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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충북도에서 선발하는 베스트팀에 충북경제자유구역청 개발사업부 분양전략팀이 선발됐다.분양전략팀은 경제자유구역 조성을 위한 용지 매입, 산단 분양과 산단관리 및 난관을 거듭했던 이주민 대책을 담당하며, 맹경재 경제자유구역청장 취임 이전 지난 6년 동안 이주택지 실패로 경제자유구역청의 인원 감축과 존립 위기에 처해있었다.이후 17공군비행장 건설부터 공항난민이라 불리며 여러 번 강제이주 당하고 수차례 무산된 이주택지 조성사업 해결을 위해 맹경재 청장 이하 분양전략팀 전체가 주민과 끊임없이 대화하며 해결책을 마련해, 이주택지 분양을 완료하고 2022년 10월 말에 물리적 충돌 없이 모두 자진 퇴거하면서 난관에 부딪쳤던 조성공사도 정상 진행 중이다.또한, 이주마을 조성 과정에서 실패했고 해결을 위해 노력했던 일들과 주민들의 삶을 인터뷰로 기록하는 등 이주민의 희생이 묻히지 않도록 이주백서를 제작했다.한편, 아시아나항공 기업소모성자재(MRO) 유치 실패로 사업중단 위기까지 갔던 청주에어로폴리스 1지구도 남은 미분양 1획지(39,670㎡,120여억원)를 2022년 분양 공고해 신청접수까지 완료한 상태로 입주심사를 거쳐 올해 안에 기업과 분양계약 체결하면 100% 분양 완료할 예정이다.이외에도, 바이오폴리스지구 산업용지 100% 분양, 청주시와의 콜버스 시범사업 협의와 깨끗한 거리 조성, 공동주택 입주 시기와 신설학교 개교 불일치 해소를 위한 교육청과의 협의 등 살맛나는 오송국제도시 조성을 위한 현안을 해결해 나가고 있다.맹경제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진정성을 갖고 이주문제를 해결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며,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주에 협조해 주신 입동리 주민에게 거듭 감사드리고, 향후 청주에어로폴리스 2지구 분양과 산단관리 업무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북도는 15일 대전 중도일보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19회 금강환경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사가 매년 공동 주최하는 ‘금강환경대상’은 지역 환경을 지키고 실천에 앞장선 시민, 기관, 단체를 발굴하고 선정하는 대전-충청권의 가장 권위 있는 환경 분야 시상이다.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된 충북도는 탄소중립의 견실한 이행을 위해 ‘탄소중립을 위한 쓰리(3)고(GO)’라는 비전과 각성(깨닫GO), 실천(행동으로 옮기GO), 동참(함께하GO)이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탄소중립 시책을 발굴해 추진했다.특히, 탄소중립기본법이 시행된 지난 3월 탄소중립이행책임관을 도청과 11개 시-군 모두 전국에서 가장 먼저 지정하고 이행책임관들이 직접 참여하는 ‘도-시-군 탄소중립 정책협의체’를 전국 최초로 운영해 지역이 주도하는 탄소중립 정책을 이끌고 있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또한, 도 탄소중립이행책임관이 직접 작사해 배포한 ‘탄소제로송’과 맞춤형 탄소중립 교육 등 다양한 도민 참여형 시책도 추진해 큰 호응을 얻었다.김연준 충북도 탄소중립이행책임관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구호만이 아닌 구체적 실천과 참신한 아이디어로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낸 그간의 노력이 높게 평가됐다”며, “앞으로도 충북도만의 다양한 시책들을 발굴해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북도는 보은군 삼승면 서원리 일원으로 이전한 스마트 가축시장이 15일 임시개장을 했다고 밝혔다.※ 기존 보은가축시장(보은읍 일원 위치)이번에 개장한 보은가축시장은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맹주일)에서 시행한 충북 최초의 스마트 가축시장으로 도비와 시군비 등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2월 착공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10개월이 소요됐으며, 대지 28,837㎡규모에 사무실과 300두 규모의 계류장, 주차장, 생균제 가공시설을 갖췄다.지금까지의 가축시장은 구매자가 현장을 방문해 소를 구입했지만, 스마트 가축시장은 구매자가 스마트폰을 이용해 가축시장 방문 없이 경매에 참여하고 소를 구입할 수 있는 것으로 기존 가축시장과 차이를 두고 있다.충북도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같은 질병으로 인한 가축시장이 중단되는 위험에 대응하고 가축시장의 통합관리와 비효율적 업무시스템 개선을 위해 도내 8개 가축시장을 단계적으로 스마트 가축시장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14일 LG디스플레이의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인 투명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활용한 ‘투명한 미래展’에 초청돼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을 방문해 참관했다.세계최초 투명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활용한 전시장에는 정호영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 안철수 의원, 양향자 의원,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손경식 한국경영총협회장이 참석했다.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굉장히 의미있는 전시회였다”면서, “세계최초로 개발한 투명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을 등록문화재인 충북도청 본관에 전시하는 것이 좋겠다”라고 제안했고, LG측에서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이어, 김 지사는 바다가 없는 충북에 건립되는 미래해양과학관에도 이 기술을 활용해 적용하는 것을 제안했으며, LG측에서도 실무진들과 실행방안에 대해 적극 논의해보겠다고 답했다.투명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는 기존 유리창을 대체할 수 있을 만큼 투명도가 높으면서도 얇고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이번 전시에서는 이런 장점을 이용해 교통시설, 상업시설, 광고홍보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스웨덴 무역투자대표부는 14일 충북을 방문해 제약&바이오 생산기술 세미나를 개최하고, 의약품 제조공정 핵심기술을 가진 스웨덴과 국내 바이오기업의 글로벌 진출 방안 등을 논의했다.이날 세미나는 스웨덴 대표부가 주최하고 스웨덴 대사관 후원으로 개최됐고, 스웨덴의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아트라스콥코와 오랜 역사를 가진 에릭슨엘지, 알파라발그룹 등 유명 기업과 녹십자, 셀트리온제약, 동국제약, HK이노엔 등 국내 대표 제약바이오기업들도 참여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의약품 품질관리기준(cGMP) 설비기준, 유럽 의약품청(EMA)의 디지털 자동화기준 등 핵심기술 공유와 상호 발전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특히, 세미나에서 충북도는 충북의 바이오산업 현황 및 발전방안을 소개하여 국내 기업은 물론 스웨덴 기업들에게도 많은 호응을 받았다.강창식 충북도 바이오산업과장은“스웨덴은 제조분야 강국으로 특히 제약바이오 설비 분야에 있어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 의약품청(EMA)에서 인정받는 세계적인 기업들이 즐비하다”면서, “앞으로 도내 기업과 스웨덴 기업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여 세계 바이오의 1, 2위 시장인 미국과 유럽으로 진출할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해 돕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스웨덴 대표부의 이번 충북도 방문은 지난 10월 탄자니아 국무총리 오송 방문, 12월 호주대표단 오송 방문 등 각국 대사관을 통해 협력이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스웨덴 대표부에서 제의가 들어왔으며, 충북도는 글로벌 진출을 위해 많은 대사관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도는 14일 충북 미래여성플라자에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관계자, 시·군 담당자, 사업수행업체, 디지털 배움터 강사·서포터즈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도민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은 충북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전 도민 대상 디지털 종합 역량 교육사업으로 집근처 시·군 디지털배움터에서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초부터 심화 교육까지 집 근처에서 편하게 받을 수 있다.이번 성과보고회는 올 한해 교육성과 보고와 함께 우수 강사·서포터즈 표창과 교육참여자 인터뷰 영상 시청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개최됐다.올 한해 45개 디지털 배움터에 180명의 강사·서포터즈를 고용해 사회관계망(SNS), 메타버스, 키오스크, 정부24 등 82종, 6천여 과정에 4만3천여 명의 교육을 시행했고, 평균 95.8% 이상의 만족도를 달성하는 등 도민들의 참여와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김두환 충북도 행정국장은 “앞으로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 사용 방법을 모르면 일상 생활을 할수 없을 정도로 디지털 세상으로 급속하게 변하고 있어 도민 누구나 디지털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개인의 디지털 능력 향상이 필요하다”며, “2023년에도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에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충청북도 남부출장소(소장 강찬식)는 14일 남부출장소 회의실에서 남부3군의 다양한 균형발전 아이디어와 시책 발굴을 위한 2022 제2차 충청북도 남부권 발전협의회(위원장 이우종 행정부지사)를 개최했다.이날 협의회에서는 남부3군에서 제안한 5개 안건에 대한 해법모색과 지역현안 및 건의사항 등에 대해 실무부서 검토를 거쳐 실천 방안을 도정에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다.회의 안건으로 보은군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도입규모 확대 △농업진흥지역 정비를, 옥천군은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 설치 근거 마련 △안남 다락골 소하천정비사업 지원을, 영동군은 △스마트농업 육성발전 추진을 건의했다.한편, 지난 7월에 개최된 제1차 남부권 발전협의회에서 건의된 안건 중 10건에 대하여는 도정에 반영해 추진 중이며, 향후 추진상황을 점검해 세부사항이 구체화될 수 있도록 도와 남부3군이 유기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이번 회의를 주재한 남부권 발전협의회 이우종 위원장은 “개청 이후 첫행사로 남부권 발전협의회를 개최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발전협의회가 남부권 균형발전 지원은 물론 남부권 도민들의 소통과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여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청북도는 14일 충북테크노파크 컨퍼런스룸에서 충청북도 재생에너지산업 발전방안을 위한 솔라밸리정책협의회를 산-학-연-관 관계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솔라밸리정책협의회는 지난 2013년 ‘아시아솔라밸리 충북조성’을 위해 산학연관 관계자 약 40명으로 구성돼, 지난 10년간 충북태양광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그 결과 충북혁신도시를 중심으로 태양광기술센터, 건물에너지기술센터, 친환경에너지타운조성, 기후환경실증센터, 대용량 에너지저장장치(ESS) 및 전자파 시험평가센터, 태양광모듈 연구지원센터, 에너지산학융합지구 조성 등 전국 최고수준의 태양광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했고, 한화큐셀, 현대에너지솔루션, 한솔테크닉스, 다쓰테크 등 태양광 기업유치 및 육성으로 태양광 셀, 모듈 생산 전국 1위라는 성과를 거뒀다.나동희 충북도 에너지과장은 “그동안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정부 정책에 맞춰 차세대 초고효율 셀 개발, 건물일체형 태양광 보급, 주민 수용성에 기반한 재생에너지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하며, “2023 충북 재생에너지산업 제2도약을 위해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충청북도와 청주시는 아이에스동서㈜(회장 권혁운)와 14일 충북도청에서 이차전지 재활용시설 건립에 따른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권혁운 아이에스그룹 회장, 권민석 아이에스동서 사장, 김갑진 아이에스동서 대표이사, 이준길 아이에스동서 환경부문 총괄대표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1975년 설립된 건설·환경·제조 종합기업 아이에스동서(주)는 건설, 콘크리트 사업을 시작으로 환경·에너지·신소재사업까지 다양한 사업분야를 아우르고 있는 국내 재계순위 72위 아이에스그룹의 핵심 계열사이다.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아이에스동서㈜는 청주시 오창테크노폴리스 내 99,000㎡(약 30,000평) 부지에 건축면적 74,250㎡(약 22,500평) 규모의 이차전지 재활용사업을 위한 자원순환시설을 건립, 2029년까지 약 2,50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단계별로 투자할 계획이다.이 시설이 완성되면 약 10만대 분량의 전기차 배터리를 재활용 할 수 있게 된다.김영환 충북지사는 “충북의 이차전지산업은 전국 1위로 국내 이차전지산업을 선도하고 있다”며, “이번 이차전지 재활용 공장 설립으로 충북은 이차전지의 생산부터 재활용까지 전방위적 단계를 형성하게 돼 뜻깊게 생각하고 충북도와 청주시는 아이에스동서의 계획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약속 드리겠다”고 말했다.권혁운 아이에스그룹 회장은 “아이에스동서는 환경부문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데 이번 이차전지 재활용 공장 설립으로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며 순환경제에 기여하고 도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기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김영환 도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충청북도 대표단이 12월 14일(수)부터 12월 18일(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베트남 하노이, 타이빈성을 방문한다.이번 방문은 베트남 타이빈성과 우호교류, 희토류 공급망 구축 협력, 한-베 경제협력포럼 참석, 농식품·화장품 등 도내기업의 수출판로 개척 등을 목적으로 한다.방문기간 중 대표단은 베트남의 북부지역 요충지인 타이빈성을 방문해 우호교류 의향서(협정서)를 체결하고, 양 도?성 간 경제무역 등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한다.또한, 첨단산업의 비타민이라 불리는 희토류 생산의 본격화를 위해 베트남 희토류 원료기업인 베트남 VTRE사에서 호주 ASM*, 한국KSM메탈*사와 글로벌 공급망 구축 협약을 체결한다.