연구-산업 경쟁력 확보를 방침이다.
25일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경찰청을 방문해 경찰병원 분원 최적지인 제천시의 입지여건과 인센티브를 제안하고 제천시에 건립될 수 있도록 경찰청에 건의했다.김명규 경제부지사는 경찰청을 방문한 자리에서“제천시는 30분 내 60만명, 1시간 내 153만명이 접근 가능한 교통의 중심지이자 한방과 양방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최상의 의료인프라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또한,“충북권, 강원권, 경북권의 공공의료 공백지역 의료격차 해소의 최적지인 제천시에 경찰병원 분원 건립을 요청드린다”며“충북도와 제천시는 경찰병원 분원 유치를 위해 행·재정적 파격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경찰병원 분원 건립 사업은 비수도권 경찰관의 의료복지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2023년부터 추진하는 2,500억원 규모의 국가사업으로 2개 센터(응급의학, 건강증진센터) 23개 진료과, 550병상 규모의 종합 병원을 건립하는 사업이다.현재 이 사업은 2022년 6월 29일부터 7월 22일까지 전국 공모를 거쳐 충북 제천, 충남 아산 등 19개 기초자치단체가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1차 부지평가위원회를 개최해 10월말 3개의 후보지를 선정하고 2차 현장 실사를 통해 최종 우선협상 대상지를 결정할 계획이다.앞서, 충북도와 제천시는 경찰병원 분원 제천 유치를 위해 전담조직(TF)을 구성하고 유치 전략을 수립했으며, 최적의 입지와 인센티브를 포함한 제안서를 10월 19일 제출했다.
충청북도는 25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도의회, 경찰청,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기관 등과 함께‘여성폭력 피해자 지원 솔루션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솔루션협의회의는 최근 발생한 신당역 스토킹 살해사건(9.14.)과 서산 가정폭력 살해사건(10.4.)과 관련해 도내 스토킹 및 가정폭력피해자 지원체계를 점검하고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특히, 여성폭력피해자 보호와 지원에 관심을 가지고 충청북도의회 안지윤 의원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이번 회의에서 도내 스토킹 피해자 발생 시 여성긴급전화1366 충북센터, 충북해바라기센터와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 지원기관을 통해 상담 및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연계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스토킹 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 국회 계류 중으로 근거규정이 미비하고, 실질적인 예산 지원이 없어 피해자 보호에 한계 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충청북도에서는 여성폭력피해자 지원을 위한 도비를 확보해 여성긴급전화 1366충북센터를 중심으로 스토킹 피해자를 지원하는 한편, 각 여성폭력피해자 지원기관의 의료비·치료회복프로그램비를 활용해 스토킹 피해자를 적극 지원하기로 협의했다.이남희 충북도 양성평등가족정책관은“오늘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정책에 반영하고, 스토킹 피해자 지원근거 마련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한 정부예산지원을 중앙부처에 건의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25일 충주시를 방문해 충주시민 200여명을 만나 민선8기 도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시민들의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김영환 도지사는 충주시청에서 열린 도정보고회에서 충북을 새롭게 하는 ‘발상의 전환’, 과학기술·문화예술·생태환경이 어우러지는 ‘트리플악셀’,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농업이 미래다’ 순으로 도정 운영방향을 설명했다.이후, 도민과의 대화에서는 앙성면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국립충주 박물관 기반시설 지원, 지방하천 원곡천 원곡1지구 정비, 충주댐 수력기반 그린수소 인프라 구축, 검단대교(충북내륙화도로~충주역) 도로개설 등 주요 건의 사업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어, 충주 무술공원을 방문해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구축의 일환인 충주 국가정원 조성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김영환 도지사는“「충북을 새롭게 도민을 신나게」실현을 위해 도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라며, “오늘 건의해 주신 사업에 대해서는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25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영동~진천 고속도로 연계 지역개발 기본구상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연구용역은 영동~진천 고속도로와 연계한 교통·물류 등 입지적 장점을 극대화하고 이를 통한 충북의 산업 및 관광개발 등 중장기적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도 및 시군 관련 과장, 전문가(지역개발, 관광 등)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수행기관인 충북연구원으로부터 지금까지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관련 시군별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등으로 진행됐다.연구용역의 주요 내용은 △영동~진천 고속도로 주변 지역 현황 및 자원조사, △도내 중·남부 지역개발과 연계한 중장기 비전 및 미래상 제시, △영동~진천 고속도로 연계 발전 종합 마스터플랜 수립, △영동~진천 고속도로 연계 특화 발전전략 수립 및 사업 추진방안 등이 있다.이혜옥 충청북도 균형발전과장은“지난해 9월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에 반영된 영동~진천 고속도로 건설과 병행해, 주변 지역의 산업, 관광개발 등 중·장기적 발전방향 모색과 중·남부권의 특화사업 추진을 통한 지역 균형발전 실현에 최대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영동~진천고속도로는 국가간선도로망의 평균 이격간격(약 30㎞)을 상회하는 충청지역의 중부선과 중부내륙선(이격거리 평균 73㎞)사이에 건설되는 고속도로이다.현재 국가도로망 계획을 포함한 도로정책의 중장기 비전과 목표가 담긴‘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2021~2030년)과 2025년까지의 고속도로 건설에 대한 중장기 투자계획을 담은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되어 있다.