* 호주 내 희토류 광물 보유 회사** 국내 유일의 희토류 제조기업아울러, 김영환 도지사는 한-베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하노이에서 열리는 경제협력포럼에 초청돼 한-베 경제인들을 대상으로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충북’에 대해 특별연설을 할 예정이며, 농식품?화장품 등 도내기업의 현지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와 연계한 수출상담회도 현지에서 개최한다.김영환 충북지사는 “이번 출장이 동남아 거점 지역인 베트남과 경제무역,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특히 희토류 글로벌 공급망 구축을 통해 충북의 산업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14일 증평 벨포레(클럽하우스)에서 청년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농부 사회관계망 형성을 위한 「충북 청년농부 소통공감 워크숍」을 개최했다.지난 9월 19일에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청년농업인의 농담(農談) 토크콘서트를 개최한 이후 두 번째로 추진하는 것이다.이번 워크숍은 △충북도 주요 농업정책 설명 △정진영 국립축산과학원 기술지원과장의 자금관리 및 농장경영에 대한 특강 △청년농부 만남의 장 순으로 진행됐다.충북도는 ‘충북형 도시농부’, ‘청년농부 선진농업국가 벤치마킹’, ‘청년농부 네트워크 지원’ 등 민선 8기 새롭게 추진하는 주요 농업정책을 설명하고 청년농업인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이어, 정진영 국립축산과학원 기술지원과장의 청년농업인 맞춤형 자금관리 및 성공 농장경영의 비결에 대한 특강으로 농가 경영관리·혁신의 필요성, 농업 자금에 대한 이해, 성공 경영포인트 등 청년농업인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강의를 통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마지막으로 과수, 축산, 경종 등 재배 종목별 분임토의를 통해 청년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정책 건의와 선후배 청년농업인들이 자율적으로 커뮤니티를 구성하여 상호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민영완 충북도 농업정책과장은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청년농업인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며, “청년농부 소통공감 워크숍을 지속 추진하고 해외 선진 농업국가 벤치마킹 등 청년농업인 육성에 노력함은 물론 도시농부를 육성하여 농촌 인력 문제를 해결하는 등 종합적인 방법으로 잘 사는 농업인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14일 청주 S컨벤션에서 자유무역협정(FTA)-온라인마케팅 자문관 19명(이하 수출 자문관)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자문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지원 활동을 준비하기 위한 「’22년 수출 자문관 사업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수출 자문관 사업은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충북형 신중년 경력형일자리 사업으로 20년 이상의 수출-무역 경력과 전문성을 보유한 신중년(50~69세)을 활용하여 수출 초보기업의 수출기반을 구축하고 해외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는데 커다란 역할을 하고 있다.올해는 39개 기업의 수출활동 지원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지원 사례로는 러시아에 화장품을 수출하는 기업을 지원한 A 자문관은 러·우 사태에도 불구하고 수출대금 회수방식 변경 및 가격대별 제품 라인업 구축을 지원하여 3백만 달러의 수출을 달성하는데 기여했다.또한, 전통주 기업을 지원한 B 자문관은 제품 포트폴리오 개선과 경영 개선을 통한 소주의 글로벌화를 추진해 8만 달러의 수출을 기록했다.아울러, 방역 전문기업을 지원한 C 자문관은 시장개척 경험을 바탕으로 몽골과 베트남에 90만 달러의 수출을 이끌어냈다.이러한 수출 자문관들의 노력의 결과, 올해 어려운 통상 환경 속에서도 동사업의 지원을 받은 기업의 수출은 60백만 달러로 전년 대비 39% 증가했고, 수출기업의 성장에 따라 고용 규모도 840명으로 전년 대비 84명이 증가하는 효과를 거뒀다.이외에도, 온라인마케팅 자문관 2명은 온라인 수출을 희망하는 21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별 온라인 사업 역량에 맞추어 온라인에 최적화된 상품 경쟁력 확보, 온라인 마케팅 역량 제고 및 온라인 수출 마케팅 활동 등을 지원해 전년대비 39% 증가한 19백만 달러의 수출을 달성했다.황향미 충북도 국제통상과장은 “충북이 추진 중인 5,000개 수출전략화 육성 사업에서도 자문관이 큰 역할을 발휘하기를 기대한다”면서,“내년에는 수출환경이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수출 자문관의 해외 마케팅 지원을 통하여 도내 수출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출을 확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2022년 물놀이 안전관리 추진실적 평가」에서 시-도 평가결과 충북도가 1위 기관으로 선정 됐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 물놀이 안전관리체계 구축 및 관리지역 운영실태 △ 인명피해 경감 실적 △ 안전시설 및 안전관리요원 확보 등 9개 항목*에 대한 추진실적을 평가했다.* △물놀이안전관리체계구축 △물놀이 관리지역운영실태 △물놀이 인명피해 경감실적 △물놀이 안전시설확충 예산지원현황 △물놀이안전관리요원확보실적 △코로나19대응 방역관리자 지정 배치실적 △단체장 등 참여실적 △대국민홍보실적 △지시사항 등이행여부 △가점(특수시책 등)충북도는 물놀이 안전관리체계 구축, 인명피해 경감 실적, 안전관리요원 확보실적, 대국민 홍보실적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충북도는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6.1.~8.31.) 중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도내 물놀이지역에 대한 전수점검 실시 및 물놀이 안전관리 수립ㆍ추진과 시-군 및 유관기관과의 물놀이 안전관리 협업체계를 구축했다.또한, 도 및 시-군 비상근무반(1일/27명) 운영과 물놀이 관리지역에 안전관리요원 381명(휴일기준 1일 최대)을 배치-운영했고, 물놀이 특별대책기간(7.16.~8.30.) 중 수난사고 예방을 위해 물놀이 관리지역 외 비관리지역까지 안전점검을 확대 추진과 안전시설 및 인명구호용품 1,244점을 확충했다.이외에도, 피서객에게 구명조끼 7,324점을 무료 대여해 인명사고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였다.박중근 충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충북도가 시도 평가결과 1위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도와 시-군이 유기적이고 긴밀하게 협조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과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시-군-구 기초자치단체 부분 평에서도 청주시가 좋은 평가를 받아 ‘국무총리 단체 표창기관’으로 선정됐다.
충북도는 12월 13일부터 14일 대설주의보 및 한파특보와 관련 11개 시군 및 4개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총력 대응한다.이우종 충청북도 행정부지사는 13일 개최한 대설-한파 대책회의에서 11개 시군에 철저한 제설대책과 도민의 안전을 위한 겨울철 도민행동요령의 홍보를 지시했다.이우종 행정부지사는 “폭설과 한파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현 상황 대비 한단계 격상 운영하고, 비상대응 및 단체소통방(SNS)을 활용한 협조체계 구축 등 한 발 앞선 재난업무의 추진으로 도민의 안전을 지키고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당부하며, “재난문자 발송으로 상황을 수시로 전파하고 대설-한파에 대한 도민행동요령을 홍보하고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올 겨울 10월 17일, 11월 29일 이미 두 차례 한파특보가 발생했고, 12월 6일 강설로 인한 청주시에 교통불편이 발생한 만큼 겨울철 재난에 주의를 요하는 실정이다.이에 충북도는 12월 13일 04시 대설예비특보에 따른 초기대응단계를 가동했고, 12월 13일 10시를 기해 대설 및 한파특보 발표에 따라 비상근무 기준을 한 단계 격상시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주요 대처 내용으로는 취약시설 점검, 제설재 사전살포, 제설차량 전진배치 등이 있다. 또한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수도 동파 예방, 보일러-가스 점검, 전화-방문 돌봄 서비스 등이다.겨울철 대설-한파 시 내 집앞 눈치우기, 대중교통 이용, 동상 예방 등의 정보를 담은 도민행동요령을 누리소통망(SNS) 등을 활용해 홍보할 예정이다.충청북도 재난대책 관계자는“코앞으로 다가온 겨울철 재난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점검과 지원으로 올 겨울 안전한 충북도를 만드는 데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한편 충북도의 기상전망은 눈 또는 비가 14일 새벽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한파특보가 장기간 발효될 예정으로 빙판길로 인한 보행자 안전과 교통안전에 각별한 유의가 요구된다.
충청북도는 13일 청주 그랜드호텔에서 충북 도내 주요 경제 기관-단체와 기업인 등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2년 충북 경제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충북 경제발전을 위해 노력한 경제인들의 올 한해의 노고를 격려하고, 충북 경제(GRDP) 100조 시대 도약을 위해 경제인들의 역량을 결집하고자 충북도와 청주상공회의소가 함께 마련했다.이날 충북 경제인들은 ‘충북경제 100조원 시대 도약 다짐’을 통해 ‘창업 등 기업하기 좋은 충북 조성, 투자유치 60조원 및 질좋은 일자리 10만개와 수출 430억 달러 달성’, ‘첨단산업과 과학의 중짐지로의 도약’, ‘충북 중심의 중부내륙시대 주역’으로서 역동적이고 풍요로운 충북 경제환경 조성 등을 위해 앞장서겠다며 참여의지를 다졌다.또한, 이날 참가자 전원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충북 주도의 가칭 ‘중부내륙지원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를 통해 충청북도가 대한민국 개혁의 중심, 성장의 중심으로 나아가기를 한마음 한뜻으로 기원했다.이날 김영환 도지사는 충북 경제(GRDP) 100조원 시대 도약을 위한 창업활성화 등 기업하기 좋은 충북 조성, 첨단 과학 산업 육성, 레이크파크 추진 등의 세부 전략을 설명했다.김 지사는“충북 경제(GRDP) 100조원 시대 도약과 충북 중심의 중부내륙지원 특별법 제정은 충북의 경제인들과 함께 충북의 발전을 위해 반드시 이뤄내겠다”며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충북도는 그동안 추진한 투자유치와 신성장 산업 육성을 바탕으로 창업 활성화, 대기업-첨단기업 유치 등을 통한 충북 경제(GRDP) 100조원시대 도약이라는 전략 수립을 위해 내년 5월까지 연구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김영환 충북지사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한 현장방문 일정을 본격 시작했다.처음 일정으로 12월 13일(화) 청주시 옥산면에 위치한 혜능보육원을 방문했다.이날 김영환 지사는 입소 아동들이 이용하는 프로그램실과 숙소 등을 둘러보고, 이정순 혜능보육원장을 비롯한 직원들로부터 시설 운영현황과 애로사항 등을 직접 청취했다.또한, (사)한국해비타트의 지원으로 최근 리모델링을 완료한 숙소 건물의 준공을 기념하는 테이프 커팅식에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김영환 지사는 “날이 추워질수록 어려운 이웃에게는 더욱 따뜻한 관심이 필요할 것”이라며“도민 여러분께서도 주변의 이웃에 관심을 가져 주시고 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실현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김영환 도지사는 오늘 방문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장애인-노숙인-노인 등 여러분야의 사회복지시설 방문을 이어가며 취약계층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위로하고 격려할 계획이다.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4-H회 긍지와 자부심을 불어넣기 위한 청년농업인의 잔치인 ‘제43회 충북청년4-H대상 시상식’을 13일 기술원 생명농업관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올해로 43회를 맞게 되는 ‘4-H대상 시상식’은 충북지역개발회가 주최하고 한국4-H충북본부가 주관하며 충북일보와 농업기술원이 후원한다.이날 시상은 영농과 학교 2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일구어낸 4-H회원들과 청년농업인의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등 총 21명에 대해 진행됐다.영예의 영농기술개발부문 대상은 최희란(29세) 충청북도4-H연합회 감사에게 돌아갔으며, 최 감사는 산모랭이풀내음 체험농장을 운영하며 다양한 교육 및 치유관련 프로그램으로 연간 3억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는 우수한 여성청년리더이다.동일부문에 ‘지혜상’은 김종기(29세, 충주), ‘헌신상’은 남기남(36세, 영동), ‘봉사상’은 김진민(29세, 괴산), ‘근면상’은 신우섭(30세, 음성) 회원이 수상하였다. 본상에는 홍윤기(26세, 청주), 박회연(27세, 증평), 이대원(34세, 진천) 회원이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우수학교4-H회 부문에서는 단양소백산중학교4-H회가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단양소백산중학교는 전교생이 4-H회원으로 농업을 통한 지구살리기 및 재래시장 살리기 캠페인 전개 등 농심을 함양하며 창조적 미래세대로 성장하고 있다.동일 부문의 ‘본상’은 용성중학교(청주),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진천), 충북반도체고등학교(음성)가 수상했다.농업기술원 서형호 원장은 “오늘의 대상 시상식은 농업?농촌의 희망인 청년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후원하고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큰 의미를 갖는다”라며, “많은 청년농업인들이 지역사회와 농촌의 활력을 불어넣는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충북도는 13일 도청 여는마당에서 제7기 도정 정책자문단 안전소방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원정훈 분과위원장을 비롯한 안전/소방분야 전문가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람 중심, 안전 충북 구현’을 위한 내년도 재난안전실 13개, 소방본부 15개 이행과제에 대한 자문과 자유 토론이 진행됐다.특히, 2023년도 안전/소방분야의 주요 현안인 △풍수해보험 가입률 향상 △지역안전지수 향상 △2023년 집중안전점검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생존수영장) 건립 △지역119안전센터 신축 등에 대해 위원들의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박중근 충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안전/소방분야 전문가들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도민의 안전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이번 회의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권 4개시도(충북, 대전, 세종, 충남)는 12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중부권 병원협의체와「충청권 인공지능 서비스 통합 실증사업」예타사업 기획을 위한 인공지능 의료서비스 실증환경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충청권 4개 시도와 중부권 병원협의체 9개 참여병원은 상호협력 통합 공유체계를 활용해 충청권 인공지능 의료서비스 기술 실증에 필요한 데이터 구축과 의료서비스 기술 실증 및 전국 확산에 앞장서기로 약속했다.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안창복 충북도 신성장산업국장, 정재영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 남궁호 세종특별시 경제산업국장, 유재룡 충남도 미래산업국장, 9개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충북대병원, 카톨릭대 대전성모병원, 건양대 병원, 대전선병원, 대전을지대병원, 세종충남대병원, 단국대병원, 순천향대 천안병원, 충남대병원충청권 인공지능 서비스 통합 실증사업은 충청권 협업을 통해 가상현실 속에서 도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인공지능 서비스(웰에이징, 의료, 헬스케어, 안전)를 개발하고, 실증한 인공지능 솔루션을 전국에 확산하는 사업으로 예타 대상사업 심의신청은 2023년 3월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 신청할 계획이다.앞으로 충청권이 공동으로 인공지능 서비스 분야 4개를 추진하며 웰에이징*서비스기술 실증은 충북도에서, 의료**서비스기술 실증은 대전시에서, 헬스케어***서비스기술 실증은 세종시에서, 안전****서비스기술 실증은 충남도에서 주도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고령세대 대상 인공지능 기반 돌봄, 케어, 문화생활, 여가 중심 미래형 인공지능 웰에이징 실버타운 구현 및 솔루션 개발** 인공지능 기반 병원 중심 의료서비스 실증을 위한 개발자-의료기관-수요자 연결 플랫폼(가상병원) 구현 및 솔루션 개발*** 사회적 약자, 근로자를 포함한 모든 주민 대상 건강증진 목적의 가상환경 건강관리센터 구현 및 솔루션 개발****화재·홍수·산업현장을 포함한 생활속의 다양한 재난안전 상황을 가상환경에서 예측·대응할 수 있는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안창복 충북도 신성장산업국장은“중부권 병원협의체가 본 사업을 통해 미래 의료서비스 패러다임의 전환을 가져오길 기대한다”라며,“인공지능 의료서비스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어,“우리 충북도 본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환 지사는 2022년이 가기 전 올해 추진했던 사업들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민선 8기의 원년이 되는 2023년을 맞이하자고 당부했다.김 지사는 1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올해가 20일밖에 남지 않았다”며“그동안 진행된 정책과 공약 관련 사업들을 연말까지 재점검하고 내년을 시작할 준비를 하자”고 말했다.김 지사는“현재까지 준비해 왔던‘레이크파크 르네상스’관련 사업들을 잘마무리하고, 내년에 새로운 비전 선포를 위한 준비를 해달라”며“‘진료비 후불제’도 시행이 임박해 있는 만큼 구체적으로 점검해 차질 없이 시행하도록 하라”고 강조했다.이어,“내년에 시작하게 되는 출생수당과 육아수당은 무척 많은 준비가 필요한 만큼 진행 상황을 꼼꼼하게 점검해 달라”고 말했다.최근 속도감 있게 추진한‘못난이 김치’사업과 관련해서도“올해 충분한 데이터베이스를 확보하고 유통망도 강화해서 내년에는 충북의 못난이 농산물 사업으로 확대할 준비를 해달라”며“충북 농산물의 수출과 대형마트 입점, 외식업체와의 협력 등이 관철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가칭‘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입법과 관련해서도 국회 상정을 위해 박차를 가할 것을 주문했다.마지막으로 현재 추진 중인 도시농부와 영상자서전 사업에 대해서도 현재까지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내년에 더욱 확대할 계획을 찾으라고 지시했다.
충북도는 1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제18회 바이오 의과학 실험경연대회 입상자 시상식’을 개최했다.‘바이오 의과학 실험경연대회’는 충북도가 청소년들에게 바이오 분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바이오 인재를 발굴하고자 2003년부터 개최되어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전통을 갖춘 대회이다.이날 시상식에는 김명규 경제부지사, 천범산 충청북도 부교육감 등 상장 수여기관 관계자와 대회 수상자(학생, 지도교사) 및 가족 9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지난 10월 22일, 충북도 주최 및 충북대·한국생명공학연구원·21세기생명과학문화재단 공동 주관으로 오송 C&V센터에서 열린 바이오 의과학 실험경연대회(이하 ‘경연대회’)에서 전국 초·중·고 88개 팀(176명)이 참가해 경연을 펼쳤다.이를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36개팀(초등부 11, 중등부 12, 고등부 13)에 상장과 장학금을 수여했다.충청북도 김명규 경제부지사는“바이오 의과학 실험경연대회 입상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바이오산업은 인적자원의 영향력이 매우 큰 분야로, 충청북도는 본 경연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바이오 인력양성 사업을 통해 미래 과학 인재를 육성하고 발굴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1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7기 도정 정책자문단 경제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지난 10월 27일 위촉된 제7기 도정 정책자문단 경제분과위원회는 조택희 분과위원장을 비롯한 대학, 기업인, 경제단체 등 경제분야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돼 있다.이날 회의에서는 새롭게 구성된 7기 분과위원회 간사를 선출하고, 경제분과위원회 소관 실국인 경제통상국, 경제자유구역청의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핵심 신규사업 및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을 하고 정책자문 시간을 가졌다.조택희 경제분과위원장은“3고(高) 복합위기 속에서 내년도 경제성장률이 1%대로 전망되는 경기침체가 예측되는 상황이다”며,“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우리 도가 지속성장할 수 있도록 민선8기와 함께 새롭게 출발하는 정책자문단 경제분과위원회가 싱크탱크로서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10월 27일 새로 위촉된 도정 정책자문단은 10개 분과별 각계각층에서 활약하고 있는 민간 전문가 10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정 장기발전 방향과 주요 정책 결정, 행정개선 사항 발굴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충북도는 지난 9일 옥천군 이원면 건진리 충청북도 산림바이오센터에서 도내 바이오기업체를 대상으로 기업 초청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초청설명회는 충북 도내 다수의 바이오 기업체들이 참여했다. 연구시설인 종자품질검정실, 전자현미경실, 식물조직배양실 등 7개 연구시설과 생산단지시설인 연구관리동, 스마트온실, 노지재배장을 견학했다. 기업체와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상생발전 방안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현재 바이오산업계는 원료 수요는 높은 반면 국내생산 체계가 미약하여 원료의 67%이상을 해외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산림생명자원의 산업화와 안정적인 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3월 24일 충청북도 산림바이오센터를 개청했다.충북 산림면적은 전체면적의 65.9%를 차지하고 있으며, 산림환경연구소는 미동산수목원 250ha(식물종 1,593종), 도유림 23,728㏊, 산야초전시포 재배(3,325㎡/ 250종 2,000여본), 무궁화 품종원(258품종, 1,578본), 특허 및 신품종 등록(특허 5, 신품종 3) 등 다양한 산림생명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센터는 보유한 산림생명자원을 활용해서 바이오기업과 협력하여 산림바이오 소재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충북도 이경중 산림바이오센터장은 “이번 초청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바이오기업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산림생명자원의 소재개발과 안정적인 원료공급을 통하여 미래성장동력인 바이오산업의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장기간 농업기계를 사용하지 않는 겨울 동안 농업기계 보관 및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내년 농사에 차질이 없도록 당부했다.가을걷이가 끝나 장기간 보관할 농업기계는 깨끗하게 닦고 볼트와 너트의 잠김 상태 확인과 클러치, 각종 조작레버, 벨트는 풀어주며, 녹슬거나 부식되기 쉬운 부위에는 오일 및 그리스 등을 발라줘야 한다.냉각수는 얼지 않도록 라디에이터에 부동액을 섞은 뒤 규정량에 맞게 채워 넣고, 배터리는 방전되지 않도록 마이너스(-) 단자를 떼어 놓아야 한다.또한,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농업기계는 연료통에 습기나 녹이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 연료를 가득 채워 놓고, 휘발유를 사용하는 농업기계는 연료통을 완전히 비워 두며, 타이어는 표준공기압 보다 조금 더 넣어둬야 한다.농업기계는 건조한 실내에 보관해야 하며, 실내 보관이 어려우면 비,눈 등을 피할 수 있도록 상부에 덮개를 씌워 평지에 보관해야 한다.트랙터 작업기 및 로더는 반드시 지면에 내려둬야 하며, 이앙기는 이앙암 스프링이 풀린 상태로 두고, 동력분무기는 약제가 남아 있지 않도록 깨끗한 물로 청소한 후 호스 안쪽까지 물을 완전히 빼둬야 한다.콤바인은 동력계통 및 곡물탱크 등에 남아 있는 벼 이삭과 지푸라기 등을 청소하고, 칼날이 녹슬지 않도록 그리스를 발라둬야 한다.이상천 농업기술원 지원기획과장은“농업기계를 고장 없이 오래 사용하기 위해서는 정비?점검 후 보관 관리를 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농업인들께서는 내년 농사를 위해 겨울철 농업기계 관리에 특별히 주의를 기울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도내 대기분야 측정대행업체의 분석능력 향상과 측정결과에 대한 정확성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한 2022년 숙련도 평가를 완료했다.대기분야 측정대행업체는 환경부 승인 민간업체로서 사업장 배출시설 운영 시 발생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사업자가 직접 측정할 수 없을 경우, 그 측정 업무를 대행하고 있으므로 사업장 대기오염물질의 정확한 측정과 관리를 위해 숙련도 평가는 매우 중요하다.숙련도 평가는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연 1회 실시하는 법정평가로 ‘굴뚝먼지 시료채취’와 예비 평가항목인‘굴뚝배출가스 자동측정 운영능력’ 2개 분야로 진행된다.‘굴뚝먼지 시료채취’분야는 준비/안전점검, 채취장치점검, 누출확인시험, 시료채취과정, 시료채취 숙련도, 결과산정 등의 평가항목에 대하여 세부 평가 기준에 따라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하며, 1차 평가에서 80점 미만을 받은 업체는 자체 교육 후 2차 평가를 받고, 2차 평가에서도 80점 미만으로 부적합 판정을 받으면 관련 법규에 따라 6개월간 영업정지 처분을 받는다.올해는 도내 등록된 20개 대기분야 측정대행업체 중 평가 면제를 받은 업체를 제외한 16개 업체를 대상으로 숙련도 평가를 실시하였으며, 1차 평가에서 3개 업체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으나, 교육 및 자체 개선 후 진행된 2차 평가에서는 부적합 업체가 없었다.신현식 환경연구부장은“앞으로도 세밀한 평가와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기술교육 등을 실시하여 측정대행업체들의 검사능력을 향상시키고, 쾌적한 대기환경 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 민생사법경찰팀은 12월 12일부터 12월 23일까지 2주간 사업장폐기물 배출-처리 업체 및 불법투기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무분별한 폐기물 불법처리 행위를 근절하기 위하여 단속을 추진한다.이번 단속은 사업장폐기물을 배출하거나 재활용 및 처리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불법소각, 불법투기, 부적정 보관 및 기타 환경 관련 법규 위반 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도는 단속기간 내 확인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관할 시-군에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형사처벌은 도 민생사법경찰팀이 직접 수사하여 검찰로 송치하는 등 관련법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충북도 관계자는“폐기물을 적법하게 처리하지 않거나 준수사항을 지키지 않고 운영하는 등 무분별한 불법처리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단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이어,“도 민생사법경찰팀에서는 올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여부 등 6대 분야(식품위생,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축산물 위생, 환경, 공중위생, 청소년보호)와 병행해 정기 및 기획단속을 총 21회 실시했고, 37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며“이중 29건을 수사해 검찰청으로 송치했고, 8건은 수사중으로 앞으로도 도민의 생활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영환 충북지사가 9일 대구를 방문해 현재 추진 중인 가칭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이하 특별법)에 대해 설명하고 내륙 연계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김 지사는 이날 대구시청을 방문해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 특별법 제정 필요성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중부내륙의 시대를 함께 열어가자고 제안했다.김 지사는“충북과 대구·경북은 무척 가깝지만 백두대간으로 단절돼 먼 길을 돌아가면서 멀게만 느껴왔다”며“중앙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가 뚫렸고, 이제 이곳에 고속철도가 놓이게 되면 우리는 하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충북과 경북은 소백산과 월악산, 속리산, 민주지산을 공유하고 있으며, 단양에서 죽령을 넘으면 영주, 충주에서 조령을 넘고 괴산에서 이화령을 넘으면 문경, 영동에서 추풍령을 넘으면 김천으로 이어진다.그러나 죽령과 조령, 이화령은 고도가 높아서 비교적 낮은 추풍령으로 경부선이 놓이고, 경부선이 우리나라의 발전 축이 되다 보니 충북과 대구·경북 등 내륙이 소외됐던 것이다.김 지사는“소백산과 월악산, 속리산, 민주지산을 품은 백두대간은 내륙발전을 저해시키고, 국토의 불균형발전을 초래했다”며“백두대간으로 예비타당성이 나오지 않고, 사회간접자본(SOC)사업을 추진하지 못하니 낙후되는 악순환만 반복된다”고 지적했다.이어,“특별법은 이 같은 국토불균형을 해소하고 내륙지역의 강화를 통해 국토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한 것”이라며“동해안시대, 서해안시대의 연안시대가 지나고 이제는 중부내륙시대가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이와 함께 금강과 한강, 낙동강을 연결하는‘스마트 워터그리드’에 대해 설명했다.