충청북도는 25일 농번기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울 겪고 있는 청주시 북이면의 양파 재배농가에 방문해 일손을 보탰다.이번 농가지원은 충북형 도시농부 시범단 20여명을 포함해 충북도 보좌관, 농정국 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해 양파 심기(정식) 작업을 도왔다.도움을 받은 농가는“농촌 고령화가 심해지면서 일손을 구하기가 어려웠는데, 도시농부를 안정적으로 고용해 많은 도움이 됐으며, 앞으로도 자주 이용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충북형 도시농부’는 은퇴자, 주부, 청년 등 유휴인력을 농업분야 취농으로 연결해 내국인력 고용을 확대함으로써 도농상생을 도모하고, 더 나아가 도시민의 귀농·귀촌을 유도하기 위해 민선8기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현재 청주시, 보은군, 괴산군에서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75세 이하인 유휴인력을 대상으로 농촌인력중개센터, 도·시군 농정부서, 읍면동사무소에서 참여자 추가 접수중이며, 연말까지 근무할 수 있다.도시농부에게는 1일 4시간 근로 기준으로 임금 6만원과 일정 교통비가 지급되며, 근로기간 동안 상해보험이 일괄 가입된다.민영완 충북도 농업정책과장은“농촌일손 부족 해소와 도농 상생, 귀농·귀촌 마중물 역할을 하기 위해 충북형 도시농부를 추진하게 됐으며, 올해 시범사업을 계기로 내년도부터 지속 확대해 농촌일손 부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동산수목원 산림과학박물관에서는 10월 25일(화)부터 11월 27일(일)까지 박재순 작가를 초대해『향수, 나의 고향 충북』기획전을 개최한다.미동산수목원이 올해 네 번째로 마련한 이번 기획전은 그리움을 주제로 충북 도내 곳곳의 익숙하고 정겨운 풍경을 화폭에 담았다.서양화가이자 세밀화가인 박재순 작가는 진천 장날 상자에 담긴 토끼, 영동 장날 뻥이요 하며 튀밥 튀기는 모습, 1992년 청주 후생사 마트 봉지 등 예전 추억을 사진 찍듯 세밀하게 작품에 담았다.또한, 작가 특유의 따듯한 시선으로 시장에서 전과 떡볶이를 파는 여인의 모습을 통해 한 자리를 지키며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묵직하게 전하고 있다.박재순 작가는 아련한 향수와 추억이 담긴 이야기를 밝고 화사한 색채로 아름답게 풀어내었다.청주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박재순 작가는 현재 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 세밀화 화가로 산림환경생태관에서 그림을 지도하고 있다.김남훈 충북산림환경연구소장은“이번 전시는 도민들에게 추억과 그리움을 선사하고자 1년전부터 기획해 도내 곳곳의 정겨운 풍경을 담았다” 며 “앞으로도 산림과학박물관에서 다양하고 새로운 주제의 전시를 기획해 관람객에게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립대학교(총장 공병영)는 24일 옥천군 옥천읍에 위치한 관산성한우 옥천점(대표 황진호)을 충북도립대학교 후원의 집 7호점으로 등록하고 현판식 행사를 진행했다.현판식에는 공병영 총장과 관산성한우 대표 황진호를 비롯해 교직원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를 통해 황진호대표는 충북도립대학교 발전을 위해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충북도립대학교 후원의 집은 대학 발전에 참여하고자 하는 옥천군 지역 상가 또는 후원하고자 하는 업체 등이 대학 발전기금으로 약정하여 충북도립대학교 가족으로 등록된다.등록된 후원의 집은 대학 구성원 간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공동체 관계를 유지한다.황진호 대표는“후원의 집 행사를 통해 충북도립대학교의 발전에 힘쓸 수 있어 영광이다”라며“지역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공병영 총장은 “충북도립대학교가 지지받을 수 있는 것 모두가 옥천군 지역민들의 마음 덕분이다”라며“학교에서도 지역과 함께 발전하고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북도내 영재고등학교 설립과 상수원보호구역 규제 완화에 대한 논의가 가시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김영환 충북지사는 24일 확대간부회의에서“지난주 대통령집무실을 방문해 비서실장으로부터 충북의 바이오영재고 설립에 대한 제안을 받았다”며“충북은 오송을 비롯해 전국 바이오 선두지역으로 영재고 설립을 관철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고 말했다.대청호와 충주호(청풍호) 등 상수원보호구역과 관련해 김 지사는 “대통령집무실 방문 시 환경부 쪽에서 상수원보호구역에 대한 규제 완화를 검토하고 있다고 들었다”며“충북에 필요한 규제 완화와 관련해 정부를 방문하고 집중적으로 건의해서 상당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이어“특별법 관련 초안이 마련되고 있는데, 충북연구원과 협조해서 더욱 정교하게 만들고,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구체화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또한, 김 지사는 최근 발생한 충북도 도로보수원 공무직 순직 사고와 관련해 철저한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김 지사는“이번 사고가 후방차량의 졸음운전으로 인한 불가항력적 요소가 많다고 하지만 철저한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면서 도가 책임질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철저히 검토하라”며“도에서 주관하는 모든 공사와 작업 현장에 대한 안전관리 사항을 모두 재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충북도 청주시 (주)제너시스비비큐는 24일 충북도청에서 김영환 충북도지사, 오세동 청주부시장, 윤홍근 ㈜제너시스비비큐 그룹 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 밀레니엄타운 내 테마랜드(가칭: 비비큐(BBQ)월드) 조성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제너시스비비큐는 청주시 밀레니엄타운 내 약 14,000평 부지에 2,069억원을 투자해 세계최초로 지하1층, 지상5층 규모의 가상현실(VR)을 접목한 미니어처 전시관, 3G 아트뮤지엄, 가족형 치킨체험관 등의 다양한 테마전시 및 체험시설을 조성한다.김영환 도지사는“충북도와 청주시는 ㈜제너시스비비큐의 계획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과감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윤홍근 회장은“비비큐(BBQ)월드 조성을 통해 전세계 서비스 산업을 주도하고 충북지역 생산 자재와 장비 우선구매, 지역민 우선 채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은 20일 오송C&V센터 중회의실에서 입주기업 규제 애로사항 발굴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다이아덴트(김문수 연구소장), ㈜옵티팜(남기훈 부장), ㈜엑셀세라퓨틱스(이의일 대표), ㈜탑월드(바이므라 연구소장), 휴메트론(이신희 대표) 등 5개 기업체가 참석해 규제 애로사항에 대해 토의하고 공유했다.