김 지사는“스마트 워터그리드를 통해 한강 물이 남으면 낙동강으로 보내며 홍수에 대비하는 등 이상기후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홍 시장은 김 지사의 설명에 적극 공감하며 정책공유의 뜻을 내비쳤다.홍 시장은“검사시절 청주에 근무하면서 무심천, 초평저수지, 칠성댐 등 곳곳을 다녀봤다”며“청주는 무심천 관리만 잘하더라도 무척 아름다운 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스마트 워터그리드를 통해 충북과 영남이 물로 하나가 되고, 우리에게도 도움이 된다면 영남에서도 반드시 보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김 지사는 홍 시장과의 환담 이후 대구시청 공직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김 지사는 특강에서도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면서“충북과 대구의 연결이 중부내륙시대 개막의 중요한 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또한, 충북에서 추진 중인 주요 정책들을 설명하고 문화, 관광, 농축산물 유통, 산업·경제·사회간접자본(SOC) 분야 등 도정 전반에 대한 충북과 대구의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충청북도와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은 코로나 19에도 불구하고 청주국제공항의 연간 국내선 이용객이 300만명을 넘어 올해 말까지 역대 최대 국내선 여객실적 달성이 확실시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에서는 9일 청주국제공항 국제선 여객청사 1층에서‘청주국제공항 국내 항공여객 300만명 달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1997년 개항 이후 첫 국내 항공여객 300만명 돌파를 앞두고 이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청주국제공항의 국내선 이용객 추이를 보면 2019년 251.3만 명, 2020년 192.3만 명, 2021년 262.8만 명이었고, 2022년은 11월 말 기준 297.7만 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런 추세를 감안하면 년 말 총 이용객은 310만 명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그동안 코로나19 영향으로 2020년 2월부터 국제노선 운항이 전면 중단되었지만 해외여행 대신 국내여행 지원 정책이 확대되면서 국내선 항공 수요를 견인한 것으로 보여진다.앞으로 충북도는 이용객의 여행심리 회복 추세에 더하여 향후 항공수요 증가에 대비해 시설 및 교통인프라 확충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 할 예정이며, 국제노선 재개 및 신규취항에도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한편, 청주국제공항은‘23년 1월 티웨이 항공에서 베트남 다낭 정기노선이 취항 예정이며, 이어 베트남(다낭, 하이퐁), 캄보디아(앙코르와트), 미얀마(네피도) 부정기 노선도 운항 예정이다.또한, 상반기 내에 거점항공사인 에어로케이 항공에서 일본 오사카 정기노선 취항도 계획하고 있다.충북도 관계자는“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국내선 항공여객 300만명을 달성하여 무척 기쁘다”며“올해 성과에 멈추지 않고 다가올 500만 이용객 시대에 맞는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육성하기 위해 노선 다변화 및 시설 확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한국쌀전업농 충청북도연합회(회장 안창근)가 쌀전업농 역량강화와 사기 증진 등을 위해 19일 충주시 마이웨딩홀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행사에는 쌀전업농 회원 250여명이 참석했고, 충청북도 최현호 정무특보와 이왕영 농업특보, 한국쌀전업농 중앙연합회 이은만 중앙회장 및 11개 시군 소속 쌀전업농 회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워크숍에서는 고품질 쌀 품종 및 선진 재배기술 교육을 통해 회원 역량을 강화하고, 쌀 적정생산 등 쌀 산업발전 유공자에 대한 시상을 통한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 회원간 소통 및 교류를 통한 조직 단합과 결속을 다졌다.(사)한국쌀전업농 충청북도연합회는 고품질 쌀 생산, 쌀산업발전 및 농업ㆍ농촌 발전을 위하여 1997년도 설립된 단체로써, 그동안 충청북도의 쌀 발전을 이끌어 왔다.충북도에서는 그동안 쌀 재배 농가들을 위하여 고품질 벼 육묘장 설치사업, 영농기계화 장비 공급, 친환경 특수미 생산단지 육성, 쌀 생력재배 친환경자재 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최낙현 충북도 유기농산과장은“올 해 쌀 값 하락과 이상기후 등으로 힘들었을 쌀 전업농 회원님들이 조금이나마 힘을 얻으셨을 것”이라며,“앞으로도 충북도에서는 쌀전업농 분들의 역량강화와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북도와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는 9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충청북도 수출기업들은 온·오프라인 양방향으로 지속적인 해외시장 공략으로 이날 빛나는 수출의 탑과 수출유공 포상을 받았다.㈜심텍과 ㈜에코프로비엠이 10억불탑을, 더블유씨피㈜가 2억불탑, 넥스플렉스와 ㈜엔켐이 1억불탑, 서울전선㈜, 티이엠씨㈜가 7천만불탑을 수상하는 등 올해는 총 62개사가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1973년 최초 1억불 수출 달성 기업(한일합성공업)의 출현을 기념해 수여하기 시작수출유공자 부문에서는 서울전선㈜ 이장열 대표이사가 수출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대진기계 곽노근 대표가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이밖에 ㈜코스메카코리아 조임래 대표이사가 산업포장을, 그리고 ㈜와이엠텍 김현식 차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총 21명이 세계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포상을 받았다.또한, 고헌정 영농조합법인 김성열 이사를 비롯한 총 26명이 충청북도지사 표창을, ㈜이투텍 최봉규 대표이사 등 5명이 한국무역협회장 표창을 수상했다.지난해에는 충북 최고 수출탑은 8억불탑 1개사였으나, 올해는 10억불탑이 2개사나 됐고, 또한 작년 최고 훈장은 동탑산업훈장 1개사였으나, 올해는 은탑산업훈장과 철탑산업훈장까지 수상한 최고의 한해가 됐으며, 작년에는 수상하지 못했던 대통령 표창까지 수상한 쾌거를 이뤘다.최근 어려운 글로벌 무역환경 속에도 올해 10월까지 우리나라 전체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했으나, 충청북도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7%가 증가한 274.7억 달러로 전국 17개 지자체 중 5번째로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올해 코로나19, 미·중 무역분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서도 우수한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 기업들의 열정과 노고덕분이다”라며,“제59회 무역의 날을 맞아 의미있는 성과를 이룬 충북 무역인들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9일 충북도청 여는마당에서 2022년 충북여성고용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충북여성고용대책위원회는 여성고용 확대와 여성 인적자원의 효율적 활용방안 모색을 위해 2016년 9월 첫 구성돼, 현재 제3기 위원회가 2년의 임기가 종료됨에 따라 제4기 위원회가 새롭게 구성돼 활동하게 됐다.이날 회의는 제4기 위촉직 위원 위촉장 수여과 2022년 여성일자리분야 추진현황 보고 후, 청년여성 및 경력단절여성의 경제활동 촉진방안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도 충북의 여성고용률은 63.6%(’22.10월 기준)로 전국 3위를 기록하고는 있으나, 남성고용률(충북 78.8%, 전국 77.2%)에는 크게 못미쳐 성별에 따른 고용 불평등의 문제가 여전히 남아있다.위원들은 이러한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아이키우기 좋은 여건 마련과 여성이 경력이음을 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서 활발한 논의를 진행했다.위원장인 김영환 도지사는“충북의 20/30대 여성들이 다른 지역으로 떠나면 아이돌돔과 출산문제에 직면한다”며“충북 여성들에게 양질의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확대해 아이키우기 좋은 충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맹경재)은 9일 11시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 직지홀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 주최하고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충북 드론·도심항공교통(UAM) 연구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2022 도심항공교통(UAM) 산업포럼』을 개최했다.※ UAM: 도심항공교통(Urban Air Mobility, UAM)이번 포럼은 작년 산업포럼에 이어 2년째 개최됐으며, 도심항공교통(UAM) 팀코리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항공안전기술원을 비롯해 산·학·연·관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포럼 오전 세션에서는 항공안전기술원의‘케이-도심항공교통(K-UAM) 정책추진 방향’에 대한 발표로 미래 도심항공교통(UAM) 산업 생태계 형성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이어진 오후 세션에서는 △충북경제자유구역 미래 항공산업 육성(충북경자청), △충북 드론·도심항공교통(UAM) 연구센터 사업추진 현황(청주대학교), △도심항공교통(UAM) 사업 추진현황(엘지유플러스), △도심항공교통(UAM) 시스템 안정성 분석 방안(현대자동차), △eVTOL 도심항공교통(UAM) 항공기 비용 예측 연구(서울대학교), △도심항공교통(UAM) 운항과 교통관리(대한항공)에 대한 주제발표가 차례로 이루어져 산업계와 학계에서 고민하고 있는 도심항공교통(UAM) 안전한 상용화 및 조속한 산업화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내용을 공유하는 장이 됐다.맹경재 경자청장은 환영사를 통해“충북도는 도심항공교통(UAM) 산업의 상용화에 있어, 국토의 중심에서 수도권과 지방을 연결하는 매우 중요한 입지” 임을 강조하며,“향후 청주국제공항을 중심으로 지역 전략산업인 배터리 산업과 연계해 에어로폴리스 3지구를 미래 도심항공교통(UAM) 산업의 핵심 클러스터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혁신센터 건립 타당성 연구를 통해, 도심항공교통(UAM) 핵심부품 성능평가 및 스타트업 지원, 산학연 연계 네트워크 구축, 도심항공교통(UAM) 전문인력양성 등의 기능을 담당할 지역 특화형 연구지원시설 설치에 관한 필요성을 확인했다.충북도는 이를 기반으로 도심항공교통(UAM) 연구개발 역량강화와 지역 산업계와 학계가 동반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미래 도심항공교통(UAM)을 포함한 미래항공모빌리티의 산업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 나가기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북도는 지난 5월 착수보고회, 10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9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영동~진천 고속도로 연계 지역개발 기본구상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연구용역은 중부 내륙을 관통하는 영동~진천 고속도로망 구축과 병행해, 주변 지역의 산업, 관광개발 등 중·장기적 발전방향 모색 및 중·남부권의 특화사업 추진을 통해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이날 보고회에는 이호 충청북도 균형건설국장을 비롯해 도 및 시군 관련 과장·팀장, 전문가(국토계획, 지역개발, 관광)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수행기관인 충북연구원으로부터 최종보고를 받고 관련 시군별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등으로 진행됐다.연구용역의 주요 내용은 △영동~진천 고속도로 주변 지역 현황 및 자원조사, △도내 중·남부 지역개발과 연계한 중장기 비전 및 미래상 제시, △영동~진천 고속도로 연계 발전 종합 마스터플랜 수립, △영동~진천 고속도로 연계 특화 발전전략 수립 및 사업 추진방안 등이 있다.또한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중·남부권 발전방안 및 지역 균형 발전방안 마련 등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이호 충북도 균형건설국장은“충북 중·남부권의 취약한 산업구조 등으로 경제·문화·인프라 등 전반이 낙후되고 지역간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라며“국가 주요 사회기반시설 확충에 따른 도 자체 종합 대응전략 마련을 통해 지역균형발전 실현에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영동~진천고속도로는 국가간선도로망의 평균 이격간격(약 30㎞)을 상회하는 충청지역의 중부선과 중부내륙선(이격거리 평균 73㎞)사이에 건설되는 고속도로이다.현재 국가도로망 계획을 포함한 도로정책의 중장기 비전과 목표가 담긴‘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2021~2030년)과 2025년까지의 고속도로 건설에 대한 중장기 투자계획을 담은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되어 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8일 단양군을 방문해 단양군민 200여명을 만나 민선8기 도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군민들의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김영환 도지사는 단양군청에서 열린 도정보고회에서 충북을 새롭게 하는‘발상의 전환’, 과학기술·문화예술·생태환경이 어우러지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농업이 미래다’순으로 도정 운영방향을 설명했다.이후, 도민과의 대화에서는 균형발전(단양)에 대한 특별한 관심, 단양호 119수난구조대 조기 배치, 단양군 전천후 인라인롤러경기장 건립, 단양군 보건의료원 관련 건의, 단양군 신규산업단지 조성 등 주요 건의 사업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어, 단양8경 등 주요관광지에서 1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한 단양 구경시장을 방문해 관광, 레저, 휴식이 동시에 가능한 관광명소로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와 연계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김영환 도지사는“단양은 충북관광의 1번지이자,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중심군”이라며“단양의 기존 관광 산업을 더 발전시키고 환경을 아우르는 산업을 추진해 충북 발전의 중심축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이어,“현재 단양은 정주 인구 증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기업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산업단지 조성지원을 약속했고, 체류형관광을 위해 숙박을 하는 관광객들에게 지역 농/특산물을 할인 판매하는 농/특산물 바우처를 제안하기도 했다.
충북도가 주관하고 (재)충북과학기술혁신원, 한국교통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충북 북부권 글로벌 승강기산업 거점지역 육성을 위한 승강기산업 분야 산학연관 세미나가 9일 개최됐다.산학연관이 참여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미래 승강기산업 기술동향 및 전망, 승강기 인증제도 및 안전관리 방안 등에 대해 주제발표가 진행됐으며, 승강기산업이 도내 주력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하는 시간이 됐다.이날 강의는 승강기 분야의 우수한 인재양성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교통대학교에서 김학원 교수의「스마트승강기 혁신연구소 소개 및 연구공유」와 조관열 교수의「승강기 전력변환기술 연구 소개」, 승강기 인증 전담기관인 승강기안전기술원에서 박승태 처장의「승강기 인증제도 및 안전관리 방안」, 국내 승강기산업을 선도하는 앵커기업 현대엘리베이터(주)에서 최윤영 팀장의「미래 승강기 기술동향(초고효율 SIC인버터 제어기술)」의 주제로 진행됐다.충북도는 승강기산업 육성을 위해 ’20년부터 승강기산업 경쟁력강화 사업계획을 수립해 도내 승강기기업 육성을 위한 인증지원, 인력양성, 기술교류 세미나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미래 승강기산업 전환에 대비한 기술개발도 지원할 예정이다.특히, 올해 7월 충주로 이전한 국내유일 토종 앵커기업 현대엘리베이터(주)와 이전 또는 이전예정인 협력사들을 중심으로 승강기기업이 집적화 돼 충북 북부권이 승강기산업 핵심거점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용일 충북도 산업육성과장은“이번 세미나로 미래 승강기산업의 전환에 대비하고 충북 북부권을 거점으로 승강기산업 클러스터가 조성될 수 있도록 관련 기업들과 소통하며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대학교병원 충북지역암센터(소장 류동희)는 8일 청주 S컨벤션에서‘2022년 충북지역 암관리사업 평가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평가대회는 충청북도와 14개 시·군 보건소 등 관계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 표창 수여, 충북지역암센터 사업 결과 보고, 특강, 연주 등이 진행됐다.사업 평가 결과 제천시 보건소(국가암검진 부문), 괴산군 보건소(재가암관리 부문)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옥천군 보건소(국가암검진 부문)와 제천시 보건소(재가암관리 부문)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그동안 충북지역암센터 및 사업 관계자들은 국가 암 조기검진 사업 홍보, 교육, 캠페인 등을 적극적으로 실시하는 등 충북 도민의 암 조기 발견 및 완치율을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이번 행사로 국가암검진 및 재가암관리 사업 발전에 기여하는 담당자들을 격려하고 우수사례 공유 및 정보교환을 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류동희 충북대학교병원 충북지역암센터소장은“코로나19라는 악재 속에서도 애쓰신 보건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도민 분들께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진원 충북도 보건복지국장은“충북지역암센터가 복지부 종합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축하드린다”며“평가대회를 통해 충북 도민의 행복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중소기업융합충북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충청북도가 후원하는 2022 충북 중소기업 융합플라자가 8일 청주 메리다웨딩컨벤션에서 개최됐다.* 설 립 : 1994. 12. 12. / (사)중소기업융합충북연합회* 회원사 : 297개사(17개 단위융합회)* 목 적 : 서로 다른 업종 간 융합으로 경쟁력 강화 및 산업 고도화이번 행사는 서로 다른 업종 간 정보-기술 등의 가치교환으로 지역경제 발전을 선도하는 행사로 ▲충청북도 민선8기 경제정책 방향 ▲기념식 및 시상식 ▲격려사 및 축사 ▲협업 우수사례 발표 ▲중부내륙지원 특별법 제정 결의대회 ▲불우이웃돕기 기부물품 전달식 등이 진행됐다.행사에는 김영환 도지사, 황영호 도의장, 이범석 청주시장, 최봉규 중소기업융합중앙회장 등을 비롯해 중소기업 관련 기관·단체장, 중소기업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해 2022년의 충북융합회의 추진 성과를 축하하고 격려했다.시상식에서는 중소기업 융합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 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충북도지사 표창 등 총 23점이 수여됐으며, 김영환 도지사는 ▲㈜엘에스컴퍼니 대표 김한겸 ▲㈜앤에스월드 김강용 대표 ▲㈜신흥테크 홍충국 대표 등 총 3명에게 우수기업인 도지사 표창을 ▲㈜뷰티화장품 박자희 ▲충북테크노파크 김관태 등 총 2명에게 모범근로자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김영환 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경계를 넘나드는 융합으로 인한 새로운 창조는 무한한 가능성을 창출한다”라며,“기업 간의 가치교환을 통해 지역 경제발전을 선도하는 충북융합회에서 충북경제(GRDP) 100조원 시대를 이끌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김종숙 연구원장)은 시중 위생용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위생용품에 대한 기준 규격 검사를 실시했다.1월부터 11월까지 배달음식에 대한 수요 증가와 야외활동에 따라 소비량이 증가한 일회용 종이컵, 빨대, 타월, 화장지 등 11개 품목 총 304건의 일상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검사 항목은 위생 용품별 기준·규격에 따른 pH, 중금속, 형광증백제, 포름알데히드 등이며, 검사 결과 304건 중 303건에서 모두 기준치 이내로 적합했고 위생 물수건 1건에서만 세균 수 기준이 초과됐다고 밝혔다.검사결과 부적합 제품은 유통 전 품질검사 차원에서 의뢰된 것으로, 신속한 조치와 인·허가 관련부서의 차질 없는 업무수행을 위해 「위생용품관리법」에 따라 관련 부서에 즉시 통보했으며, 재검사해 부적합 제품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를 취했다.양승준 보건연구부장은“코로나19 등 감염병으로 인해 개인의 위생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위생용품 사용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라며,“빠르고 다양하게 변화하는 현대 사회에 따라 다소비 위생용품의 정기적인 수거·검사로 도민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8일 유기농업연구소에서 수료생 68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유기농업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유기농업대학은 유기농업에 대한 가치를 널리 알리고, 유기농업을 선도해 나갈 유기농업 전문가 양성을 위해 매년 1년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과정으로는 유기농 기초기술 습득을 위한 일반과정과 작목별 유기재배 전문기술 중심의 심화과정으로 나눠 진행된다.도 농업기술원은 유기농 관련 연구기관, 민간기업 등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빙해 유기농 정책방향과 유통·마케팅, 현장 중심 유기농업 신기술은 물론 유기농자재 제조까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짜임새 있는 교육으로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유기농업대학은 2016년 첫 과정을 시작으로 지난 6년간 총 33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올해는 68명(일반과정 37명, 심화과정 31명)이 수료하였다. 유기농업대학 수료생들은 앞으로 우리도 유기농업 확산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날 수료식에서는 열정적으로 교육에 참여한 정재원(청주), 조성희(영동), 김성동(진천), 안치홍(보은)씨가 충청북도지사 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박재호 유기농업연구소장은“유기농업대학 과정이 단순 주입식 교육이 아닌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라며 “앞으로는 생산자뿐만 아니라 생산자와 소비자와 함께 할 수 있는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북도가 8일 제주 그랜드 하얏트에서 열린 2022년 지자체 탄소중립 컨퍼런스 시상식에서 탄소중립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표창을 받았다.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환경공단이 주최하는 지자체 탄소중립 컨퍼런스는 탄소중립 전문가 포럼을 통해 전국 지자체 탄소중립 업무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2022년 지자체 탄소중립 우수사례를 발굴, 포상해 그 이행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충북도는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탄소중립을 위한 쓰리고(3GO)’라는 비전과 각성(깨닫고GO), 실천(행동으로 옮기고GO), 동참(함께하고GO)이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탄소중립 시책을 발굴해 추진했다.주요 시책으로는 △탄소제로송 제작 △탄소중립이행책임관이 찾아가는 탄소중립 교육 △탄소중립 관련 언론 기고 등‘각성’을 주제로 한 시책 △숨쉼 캠페인 브랜드화 △탄소중립 초록 밥상 등‘실천’시책 △자발적 온실가스·미세먼지 감축 협약 △도 탄소중립 추진단 전략회의 △도-시·군 탄소중립이행책임관 회의 등‘동참’시책이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위기 대응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았다.충북도 관계자는“지난해 12월 환경부 탄소중립 경연대회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도 탄소중립 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라며,“연이은 수상을 통해 충북형 탄소중립 시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만큼 그간 시책들을 전국에 전파해 충북도가 명실상부한 탄소중립 실천 선도 지자체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북도는 8일 충북테크노파크 본부관에서 오창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의 적기 구축 및 지역내 가속기산업의 성장생태계를 조성을 위한「가속기장치 선도기술개발 지원사업 결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가속기장치 선도기술개발 지원사업은 도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지역 내 가속기 관련 기업의 기술개발과 기술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사업으로서 2021년 6억 6천만원, 2022년 11억원 총 17억 6천만원의 도비를 투입해 현재까지 10개의 과제를 지원하고 있다.지원 과제 분야로는 △저장링 전자석 전원장치 △빔라인 △빔 진단 △빔라인 광학장치 △저장링 진공 △이온펌프 △부스터전자석 등이 있다.이번 결과평가위원회는 방사광가속기분야 전문가 및 특허-회계-경영 전문가 등 7인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2021년 선정과제 5개, 2022년 선정과제 5개 중 단기과제 2개에 대해 목표달성도, 사업화 추진 전략, 기술성, 시장성 등을 평가했다.발표내용으로는 △㈜동아하이텍‘고속 빔 궤도 교정용 전자석을 위한 고속제어 전자석 전원장치 개발’ △㈜그린광학‘방사광가속기용 엑스레이(X-ray)급 초고정밀 Cylindrical 미러 개발’ △㈜지에스티산업‘방사광가속기용 RF Shielded Bellows 개발’ △㈜마스‘BPM 장비를 중심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방사광가속기 이상 데이터 탐지 기술개발’ △㈜알파이브이에스‘불활성기체의 배기성능이 우수한 빗살무늬셀형 이온펌프 개발’ △한미테크윈㈜‘Gradient dipole magnet 개발 및 고정밀 자기장측정 기술개발’ △㈜아스트로텍‘하이브리드 광자 빔 스크린 모듈 개발’이 있다.이번 기술개발 지원사업의 최종결과는 12월 말 평가위원회 결과 보완사항 등이 반영된 최종보고서가 제출된 후 확정돼, 주관기업에게 통보되며, 2023년 1월부터 사업비 정산과 기술료 징수 등 후속 일정이 이어질 예정이다.김진형 충북도 방사광가속기추진지원단장은“이번 기술개발과제 지원을 통해 도내 가속기장치 관련 기업들이 우수 기술력을 확보하고 핵심 부품의 국산화를 견인하여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한편 충청북도는 내년도 사업에 대해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신규과제 발굴 뿐 아니라 기술고도화를 위한 과제도 지원할 계획이며, 공모과제는 1월 중 공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7일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만나 대청댐 용수 추가 공급 등 지역 수자원 현안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김 지사는 이날 충주댐계통 공업용수도사업 준공행사를 위해 충주를 방문한 한화진 장관과 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 지사장실에서 단독 면담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청남대 및 인근지역 상수원보호구역 완화 △발전댐(팔당-화천-괴산) 용수의 다목적 활용을 위한 법-제도 마련 △대청댐 용수의 미호강 공급방안 국가계획 반영 △댐 주변지역의 지원제도 개선에 대해 설명했다.김 지사는“최근 대청호 용수 25만t이 매일 무심천으로 공급돼, 확실한 수질개선 효과가 있었지만 아직 부족하다”며“일일 방류량을 40만t으로 늘려 지속적으로 공급해 달라”고 요구했다.이어,“현재 많은 규제를 받고 있는 청남대 인근지역 규제완화가 필요하다”며“규제완화에 따른 환경 문제는 지자체가 책임지고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또한, 김 지사는“충주호와 대청호를 연결하는‘스마트 워터그리드’를 통해 국가적 차원에서 물관리를 해야 할 때”라며“나아가 한강과 금강뿐만 아니라 섬진강, 낙동강까지 연결하는 방법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김 지사는 이와 함께 수열에너지, 워터-에너지-푸드-하우스 넥서스, 물을 통한 수소 에너지 생산 및 반도체 공장 용수 공급 등 국가적 차원에서의 체계적인 물관리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요청했다.