주요내용은 ▲규제 애로사항 공유 및 해결책 모색 ▲인력 채용, 투자, 기술개발 등 전반적인 애로사항 해소 ▲경자구역 입주환경 개선방안 등에 대해 논의를 했다.경자청은 전문가와 입주기업이 한데 모여 소통할 기회를 마련해 평소 기업들이 느끼는 규제사항을 수렴하고, 발굴된 규제는 규제샌드박스제도와 연계할 예정이다.한편, 지난해 5월 전국 9개 경자청은 규제샌드박스 전담기관인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경자구역 규제혁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입주기업 규제혁신 발굴 ▲기업지원 강화 ▲외부수요 유치 등에 협력을 확대해 경자구역을 규제혁신의 지역거점으로 육성하기로 한 바 있다.맹경재 경자청장은“오송국제도시의 활력과 혁신성장을 위해서는 입주기업이 자유롭게 투자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과감한 규제혁신이 필요하다”며“입주기업이 생산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당면 애로와 규제혁신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국제도시 오송을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20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공동위원장인 김영환 도지사를 비롯해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충청북도 먹거리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했다.이날 위원회는 작년에 수립된 충북 먹거리 5개년 종합계획에 대한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순으로 진행됐다.위원회에 참석한 김영환 도지사는“최근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반면, 이상기후로 농산물 수급이 불안한 상황이다”라며“도민에게 지역농산물 중심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가 공급되고, 농가에는 안정적인 소득이 보장될 수 있도록 먹거리위원회가 큰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충청북도 먹거리위원회는 4개 분과 30명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공공급식을 중심으로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의 지역 내 공급체계 마련을 목표로 연중 다양한 위원회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충청북도는 10월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음성군 금왕읍 금빛평생학습관 및 금빛공원에서 진행된 제2회 충청북도 평생학습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기후 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평생학습의 역할 등을 보여주기 위해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상상대로 그린(GREEN), 꿈의 바다 평생학습’라는 주제로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음성군과 충청북도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 주관했다.3일간 67개의 기관·단체가 평생학습 홍보체험관과 학습동아리 경연대회, 작품전시, 프리마켓 등을 진행해 도민이 함께 나누고 참여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또한 ‘언론인이 말하는 충북 평생교육의 새길’이라는 주제로 정책 세미나를 개최하고 ‘충북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평생학습 토크 콘서트를 개최해 향후 충청북도의 평생교육 활성화 및 정책개발을 위한 방향을 모색도 했다.특히, 금왕읍 응천 일원에서 개최된 줍깅이벤트는 ‘줍다(pick up)'와‘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다는 의미의 행사로 많은 도민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금빛공원 메인공원에서‘적정한 삶-균형잡힌 삶이 역량이 되는 시대’라는 주제로 김경일교수가 반기문아카데미를 개최해 방문객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충북도 관계자는“이번 박람회는 2019년도 옥천에서 열린 제1회 박람회 이후 코로나19로 인하여 미루어지다 3년 만에 개최된 행사인 만큼 뜻 깊은 행사였다”며“박람회를 통해 도민들에게 평생학습의 중요성과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됐고, 앞으로 평생학습관련 행사를 다양하게 준비해 도내 평생학습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북도 북부출장소(소장 이택수)는 19일 이완영 (전)충청북도의회 의원을 명예 북부출장소장으로 위촉하고, 집무의 날을 운영했다.명예 북부출장소장 집무의 날은 지역주민의 도정 참여도를 높이고, 지역의 기관·단체 등 인사에게 도정수행 기회를 제공하는 등 소통과 협력 확대를 위해 2013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이 날 이완영 명예소장은 2022년도 북부출장소 주요업무계획 보고와 업무질의, 업무결재 및 북부권에 소재한 도 관계기관인 동물위생시험소 북부지소와 농업기술원 마늘양파연구소를 차례로 방문해 업무안내를 받고 시설을 둘러보는 등 바쁜 일정을 보냈다.이완영 명예소장은“짧은 시간이었지만 명예 북부출장소장으로 임하면서, 북부출장소의 업무를 폭넓게 알게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북부출장소와 도정에 도움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북부출장소 관계자는"앞으로도 북부권 주민들과 더욱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제천·단양 지역의 발전과 도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내수면산업연구소(소장 박천일)는 제천시 한수면 충주호 수역에 은어수정란 5백만립을 이식했다.은어는 낚시 어종으로 인기가 높고, 맛도 담백하고 비린내가 나지 않으며 살에 수박향이 배어 있어 선호도가 높은 종으로 고급 횟감이나 구이로 인기가 많다.2014년 충주호에서 처음으로 은어서식이 확인되고, 내수면산업연구소에서는 자원조성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은어수정란 이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충주호와 인접해있는 제천과 충주지역공동체에서는 은어수정란 이식으로 연평균 600kg이상 포획하고 있으며, 연간 9백만원 이상 수익을 올리고 있다.은어는 본래 어린시기를 바다가 가까운 연안에서 살다가 다시 강으로 올라와 산란하고 생을 마치는 1년생 회유성 어종이나, 충주호에 서식하는 은어는 내륙지방 대단위 수면에 정착해 번식을 반복하는 *육봉(陸封)형이다.*육봉(陸封) : 해산동물이 바다로부터 격리된 환경에서 살게 되어, 그 속에서 번식하여 세대를되풀이 하는 것을 말함내수면산업연구소 관계자는“지속적인 은어 수정란 이식을 통해 도내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은어를 내수면 분야 특화 품목으로 육성한다면 해당 지역 관광객 유치 등의 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경자청’)은 19일 오송에서 사회 각 분야전문가 5명을 경자청 투자유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경자청 투자유치 홍보대사는 지난 2017년부터 운영됐으며, 국제도시 오송의 투자유치 활동 활성화를 위해 투자·바이오·항공 등 충북경제자유구역 중점 투자유치 업종의 활동경력을 갖춘 전문가들로 구성되고 있다.