충청북도는 7일 충북과학기술혁신원에서 도내 산-학-연 과학기술 네트워크 및 신규사업 발굴을 통한 지역 역량 강화 등 과학기술 혁신을 위한 「2022년 하반기 수요과학기술회의」를 개최했다.이번에 개최되는 수요과학기술회의는 15회차로 충북도,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등 도내 과학기술 관련 기관에서 참석하였다.2022년 하반기 수요과학기술회의는 △상반기 회의 발굴과제 19건에 대한 부서 검토 의견과 △이번 회의에서 발굴된 바이오, 빅데이터, 반도체 등 20건의 신규과제 △기관별 추진 중인 과학기술 동향 공유 △ 향후 회의 운영 방안에 대해 발표·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신규과제 20건은 도 관련 부서에서 추진 가능성과 타당성 등을 검토한 후 정부예산 확보 등 공모사업으로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안창복 충북도 신성장산업국장은“이번 회의를 통해 연구기관, 대학, 혁신기관 등 지역 내 핵심 주체들을 대상으로 충청북도의 과학기술 발전에 대해 소통하여 급변하는 과학기술 정책에 대응하고 미래 신성장 먹거리를 발굴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수요과학기술회의는 과학기술 분야 과제발굴 및 정보 공유를 위해 2016년 제안된 후 15회 운영되었으며, 총 149건의 신규과제를 발굴해 국비 사업 확보에 큰 역할을 하기도 했다.
충북도는 7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충청북도 지역혁신협의회 제3기(이하 충북 혁신협의회)위원 위촉식과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충북 혁신협의회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 제28조에 따라 도 발전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지역산업·기업 육성 등에 대한 중장기 전략 수립, 국가균형발전시책 시행 등의 심의와 중앙과 지방정부 간 국가균형발전 정책에 대한 허브 역할을 수행하는 협의회(위원회)이다.지난 1~2기 충북 혁신협의회의에서는 △제4차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충청북도 발전계획) 확정 △충청북도 국가혁신융복합단지 계획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 △규제자유특구 △생활사회간접자본(SOC)복합화사업 △지역혁신성장계획 △지자체-대학협력 지역혁신사업 등 주요 정책 및 사업들에 대한 심의와 자문 역할을 수행했다.이날 위촉된 협의회는 공공혁신·일자리, 문화·관광, 교육·복지, 균형발전·지방분권, 산업·경제·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당연직 1명(기획관리실장)을 포함한 18명의 위원이 활동한다.※ 임기(2년) : 2022. 12. 7. ~ 2024. 12. 6이날 위촉장 수여 후 3기 첫 번째 회의 안건으로‘충청북도 국가혁신융복합단지 2단계 추진전략(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김영환 도지사는“초고령화와 출생률 감소에 따라 수도권 외 지역은 지방 소멸 위기에 처해 있는 상황”이라며,“충북의 미래 먹거리 발굴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특별법 제정과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추진 등 도정 주요 현안에 대해 지역혁신협의회에서 좋은 의견을 제시하고 적극적으로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충북도 관계자는“정부에서 주창하는 지방시대 구현을 위해 충북 혁신협의회 위원님들과 정부의 국가균형발전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도정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행정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와 한국기자협회(회장 김동훈)가 올바른 언론문화 조성과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을 모은다.충북도는 7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김영환 지사와 김동훈 한국기자협회장, 하성진 충북기자협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짜뉴스 배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충북도와 한국기자협회가 가짜뉴스를 배격하고 투명한 행정운영과 올바른 정보 전달을 통해 공정한 사회를 조성하여 도민들의 권리를 증진시키기 위해 상호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주요 협약 내용을 보면, 충북도는 △기획·추진하는 행정서비스 정보의 투명한 공개 △기자의 정당한 취재 및 보도 전반 업무 지원 △오보 방지를 위한 충분한 자료 제공하고,한국기자협회는 △정확하고 공명정대한 기사로 대응 △팩크 체크 및 확인되지 않은 정보의 기사 작성을 최대한 억제 △허위정보나 가짜뉴스를 근절하고 올바른 정보 전달을 위해 협력한다.이날, 김영환 지사는“언론의 기능이 점점 커지고 있는 이때에 지역 언론을 통한 올바른 정보전달과 소통은 매우 중요하다”라며,“가짜뉴스 배격을 통해 올바른 정보를 도민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오늘 협약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이어,“오늘 협약을 계기로 충북도정도 좋은 정보의 제공을 통해 도민들에게 더 가까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가짜뉴스 배격을 위한 언론의 자정 운동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김동훈 회장은“가짜뉴스의 가장 큰 피해자는 건강한 지방자치단체와 건강한 언론”이라며,“서로의 이해관계가 이렇게 좋은 협약으로 이어질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특허유산균을 이전받은 촌부일기(대표 정철헌)에서 홍삼음료 제품화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음성군에 위치한 촌부일기는 소규모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공장에서 홍삼즙 파우치를 제조·판매하고 있으며,‘달삼’이라는 카페를 운영하면서 커피 외에도 인삼음료를 판매하고 있다.홍삼은 전 세계적으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매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인삼이나 홍삼에 들어있는 사포닌인 진세노이사이드는 항암, 당뇨 개선, 노화방지 등 다양한 기능이 있다.이렇게 면역력 증강에 좋은 홍삼은 쓴맛으로 어린이들이 애용하지 못하고 있고, 홍삼에 많이 들어있는 Rb1과 같은 고분자보다 Rg3와 같은 저분자 진세노사이드가 체내 흡수율을 높여준다고 알려져 있다.본 제품은 충북농기원이 개발한 특허기술인 김치 유산균(락토바실러스 플란타름)을 활용해 홍삼 추출액에 발효시켜 저분자 진세노사이드를 증가했으며, 쓴맛을 설탕이 아닌 배와 도라지 농축액과 프락토올리고당으로 저감화해 유년층도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게 배합비를 설정했다.정철헌 대표는“부모님이 정성껏 재배하신 6년근 인삼으로 홍삼즙을 판매하고 있지만 써서 먹지 못하는 어린이를 위한 면역증강 홍삼음료를 개발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기술을 이전해준 충북농업기술원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며, 앞으로는 판로개척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라고 말했다.농업기술원 환경식품과 식품개발팀 엄현주 팀장은“본 업체에 적합한 특허기술을 접목해 어린이용 발효홍삼음료가 제품화 될 때까지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겠다”라며,“앞으로도 개발된 농식품 특허기술이 도내 업체에 소개되어 상품화까지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북도는 7일 증평군 벨포레 리조트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먹거리위원회 위원, 도·시군·교육청 공무원, 지역 먹거리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워크숍은 △aT 유통전문가 주제특강 △청주시 푸드플랜 추진사례 발표 △지역사회 먹거리 돌봄 활성화 방안 △분과위원회 및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먹거리위원회는 지난해 제정된‘충청북도 먹거리 기본 조례’를 근거로 먹거리 정책의 결정과 발굴, 자문을 위해 4개 분과 30명으로 구성돼 활발히 운영중이다.이제승 농정국장은“먹거리위원회는 많은 도 위원회 중에서도 가장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라며,“도민에게 지역농산물 중심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가 공급되고, 농가에는 안정적인 소득이 보장될 수 있도록 먹거리위원회가 의미있는 역할을 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충청북도는 7일 오후 2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 및 시-군 안문협 위원, 안전문화 유공자, 시-군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안전문화운동추진 충북협의회(이하 안문협) 총회 및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2022년 안전문화운동 유공자 시상 △안전문화운동 추진성과 보고 △심폐소생술 교육 및 시범 △우수사례 발표 △도민 안전 인식 정책 동향보고 등의 시간을 가졌다.또한. 2022 국민 안전교육 이행실적 실태점검에서 우수시군으로 선정된 진천군, 단양군, 증평군이 충북도지사 단체표창을, 현장 일선에서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의식을 향상을 위해 묵묵히 맡은바 업무를 추진해 안전한 사회를 구현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15명은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특히, 충청북도 안전보안관(대표 한효동)의 심폐소생술(CPR) 교육 및 시범은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고, 행사가 모두 끝나고 희망자에 대해 실습 교육을 추가로 진행해 참가자 중 많은 인원이 실습에 참여했다.이우종 충북도 행정부지사는“도민 모두가 안전의식을 가다듬고 안전문화 실천의지를 모으는데 민·관 관계자 분들이 주춧돌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며,“안전한 충북 건설을 위한 안전문화운동에 적극 앞장서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갈수록 커지는 재난의 불확실성에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14개 안전관련 기관 및 단체와‘사람중심, 안전충북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공동협약은 충북도와 안전관련 14개 기관·단체가 지난 10월 29일 괴산에서 발생한 강도 4.1 규모의 지진과 이태원사고를 교훈삼아 우리 지역에 맞는 재난 및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기관(14개) - 충북도, 충북교육청, 충북경찰청, 제37보병사단, KBS청주방송국, 충북대학교, 충북연구원, 안문협충북협의회, 안실련,(사)이재민사랑본부, 자율방재단연합회, 여성단체협의회, 안교협, 도 안전보안관이날 협약으로 민·관이 함께 상호 협력하는 안전관리 거버넌스를 통해 지역실정에 맞는 안전관계를 구축하고, 안전문화운동을 확산시켜‘충북을 새롭게, 도민을 신나게’살기 좋은‘안전한 충북 실현’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또한, 지역의 재난위험 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고 재난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해 안전한 충북 구현에 한층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충북도는 협약기관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조사·연구 활동 등 안전충북을 위한 상호협력방안 및 역량결집을 위한 안전네트워크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이우종 충북도 행정부지사는“도민의 행복은 안전에서 시작하는 만큼, 오늘 협약을 맺은 기관·단체가 앞장서서 재난 및 안전사고 없는 안전충북 만들기에 선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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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도지사가 충북도청 고위공직자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4대 폭력은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을 의미하며, 이번 교육은 조직의 성인지 감수성을 제고하고 성평등한 조직문화 확산에 대한 관리자의 책임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고 가정폭력 및 성매매 예방교육과 최근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디지털 성폭력, 스토킹 예방 등도 교육내용에 포함되어 뜻깊은 교육현장이였습니다.
충북도 관계자는성평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건전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충청북도는 공직자의 4대 폭력 예방을 강화하고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성희롱·성폭력 예방지침 마련, 전 직원 대상 4대 폭력 예방 교육 실시,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 창구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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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도지사는 도청 소회의실에서 이뤄진 대설-한파 대비 특별대책회의에서 행정력 총력 대응으로 도민의 안전을 책임질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날 대설-한파대비 특별대책회의에서 김 지사는 충북 전지역에 강설은 마무리됐지만, 빙판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유의되는 만큼 제설작업에 집중하고, 주요도로는 물론 이면도로·마을안길·인도 등의 눈도 신속히 제설해 도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할 것을 당부했고 문자, 누리소통망, 전광판, 홈페이지 등을 활용해 대설-한파 시 도민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하고, 기상특보상황 등을 공유하며, 시-군과 유관기관의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여 도민 안전을 최우선 할 것을 지시했으며 이번 한파에 저소득층, 노약자 등 취약계층 현장을 철저히 살펴봐, 그분들에게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 줄 것을 덧붙였습니다.
김영환 도지사는 제설작업을 철저히 시행하고, 사전살포를 실시하는 등 선제적 제설작업 실시와 통제구간에 대한 통제 철저 및 적설 취약 시설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한파 취약 계층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이라며, 수도-계량기 동파사고 예방을 위해 도지사 특별지시를 관련부서 및 시군에 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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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와 청주시는 아이에스동서 권혁운회장과 충북도청에서 이차전지 재활용시설 건립에 따른 투자협약을 체결했습니다.
1975년 설립된 건설·환경·제조 종합기업 주식회사 아이에스동서는 건설, 콘크리트 사업을 시작으로 환경·에너지·신소재사업까지 다양한 사업분야를 아우르고 있는 국내 재계순위 72위 아이에스그룹의 핵심 계열사이며 시설이 완성되면 약 10만대 분량의 전기차 배터리를 재활용 할 수 있게 됩니다.
김영환도지사는 충북의 이차전지산업은 전국 1위로 국내 이차전지산업을 선도하고 있다며 이번 이차전지 재활용 공장 설립으로 충북은 이차전지의 생산부터 재활용까지 전방위적 단계를 형성하게 돼 뜻깊게 생각하고 충북도와 청주시는 아이에스동서의 계획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약속 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권혁운 아이에스그룹 회장은 아이에스동서는 환경부문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데 이번 이차전지 재활용 공장 설립으로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며 순환경제에 기여하고 도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기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화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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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도지사는 경화대반점에서 개최된 2022년 충북적십자 사랑나눔 연찬회에서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적십자 모금 활동에 힘쓰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습니다.
김영환 지사는 주변의 소외된 이웃과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활동에 헌신하는 대한적십자사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라며적십자의 인도주의 활동이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고 적십자 회비 모금에 도민들께서 많은 동참과 관심을 가져 주실 수 있도록 홍보에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2023년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의 회비 집중모금 기간은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이며 모금액은 국내외 재난구호 사업, 재난 안전교육, 공공의료서비스 제공,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발굴·지원 등에 사용됩니다.
충청북도는 6일 청남대 대통령 기념관에서 도내 시-군-읍-면 의용소방대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김영환 지사, 장거래 충북소방본부장, 배동석 충북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2022년 의용소방대 운영 업무보고에 이어 민선 8기 충북도정 운영방향 및 비전공유로 도정협력 강화의 기틀을 다졌다.김영환 도지사는‘충북을 새롭게, 도민을 신나게’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해 의용소방대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김 지사는 특강에서“도민의 안전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의용소방대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도의 역점 사업인 특별법 통과를 위해 각 지역의 리더들인 의용소방대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충북 의용소방대는 169개대, 5천26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유사시 재난현장과 생활안전 그리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충청북도는 6일 한국외국기업협회와 함께 국내소재 외국기업 대표들을 대상으로 서울 소피텔 엠베서더 호텔에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투자설명회는 글로벌(전세계) 공급망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을 대상으로 우리 도의 강점인 의료-바이오, 반도체,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를 적극 홍보함으로써 외국기업의 신/증설 또는 이전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에는 도쿄일렉트론, 픽셀리전트, 싸이티바 등 국내에 진출해 있는 글로벌(전세계) 정보통신기술(ICT), 반도체, 소재, 바이오 분야 70개 주요 외국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충북지역 신/증설 투자에 관심있는 글로벌(전세계) 기업대표 20여명 대상의 맞춤형 사전 투자설명회를 시작으로, 본행사의 투자설명회를 통해 충북도는 충북지역의 우수한 비즈니스(사업) 환경, 강점, 인센티브(지원책) 등을 소개했다.강성규 충북도 투자유치과장은“이번 투자유치 설명회를 통해 충북이 의료-바이오, 반도체, 이차전지 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공급망 위기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선순환의 산업 생태계가 구축되어 있어 최고의 투자지역이라는 것을 확인하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한편, 충북도는 외국인투자기업과의 네트워크(연결망)를 공고히 하기 위해 한국외국기업협회를 비롯해 서울재팬클럽,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등 유관기관과의 투자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충청북도 남부출장소는 6일 청사 신축·이전에 따른 개청식을 개최하고, 남부3군 균형발전의 구심적 역할 수행을 위해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이날 개청식에는 김영환 도지사, 임영은 충청북도의회 부의장과 노금식 충청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 최재형 보은군수, 황규철 옥천군수, 정영철 영동군수 등 유관기관단체장과 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사 신축 경과보고와 청사 신축 유공자 표창, 개청 기념사와 축사, 연정희 지용시낭송협회 초대회장의 시낭송 등 본행사가 진행됐다.이어, 부대행사에서는 보은, 옥천, 영동 남부3군을 상징하는 기관표지석 제막식, 남부출장소 신축·이전 개청과 더불어 민선8기 충북도 출범을 축하하는 의미의 기념식수, 테이프 커팅식, 청사관람 등이 진행됐다.총 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옥천군 옥천읍 문정리 331 일원에 신축한 충청북도 남부출장소 청사는 부지면적 4,824㎡에 연면적 1,601㎡의 규모로 지상 2층과 별관 1동으로 이뤄져 있으며, `21년 11월 건축공사를 시작해 `22년 10월에 준공했다.이번 청사 신축으로 남부출장소를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본연의 행정기능뿐만 아니라 문화향유의 기회와 휴식처를 제공하며 복합분화공간으로 열린 청사 역할도 기대되고 있다.김영환 충북지사는 기념사를 통해“남부출장소는 남부3군의 균형발전 촉진 및 주민 친화적 행정서비스 증대를 위해 지난 11년간 남부권 지역발전의 중심 역할을 해왔으며, 앞으로도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주민친화적 청사를 새롭게 조성했다”며,“남부출장소는 새 청사에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도민 한분 한분에게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250ha 규모의 미동산수목원 내에서 발생 된 자연 고사목, 태풍 피해목 등 목재 부산물을 땔감용으로 절단해, 화목보일러를 사용하고 있는 미원면 지역 취약계층 1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땔감 나눔 행사를 6일부터 추진했다.이번 나눔행사에 활용된 땔감은 올해 미동산수목원 관리를 통해 발생한 목재 부산물 20톤 정도로, 이용가치가 떨어지는 미이용 부산물을 수집해 산불예방과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 및 목재연료를 사용하는 취약계층에게 제공함으로써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김남훈 산림환경연구소장은“고유가 시대를 맞아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자 나눔 행사를 추진 한다”며,“내년에도 공급량을 확대해 더 많은 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최근 5년간 슈퍼박테리아라고 불리는‘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arbapenem-Resistant Enterobacteriacea, CRE)’감염증 신고가 매년 증가세를 보여, 고령층 등 감염취약계층의 주의를 당부했다.연구원은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 검사를 시작한 2018년부터 올해 11월까지 지역 의료기관에서 의뢰된 도내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 검사 및 양성 확인 건수가 2018년에 검사 79건, 양성 27건(양성률 34.2%)이었고, 2021년에 검사 124건, 양성 93건(양성률 75%), 2022년(12월 1일 기준) 검사 179건, 양성 152건(양성률 84.9%)으로 검사 건수와 양성률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은 가장 강력한 장내세균 치료 항생제 카바페넴에 내성을 가지는 균종으로,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 감염증 환자 또는 병원체보유자와의 직·간접 접촉, 오염된 기구나 물품 및 환경 등을 통해 전파가 가능하다.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 감염증 환자는 여러 계열 항생제에 내성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아 치료가 어렵다. 또한, 요로감염을 일으키며 위장관염, 폐렴 및 패혈증 등 다양한 감염증을 유발한다.특히 올해 검사 179건을 분석한 결과, 70세 이상 고령 인구가 131건으로 전체 73.2%를 차지할 만큼 고령층이 감염증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양승준 보건환경연구원 보건연구부장은“항생제 내성균의 발생과 유행을 예방하기 위해 의료기구의 소독, 멸균을 철저히 하고, 감염 환자와의 접촉을 피해야한다”며“무엇보다 전파 예방을 위한 손 씻기 등의 개인 위생관리에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과 (사)한국송어양식협회(회장 주홍준), (주)에이티면역(대표 황정헌)는 6일 충북농업기술원 곤충종자산업연구소에서 곤충사료화 분야 집중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농업기술원은 (사)한국송어양식협회·(주)에이티면역과 이날 협약 체결을 통해 충북의 지역특화 작목으로 선정된 동애등에의 활용분야를 양돈과 양어사료까지 확대해 국내 동애등에 곤충산업 점유율 1위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협약서에는 동애등에를 첨가한 사료개발을 위해 협회와 업체에 위치한 사료관련 대량 생산시설과 인적 협력, 개발된 사료의 현지 농가 실증시험을 위한 시제품 제작 협조, 그리고 충북 내 사료곤충 거점단지 성공적 정착을 위한 상호 노력 등 모든 분야의 협력안을 담았다.안기수 농업기술원 곤충종자산업연구소장은“상호 협력을 통해 동애등에 산업화를 꼭 이루어 내겠다”며“동애등에의 대량생산과 원활한 유통을 위해 안정생산 기술을 확립하고 농가 수익 증대를 이루워 낼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북도가 6일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주최하는 국가균형발전사업 성공모델 확산을 위한 우수사례 시상식에서‘산림휴양 녹색공간조성사업’으로 우수지자체 표창을 수상했다.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는‘건강한 삶(Life), 생명력(Life) 넘치는 좌구산 휴양림으로!’을 주제로 자연휴양림 보완사업을 추진한 것으로 △좌구산 자연휴양림 천문대, 집라인 타워 보완공사 △오수관로 보완공사 △낙석방지시설 설치공사 △썰매장 안전시설 설치 △수변산책로 데크 보수 등 청량하고 생기 넘치는 자연휴양림을 만드는 사업이다.포스트 코로나 시대 여행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보완사업을 통해 이용객 만족도 조사 결과 전년 대비(‘20년 90점 →‘21년 92점) 2점 상승했으며, 이용객실 수(‘20년 3,775실 →‘21년 5,010실)도 1,235실이 증가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특히, 이번 수상은 전국 17개 시·도의 다양한 사업들과 경쟁해 충청북도 산림휴양사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바다가 없는 충북이 산림을 활용하여 지역 균형발전을 이루고 내륙시대의 성장동력으로‘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시대’를 여는데 가치를 두고있다.김연준 충북도 환경산림국장은“코로나19로 숲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수요에 발맞추어 자연휴양림을 방문하는 도민들이 편안한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자연휴양림 시설조성·보완에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청북도는 청주의료원이 보건복지부 장애친화 검진기관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장애친화 검진기관은 장애인이 불편 없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시설·장비 및 보조 인력을 갖추고 편의 및 의사소통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을 말하며, 충북도에서는 최초로 선정됐다.이번 선정으로 충북도는‘20년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21년 장애친화 산부인과(건국대학교 충주병원) 지정에 이어 3년 연속 장애친화 의료기관 지정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이번 공모사업은 국비 57백만원과 도비 57백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이동식 전동리프트, 휠체어 체중계, 여성암 자궁초음파 기기 등 장애인을 위한 의료장비를 도입하게 된다.또한, 병원 측에는 검진 건당 장애인 안전편의관리비 37,770원이 보험 공단에서 추가 지급된다.도와 청주의료원은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충청북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함께 전담직원 교육 및 전직원 장애인 건강권 교육을 실시해 왔으며, 앞으로는 청주의료원 건강검진센터 내에 장애인의 검강검진을 돕는 전담인력과 수어통역사를 채용하여 장애인의 건강검진 시 동행 보조하도록 할 계획이다.충북도 관계자는“장애친화 검진기관 공모사업은 시설 기준이 까다롭고, 병원 측의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만큼 그동안 공모사업에 선정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번 청주의료원 선정을 시작으로 매년 1개소 이상 선정돼 장애인들께서 건강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노력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충북도내에는 174개의 일반검진기관이 있으나, 암검진기관은 11개소, 장애친화 검진기관은 청주의료원 1개소에 불과한 실정이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12월 들어 급격히 추워지는 날씨에 사회적 약자, 소외계층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김 지사는 5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연말 연초에는 일상적인 행사 참여를 줄이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지시했다.김 지사는“최근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소외계층도 늘어나고 있는 것 같다”며,“도지사를 비롯한 공직자들이 사회복지시설을 비롯한 어려운 이웃들이 있는 현장을 많이 가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어“최근 사회복지사들이 모인 자리에서도 약속했듯이 요양원과 고아원 등 복지시설을 많이 가볼 것이고, 그분들을 돌보는 일을 소홀히 하지 않을 것”이라며,“도에서도 주변을 구석구석 돌아보고 분야별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과감히 지원하라”고 주문했다.