이날 오만균 전 창조건설 임원, 김정현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대표, 김규흥 디아더플랜 대표는 지난 임기까지의 활동 실적을 인정 받아 재위촉 됐으며, 각 분야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경자청에 잠재투자기업을 소개하는 역할을 지속 수행하게 된다.신규 위촉된 정채동 한국항공교통관제사협회 총무이사와 이정근 대한민국 군수산업연합회 부회장은 항공과 군수 분야의 전문가로, 소속단체의 회원사를 활용한 폭넓은 기업 소개 활동과 더불어 해당 분야의 오랜 경력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한 투자유치 자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맹경재 경자청장은“경자청을 위해 투자유치 홍보대사로서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며“오송국제도시로 사람과 기업을 모으기 위해 갖고 계신 전문지식을 적극 활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19일 진천군을 방문해 진천군민 200여명을 만나 민선8기 도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군민들의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김영환 도지사는 도정보고회에 앞서 백곡호 일원을 현장방문해 숯가마의 숯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회수 인근 스마트팜 농가 및 숯림온실원의 에너지로 활용하고, 부산물인 목초액과 숯가루는 친환경 농업에 이용하여 지역관광 활성화 및 소득증대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이어, 진천군청에서 열린 도정보고회에서는 충북을 새롭게 하는 ‘발상의 전환’, 과학기술·문화예술·생태환경이 어우러지는 ‘트리플악셀’,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농업이 미래다‘ 순으로 도정 운영방향을 설명했다.이후, 도민과의 대화에서는 구암저수지 둘레길 조성,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개최, 진천 성암천 상습침수구역 재해예방, 진천 보훈회관 이전신축 등 주요 건의 사업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김영환 도지사는“「충북을 새롭게 도민을 신나게」실현을 위해 도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라며, “오늘 건의해 주신 사업에 대해서는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영유아에게 호발하는 급성 호흡기 감염병인 사람메타뉴모바이러스(HMPV),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HRSV) 등이 동시 유행함에 따라 호흡기 바이러스 9종에 대한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주의를 당부했다.연구원은 도내 인플루엔자 및 급성호흡기바이러스 감시사업의 발생 동향을 분석한 결과 영유아에서 발병률이 높은 사람메타뉴모바이러스 감염증 및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 등 급성 호흡기 감염병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충북지역의‘사람메타뉴모바이러스 감염증’환자는 올해 36주(8월4주차) 최초 발생했으며, 이후 지속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특히, 급성 호흡기 바이러스 전체 환자 중 사람메타뉴모바이러스 환자 비율이 43주(10월3주차)에 50%를 차지하면서 크게 급증했다.질병관리청 급성 호흡기바이러스 주간 통계에 따르면 42주(10월2주차) 급성 호흡기 감염증 환자 934명 중 사람메타뉴모바이러스 비중이 34.3%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28.5%, 리노바이러스 19.9% 순으로 전국적으로 환자가 증가하고 있음을 확인했다.최근 7주(36주~42주) 간 통계를 살펴보면, 전체 환자 6,055명 중 사람메타뉴모바이러스 1,757명(29%),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1,735명(28.7%), 리노바이러스 1,222명(20.2%)의 환자가 발생하여 사람메타뉴모바이러스 뿐만 아니라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리노바이러스 등 급성 호흡기 감염증 동시 유행이 우려되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사람메타뉴모바이러스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는 백신이나 항바이러스제가 없고, 영·유아가 걸리면 38도 이상 고열과 기침, 가래, 콧물 등 증상이 수반되며 심한 경우 모세기관지염과 폐렴을 일으킬 수 있어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양승준 보건연구부장은“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사람 간 접촉 기회가 증가하면서 코로나19를 포함한 호흡기 질환의 동시 유행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므로 손씻기,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일교차가 큰 가을철 체온을 보호하는 등 개인 면역력 관리가 중요한 시점이다”라고 말했다.
충청북도 공무원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농가를 돕기 위해 주말을 반납한 채 생산적 일손봉사 활동에 나섰다.충북도 양성평등가족정책관 직원 20여명은 22일 청주시 문의면 소재 위생용 종이제품 제조업체인 ㈜한국펄프를 방문해 마스크 소분 및 포장 작업을 도왔다.이남희 양성평등가족정책관은“코로나19 등으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매우 뿌듯하다”며“앞으로도 공직 사회가 솔선수범해 도민들의 시름을 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같은 날 노인장애인과 직원 20여명은 청주시 소재 의료기기 제조업체 ㈜메디클러스를 방문해 의료용 주사기 조립 및 포장 작업을 도왔다.이장연 노인장애인과장은 “직원들이 휴일도 반납하고 지역 업체를 돕기 위해 한뜻으로 모였다”며“물가상승 등 국내외 경제 여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농산사업소 직원들도 진천군 진천읍 지암리에 위치한 오이 농가를 방문해 생산적 일손봉사를 추진했다.도움을 받은 농가주는“요즘같이 일손을 구하기 힘든 시기에 충북도 공무원들이 많은 도움을 줘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참여한 모든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장연진 농산사업소장은“이번 생산적 일손봉사 추진을 통해 지역농가의 일손부족 문제를 피부로 체감하게 되었다”며“참여를 계기로 향후 농가 일손봉사 참여를 늘려나가겠다”라고 말했다.이외에도 감사관실 직원 30명은 청주시 흥덕구 소재 장애인생산품생산시설을 방문해 일손을 보탰다.
코로나-19 이후 국내외 화장품 시장의 변화를 진단하는 학술 행사가 충청북도 오송에서 열렸다.22일 케이티엑스(KTX)오송역 2층 컨벤션홀에서는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서원대학교가 주관하는‘제8회 국제 바이오코스메틱 컨퍼런스’가 개최됐다.이번 컨퍼런스는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된 오프라인 행사로 국내외 화장품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섰고, 국내 화장품기업체, 연구소, 학계 전문가 25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컨퍼런스는 2022 오송 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부대행사로 국내외 화장품·뷰티산업의 다양한 소식을 전달했다.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엔데믹 상황을 맞이해 국내외 화장품 시장동향 및 트렌드 변화를 집중적으로 진단해 기업들이 실제 도움 될 수 있는 내용들을 담았다.기조연설은 조현대 코스메카코리아 전무이사가‘화장품 북미시장 현황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북미 시장의 트렌드와 변화와 국내 기업들의 대응방안에 대해 설명했다.이어 고정은 대한화장품협회 과장의‘2022년 화장품 제도에 대한 이해’, 이준배 코스맥스 기반기술연구랩 이사의‘2022년 화장품 제조 트렌드’, 배형진 모다모다 대표의‘국내 보색 샴푸 시장 개척’, 김병욱 중국검험인증그룹 코리아 컴퍼니(CCIC KOREA) 연구원의‘유럽 유럽화장품안정성검사(CPNP) 인증과 중국 NMPA 인증 비교 및 활용’순으로 진행 됐다.주제발표 후에는 중국, 일본, 유럽, 인도 시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먼저, 모에베 푸 리이치24시 차이나 중국 화장품 기술영업부 부장의 ‘중국 화장품 플랫폼 현황 및 공략 방법’, 토모유키 카리야 일본 시세이도 선임연구원의‘J-화장품 연구개발(R&D) 관점에서 본 혁신적인 케이(K)-화장품’, 폴란드 파우스티나 스커지파섹 애널리스트의‘유럽 엠지(MZ)세대들의 뷰티 트렌드’, 인도 사우라비 카담 Belletion 최고경영자(CEO)의‘인도 시장에서의 케이(K)-화장품의 성과’, 오카다 나오키 Mac Planning 대표의‘일본 화장품 시장의 동향과 현지에서의 케이(K)-화장품 현황’대해 이야기했다.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는“케이(K)-뷰티를 태동시킨 오송화장품뷰티산업 박람회와 연계한 이번 컨퍼런스가 코로나-19 이후 전세계 화장품 시장을 진단하고 대응할 수 있는 노하우를 구축하는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지난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기술원 잔디밭에서 유치원생 2,000여 명을 대상으로‘제14회 농업농촌사랑 푸른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우리 문화의 뿌리이자 미래자산인 농업의 가치와 우수성을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통해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주요 체험행사로는 절구 찧기, 벼 홀테로 탈곡하기, 맷돌로 두부콩 갈기, 누에코치 실뽑기 등 전통 농기구를 이용한 농경체험과 굴렁쇠 굴리기,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등 민속놀이 함께 즐기는 한마당 행사로 진행됐다.또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버블쇼, 저글링’공연도 마련해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품고 즐기며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이러한 체험행사와 더불어 살아있는 장수풍뎅이를 비롯해 곤충 표본, 곤충 모형 등을 전시해 흥미로운 곤충의 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공간 마련은 물론 기술원 내 농업과학관에서 전통 농경문화 유물과 분야별 농업의 발달 과정, 현대농업, 농특산물과 가공품 전시도 볼 수 있도록 함께 개방됐다.이상천 농업기술원 지원기획과장은“이번 농경문화 체험행사는 어린이들이 땀의 소중함을 느끼고 수확의 기쁨을 맛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라며 “이러한 경험을 밑거름으로 농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조상의 삶의 지혜를 배우고 되새기며 많은 추억을 만들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청북도는 21일 진천군 충북혁신도시 일원에서 도내 지적업무 담당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충청북도 지적측량 경진대회」를 개최했다.2018년도 첫 경진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다섯 번째 대회로 지적업무 담당 공무원들의 지적측량 기술 함양과 현지 측량검사 능력을 향상을 위해 개최됐다.이번 대회에 참가한 14팀(팀별 3인)은 시군에서 선발된 우수한 인력으로 팀워크를 토대로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열띤 경쟁을 벌였다.평가는 측량장비 운용능력과 신속-정확한 측량성과 결정능력 위주로 심사한 결과 괴산군이 최우수팀, 청주시 청원구가 우수팀, 진천군이 장려팀으로 선정되어 도지사 상장과 포상금을 수상했다.이번 선정된 최우수팀은 11월에 개최되는 중앙대회에 도 대표로 참가하고 2023년도 중앙지적위원회의 현지조사 측량팀으로 활동한다.김민정 충북도 토지정보과장은“이번 대회를 통해 지적측량 담당 공무원들이 급변하는 측량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신속-정확한 지적측량서비스 제공으로 도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경계 분쟁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2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북지역 시민사회단체 대표들을 초청해 도정 운영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특별법 추진 관련 의견수렴 등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민간사회단체총연합회 유철웅 회장, 충북노인회 이명식 회장, 충북여성단체협의회 박종복 회장 등 시민사회, 주민자치, 여성, 경제, 복지, 농민, 환경, 문화 등 각 분야별 단체 대표와 관계자 등 총 7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간담회에서 민선8기의 충북 도정 운영방향을 공유하고 충북의 새로운 신성장 동력이 될 충북 지원 특별법(가칭 *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단체별 참여 방안과 도민의 힘을 모으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지역 간 연계·협력이 유리한 충북의 지리적 특성을 살려 국가 균형발전의 선도지역 으로 역할을 수행하고 강원, 경북 등 주변지역과 연계협력을 통해 법안의 공감대를 얻기 위해 특별법 명칭을 변경함충북도는 백두대간의 교통망 부족에 따른 인구 감소, 공익적 목적의 댐 건설로 인한 과도한 규제로 인구소멸의 위기에 직면해 있는 충북의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특별법 