특히, 현금성 공약을 비롯한 복지와 관련된 예산은 차질 없이 진행 될 수 있도록 예산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지시했다.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김장철을 맞아 지난 11월 김장재료용 농산물의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98%가‘적합’판정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이번 검사는 도내 도매시장과 대형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등에서 유통되는 무, 배추, 생강 등 김장재료용 농산물 52품목에 대해 잔류농약 339종을 검사했다.겸사결과 검출 농약은 디노테퓨란, 티아메톡삼 등 살충제 성분과 보스칼리드, 플룩사피록사드 등 살균제 등 42종이며, 나머지 297종의 농약은 검출되지 않았다.또한, 검사한 52품목 중 갓(홍갓) 1품목에서 플룩사메타마이드가 허용기준을 초과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플룩사메타마이드는 살충제 성분 농약으로 갓에서의 기준은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PLS, 0.01 mg/kg이하)가 적용됐다.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PLS)는 농산물별 잔류허용기준을 정하고, 잔류허용기준이 없는 농약은 불검출 수준의 일률기준(0.01 mg/kg이하)을 적용하는 제도다.그 외 잔류농약이 전혀 검출되지 않은 26품목을 포함해 51품목은 모두 ‘적합’판정을 받았다.이번 부적합 판정 농산물은 즉시 해당 행정기관에 통보해 회수?폐기 조치가 취해질 수 있도록 하였으며, 식품행정통합시스템에 등록해 유통을 차단했다.양승준 보건연구부장은“2019년부터 시행된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PLS)로 인해 전국적으로 잔류농약 부적합률이 높아졌으며, 강화된 법제도에 따라 생산자는 힘들게 생산한 농산물이 사실상 폐기처분 등의 행정조치를 받지 않기 위해서는 농작물별 등록된 농약만을 사용하는 등 「농약 안전사용기준」을 더욱더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며“내년에도 부적합 농산물의 유통 방지를 위해 도매시장 경매전 농산물을 비롯하여 설성수 대비, 단체급식소 납품 농산물 검사 등 다양한 기획검사와 일상검사로 유통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김영환 도지사)와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회장 오국환)는 12월 5일 충북도청 여는마당에서‘2022년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도내 결핵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결핵퇴치에 필요한 재원을 조성하고, 도민의 결핵에 대한 관심과 자발적 모금 참여를 권장하기 위해 마련됐다.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는 매년 크리스마스 씰 모금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올해 도내 총 7천5백만원(전국 30억원)의 모금액을 목표로 하고 있다.충북지부에 따르면 올해 크리스마스 씰 주제는‘꿈을 향해! 세계를 향해! 손흥민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씰!’이란 내용으로 모금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향후, 캠페인으로 조성된 모금액은 결핵환자 발견사업, 취약계층 결핵검진사업, 학생 행복나눔 지원사업, 결핵예방 대국민 홍보사업 등 결핵퇴치를 위한 다양한 분야에 투입된다.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성금을 기탁하며“우리나라는 경제협력기구(OECD) 가입국 중 결핵 발생이 높은 국가로 분류되고 있는 실정으로, 결핵을 예방하고 퇴치하는데 많은 도민들이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국민통합위원회 충북지역협의회가 5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전국 최초로 출범했다.이날 출범식은 김한길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황영호 충청북도의회 의장과 충북지역협의회 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날 행사에서 충청북도-충청북도의회-국민통합위원회는 사회갈등 치유와 국민통합 증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국민통합 증진을 위한 조례·규칙 제정 △국민통합 공감대 형성, 문화 확산, 교육·조사·연구 △중앙과 지방 간 지역 시민사회와 공공부문 간 소통 활성화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이어, 국민통합위원회에서 선정한 민간위원 13명에게 김한길 위원장이 위촉장을 수여했다.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1년의 임기 동안 충북지역의 주요 갈등 현안 등에 대한 해결 의제를 개발하고 국민통합위원회를 통해 공론화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충북지역협의회 1차 회의에서는 충청북도의 핵심 현안인 (가칭)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에 대한 논의가 첫 안건으로 다뤄졌다.1차 회의 주제 발표자로 직접 나선 김영환 도지사는 특별법 제정의 당위성과 내륙지역에 대한 규제완화를 통한 국가균형발전의 필요성 등에 대해 설명하며, 국민통합위원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김영환 도지사는“진정한 국민통합의 시작은 부당한 차별과 불평등을 겪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마음 깊이 공감해 주는데 있다”며,“국민통합위원회 충북지역협의회가 (가칭)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에 대한 도민들의 열망을 실현하는 가교 역할을 해주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강조했다.황영호 도의장은“충북에서 국민통합위원회 지역협의회의 첫발을 내디딘 것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통합의 정신은 우리 모두가 나아가야 할 시대 정신이자 미래세대에 짊어진 과업이다”라고 말했다.김한길 위원장은“청풍명월의 고장인 충청북도에서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역협의회 신규위원을 위촉하고, 출범식을 개최하는 것을 대단히 뜻깊게 생각한다”며,“대한민국의 중심에 위치한 충북이 앞으로 국민통합의 중심도로 발돋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2023년 온실가스 다배출 공정전환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온실가스 다배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탄소중립 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온실가스 다배출 공정전환 지원 사업은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산업전환 과정에서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 및 기업을 선제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총사업비 6억원)으로 충청북도와 청주시, 한국표준협회에서 공동 수행하게 된다.기업별 진단을 통해 탄소 절감 기술지원-신사업전환 등 맞춤형 컨설팅으로 저탄소 산업구조로의 전환을 촉진하고, 다양한 분야의 탄소인증(제품인증, ISO, 이에스지(ESG) 등) 획득을 지원하여 기업의 탄소중립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또한, 이번 사업을 2022년 신규 추진 중인 사업과 연계하여 원료 전환, 에너지 효율화, 혁신공정, 신사업전환 등의 업종별 저탄소화 전략을 수립-추진함으로써 기업의 산업경쟁력을 높여 성장동력 창출의 기회로 만들 예정이다.이종구 경제통상국장은 “탄소중립 이행 과정 중 기업의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이번 사업은 기업의 저탄소화를 촉진함으로써 탄소중립과 경제성장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필수적인 사업”이라며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기업의 탄소중립 실현 기반을 조성하여 지속가능 발전 기업을 육성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충북도는 2022년 온실가스 다배출 공정전환 지원사업(총사업비 12억원)에 선정되어 공정전환 기획, 기업 컨설팅(30개사), 근로자 교육-훈련(300명)을 추진중에 있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에서 개발한 품종인 ‘청풍흑찰벼’의 쌀가루를 재료로 한 검은 빛깔의 ‘흑미꽈배기’를 생산 판매하고 있는 진천군 문백면에 위치한 조그마한 이색카페가 화제다.이 카페에서는 문백 특수미작목회에서 친환경으로 재배하고 있는 주력품종인 ‘청풍흑찰’을 원료로 다양한 흑미빵을 만들고 판매하여 지역 특산물 홍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대표적인 제품인 ‘흑미꽈배기’는 찰흑미가루로 만들어 식감이 쫀득하고 먹었을 때 속이 더부룩하지 않고 포만감이 있어 식사대용 간식으로 안성맞춤이다.이 카페에서는‘흑미꽈배기’ 외에도 흑미식빵, 단팥빵, 흑미소금빵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카페 대표는 “문백지역에서 친환경적으로 재배되고 있는 흑미를 사용해서 제품을 만들면 이색적일 뿐만 아니라 지역 농가와 상생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 생각이 지역 농업인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최근 쌀값 하락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쌀 소비를 늘리기 위한 한 가지 방안으로 가공식품의 주원료인 밀가루를 쌀로 대체하기 위해 가루용 벼(분질미) 생산을 늘리고 지역생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청풍흑찰 재배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더불어 지역 대표 품종으로서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충북도는 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북대학교 국가위기관리연구소(소장 이재은 행정학과 교수)와 공동으로「2022년 탄소중립 바로알기 포럼」을 개최했다.충북도 공식 유튜브 채널 생중계로 동시 진행된 이날 포럼에는‘기후위기 시대, 현명한 극복을 위한 첫 걸음’을 주제로 김정환 원주지방환경청장과 초대 국가 2050탄소중립위원회 기후변화분과위원장을 지낸 전의찬 세종대 석좌교수가 발제자로 참여했고,문윤섭 충청북도 탄소중립 지원센터장, 허원 전)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의장, 김환승 청주기상지청 기후서비스과장, 이성우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활동가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다.먼저 발제자로 나선 김정환 원주지방환경청장은‘기후위기, 탄소중립 그리고 지역사회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김 청장은“지금 우리는 기후변화를 넘어 기후위기 시대에 살고 있다”며,“탄소중립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서는 탄소중립 정책의 실질적 이행주체인 지자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사회 주도의 상향식 탄소중립 이행과 이를 뒷받침할 중앙정부의 지원체계 구축, 중앙-지자체 간 협치를 강조했다.이어, 온라인 화상으로 참여한 전의찬 세종대 교수는‘기후위기와 우리나라의 탄소중립 정책’에 대해 발표하면서“탄소중립은 정부의 의지와 정책만으로는 결코 달성 할 수 없다”며,“정부, 지자체, 기업 등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시민이 관심을 가지고 탄소중립 실천의 주역이 되어야만 진정한 탄소중립 달성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발표 후 이어진 토론에서는 충북대 국가위기관리연구소 이재은 소장(행정학과 교수)이 좌장을 맡고, 문윤섭 충북도 탄소중립 지원센터장, 허원 전)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의장, 김환승 청주기상지청 기후서비스과장, 이성우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활동가 등이 참여했다.토론자들은 탄소중립 이행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요구로, 정부, 지자체, 기업, 개인 등 모든 주체가 합심해서 노력해야만 달성가능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며, 지역사회의 역할과 효율적인 실천문화 확산 방안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김영환 지사는“최근 세계적으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폭염, 폭우 등 극단적인 기상이변은 더 이상 먼 나라 얘기가 아닌 지금 이 곳 대한민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실”이라며, “탄소중립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서는 도민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충북도는 도민 인식 확산 및 자발적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집중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3월 도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 인식 설문조사’ 결과 71.9%(359명)가 탄소중립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탄소중립 생활실천 참여유도 방법으로 경제적 인센티브 제공(34.7%), 대중교통 등 개인 실천을 뒷받침할 인프라 구축(21.7%), 탄소중립 실천 관련 맞춤형 교육과 홍보(15.2%) 순으로 답했다.충북도는 지난해 4월 「2050 탄소중립 선언」을 시작으로 △탄소중립 실천 릴레이 △탄소중립 숨쉼 캠페인 △도청 구내식당 초록밥상 운영 △탄소포인트제 확대 운영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대 △전국 최초 영화관 다회용컵 사용 업무협약 체결 △탄소중립실천 문화체험교육 등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제도적 이행을 뒷받침하기 위해 △탄소중립이행책임관 지정 △전국 최초 도-시·군 탄소중립 정책협의체 구성 △충청북도 탄소중립 지원센터 운영 △온실가스감축인지예산제도 시범도입 △기후변화 대응계획 수립 △충청북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조례 제정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충북도는 2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노인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우수기업 인증(20개소)과 유공자(9명)를 포상하기 위해 2022년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식을 개최했다.이날 인증식 행사는 기업대표, 노인회 취업지원센터장, 일자리수행사업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기업 인증, 우수시군 및 유공자 표창, 우수사례 발표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올해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총 20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인증업체에는 인증일로부터 2년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금리우대(0.5%), 지방세 세무조사유예(2년), 해외시장 판촉 지원 등 우대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인증대상기업 : 도내 1년이상 소재한 기업으로 노인고용비율이 5%이상인 우수기업한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대표는“저출산 고령화로 구인난이 심각한 가운데 일할 의욕과 능력이 있는 어르신들을 채용할 수 있어 도움이 많이 되고 있다”며“앞으로도 성실하게 일할 수 있는 어르신들을 꾸준히 고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아울러, 노인일자리 창출 시군 성과평가를 통해 최우수 기관으로 음성군, 우수 기관으로 진천군과 제천시가 선정되어 기관표창을 받았고, 그 동안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6명)에게도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최우수 : 음성군(1억원 상사업비), 우수 : 진천군,제천시(각 5천만원 상사업비)2014년부터 시행한 노인일자리 창출기업 인증제는 도내 우수한 기업들의 동참을 이끌어내며 지난해까지 20천여 건의 민간분야 노인일자리를 창출하는데 크게 기여해왔다.-우수기업 인증 : 151개소