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충북도 관계자는“충북도민의 희생에 대한 보상과 더불어 충북 인접 시-도와 시-군까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법안으로 연내 발의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영환 도지사는“민선 8기 역점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특별법 제정이 필수이므로 우선은 연내 발의를 목표로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많은 도민들의 공감대와 지지가 필요한 시기인 만큼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20일 괴산댐을 방문해 괴산댐 용수 활용방안을 위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이날 김 지사는 정헌철 한국수력원자력(주) 한강수력본부장으로부터 국내 댐 관리 등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한강수력본부, 괴산소수력발전소 관계자들과 괴산댐 용수 활용방안을 논의했다.김 지사는“괴산댐에서 전기를 생산하고 하루 최대 20만톤 가량의 물을 흘려보내는데, 괴산지역 산업단지를 포함한 충북에서 이 용수를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괴산댐에서 하루 29KW의 에너지가 생산되며 1톤 가량의 그린수소를 생산할 수 있다고 한다”며“괴산댐 소수력 발전을 통해 생산되는 신재생에너지를 도내 스마트팜 등에서 사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이는 그동안 소수력발전을 통한 신재생에너지 생산으로만 활용되던 괴산댐의 용수를 에너지와 함께 충북의 각종 용수로 활용하겠다는 김 지사의 강한 의지를 볼 수 있는 대목이다.김 지사는“충북은 가장 많은 물을 갖고 있으면서도 마음대로 쓸 수 없고, 규제만 받고 있었다”며“이제는 물의 확보를 통해 워터-에너지-푸드 넥서스의 가능성을 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괴산댐은 지난 1957년 준공된 국내 최초의 국산화댐으로 연간 발전량 10.8GWH, 저수용량 1533만㎡, 유역면적 671㎢ 등의 규모다.
이런 인기의 이유로는 올해 행사장을 코로나19이전 오프라인 규모로 대폭 확대해 기업관, 마켓관에서 작년보다 2배 이상 많아진 기업과 제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엘지생활건강, 한국콜마, 클리오, 아모레퍼시픽 등 국내 유명기업의 참여가 많은 관심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오프라인으로 즐길 수 있는 흥미로운 콘텐츠 구성과 뷰티셀럽 및 왕홍 초청 방송, 풍성한 이벤트 및 체험행사, 화장품관련 국내?외 유명인의 대면 강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엑스포 인기에 일조한 것으로 판단된다.이외에도 엑스포 행사장에는 코스프레 캐릭터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어 1층과 2층 행사장에서 다양한 캐릭터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2층 케이(K)-뷰티홍보존에서는 뷰티인플루언서들의 뷰티강연도 들어볼 수 있다.*그리고 기업관 1층에서는 4일간 4명의 왕홍을 초청해 참여기업 제품을 해외로 소개하는 현장라이브 방송도 진행하면서 기업 대 기업(B2B)엑스포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왕홍 : 중국 인플루언서들을 지칭하는 말그 밖에도 오송역 행사장에 가면 기업관, 마켓관을 둘러보며, 직접 제품을 보고 저렴하게 기업의 좋은 제품 구매도 하고, 다양한 이벤트 및 뷰티체험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하는 등 작년보다 한층 더 풍성해진 볼거리 구성으로 오랜만에 엑스포 오프라인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기대감과 만족감을 충족시켜주고 있다.또한 엑스포 행사를 관람하는 관람객에게 풍성한 즐거움도 드리기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이벤트를 진행해 5,000여명에게 쿠폰 또는 뷰티제품을 제공한다.행사 마지막날(22일)에는 오송역2층 컨퍼런스홀에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해‘2022년 화장품 제도에 대한 이해’,‘2022년 화장품 제조 트렌드’,‘국내 보색샴푸 시장의 발전방향’등 다양한 주제로 전문가 강연을 진행해 학생 및 엑스포 행사현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충북도 관계자는“올해 행사장에는 마켓관 뿐만 아니라 기업관도 설치해 많은 화장품 기업을 만나볼 수 있도록 했으며, 엑스포 공식홈페이지(www.osongbeautyexpo.kr)뿐만 아니라 오송역 현장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직접 방문해 즐기고 경험해보는 엑스포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20일 코스타리카 감찰원 로페스 발토다노(L-pez Baltodano) 공공윤리국장과 파라과이 감사원 파이바(Paiva) 부원장 및 관계공무원단이 충북도를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반부패 정책 연수과정에 참석하기 위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코스타리카-파라과이 공무원단이 청렴도 우수기관인 충북도의 청렴 우수시책을 벤치마킹을 위해 마련됐다.충북도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2등급에 이어 지난해에는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1등급을 달성해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달성하게 된 원동력은 전년도 평가결과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한 결과다.이날 방문단은 충북도의 청렴 우수시책인 도민감사관 청렴후견제도, 사전컨설팅 감사, 맞춤형 청렴교육 및 청렴홍보주간 운영 상황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박대순 충북도 감사관은“오늘 방문이 우리 도의 다양한 청렴 우수시책과 경험을 세계적으로 공유하고 청렴 충북을 드높이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앞으로도 청렴 1등도 충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충북도는 20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중/남부권 기업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김명규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이상찬 충청북도기업인 협회장을 비롯해 중/남부권 15개 기업 대표,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현장간담회에서는 지난해 11월 북부권 기업현장간담회에서 건의한 ‘매출채권보험 가입 지원사업’이 올해부터 신규사업으로 추진되어 기업인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또한, 중대 산업재해 발생 방지를 위한 컨설팅, 정부 공모사업 전문 컨설팅, 지역생산품 애용 활성화 촉진을 위한 조례 제정 등 새로운 지원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소개했다.이어, 지역산업 활성화와 영세 소기업을 위한 지원방안 등 다양한 정책 건의가 활발히 이뤄졌으며, 평소 지역 기업의 발목을 잡는 다양한 애로사항의 해결을 위해 함께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기업인들은 △청장년 지역정착 인센티브 지원 △주 52시간 근무제 완화 △도내 중소기업 제품 우선 구매 △수출방법 및 절차 등 종합정보 제공 등을 건의했다.김명규 경제부지사는 “오늘 기업인들이 건의한 내용을 면밀히 검토해 기업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 새로운 정책발굴의 기회로 삼겠다”며“충북도에서는 현장간담회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계속해서 기업 현장과의 소통의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20일 괴산군을 방문해 괴산군민 200여명을 만나 민선8기 도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군민들의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김영환 도지사는 괴산군청에서 열린 도정보고회에서 충북을 새롭게 하는 ‘발상의 전환’, 과학기술·문화예술·생태환경이 어우러지는 ‘트리플악셀’,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농업이 미래다‘ 순으로 도정 운영방향을 설명했다.이후, 도민과의 대화에서는 충북형 지역혁신도시 조성, 공공형 계절근로자 외국인 숙소 신축, 괴산형 귀농·귀촌 보금자리 단지 조성, 박달산 자연휴양림 진입도로 개설 등 주요 건의 사업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어, 괴산 괴강 현장을 방문하여 괴산을 대표하는 자연자원 산림·계곡을 활용하여 생태적 테마와 체험을 주제로 한 산림정원을 조성하여 충북도 내 정원문화 확산의 선도적 역할 수행과 지역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필요성을 청취했다.김영환 도지사는“「충북을 새롭게 도민을 신나게」실현을 위해 도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라며, “오늘 건의해 주신 사업에 대해서는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20일 청남대에서 충청북도 명장의 현장경험과 실무기술을 미래세대에 전수하는 지역 사회공헌활동 지원을 위한 교류·협력 소통의 기회를 마련을 위해‘2022년 충청북도 명장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황흥선 대한민국 명장의‘논 한마지기 영농기술로 배우는 기술문화 경영’ 주제 강연, 서원대 하헌용 교수의‘건강증진을 위한 약용식물 활용법’교양 강의, 충청북도 명장으로서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패션분야 명장 윤붕구 회장은“아름다운 청남대에서 충북의 명장들이 모여 교류와 배움의 시간을 갖게 되어 매우 의미있게 생각하며, 전통기술을 보존하고 발전시키는데 더욱 매진해 대한민국 명장이 충북에서도 탄생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충북도 관계자는“충청북도 명장의 다양하고 폭넓은 활동을 기대하며, 숙련기술인들의 열정과 도전을 적극 지원하고 숙련기술인들이 우대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충청북도는 산업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한 기술인을 우대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5인 이내의 명장을 선정해 현재까지 25명을 선정했고, 올해에도 11월에 명장을 선정할 예정이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4일 음성군을 방문해 음성군민 200여명을 만나 민선8기 도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군민들의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영환 도지사는 도정보고회에 앞서 관광 콘텐츠 측면에서 필요한 삼형제 저수지 현장을 방문해 삼형제저수지의 브랜드화를 위한 저수지 연계사업과 저수지별 특성에 맞는 관광자원 개발에 관한 설명을 청취했다.
이어, 음성군청에서 열린 도정보고회에서는 충북을 새롭게 하는 ‘발상의 전환’, 과학기술·문화예술·생태환경이 어우러지는 ‘트리플악셀’,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농업이 미래다‘ 순으로 도정 운영방향을 설명했다.
이후, 도민과의 대화에서는 음성천 정비사업, 자전거 힐링로드 조성, 지방도 533호선 통동재 터널설치, 대소 공영주차장 조성, 지방도 513호선 재포장, 감곡면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 주요 건의사업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환 도지사는“「충북을 새롭게 도민을 신나게」실현을 위해 도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라며, “오늘 건의해 주신 사업에 대해서는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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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도지사는 5일 보은군을 방문해 보은군민 200여명을 만나 민선8기 도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군민들의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영환 도지사는 보은군청에서 열린 도정보고회에서 충북을 새롭게 하는 ‘발상의 전환’, 과학기술·문화예술·생태환경이 어우러지는 ‘트리플악셀’,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농업이 미래다‘ 순으로 도정 운영방향을 설명했다.
이후, 도민과의 대화에서는 보청천 자전거도로 경관조명 조성, 스포츠파크 내 공원조성, 구병산관광지 관광기반 정비, 지방상수도 확대보급, 소계리 군도26호선 선형개량 공사, 남부권 혁신지원센터 유치 등 주요 건의사업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질병예방, 치매예방 등 노인 복지 증진에 필요한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실버복지관 현장과 청소년 문화 예술활동의 활성화,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 확대 등 청소년들의 건전 육성을 위한 청소년수련관 건립 현장을 방문하여 청소년수련관 건립에 필요한 사항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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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가 청주국제공항의 활주로 증설을 통한 하늘길 다변화에 시동을 걸었다.
활주로 증설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면 공군 부대의 이전 요구까지도 불사하겠다는 방침이다.
김 지사는 4일 직원조회에서 “바다가 없는 충북은 하늘길이 세계로 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며 “청주국제공항 활주로 증설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공군 활주로를 이용하는 청주공항에는 2개의 활주로가 있지만 1개 활주로는 공군 전용 활주로로 이용되고, 나머지 1개 활주로를 전투기와 민항기가 함께 이용해 사실상 0.5개의 활주로만을 이용하고 있다.
이 같은 실정 때문에 청주공항은 국제공항이라고 하지만 노선 다변화에도 제약이 걸리고 있다.
김 지사는 이에 대해 “배터리와 반도체, 바이오, 신재생에너지 등 첨단산업에서 전국 1·2위를 다투는 충북에 항공 물류는 매우 중요하다”며 “이런 충북에서 화물기 하나 뜨지 않는 공항을 갖고 어떻게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겠는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가의 안보를 위해 공군 주력기가 청주에 있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지만 그 소음 때문에 우리는 많은 희생을 하고 있다”며 “국가를 위한 희생의 보답으로라도 우리는 청주공항에 민항기 전용 신활주로 증설을 요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지사는 이날 청주공항 활주로 증설 문제와 함께 공무원들이 실행력을 키워 줄 것을 요구했다.
김 지사는 “그동안 ‘창조’와 ‘도전’이라는 두 가지 요소를 중요하게 생각하며 살아왔는데,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공무원이 어떤 정책을 내놓으면 그것이 실행으로 연결돼서 도민 삶으로 연결돼야 국민에 대한 도리”라고 말했다.
이어 “취임 100일 동안 ‘왜 충북은 패싱이 되었나?’ ‘국토개발에서 왜 밀려나게 되었나?’ ‘왜 바다 예산을 한 푼도 받지 못했나?’ 등의 수많은 문제를 제기해 왔다”며 “이런 문제들을 해결해서 도민들의 삶에 기여하는 성과를 만드는 지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23일 오전 충북도청에서 응오 동 하이 당서기를 단장으로 하는 베트남 타이빈성 대표단을 접견하고 충청북도와 타이빈성 간 우호교류 방안에 대해 환담을 나누었습니다.
김 지사는 코리아헤럴드 최진영 대표도 함께한 이날 만남에서 빠듯한 일정에도 충북을 방문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라며 응오 동 하이 당서기를 비롯한 대표단을 반갑게 맞이했습니다.
아울러 이차전지, 반도체, 태양광 등 충북이 집중 육성하는 첨단산업과 757개의 호수와 백두대간 등 충북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에 대해 소개하였고
응오 동 하이 타이빈성 당서기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앞으로 충청북도와 교류가 계속 이루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충북도는 전세계 11개국 22개 지역과 교류관계를 맺고 있으며 베트남의 경우 빈푹성, 푸옌성과 활발한 교류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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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는 배덕효 국가물관리위원장과 전화통화를 통해 물 관련 충북 현안을 적극 건의했습니다.
김영환충북지사는 이날 통화에서 충북이 충주댐-대청댐 등을 통해 공급하는 용수 중 충북이 사용하는 물은 단 8.1%에 불과한 현실을 부각하며 공정한 물 사용 권리의 필요성을 역설했고
지금까지 수도권 주민 2,500만 명, 충청과 전북도민 375만 명에게 식수와 산업용수를 공급함에 따라 발생한 충북도민들의 막대한 희생에 대한 정당한 보상이 필요함을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김 지사는 지난 8월 31일 국회에서 발표한 바다 없는 충북 지원 특별법 성명서와 9월 22일 발표하는 충북 댐 용수 사용권리 정상화 성명서 내용을 배 위원장에게 자세히 설명하며 충북도민들의 열망을 전달했습니다.
김 지사의 건의에 대해 배덕효 국가물관리위원장은 충북이 보여준 물관리에 대한 관심과 노력에 감사를 표하며 향후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습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과학 1등, 문화예술이 숨쉬는 도, 환경생태가 어우러지는 도, 이른바 ‘트리플악셀(TripleAxel)의 충북’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먼저“가장 중요한건 과학기술”이라며“레이크파크 르네상스를 포함한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데 과확기술에 기반을 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충북의 수려한 경관과 아름다운 호수위에 문화의 이불을 덮어야 한다”고 언급하며, “과학기술, 문화예술이 융합되는 가운데 지구온난화, 기후변화, 탄소중립 등 생태환경의 가치까지 관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공무원들에게 적극적인 행정추진도 당부했다.“충북을 새롭게, 도민을 신나게 하기 위해서는 공무원들이 반 발자국만이라도 앞서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충북은 현재 새로운 도전과 창조의 길, 혁신의 길을 가고 있는데 혁신은 도지사 혼자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도 공직자 모두가 협조하고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실현하지 않은 창조적 상상력은 공허한 것이므로 가 본 적이 없는 길을 가는 충북의 공무원들이 조금 더 전향적인 생각을 갖고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지사는 이 날 회의에서 최근 언급했던 태양광사업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보조금 실태 파악, 팔라우와의 자매결연, 청남대의 제2영빈관 사용 등에 대해 적극적인 검토와 추진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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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자치경찰위원회가 시, 경찰청, 교육청과 함께 “여성이 안전한 인천,어린이가 안전한 인천”을 주제로 논의하기위해 모였습니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교통, 여성청소년분야에서 협력이 필요한 치안시책에 대해 시, 경찰청, 교육청 3개 기관이 참석해 안건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주요 안건으로는 가정폭력 발생원인 관련 통계자료 수집과 스쿨존 무신호 횡단보도 일시정지 교통시설 확대 등 의제로 시와 경찰청 및 교육청의 부서장이 참석해 안건에 대한 설명과 협력기관의 검토의견을 제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습니다.
각 기관 간 합의내용으로는 가정폭력 피해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가정폭력 예방 및 정책 개발을 위해 경찰청에서는 현재 경찰에서 관리 중인 발생신고로 인한 검거 건수와 구속・불구속 검거인원, 유형별 검거건수 통계를 시와 적극 공유하기로 했으며 추후 가정폭력 예방 및 정책 추진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반병욱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은 각 기관들이 합의한 안건에 대해서는 시민의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해서 성실히 이행해 주민밀착형 인천형 자치경찰 정착에 도움을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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